어린이날 100회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5일 어린이날부터 8일까지 4일간 공원 내 곡수원 일대에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을 열고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마당에서는 아트풍선, 생화를 이용한 압화 만들기와 재미있는 공예‧베이킹 체험이 마련된다. 첨성대 모양을 한 아이싱 쿠키 만들기와 레진을 이용한 아기자기한 소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각종 체험은 모두 무료다. 공연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쇼와 한국무용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매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펼쳐지며, 7일(토)에는 오후 3시에 시작한다. 7일 오후 2시, 경주타워 앞에서는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특별공연도 열린다. 태무‧격파 등으로 구성된 공연은 아이돌 칼 군무에 버금가는 정확하고 절도 있는 품새와 수준급의 태권도 실력으로 유명하다. 또한 살롱헤리티지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선착순 300가족에게 미디어 월드 헤리티지를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어 증정한다. 이외에도 왕경숲에는 어린이들의 자연체험 공간인 꽃밭 놀이터가 운영되고 화랑숲에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문호반길에서 5월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 온(Walk On)’을 설치하고, 챌린지 탭에서‘다 같이 돌자~~보문 한 바퀴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GPS(위치서비스 또는 위치정보)를 켜고 보문호반길을 완주하면 된다. 완주 후 응모하기를 눌러야 추첨 응모가 가능하다. <사진설명/다같이 돌자 보문한바퀴 카드뉴스> 매월 챌린지 완주자 중 개인 SNS를 통해 참여 인증샷 및 후기를 올린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하여 1만원, 완주자 200명을 추첨하여 5천원의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또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의 보문호반 힐링 걷기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완주증과 추첨을 통해 20여 명에게 별도의 선물을 증정한다. 지난 4월에 챌린지에서는 총 1,014명이 참여해 총 210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가정의 달 5월에 걷기로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신체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이번 챌린지에
‘제29회 경주시장기 시민 축구대회’가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 동안 경주시 축구공원 4·5·6구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대회는 18개팀, 400여명의 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설명/2019년 제28회 시민 축구대회 경기 모습> 대회는 직장부와 맹호부(30대 연령), 백호부(40대 연령), 용호부(50대 연령), 실버부(60대 연령) 등 파트 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져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를 마치면 파트 별 우수선수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스포츠를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의원 '나 선거구(성건,현곡)'에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은 현직 김수광 의원에 대해 지역구 현곡면 주민들이 지역 대표로 김 의원에 대한 적극 지지에 나섰다. 김 의원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주지역의 정가가 광역의원, 기초의원 지역구 변경으로 혼선을 겪고 있다"고 전재했다. 김 의원 측은 " 그동안 선거운동을 해오던 지역구가 갑작스럽게 바뀌게 된 후보들은 새로 변경된 지역에서 기반을 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며 "부당한 선거구 조정과 공천의 불공정을 주장했다" "아울러 보수색이 짙은 경주시의 경우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본 선거보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기 위한 후보들의 내부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28일 열린 현곡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간담회 자리에서는 ‘현곡에는 힘 있고 경험이 있는 시의원이 꼭 필요합니다.’, ‘지역 현안을 잘 아는 시의원을 추천합니다.’ 등의 현수막을 들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 안배를 고려하여 현곡면과 성건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변하는 시의원이 당선되기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전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영부 현곡면 노인지회장은 "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특색을 담은 시즌별 프로그램으로 사계절 연중 체험형 공원으로 변신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2년 올 봄 첫 시즌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행복한 패밀리형 테마파크를 주제로 ‘동화나라 숲의요정’을 준비했다. 이번 봄 행사는 이달 30일(토)부터 5월 29일(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꽃밭 놀이터와 버스킹 공연 그리고 일몰 후 펼쳐지는 환상적인 동화나라 등 다양한 가족형 테마 콘텐츠가 어우러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메인 프로그램은 일몰 후 화랑숲에서 펼쳐지는 ‘동화나라 숲의요정’이다. <사진설명/동화나라 숲의요정 포스터> 체험형 야간 콘텐츠로 동화나라 할머니 요정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카드병사의 환영을 받으며 동화나라로 들어서면 장난꾸러기 삐에로, 무서운 해적선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요정 할머니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는 모험을 예고하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야간 콘텐츠인 만큼 LED 조명으로 제작된 꽃밭, 그네, 요정의 마차, 숲속 터널 등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온가족이 함께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경주시는 산업부와 국토부 공동 주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가 사업 대상지로 외동일반산업단지를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관계부처 개별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받는 등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3년간 국비 1821억원 등 총 332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의 노후화한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사진설명/경주 외동일반산업단지 전경>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경북도, 포항시, 영천시를 비롯해 포스텍·동국대 경주캠퍼스·대구대 등 대학 및 포스코,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경주외동공단연합회 등 14개 기업·기관 단체가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모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온 바 있다.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지역으로 하여 연계지역인 경주 외동 일반산단, 영천 첨단부품산단에 향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30개 사업에 국비 310
경주시가 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황오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1821㎡(연면적 5987㎡)에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도시재생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확보가 주된 목적이다. <사진설명/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들어설 황오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업비는 128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까지 토지매입, 문화재 발굴 및 철거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오픈커뮤니티실과 상생협력상가를 설치해 황오지구 및 경주 홍보공간, 판매시설을 확보하고, 2~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돼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6층은 대강당, 주민커뮤니티센터, 강의실 등으로 지역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7층은 상생협력상가 4곳이 설치된다. 특히 옥상엔 야외전망대도 만들어 방문객들이 주·야간으로 경주 도심을 전망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황오 커뮤니티센터 야외 1층 황오마당은 공연장·문화장터를
경주시 공공배달앱 ‘달달’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통합돼 새롭게 출발한다. 경주시가 지난해 9월 경북 최초로 출시했던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달달’이 가맹점과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통합돼 6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먹깨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 활성화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먹깨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 활성화 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형 ㈜먹깨비 대표,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 최기식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장)>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먹깨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정식 서비스 개시 전 가맹점 전환등록과 추가모집 △배달앱과 경주페이 연계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당사자 별 세부 역할은 △경주시는 경북도와 협력해 배달앱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행정 지원 △㈜먹깨비는 배달앱 운영·관리와 가맹점 모집·지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소속 회원 가맹
경주시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를 해제됨에 따라 경로당 629개소를 25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다만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경로당 내 식사는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사진설명/지난 1월 박정우 경주시 중부동장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있는 모습> 경주시는 앞서 지난 2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어르신들의 외부활동 및 사회활동이 감소하면서 피로감과 우울감을 호소해왔는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최근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어르신들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경로당 운영 재개로 어르신들이 좀 더 활력있는 생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경로당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말 발생이 높은 프로그램(체조, 노래 등)을 제외했으며,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안전
경주시가 2022년(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에서 압도적 성적으로 최우수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 평가는 매년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 5개 국정목표, 93개 지표와 도정 역점시책 12개 지표 등 총 105개 지표로 지방자치단체 추진 성과에 대해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유일 종합평가다. 2009년부터 본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년 각 부서장 회의와 사업추진 등 역점 추진했으나 여타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여 그간 업무성과의 부진 사유 분석 등 전 행정력을 집중 추진한 결과, 2019년도에는 전년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평가과제의 사전 세밀한 분석과 실현가능한 추진계획, 예산확보, 여러 가지 수 십 년 묵은 고질민원 해결방안을 구체화 하는 등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최우수 평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문화·교육·경제·보건·복지·환경·농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량평가 목표달성률 93.5%를 달성함으로써 다른 시․군과 압도적인 점수차로 사상 첫 1위를 차지했다.
경주시가 23개 읍·면·동을 순시하며 접수받은 ‘2022 시민과의 대화 열린 소통 간담회’ 안건 처리에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읍·면·동 23곳에서 시민 2800여명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2022 시민과의 대화 열린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사진설명/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이 25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시는 지난 간담회 기간 주민 불편사항 및 지역의 숙원사업 등 256건의 시민 안건을 접수받았다. 이 자리에서 읍면의 경우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편의시설 정비 등이 주를 이뤘고, 동 지역은 주정차 대책, 도로·환경정비, 관광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건의된 안건은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도로, 수로, 농로, 포장 및 정비 등 별도예산이 수반돼야 할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조속히 시행할 방
경주시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 접종은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키우는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 특히 이번 광견병 예방 접종은 예방 백신비 및 접종비 전액 무료이고 대한 수의사회 경주시지부의 지원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장소는 지정 행정복지센터 10개소와 경주 동물사랑보호센터이다. <사진설명/광견병 예방 접종 모습> 접종 세부일정은 △5월 2일(월)은 월성동·성건동 △5월 3일(화)은 용강동·황남동 △5월 4일(수)은 황성동·중부동 △5월 6일(금)은 동천동·현곡면 △5월 9일(월)은 황오동·선도동이다. 해당지역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경주시민이면 어디서든 접종 가능하다. 경주 동물사랑보호센터에서는 접종 기간(평일) 동안 예약 접수(054-760-2881~2883)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시간은 13:00~14:00로 1시간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미 경주시 동물보호팀장은 “광견병 무료 예방 접종을 통해 전염병으로부터 반려동물과 시민을 보호하고 경주 동물사랑보호센터 직영 운영과 더불어 동물보호
경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이달부터 1년 동안 경주지역 상수도관 2041㎞ 전체 구간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K-water는 지난해 11월 원활한 정밀조사 추진을 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비는 2억 4000만원이 투입되며, 이중 1억 6800만원은 환경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한 수돗물 수질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시행되며, 환경부 제정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특히 단수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로 내시경 등 첨단장비가 도입돼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밀조사 자료는 환경부가 노후관 개체와 정수장 개선 등을 위해 추진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19~2024년)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진희 경주시 상수도과장은 “조사를 통해 노후관로 등에 대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국내 최고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써 경험을
경주시 화랑마을은 가정의 달인 5월에 국궁체험객들을 대상으로 소확행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진설명/이벤트 홍보 배너> 화랑마을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국궁체험 참여자들에게 화랑마을 기념타일액자와 머그컵, 홍보타올 등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궁을 체험하려면 경주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국궁체험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며, “이용객들이 이벤트를 통해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마을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청소년 수련 예약과 대관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수련활동은 올해 예약률이 90%에 이르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소중한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꽃모양 스티커에 적어보는 <마음피움> △가정의 달을 주제로 어린이 도서목록을 게재하는 <온라인으로 만나는 북리스트> △독서의욕을 고취시키는 <독서피라미드>와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문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작된다. 또 시립도서관 도서를 황성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북크닉>이 운영된다. <사진설명/경주시립도서관 가정의 달 행사 홍보 배너> 북크닉(Book+picnic)은 5세~13세 자녀를 가진 시립도서관 정회원들이 황성공원 숲에서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추천도서와 돗자리 등이 포함된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하는 행사다. 다음달 매주 토·일 5팀씩 운영되며, 26일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접수한다. 아울러 끝없는 상상력과 무한한 발견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마르틴쉬 주티스 작가의 <없는 발견> 그림책 원화 전시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가정의 달 5월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에서 에너지 부문‘2025 스마트시티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2022년 친환경에너지의 생산, 공급 및 활용을 최적화하는 SMR 스마트넷제로시티(SMR Smart Net-zero City, SSNC)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후 SSNC 사업모델을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SMR Smart Net-zero City 사업모델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합리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SMR Smart Net-zero City 사업 추진 및 확대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가속화를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제21항공단 부대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4주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둬, 부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 건강한 21항공단 건강증진 캠페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월부터 운영됐다. 비만 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금연, 구강, 한의약 건강증진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연계한 24주 과정으로, 개인 건강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했다. 특히 사업 종료 후, 참여자 다수가 프로그램 결과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부대 내 체력증진센터를 신설하고, 조직 차원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생활 실천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강홍규 21항공단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건강 인식 개선뿐 아니라 부대 전반에 건강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영천시보건소에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군 장병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군부대 건강증진
경주시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불륨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가치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한 지방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따른 도시경쟁력 제고와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친환경 교통·주거 인프라 확대, 저출생 대응 전략 수립 등 다각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형래 조선일보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히며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이제는 미래산업과 글로벌 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2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이며, 남은 기간 APEC 성공 개최와 미래형 도시 기반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계약 체결 이후 첫 공식 사업으로, 체코 현지 발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보딩 교육(On boarding Training)’을 체코 흐로토비체(Hrotovice)에서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발주사인 EDUⅡ 소속 기술 및 운영 인력 총 214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한국형 원전(APR1000) 소개를 비롯해 안전문화, 안전관리, K-비즈니스(조직문화), K-컬처(전통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K-원전의 운영체계와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DUⅡ의 CEO인 자보츠키 페트르(Závodský Petr)를 비롯한 발주사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본 사업의 출발점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향후에는 체코 현지 인력의 단계별 참여 확대와 프로젝트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친숙화 교육(Familiarization Training)’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온보딩 교육은 체코와의 협력 여정을 본격적으로 여는 첫 사업으로, 기술적 신뢰와 조직 간 신뢰를 동시에 구축하는 매
동국대 WISE캠퍼스 농구부가 남자 대학부 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농구부는 대학농구연맹이 지난 7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체육관에서 개최한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 남자대학부 2부에 출전하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7일부터 11일까지 경기를 진행한 남자 대학 2부는 5개 팀이 모두 한 경기씩 치르는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최종 11일 15시 울산대와의 승부에서 승리하며,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일 경기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기 초반부터 백승혁과 오벨레 제이슨의 득점포가 불을 뿜었고 이후 조장우와 유지훈의 3점슛으로 최종 100-79로 승리했다. 남자대학부 2부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가 4승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울산대가 3승 1패로 2위, 초당대가 2승 2패로 3위, 우석대가 1승 3패로 4위, 서울대가 4패를 기록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농구부 선수들은 개인 수상도 대거 차지했다. 백승혁(스포츠과학 3)이 최우수선수상을, 오벨레제이슨(스포츠과학 2)이 득점상과 리바운드상을, 조풍(스포츠과학 3)이 수비상을 수상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관람객의 도서관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9일 부터 박물관 내부 도서관인 신라천년서고를 토요일에도 개방한다. 그동안 평일에만 운영되었던 신라천년서고는 앞으로 매월 1·3주 토요일에도 개방되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라천년서고는 1973년에 지어진 박물관 서별관의 내부 공간을 정비해 2022년 개관한 박물관 도서관으로, 신라 및 경주와 관련된 전문 장서를 열람할 수 있는 특수 도서관이다. 국립경주박물관 발간 도서를 비롯해 국내·외 전시 도록, 고고학·미술사·국가유산 전문 서적 등 다양한 자료를 박물관 내부에서 편안하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전통 한옥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내 디자인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요소이다. 현재 신라천년서고에서는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 연계 북큐레이션(추천 도서 서가)도 함께 운영된다. 청자를 비롯해 한국 도자사의 흐름과 조형미에 주목한 주제 도서를 선별하여, 관람객들이 특별전을 더욱 더불어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국립경주박물관 윤상덕 관장은 신라천년서고의 주말 운영을 계기로 관람객들이 신라의
경주시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각종 기금에서 생긴 여유 예산을 한데 모아 관리하고, 필요한 부서가 이를 예탁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재정 비상금 통장’을 도입한다. 시는 이를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 조례 시행규칙을 마련해 지난 9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그간 회계별로 예산이 따로 편성돼 있어, 한쪽에는 예산이 남고 다른 쪽은 부족해도 자금을 옮겨 쓰기 어려운 구조였다. 하지만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여유 자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하 통합기금)에 예탁하고, 필요한 곳에서는 이를 예탁받아 사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운용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A 기금에 5억 원이 남고, B 사업은 일시적으로 2억 원이 부족한 경우, 앞으로는 A 부서가 여유 자금을 통합기금에 예탁하고, B 부서가 이를 예탁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때 자금을 맡긴 부서에는 시 금고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기준으로 한 이자 수익도 지급된다. 시행규칙안은 회계·기금 간 예탁 절차, 기본 예탁 기간(1년 이상), 이자율 산정 기준, 상환 방식 등을 명확히 규정했다. 예탁금은 별도 요청이 없는 한 자동으로 연장되며, 필요 시 30일 전에 통보하면 조기 상환도 가능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에서 에너지 부문‘2025 스마트시티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2022년 친환경에너지의 생산, 공급 및 활용을 최적화하는 SMR 스마트넷제로시티(SMR Smart Net-zero City, SSNC)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후 SSNC 사업모델을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SMR Smart Net-zero City 사업모델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합리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SMR Smart Net-zero City 사업 추진 및 확대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가속화를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