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馬)산업 특구도시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미래 말산업을 리더할 승마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운주산승마장을 필두로 공공승마장 2개소와 민간승마장 4개소에서 총사업비 5억4천6백만원을 투입해 학생승마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학생승마 체험은 국‧도비 2억3천7백만원을 지원받아 영천시 초중고 학생 1,690명을 대상으로 생활승마(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40명, 재활승마 50명, 일반학생승마 1,600명이 참여한다. 학생승마는 영천시 관내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월 중순까지 해당 학교에서 공공승마장과 민간승마장을 지정해 1인 10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이르면 4월초에 대상자를 확정해 4월 중순부터는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승마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동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말산업 특구도시인 영천시의 학생들은 누구나 한번은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박차양 의원(경주 2)은 12일(화) 개회된 제30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산업폐수와 생활쓰레기 증가로 인해 해양환경이 오염되고, 해양기름 유출 등 크고 작은 해양오염사고로 바다생태계가 파괴되는 등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도지사가 해양환경종합계획을 반영한 해양환경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해양생태계 훼손 예방 및 복원 및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전문성을 갖춘 기관 및 단체에 사업을 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박차양 의원은 “해양 환경과 해양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해양 환경과 생태계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이 수립·시행되지 않는 등 경북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조례제정을 통해 경상북도 동해안의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박차양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14일(목) 제1차 농수산위원회에서 심의의
포항시 예산법무과는 13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리적, 경제적 여건 등으로 사법절차 이용이 곤란한 이른바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격오지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것으로, 이번 구룡포읍을 시작으로 매월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연말까지 전체 14개 읍․면에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상담은 법무부 김하나 변호사가 맡아 진행하였으며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채권채무, 토지사용료, 부동산소유권, 보상금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시는 상담 후에 상담결과에 대한 개인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질을 점차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포항시 라정기 예산법무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가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들의 법률고충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상담은 4월 2일 호미곶면에서 이뤄지며, 상담신청은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예산법무과(☎270-2043)로 전화 예약하
<경주/농협조합장 당선자>강동농업협동조합 이종해 (67세) 농업 신라중학교 졸업 (전) 왕신2리 이장 (전) 강동농업협동조합 감사 (득표수) 623 (52.79%) 내남농업협동조합 이연우 (63세) 농업 서라벌대학 경영과 졸업 (전) 내남농협이사 (득표수) 414 (34.70%) 불국사농업협동조합 김영도 (56세) 농업 경주상업고등학교(현, 경주정보고등학교) 졸업 (전) 불국동 체육회장 (전) 정래 청년회 회장 (득표수) 502 (36.08%) 안강농업협동조합 최덕병 (66세) 안강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현) 안강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득표수) 1,286 (49.76%) 양남농업협동조합 백민석 (53세) 농업 경북대학교 농업개발대학원 농촌개발(농학석사) 졸업 (전) 양남면 발전협의회 회장 (전)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회장 (득표수) 612 (52.57%) 동경주농업협동조합 김재호 (59세) 농업 경주대학교 사회복지행정학과 졸업 (전) 양남농협 불국사,외동 전무 (현)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 연합회 위원 (득표수) 1,200 (79.68%) 외동농업협동조합 이상은 (59세) 외동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서라벌대학 경영과(전
포항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포항역의 차량 혼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 청 및 구청 관계자와 코리아와이드포항, 개인택시지부, 포항역 관계자들이 최근 한자리에 모여 교통소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15년 4월 2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에 새로 문을 연 포항역은 당시 구내도로를 자루형 구조로 조성되어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배웅과 마중을 위해 타고 온 승용차와 노선버스 그리고 승객을 태우기 위한 택시로 인한 정체로 통과에만 20~30분 이상 소요될 때도 있다. 이에 지난 8일 관계자들은 현장을 점검한 후 회의를 열어 대책을 모색했다. 그 결과, 택시의 경우 현재 3차선에서 하차를 하면서 일으키는 혼잡을 차단하기 위해 1차선에서 하차를 하도록 개인택시지부 및 16개 법인 택시업체를 계도하기로 했다. 승용차의 경우 마중대기를 위한 차량이 정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유료주차장으로 적극 유도(회차 15분 무료)하고, 주정차 위반 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1개소) 및 버스 탑재형 단속 카메라(4대) 운영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 2018년 구내 주정차 단속 :2562건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역 이용 시 자가용
포항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의 하나인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참여청년 및 참여업체를 오는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은 철강산업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포항시와 직업전문학교,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현장적응 기능훈련을 실시한 후, 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중소기업에 필요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미취업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3개월의 무료 기능교육훈련을 실시하고 2개월간 인턴채용 협약체결 중소기업에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교육훈련 분야는 철강산업에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용접접합기술, 산업전기실무, 기계 설비 등 기능 훈련과 이론 훈련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교육기간 동안 교통비 및 중식비로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포항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kb.co.kr)또는 전화(054-272-2828)로 신청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은 만성적인 부족상태에 있는 포항시의 철강산업 관련 중소기업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부터 대한노인회 영천시지부 노인복지관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설이용자 중 한의과 진료요구도가 높은 대상자의 사전신청을 받아 실시하며,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가 팀을 이뤄 맞춤형 진료 및 상담, 침치료, 한의약 보건교육 등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보건소의 여러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꾸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진료팀은 상반기(3~5월)와 하반기(9~11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방문하며, 오전에는 노인복지관, 오후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실시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양질의 한의과 방문진료서비스 제공으로 대상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접근성 강화와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한 관광진흥과 직원 20여명은 12일 한의마을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역에 대한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해설사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막힘없고 전문적인 해설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된 신규 관광지에 대한 사전 투어로서, 문화관광해설사 전원이 영천의 문화관광에 대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한의마을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역에 대한 해설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으로 영천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 관광지에 대한 사전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줄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서포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투어를 실시한 영천한의마을은 한옥단지 속 전시체험공간으로써 29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한의원과 약선음식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로 관광객들에게 눈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먹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월 개장 예정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역은, 한국전쟁당시 ‘영천전투’의 위상과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배님들의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오중기 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단독 면담을 갖고 포항시의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포항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중기위원장은 광화문정부청사를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와 단독 면담을 갖고 ‘포항지진 후속 대책 등’ 포항의 주요현안에 대한 끊임없는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오중기위원장은 흥해읍 일대의 “정부 특별재생지역” 지정에 대해 이낙연 총리에게 “2,200억원이라는 대규모 예산 투입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특별재생사업의 목표가 피해지역 재건에 그쳐서는 안된다. 지진트라우마 센터 건립 및 방재인프라 조성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민 중심의 국가적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오중기위원장은 오는 20일 “포항지진 정부조사단”이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소 대한 연관성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이 총리에게 상기시키며 정부조사단의 발표 결과에 적합한 정부 대책마련을 건의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이외에도 오중기위원장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포항철강산업 구조고도화’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정부차원의 적극 지원을
본보는 지난 1월 29일 사회섹션 경북소식면 『영천시 관내 주민숙원사업......특정인이 공무원 좌지우지 주민불만 "폭발" 』제하의 기사에서 '영천시 관내 고경면과 일부 읍면동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정인사들이 숙원사업을 좌지우지해 공무원들이 민원충돌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하면서, "고경면 삼포길 76-14 영통사진입도로 확 포장의 경우는 다른 곳의 사업우선순위를 밀어내고 특정인에 의해 조기발주해 해당주민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고, 10년간 두 번이나 특혜를 받았으며.과도한 예산이 투입되는 황당한 일"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이에 대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온 영통사 측은 "해당 공사인 마을안길 확.포장공사는 누가 보더라도 시급한 상태이고, 영통사 측이 해당공사를 위하여 수업이 발품을 팔아 영천시청 및 고경면사무소에 건의해왔으나 예산형편상 현재까지 미루어져왔던 것으로, 특혜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해당 공사는 전임 이장이 재직 당시에도 영천시와 고경면에 건의한 사업이며, 2016년 5월 당시에도 주민 숙원사업 3순위에 올라 있던 것이고, 2013년 영천시에서 당시 이장이 예산 3천만원을 배정받아 실시한 공사는 반대편 농로포장공사비 2,500만원 공사 등에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이 잦아짐에 따라 취약계층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계층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특히 기저질환자(호흡기,천식,심혈관)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에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미세먼지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실내․외 행동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문 가정 및 마을회관·경로당 등을 통해 미세먼지 건강영향에 대한 민감계층(어린이,노인,폐질환 및 심장질환자)의 건강수칙을 내용으로 한 홍보물과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하고 올바른 착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시민행동요령은 ①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②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③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④ 외출 후 깨끗이 씻기 ⑤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⑥ 환기, 실내물청소 등 실내공기질 관리하기 ⑦ 승용차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 시엔 반드시미세먼지 차단
포항시 택시요금이 오는 3월 23일자로 12.5% 인상된다. 이는 지난 2013년 2월 20일 인상 이후 6년 만의 요금인상이다. 이번 인상은 지난 2월 18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인상 확정되어 “택시요금 기준조정 시행계획”이 시․군에 시달됨에 따라 이뤄졌다. 기본요금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주행요금이 139미터당 100원에서 134미터당 100원으로 인상됐으며, 시간요금은 33초당 100원으로 현행과 동일하다. 또한, 0시부터 04시 사이에 운행한 요금에 대해 20% 심야할증, 사업구역(포항시)외 50% 시계외할증, 일반요금 적용구간 외 지역은 그대로 50% 복합할증이 적용되며, 승객이 택시를 호출하여 이용하는 경우 1회당 1,000원의 호출사용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사전 택시업계 및 택시노조 간담회를 실시하여 요금인상 배경, 복합할증구간 조정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홍보를 충분히 실시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 택시미터기 개조 및 검사를 완료하도록 조치하고 당분간은 택시요금조견표를 비치하여 요금을 받도록 했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에 2019년 적십자특별회비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적십자특별회비는 ▲이산가족상봉을 포함한 남북교류 사업, ▲이재민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혈액사업 등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경감과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농협은 2009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공동으로 경북관내 사회취약계층에게 쌀, 생필품, 부식세트 등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농협은 경북농협봉사단을 통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장마· 태풍·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복구작업 ▲사랑의 집고치기 ▲김장김치·쌀·연탄 나눔실천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7년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 사회공헌 1등 기업에 걸맞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오는 12일(화)부터 25일(월)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 민생 조례안, 대구공항이전 촉구 결의안,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당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도정질문에 6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함은 물론 도민이 원하는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12일(화)에는 박채아(비례), 박창석(군위), 김시환(칠곡2) 의원이, 13일(수)에는 이재도(포항7), 박영환(영천2), 김상조(구미3) 의원이 도정질문을 실시하고 도지사와 교육감 등 집행부 간부공무원으로부터 답변을 들을 예정이며, 그 내용은 도내 방송사(TBC, MBC, 케이블방송)를 통해 TV로 생중계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의안은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조례안’등 주로 생활밀착형 민생안건으로 의원발의 조례 7건, 도지사 제출 조례 3건,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등 총 13건을 소관 상임위별로 깊이있게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날인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 그리고,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
경상북도가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 농촌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지난 해 청년농부 2천명 육성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경북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들의 창업 준비와 정착,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청년농부 육성정책에 있어 ‘창농과 취농’의 투 트랙으로 추진하기 위해 ‘월급받는 청년농부제’를 시행, 농촌 청년들의 9 to 6 시스템의 월급제를 도입함으로써 농업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초보 청년농부들을 위해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 2030리더 교육, 농과계 특성화 교육 등 청년 창농 특별교육과 시설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설치 등을 통해 농촌 연착륙을 유도하고 영농 초기 창업자금* 및 선도농가 멘토링도 지원한다. * 농고 졸업생 창업비용(5백만원/년, 3년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금(80~100만원/월, 5년간)또한, 청년농업인의 사업 영역확대와 역할 증대를 위하여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년농부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