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난 “7일 월성원자력 배수구에서 발전소 외부 인근 해역으로 유출되는 유류오염 사고 발생 시 방재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포항지사)과 합동으로 방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재훈련은 월성원자력 배수구에서 윤활유 500리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유류 일부가 인근 해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똑같이 실시한 것으로 관계기관 상황 전파 및 초동 방재 조치, 유류유입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및 유류제거 작업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유류오염 방재 전문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전문 인력과 방재선, 방재차량 등 특수 장비가 투입되어 유관기관의 방재지원 체계와 대응 능력도 함께 점검했다. 월성원자력 서대권 재난환경팀장은“평상시에는 유류오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수행하고, 유사시에는 자체 방재인력 및 장비 운용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발전소 안전 운영과 인근 해양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7일 오후 영주 영광여중 학생 14명을 초청해 K-Girl’s Day 기술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에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머니투데이가 공동주최해 국내 중, 고, 대 여학생을 대상으로 기술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학계열의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구원 소개 및 동영상 관람, 실험실 기기분석 체험, 공정장비 원리 교육 및 가동 시연, 여성 공학도 선배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루 동안 학교를 벗어나 연구원이 된 학생들은 실험실과 식품 제조시설 등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공학도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연구원 이택관 원장은 “3년째 지속해 온 이 행사가 학생들에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주대학교가 지역 문화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경주대는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유산을 보존 하고자 하는 주제로 매년 많은 음악 팬들이 참여하는 그린플러그드 패스티벌이 경주일원인 황성공원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는“국내 대다수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이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점 등을 안타깝게 생각 한다”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뮤직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경주에서 지역적 특색과 잘 결합한 지역형 대형 페스티벌을 시작한다”고 이번 공연의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대부분 국내 대형 페스티벌이 서울과 수도권에 밀집되면서 상대적으로 지방 음악팬은 소외 되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조직위원회는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음악패스티벌을 열었다. 특히, 경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숙박업소를 보유하고 편리한 교통편을 통해 관객들의 접근성이 높으며 외래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 이기 때문이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7은 종전 개최도시와는 차별화된 문화 관광도시 경주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이에 경주대학교(구본기 총장대행)는 관광특성
경상북도는 청년창업을 돕기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안동 탈춤공원에서 『움직이는 청년문화장터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Creating a job’을 주제로 침체된 청년 문화를 한 곳으로 모아 취업과 창업의 정보를 교환하는 청년 소통공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경북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푸드트럭 26대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필리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주전부리(경북), 다양한 음료와 커피를 판매하는 로코트럭(경기도), 매콤한 불막창을 선보이는 화금마차(대구), 소스테이크와 소고기 불초밥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새참컴퍼니(부산), 버터갈릭새우를 판매하는 베가스트럭(대전) 등이 있다. 또한, 청년들의 열정과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개발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청년창업 프리마켓존 40여개와 버스킹 공연, 마술 공연 등도 함께 펼쳐졌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창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동양대학교, 안동과학대학, 상지대학, 경북전문대학이 창업부스를 운영하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등의 기관단체에서 청년취업상담도 진행했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6일 지역 내 미취학 아동(5~7세) 650여명을 대상으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날 예술의 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12일에는 황성초등학교, 다음달 12일은 산대초등학교, 다음달 17일 안강제일초등학교 등 안심학교 3개소에 대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인형극 ‘배고픈 사자와 주황괴물’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물을 의인화하여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과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와 예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깨끗한 피부 관리 등 올바른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실천을 강조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현재 18개소(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를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지정하여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 및 아토피 캠프 등 자조 모임을 운영해왔으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12일부터 나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주예술의 전당 등지에서 특별강연, 주제발표, 시낭송, 한글문학축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내외 작가, 학자 및 전문가들이 한글과 한글문학에 대한 연구와 발표를 통해 상호 교류하고 발전방향을 논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혈의 누’ 석사논문과 ‘구운몽’ 번역 등 45년간 한국어 연구 외길을 걸어온 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와 연암 박지원, 윤동주 시인 등 50년간 한국문학을 연구한 오무라마스오 일본 와세다대학 명예교수, 한국을 대표하는 고은 시인, 신경림 시인, 유안진 시인 등이 이번 대회 연사로 참여하여 강연과 주제발표를 통해 한글과 한글문학의 세계화 전략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13일 특별강연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를 시작으로, 사람과 글이 함께하는 세계화 전략, 한글문학의 새로운 지평과 그 확산을 다룬 주제발표, 한글문학 세계화의 새로운 꿈과 길을 다룬 문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은, 7일 오전 위덕대학교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위덕대학교 총장(홍욱헌), 경찰행학과 교수 및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환경조성 및 경ㆍ학 학점제 운영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이번 MOU체결은 경찰학 전공 학생들의 경찰 업무에 대한 이론ㆍ실습 및 현장 견학을 통한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 학생들의 경찰업무 현장 실습 및 실무견학 ▲ 경찰활동의 보호 및 봉사활동 ▲ 학생들의 참여활동 상호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우철 경찰서장은 “이번 경ㆍ학 학점제 운영에 있어 참여 학생들이 일선 치안현장의 실질적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내실 있는 참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공동대표: 김부겸, 김태년 / 연구책임의원: 오세정)」과 「재단법인 여시재(원장: 이광재)」가 오는 1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의장 초청 슈뢰더 전 독일 총리 특별강연 ‘동북아 현실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을 개최한다. 오프닝 행사(1부), 정세균 국회의장과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대담(2부), 슈뢰더 전 총리의 강연(3부)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슈뢰더 전 총리와의 만남을 통해 독일 사회의 사회적 대타협의 경험을 나누고, 분열된 한국 사회 통합과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강연의 핵심 키워드는 ‘타협’과 ‘한반도 통일’이다. 2부 대담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슈뢰더 전 총리는 ‘한국 사회의 사회적 대타협’과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위한 메시지’란 주제로 이야기 나눌 예정이며, 3부 강연에서 슈뢰더 전 총리는 ‘독일의 경험에서 본 동북아 공존과 한반도 통일 전망’에 대하여 본인의 경험을 전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부단한 개혁을 통해 통일 독일을 유럽연합의 주축 반열에 올려놓은 슈뢰더 전 총리의 겸험과 메시지는 분단과 위태
<경북도>인 사 ◆ 과장급 전보 : 1명 김성출(4급) (현임 ) 문화환경수석전문위원 (신임)대구경북연구원 파견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7년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3년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발표를 통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확정했다. 영천시는 지속적인 국내외 우수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창출과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과 기업의 투자유치 및 관광활성화 등 공공.민간부문 4,296개의 일자리목표중 상반기 3,340개의 실적으로 78%의 일자리성과를 올렸다. 특히, 신규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수의 대책회의 개최, 부서별 일자리시책발굴및 추진, 일자리점검을 위한 일자리상황판 설치, 노사민정협력활성화, 다양한 농업 시책사업 추진, 항공산업육성, 한방·와인·말산업의 전문가 양성 등 지역 특성형 일자리구축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일자리확대를 위한 기업체 주4일근무제 등 일자리나누기사업 추진, 일자리 Bank운영 및 사회적경제 Ten-Ten 프로젝트 추진, 기업체 고용목표제 시행계획 등 일자리늘리기를 위한 단체장의 추진의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
▲ 5급(사무관) 승진 (8명) ◆ 행정 5급 교통행정과 행정6급 김창래 수도행정과 행정6급 손창수 원자력정책과 행정6급 예병원 회계과 행정6급 서기식 ◆ 사회복지 5급 복지정책과 사회복지6급 서정보 ◆ 의료기술 5급 건강증진과 의료기술6급 홍정옥 ◆ 시설(토목) 5급 도시디자인과 시설(토목)6급 전봉석 ◆ 시설(건축) 5급 문화재과 시설(건축)6급 김병성 ◆ 학예연구관 승진 문화재과 학예연구사 이채경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고 지역 개발공사 물량을 넘긴 전직 공기업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은 뇌물 수수 혐의로 전 경북개발공사 사장 윤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윤 씨는 지난 2008년, 경북개발공사 사장으로 있으면서 건설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는 대가로 '김천 혁신도시' 공사 물량 일부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지인 장모씨로부터 “개발공사가 발주한 공사 하도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부하직원에게 지시해 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당시 윤 씨는 2년 동안 5차례에 걸쳐, 승용차와 현금 등 9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을 제공한 장씨등은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를 하지 못했다.
이철우 정보위원장은 7일“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최근 동아시아의 안보가 굉장히 불안한 상태에 있다”며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한반도를 둘러싼 국가들의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일본 중의원 정보감시심사회 의원단이 한국 국회 정보위원회의 운영방식과 최근 벌어지는 북핵문제 등 안보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정보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북핵같은 위기상황에 한국와 일본의 긴밀한 정보협조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일간의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다양한 정보 협조체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에 누카가 후쿠시로 정보감시심사회 회장은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한일간의 긴밀한 협조를 해야한다”며 “한일간의 협력을 위해 국회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자”고 답했다. 면담에서는 일본인 납북 문제에 대해서도 거론되어 한일간의 공조체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사이버공격에 대응 실태와 법제도적 문제, 국회정보위원회 운영방식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정보감시심사회 회장), 이와야 타케시 중의원 등 정보감시심사회 소속 중의원 5명은 7일 국회정보위원회를 방문해
<편집인 칼럼> 최근들어 우리사회 주변에서 청소년들의 무자비한 폭력사건이 연일 메스컴을 장식해 사회전반에 뿌리내린 인명경시 세태와 방관자적 사회 분위기에 대한 반성의 소리가 드높다. 안타까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을 비롯해 강원,전라 그리고 충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청소년폭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과 학교폭력의 진행 방법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변화하는 청소년의 준법의식 해이감과 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무감각이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라는게 일반의 견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는 언제부터인가 청소년을 지도하고 본보기를 보여줘야 하는 우리 어른들의 방관과 무관심도 일조했다고 반성 해본다.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정부와 교육당국의 여러 노력들이 제대로 효과적이지 못한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일선학교에서 음성적으로 발생하는 학교폭력은 훨씬 정도가 심하고 피해사례가 많다는게 교육당국은 물론 아이들의 말로써도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 요즘들어 청소년 폭력의 잔인함과 도덕적 불감증에 대한 경종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것은 그만큼 큰 사회적 문제가 된다는 반증이다. 이번일을 계기로 청소년 처벌법을 손질해야한다는
경주시에서는 도심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름다운 경주 도심의 밤과 여유를 시민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경주 봉황 프리마켓’이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이틀간 봉황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천년야행과 봉황대뮤직스퀘어와 연계한 2차례에 걸친 프리마켓 연합전과 25~26일간 열린 경주 봉황 프리마켓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인기를 끌면서 천년고도 경주의 새로운 야간문화콘텐츠로 성장했다는 호평을 받아 정례적으로 열리게 됐다. 봉황중심상가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주시와 한수원이 후원하는 ‘경주 봉황 프리마켓’은 오는 8일과 9일을 비롯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봉황 문화의 거리(내남사거리~청기와사거리)에서 프리마켓 오픈을 비롯한 버스킹 공연 등 여러 가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주말 밤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경주 봉황 프리마켓을 많이 방문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향후 그림그리기 대회와 야외 영화제 등 시민들이 잊지 못할 경주 도심의 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