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전문기업 ㈜이엠이코리아가 경주 안강에 300억원을 들여 퍼스널 모빌리티 및 2차전지 생산라인 구축에 나섰다. 7일 경주시와 ㈜이엠이코리아, ㈜에스엠케이는 퍼스널모빌리티 및 2차전지 배터리팩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설명/경주시와 ㈜이엠이코리아, ㈜에스엠케이는 퍼스널모빌리티 및 2차 전지 배터리팩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MOU를 7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엠케이는 ㈜이엠이코리아의 자회사로 배터리팩 전문기업이다.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진행된 이날 MOU체결식에는 ㈜이엠이코리아 김홍식 대표, ㈜에스엠케이 김도형 대표,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장, 이철우 부의장, 김수광 시의원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이엠이코리아와 ㈜에스엠케이는 2025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경주 안강읍에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모빌리티 생산시설 및 2차전지 배터리팩 제조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고용인원은 170여명이 될 전망이며, ㈜이엠이코리아와 ㈜에스엠케이는 신설부지로 안강읍 검단일반산업단지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산업부 주관 ‘퍼스널모빌리티 배터리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센터 유치’
경주시가 ‘2022 청년감성상점 입점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청년 예술가 상품을 발굴·육성하고 오프라인 팝업매장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모대상은 △화장품, 바디용품 등 생활용품 △의류, 신발 등 패션용품 △도자기 등 공예품 △그 외에도 장난감, 그림 등 다양한 창작품이다. 타 공모전 출품작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등록을 한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개인(업체)당 5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사진설명/지난해 7월 열린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에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감성상점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친 후 다음달 19일과 20일 이틀간 작품을 접수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주시청 대회의실을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입상작품 20개가 선정돼 다음달 25일 발표된다. 입상작은 7월 1일부터 1년 동안 황리단길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 내 청년감성상점에 입점해 전시․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상세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일자리창출과(054-76
경주시가 ‘자동차부품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의 선제적 대응, 강소기업 육성 등을 위해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실질적 연구·개발역량 지원으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신수요 창출과 수출지역 다변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사진설명/지난해 경주시가 자동차부품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모습.>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1500만원을 투입해 경북도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함께 R&D기획, 기술전문가 매칭, 시제품 제작 등 기존 11개 지원프로그램에 공정 최적화, 제품성능 고급화 2개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13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 업체는 경주에 본사와 사업장, 연구소 등을 둔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다. 지원금액은 지원분야별로 최고 3000만원이며 기업부담분은 최고 10%이다. 17일까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지원신청 접수하며, 이달말 평가실시 후 수혜기업이 선정되면 올 연말까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경주시 또는 포항금속소재
경주시립합창단은 올해 첫 번째 활동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공감'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공감 음악회는 강 건너 봄 오듯·산유화 등 정겨운 우리 가곡과 벚꽃엔딩·봄봄봄·라라라 등 대중가요, 흥겨운 트롯 메들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설명/경주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공연일정은 △9일 동궁원을 시작으로 △12일 선덕여자중·고등학교 △16일 현곡 센트럴 푸르지오 △5월 17일 외동 효청보건고등학교 △5월 19일 문화중·고등학교 △5월 21일 두산위브트레지움까지 이어진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예술단(054-779-6094)에 문의하면 된다. 김돈 경주시립합창단 지휘자는 “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며, “아름다운 화음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공사현장 등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특별점검 일정은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발생사업 (변경)신고 여부 △방진벽·방진막 설치 여부 △수송차량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용 △공사장 내 통행도로 살수 및 통행 차량 저속운행 △분체상 야적물질에 대한 방진덮개 설치 조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이행 여부다. 점검 결과 관련법 위반 사업장에는 과태료 부과,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매년 2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포스트코로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주 관광 빅세일’ 행사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토함산자연휴양림·오류캠핑장 등 숙박시설과 대릉원·김유신장군묘·무열왕릉·포석정·오릉·비단벌레전동차 탑승 등 사적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입장권 인증 이벤트’,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등 행사를 운영한다. <사진설명/경주 관광 빅세일 홍보배너>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토함산자연휴양림 또는 오류캠핑장 숙박을 포함해 사적지를 3곳 이상 방문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숙박없이 사적지 4곳 이상을 방문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다. 상품권을 받으려면 숙박 영수증 또는 사적지 입장권을 지참해 동궁과월지 매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는 숙박시설 또는 사적지 1곳 이상을 방문한 후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해 방문 후기를 업로드하면 동궁과월지 매표소에서 사적지 기념품 또는 무료 주차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관련해 상세내용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은 4월 7일 의장실에서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대상(지방자치부문)’을 박광호 의원에게 전수했다. ‘글로벌크라운대상’은 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혁신 성장동력 가치를 인정받은 정치, 지방자치, 국제, 법률, 경영,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분야에서 국회의원, 교수, 지방자치 의원, 변호사, 기업대표 등에게 지난 3월 25일 수여되었다. <사진설명/박광호의원 글로벌크라운대상 전수식> 박광호 의원이 수상한 지방자치분야는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주민 중심의 현장 의장활동 등을 통해 지방자치 성장에 기여한 5명의 지방 의원들을 선정하였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경북 문화관광 및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정인보, 이하 연구원)과 지난 5일 공사 2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여행 활성화 및 향후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하여 협력하고, 경상북도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자료를 통해 경북관광의 활성화 및 경상북도의 숨은 관광지를 발굴 홍보할 예정이다. <사진설명/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좌 정인보원장, 우 김성조사장)> 업무협약에 따라 공사는 경상북도 곳곳의 콘텐츠 및 공사가 보유 중인 관광 데이터베이스(DB)를 적극 제공하며, 이에 연구원 측에서는 공사의 축적된 관광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여행과 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자료를 발간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여행을 통한 체험이 곧 학습이고 공부라는 것이 최근 트렌드”라며 “경북도 내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한 여행으로 주도적으로 꿈을 찾고 도전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문화엑스포는 6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검찰청과 상호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법률안전망 구축과 지역문화발전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과 대구지방검찰청 김후곤 검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설명/상호 교류 협력 협약 체결식> 두 기관은 지역문화 발전과 인권 및 법률적 소양 증대를 위해 △상호교육‧협력 강화 △정보교환 및 자료제공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상호홍보와 운영협조 등 실무적인 협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김후곤 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 문화의 전통을 계승‧발전하고 있는 문화엑스포와의 협력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성원들의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직자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다른 분야가 힘을 합쳐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경주시가 금성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올해 경북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른 것. 사업구간은 경주여고에서 성건동행정복지센터까지 800m 구간으로 사업비 2억 6700만원을 들여 80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이번달 주민설명회를 가진 이후 오는 6월 경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노후화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간판이 경주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새로운 간판으로 정비돼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학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으로 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12년부터 꾸준히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해 노후된 간판과 돌출간판 등을 정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
경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56억원(국·도비)을 긴급 편성·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경주지역에 지난달부터 하루 1000~2000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긴급 조치로, 올해 본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원활한 생활지원비 지급을 위한 것.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2020년 2월부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 통지를 받고 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된다. 그동안 가구원 수와 격리일수 등에 따라 차등지급(1인/7일 기준 24만 4400원)됐지만, 방역지침이 변경되면서 지난달 16일부터 1인 10만원, 2인 이상 가구 15만원 등 정액지원으로 변경됐다. 단 격리기간 동안 유급휴가 제공받은 자, 공공기관 등 종사자, 해외 입국 격리자,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격리 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긴급 예산 편성을 통해 생활지원비 지급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추후 추경을 통해 시비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
경주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튤립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캐리커쳐·풍선아트·바디페인팅 체험 △배지 만들기 △동궁원 캐릭터 동궁이 인형탈과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설명/동궁원 내 튤립화단에서 방문객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 또 오후 2시부터는 경주시립합창단과 JS ENT의 인형극 공연도 마련돼 있다. 현재 동궁원은 튤립을 비롯해 라넌큘러스와 목마가렛, 루피너스, 차가후룩스, 목단, 작약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최용섭 동궁원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검도팀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여자부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화성시청 만나 선봉 박하영 선수의 승리로 선취점을 얻고, 김가령‧한하늘‧김미진 선수가 뒤이어 점수를 잘 지켜내며 단체전 우승을 거머줬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검도팀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 단체전에서 우승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연정 여자검도팀 감독은 “감독으로 입단한 첫해 첫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둬 기쁘며, 선수들과 화합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 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노력의 결실로 단체전에서 우승한 여자검도팀 감독과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기존 교량 인도를 활용해 차선을 늘려 차량 정체 해소는 물론 교량 신설에 따른 사업비를 크게 절감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또 교량 벽면에 데크를 설치해 없어지게 될 인도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강변로 전 구간 개통으로 이 일대 차량 이용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오는 6월 개통을 목표로 ‘나정교’에 경주IC방면 우회전 차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설명/나정교 경주IC방면 우회전 전용차로 신설 계획도> 이곳은 강변로 개통 후 경주IC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우회전 차량과 직진차량이 뒤섞여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탓에 우회전 차로 등 차선 추가 확보가 절실한 상황. 강변로는 최초 설계 당시 경주IC방면 우회전 전용 교량 설치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사업비가 100억원에 육박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그러자 경주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나정교 인도에 대한 구조진단을 실시해, 인도를 우회전 전용차로로 활용해도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 기존 인도가 없어지는 대신 교량 벽면에 보행용 데크를 설치하는데, 이에 따른 사업비는 6억원 정도로 신설 교량 사업비 100억원
경주시는 지난 1일과 2일 황오동 팔우정 공원에서 ‘황오플리마켓’을 시범운영했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장터와 플리마켓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주말인 금·토 이틀간 오후 3시~8시에 개최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플리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체험활동과 문화공연을 즐겼다. 이번 황오플리마켓은 황오축제학교 교육생들이 주민기획단을 구성해 기획에 실제 참여하며 황오동만의 독창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준비한 축제다. <사진설명/황오동 팔우정 공원 ‘황오플리마켓’ 시범운영 모습> 플리마켓에는 황오동 주민을 비롯해 경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해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물품은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소품, 생활물품, 예술작품, 수공예제품, 수제작 밀키트 등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8월까지 40회에 걸쳐 매주 금·토에 황오동 팔우정 공원을 비롯해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구역 내에서 플리마켓이 운영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낙영 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에서 에너지 부문‘2025 스마트시티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2022년 친환경에너지의 생산, 공급 및 활용을 최적화하는 SMR 스마트넷제로시티(SMR Smart Net-zero City, SSNC)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후 SSNC 사업모델을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SMR Smart Net-zero City 사업모델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합리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SMR Smart Net-zero City 사업 추진 및 확대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가속화를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제21항공단 부대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4주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둬, 부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 건강한 21항공단 건강증진 캠페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월부터 운영됐다. 비만 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금연, 구강, 한의약 건강증진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연계한 24주 과정으로, 개인 건강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했다. 특히 사업 종료 후, 참여자 다수가 프로그램 결과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부대 내 체력증진센터를 신설하고, 조직 차원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생활 실천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강홍규 21항공단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건강 인식 개선뿐 아니라 부대 전반에 건강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영천시보건소에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군 장병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군부대 건강증진
경주시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불륨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가치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한 지방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따른 도시경쟁력 제고와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친환경 교통·주거 인프라 확대, 저출생 대응 전략 수립 등 다각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형래 조선일보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히며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이제는 미래산업과 글로벌 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2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이며, 남은 기간 APEC 성공 개최와 미래형 도시 기반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계약 체결 이후 첫 공식 사업으로, 체코 현지 발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보딩 교육(On boarding Training)’을 체코 흐로토비체(Hrotovice)에서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발주사인 EDUⅡ 소속 기술 및 운영 인력 총 214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한국형 원전(APR1000) 소개를 비롯해 안전문화, 안전관리, K-비즈니스(조직문화), K-컬처(전통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K-원전의 운영체계와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DUⅡ의 CEO인 자보츠키 페트르(Závodský Petr)를 비롯한 발주사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본 사업의 출발점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향후에는 체코 현지 인력의 단계별 참여 확대와 프로젝트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친숙화 교육(Familiarization Training)’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온보딩 교육은 체코와의 협력 여정을 본격적으로 여는 첫 사업으로, 기술적 신뢰와 조직 간 신뢰를 동시에 구축하는 매
동국대 WISE캠퍼스 농구부가 남자 대학부 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농구부는 대학농구연맹이 지난 7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체육관에서 개최한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 남자대학부 2부에 출전하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7일부터 11일까지 경기를 진행한 남자 대학 2부는 5개 팀이 모두 한 경기씩 치르는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최종 11일 15시 울산대와의 승부에서 승리하며,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일 경기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기 초반부터 백승혁과 오벨레 제이슨의 득점포가 불을 뿜었고 이후 조장우와 유지훈의 3점슛으로 최종 100-79로 승리했다. 남자대학부 2부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가 4승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울산대가 3승 1패로 2위, 초당대가 2승 2패로 3위, 우석대가 1승 3패로 4위, 서울대가 4패를 기록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농구부 선수들은 개인 수상도 대거 차지했다. 백승혁(스포츠과학 3)이 최우수선수상을, 오벨레제이슨(스포츠과학 2)이 득점상과 리바운드상을, 조풍(스포츠과학 3)이 수비상을 수상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관람객의 도서관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9일 부터 박물관 내부 도서관인 신라천년서고를 토요일에도 개방한다. 그동안 평일에만 운영되었던 신라천년서고는 앞으로 매월 1·3주 토요일에도 개방되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라천년서고는 1973년에 지어진 박물관 서별관의 내부 공간을 정비해 2022년 개관한 박물관 도서관으로, 신라 및 경주와 관련된 전문 장서를 열람할 수 있는 특수 도서관이다. 국립경주박물관 발간 도서를 비롯해 국내·외 전시 도록, 고고학·미술사·국가유산 전문 서적 등 다양한 자료를 박물관 내부에서 편안하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전통 한옥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내 디자인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요소이다. 현재 신라천년서고에서는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 연계 북큐레이션(추천 도서 서가)도 함께 운영된다. 청자를 비롯해 한국 도자사의 흐름과 조형미에 주목한 주제 도서를 선별하여, 관람객들이 특별전을 더욱 더불어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국립경주박물관 윤상덕 관장은 신라천년서고의 주말 운영을 계기로 관람객들이 신라의
경주시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각종 기금에서 생긴 여유 예산을 한데 모아 관리하고, 필요한 부서가 이를 예탁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재정 비상금 통장’을 도입한다. 시는 이를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 조례 시행규칙을 마련해 지난 9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그간 회계별로 예산이 따로 편성돼 있어, 한쪽에는 예산이 남고 다른 쪽은 부족해도 자금을 옮겨 쓰기 어려운 구조였다. 하지만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여유 자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하 통합기금)에 예탁하고, 필요한 곳에서는 이를 예탁받아 사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운용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A 기금에 5억 원이 남고, B 사업은 일시적으로 2억 원이 부족한 경우, 앞으로는 A 부서가 여유 자금을 통합기금에 예탁하고, B 부서가 이를 예탁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때 자금을 맡긴 부서에는 시 금고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기준으로 한 이자 수익도 지급된다. 시행규칙안은 회계·기금 간 예탁 절차, 기본 예탁 기간(1년 이상), 이자율 산정 기준, 상환 방식 등을 명확히 규정했다. 예탁금은 별도 요청이 없는 한 자동으로 연장되며, 필요 시 30일 전에 통보하면 조기 상환도 가능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에서 에너지 부문‘2025 스마트시티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2022년 친환경에너지의 생산, 공급 및 활용을 최적화하는 SMR 스마트넷제로시티(SMR Smart Net-zero City, SSNC)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후 SSNC 사업모델을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SMR Smart Net-zero City 사업모델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합리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SMR Smart Net-zero City 사업 추진 및 확대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가속화를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