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한파로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는 요즘! 따끈한 물과 맛 좋은 제철음식이 간절해지는 날이다. 뜨끈한 온천과 겨울 제철음식이 있는 경북으로 무작정 떠나보는 어떨까? 《온천 여행》 ▶ 울진 백암온천 백암온천은 신라시대부터 약효가 뛰어난 온천으로 알려져 왔으며, 창에 맞은 노루를 쫓던 사냥꾼이 발견했다는 전설과 함께 백암사 승려가 기와집에 석조탕을 설치하여 온천욕을 즐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라돈이 포함된 방사능 유황천으로 무색․무취이며 수질이 매우 매끄럽다.수온은 40~52℃이며, pH 9.35의 최강의 알칼리성으로 상급의 온천수로 평가된다. 온천수에는 철․나트륨․칼슘․마그네슘 이온 및 염소․플루오르․황산 등이 비교적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피부병․신경통․위장병․류머티즘․만성관절염․피로회복․부인산후병․금속중독증․동맥경화․당뇨병․간질환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온천이 있는 울진군의 동쪽은 동해, 북서쪽은 강원도와 접해 있어 인근에 자연 관광자원도 많다. ▶ 울진 덕구 보양온천 덕구온천은 고려말 활과 창 솜씨로 이름난 전모라는 사람이 사냥을 하던 중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처음에는 이곳 주민들이 돌과 통나무로 집을 지어 간이욕탕으로 사용하다가 1979년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끝나고 무술년 새해가 코 앞이다. 뜻 깊은 2018년을 맞이하기 위한 첫 걸음은 동해 일출부터 시작된다. 이른 새벽부터 큰 마음 먹고 나서야하는 해돋이인 만큼 장소 선택에 있어서도 신중할 수 밖에 없다. 육십년 만에 한번 돌아오는 황금 개의 해가 아닌가. 동해안 어느 곳이든 해돋이를 보는 데 큰 무리가 없겠지만 특별한 곳에서의 해맞이는 그만큼 의미가 크다. 여러 가지를 종합해 봤을 때 이번 무술년 해돋이 장소로 경주를 추천한다. 신라 천년고도를 지켜온 강한 기운이 서려있는 경주 동해바다에서 새해의 벅찬 감동을 만끽해보자. 무술년 새해 해돋이 명소의 최신 핫 플레이스는 청정 동해안 경주 바다이다. ◆ 동해에 잠든 해룡과 함께, 문무대왕암 양북면 봉길 해변에 있는 대왕암의 일출은 한마디로 일품이다. 대왕암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릉이다. 죽어서까지 해룡이 돼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대왕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곳이다. 바다 가득한 해무를 헤치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수중릉을 비상하는 갈매기의 군무를 볼 수 있어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색이 없다. 봉길리 앞바다에는 매년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겨울철 경북대표 테마관광 콘덴츠인 봉화 분천역 한겨울 산타마을과 백두대간협곡열차를 알리기 위하여 대규모 여행블로거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국내 유명 여행 블로거 16명과 활발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중화권 유학생 15명을 선발하여 문경, 영양, 봉화등을 여행하면서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국내외에 알림으로써 내∙외국인들의 경북관광유치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팸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백두대간협곡열차인 V-train에 직접 탑승하여 봉화 분천역의 산타마을에 도착, 개장식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연계 취재하여 현장에서 SNS와 유튜브를 통해 국내외 동시에 영상과 사진을 게시함으로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자들의 경북방문을 유도하고 또한 많은 국내외 자유여행자들의 여행욕구를 자극하였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겨울철 경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여행지인 백두대간협곡열차와 분천역 한겨울 산타마을을 여행블로거의 여행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국내외의 많은 자유여행자들이 경북을 방문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라왕궁 별궁터인 경주 ‘동궁과 월지’에 찬란했던 통일 신라의 전성기 궁궐인 ‘정전(正殿)’ 복원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21일 통일신라 왕궁인 ‘월성’의 동궁으로서 상징성이 높고 주변경관에 가장 잘 어울리며 고증․연구가 충분한 ‘정전’ 건물부터 먼저 복원하기로 하고 180억원의 예산으로 내년도 상반기 내 복원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동궁과 월지 내 주요 6개 건물의 단계별 복원을 위하여 2012년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기본 실시설계 및 전통조경정비계획의 문화재청 승인을 거쳤으며, 수차례의 문화재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심의 과정을 통해 고증과 복원을 위한 절차를 충실히 준비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로부터 ‘동궁과 월지 서편 건물터 복원 실시설계’ 조건부 승인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협의 절차 이행보고서, 기 발굴한 복원 건물터에 대한 보완발굴 등 조치사항과 병행하여 건물 복원지 발굴조사와 전통 조경정비 및 경역 정비사업을 거쳐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2011년 '삼국사기'의 문헌기록과 발견된 비문 등의 고증을 통해 ‘경주 임해전지”에서 명칭이 변경된 ’동궁과 월지‘는 1975년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오는 30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가족의 날’기획 <꿈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본 공연은‘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에서 11월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한 <신나고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 수업의 추가 확대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 받았다. 이번 <꿈드림 콘서트>는 송년을 기념해 기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자 외에도 지진의 여파로 정서적으로 피폐해진 관내 청소년 및 포항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예술이 주는 위로와 감동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이자, 출연진의 사례 공유를 통한 다양한 직업군 정보 획득 및 곡 해설이 곁들여지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2012년도부터‘주5일 수업제’전면 실시와 청소년 창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아동 청소년과 가족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인성교육, 공동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주말 문화 프로그램이다.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16일 포항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제6기 경북여행리포터 제3기 庆游记(경북여행기자단, 이하 경유기)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7년 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2017년 주요 사업 보고, 우수 기자 시상,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경북여행리포터와 庆游记(경상북도여행기자단)는 전세계에서 경북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모인 SNS 운영자로서, 2017년 3월부터 매월 경상북도를 여행한 후 여행정보과 사진 등이 담긴 여행콘텐츠를 제작하며,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국내외 SNS 채널의 주요 홍보자료로 활용했다.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리포터 활동은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리포터의 열정적인 활동은 경북나드리 페이스북이 대한민국SNS대상에서 올해의 페이스북을 수상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공사는 올 한해 리포터 활동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베스트스토리, 베스트 포토상을 총 10명에게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매월 경상북도의 가볼만한 곳을 멋진 사진으로 소개한 경북여행리포터 이효영(대구시)리포터와 경유기 후상(胡爽, 부산시)기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효영
항상 말보다 행동을 앞세웠고, 일제강점기부터 국가와 사회를 위해 모든 걸 바친 애국지사 일성 조인좌(趙仁佐, 본명 慶奎) 선생을 거룩한 행적을 남긴 기적비가 건립됐다. 경주시는 18일 황성공원 시립도서관 동편에서 일성 조인좌 선생 현창사업회(회장 김윤근 경주문화원장) 주관으로 ‘기적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제막식은 박임관 신라학연구원장의 사회로 조철제 현창사업회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및 약력 소개, 김윤근 회장의 인사말, 박승직 시의장, 박차양 문화관광실장, 돈관 은해사 주지스님의 축사에 이어 제막식을 갖고 손광락 한의원장의 비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비문은 지역 한문학자인 조철제 선생이 짓고 유림원로인 최채량 선생이 썼다. 일성 조인좌(1902~1988) 선생은 일제강점기에서 현대사에 걸쳐 활동한 경주의 대표적 애국지사이자 사회운동가이다. 경남 함안이 고향인 그는 1919년 마산만세운동 때 선봉에서 활약했으며, 1926년 광복단에 입단하여 독립군 군자금을 독립군 군자금 모금 활동으로 옥고를 치르기도하고 일제의 감시를 피해 도피생활을 하던 차에 1935년 무렵 경주에 정착하게 된다. 이 무렵 침술에 정통한 그는 식민지하에서 신음하는 민중을 구제
경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완준)이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관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는 것. 28일 예정된 ‘경주예술의전당 송년음악회 Goodbye 2017’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은막의 패셔니스타 배우 강신성일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년음악회 Goodbye 2017’은 오케스트라와 탱고, 뮤지컬곡, 성악 및 관현악곡, 재즈 공연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오페라와 발레 그리고 팝스오케스트라 지휘의 대가인 최선용 지휘자를 중심으로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아시아 대표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클래식과 퓨전을 넘나드는 카운터테너 뮤지컬 배우 루이스 초이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는 ‘경주예술의전당의 진정한 주인공은 관객이다.’라는 메시지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이다. 관객들은 직접 레드카펫을 통해 입장하며 연말 시상식의 주인공이 되는 기분을 만끽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2017년을 마무리 한다. 포토제닉 수상자로 선정된 관객들에게는 배우 강신성일의 시상으로 2018년 경주예술의전당의 기획공연 티켓을 선물한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2017년을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송년음악회를 선보여 기쁘다.
지난 3일 막을 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문화교류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 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공식행사,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8개분야 43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아시 아가 소통하는 장을 열었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현지 젊은이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호찌민 시내중심가 923공원에서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도내 22개 시·군이 공동 운영한 「경상북도 시․군 홍보관」은 각 시․군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물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부스로 각광받아, 약 180여만 명의 베트남인들은 물론 세계인이 찾아 경북을 맛보고, 느끼고, 즐겼다. 하지만 행사 도중 큰 위기가 찾아온 행사 5일째인 지난달 15일 포항에 예기치 못한 지진이 발생, 사상 초유의 대입수능 연기, 포항북구일대의 건물 붕괴, 수천명의 이재민 발생 등으로 호찌민에 파견된 포항시 공무원들도 걱정으로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초조하게 언론을 통해 들려오는 포항 소식에 발을 동동 굴렀다. 결국 지난달 22일 포항시 공무원들이 재난구호를 위해 귀국을 결정함에 따라, K-pop음악에
겨울 특유의 낭만적 분위기로 추억쌓기에는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 하기 좋은 겨울 여행은 요란스럽지 않고 운치가 있으며 감동이 있는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조용하고 낭만적인 겨울여행의 적격지로 안성맞춤이다. 고대 신라 왕국의 천년수도였는 경주는 도시 전체가 지붕없는 노천 박물관으로 발길 닿는 곳마다 수많은 역사유적지와 문화재로 넘쳐난다. 따라서 가장 한국다운 도시를 꼽으라면 단연 경주가 으뜸이다. 최근 전주 한옥마을이 각광을 받는 이유도 바로 한국다움을 찾는 갈망에서이다. 신라 유물과 유적으로 대표되는 경주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한국적인 마을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인 양동마을이 있다. 경주 양동마을은 오백여년 넘는 세월동안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종가가 삶과 문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유서 깊은 전통의 역사마을이 주는 색다른 감성과 고요한 정서는 겨울여행의 또 다른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오랜 삶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마을답게 서백당, 무첨당, 관가정, 향단 등 수백년된 마을고택에는 작은 건물 하나에도 고유의 이름이 있고 숨은 뜻이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예컨대 월성 손씨 종가인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최근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해 위축된 포항의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재해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포항의 위축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정부부처, 경상북도, 기업체 연말주요행사 포항개최와 더불어 ▲ SNS기자단 성과보고회 ▲국내 5대 SNS 포항관광 온라인 홍보 ▲국내외 파워블로거 및 여행관계자, 관광학계, 여행작가, 한국관광공사, 여행전문기자 팸투어 ▲ 죽도시장 장보기 ▲ 재난극복 성금전달 ▲포항투어 무료셔틀버스운행 ▲국내외전담여행사 포항관광 활성화 전략회의 ▲연말행사 포항개최 ▲경북나드리 등에 포항관광 안전홍보 ▲‘LOVE 포항, SAFE 포항’서울, 부산, 대구 거리홍보 등 관광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9일부터 25일까지 17회에 걸쳐(동대구↔포항) 무료「당일투어 셔틀버스운행」으로 관광객을 모집하여 포항투어 실시와 7일 「죽도시장 장보기」및 포항 북구 우현동 산45번지 5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달하는「사랑의 연탄배달」과 4일 포항시청을 위로 방문해「성금전달」을 전개하여 등 실질적인 재해복구와 관광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오는 15일 오
경상북도는 7일 영주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2017 종가포럼’행사를 열었다. ‘종가의 미래, 세대의 벽을 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종손·종부·유림단체·학계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특히, 종가문화 교류 활성화 취지에서 충남지역의 신독재(김집) 종가, 명재(윤증) 종가, 전남지역의 녹우당(윤선도) 종가 등 타 지역의 유수한 종가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종가포럼은 종가의 미래를 시대 및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모색해 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으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세대 갈등 극복에 대한 지혜를 찾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노소 세대 간 어울림을 노래하는‘경전 퓨전랩 공연’을 시작으로, 종손·종부·자손들의 인터뷰와 에피소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영상다큐 ‘돌아보는 시간, 기대하는 미래, 그리고 지금’을 상영했다. 이어서 학술강연에서는 종가문화 전승·보존을 위한‘종가의 미래, 세대의 벽을 넘다’라는 주제로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백운용 연구원이 다음세대의 역할과 세대갈등 극복을 위한 혜안을 제시했다. ‘세대의 벽을 넘는 종손·종부들의 이야기’
호텔현대(대표이사.남상무)이 다양한 연말 이벤트를준비해 눈길을 끈다. ◆ 경주 현대호텔은 호텔 로비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장식으로 바꾸고 연말 분위기를 복 돋았다. 경주 현대호텔의 파티셰가 직접 만든 과자집 ‘진저 하우스’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상상 속 장소를 실제로 재현해 연말을 맞이하여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뷔페 레스토랑 ‘토파즈’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메뉴를 추가한‘크리스마스 이브 특선 디너 뷔페’를 선보여보문호수를 배경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12월 31일에는 로비라운지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생중계하여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예약문의054-748-2233). ◆ 울산 현대호텔은 ‘My First Sunrise 2018’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매년 준비되고 있는 프로모션으로12월 31일 체크인하여 1월 1일 아침 해돋이 관람 후 떡국으로 조식제공, 레이트 체크아웃으로여유롭게 새해를 맞이한다. 특히 해돋이 관람은호텔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내 ‘일출동산’에서진행되며, 1월 1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9일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수료생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한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6‧25 한국전쟁 발발 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어린이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올해로 64주년을 맞이한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국립박물관의 학예연구사와 현직 교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4월 8일 입학식을 기점으로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에 수업을 진행 했다. 수업은 ‘우리 지역의 박물관’, ‘신비한 숲속 체험’, ‘유물 포장 실습’ 등 신설된 수업을 비롯해 강의, 답사, 체험 활동의 균형 있는 강좌로 편성하여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경주를 포함하여 인근 부산, 양산, 울산, 포항 지역 초등학생이 수료증과 상장을 받게 된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의 문화유산 소개와 동시, 소감문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전통 깊은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내년에도 어린이에게 유익한 수업을 제공하여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1월 26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찌민 9․23공원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한국․베트남 전통공연에 참여하였다. 청도 지역의 대표적인 국악단체인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시군 공연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타악기와 관악기로 연주되는 대표 창작곡 「천년의 소리․천년의 춤」 공연으로 한국 전통 국악공연의 새로운 멋을 선보여 현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은 1995년 청도에서 창단된 국악단체로 국내외 연간 100여회 이상의 공연 활동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천년의 소리․천년의 춤」 공연은 모듬북과 태평소의 힘찬 소리로 천지의 열림을 알리고 목탁이 이끌어내는 경쾌한 멜로디와 사물악기의 흥겨운 풍물가락으로 온누리에 태평성대를 알리는 강한 리듬과 비트로 구성하여 희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밝은 미래의 상을 연출한 작품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 국악공연으로 모두가 듣고 즐길 수 있는 살아있는 공연을 펼친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앞으로도 세계로 뻗어나가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예술단체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