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6일 코로나19 거점병원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서정일)에 헌혈증 150장과 마스크 3천장을 전달했다. 헌혈증은 공단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헌혈행사를 통해 기부 받은 것으로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재래시장 방역,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연탄배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정일 동국대학교병원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전방에서 노력하겠다.” 라고 전하였으며,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공단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캡코솔라(주)와 수익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로 켑코솔라(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캡코솔라(주) 하봉수 대표이사가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여했다. 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유치, 풍력, 태양열, 소수력 등 그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통한 청정 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20. 5월 한국전력 및 6개 발전공기업이 온실가스 저감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을 위해 공동 출자한 SPC인 켑코솔라(주)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익형 태양광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장 발굴 등을 협업하여 오고 있다. 본 협약 후 현재까지 공장지붕 14개소에 6,448kw 설치를 완료했고 내년 2월까지 경주시 자동차등록소 포함 4개소 2,394kw 추가 계획 포함 설치용량 8,842kw로 연간 12,909MW(4인가구 연간 11,800가구 사용량)의 발전량이 예상된다. 또한 켑코솔라(주)의 공사비 116.5억이 지역에 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은 지난 16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한수원과 함께하는 동국대 인문학 특강(이하 인문학 특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소속 전임교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9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12회에 걸쳐 ‘경주의 인문학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38명의 인문학 특강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경주시민의 요구를 확인하였다”라며 “지역 중심대학으로 역사문화 도시인 경주에 걸맞는 인문학적 토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한 인문학 특강은 지역 대학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주시민의 인문학 마인드를 함양하고 대학과 주민이 소통하여 역사문화 도시이자, 인문학 도시인 경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북 시·군 지자체 공보(홍보) 사진 영상 업무 종사 담당자 모임 경진회는 "직장상사 갑질 규탄 성명" 통해 지난 2021년 10월 26일, 경주시 공보관은 전문 경력관 과 공무직 직원 두 사람을 불러 지금까지 진행하던 업무를 서로 맞바꾸어 11월 1일부터 시행하라는 일방적인 지시를 한 과장과 공보팀장의 전형적인 공무원 직장상사 갑질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전문경력관은 관내 전체 사진촬영과 보도지원 업무를 15년 이상 하고 있었고, 공무직은 과내에서 사무보조로 여러 가지 보조업무를 하고 있던 상황인데, 경주시 공보관은 단 한 번의 대화나 상의 없이 과내의 업무분장은 과장의 고유권한이니 무조건 시행하라고 강압적으로 지시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주장했다. "아울러 전문경력관은 고유 업무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오랜 기간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전문직 공무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직인 사무보조가 하던 업무를 대신 하라는 지시는 전문경력관의 기본권을 무시하고 고의적으로 괴롭히는 행위이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경진회측은 "공보관 내 다른 직원들에게까지 사무보조인 공무직의 업무를 임의적으로 떠맡기는 일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제2차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철회를 요구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의견서에서 "제1차 관리기본계획은 사용후핵연료 처분 시점을 중간저장시설 2035년 확보, 영구처분장 2053년 확보로 제출한 바 있다. 제2차 관리기본계획은 사용후핵연료 처분 시점을 부지선정절차 착수 연도를 기준으로 중간저장시설 확보 20년, 영구처분장 확보 37년으로 제출하고 있다. 아울러 "당장 2022년을 착수 연도로 하면, 중간저장시설 2042년 확보, 영구처분장 2059년 확보 계획이 된다"고 주장했다. 의견서에서 "경주의 월성원전은 1990년부터 건식저장시설(임시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42년 중간저장시설 확보를 가정할 경우 53년간 임시저장을 하게 된다. "우리는 53년간 임시저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2042년 중간저장시설 확보도 불가능한 계획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제1차 관리기본계획 수립 후 진척된 사항이 없다. 제2차 관리기본계획은 1차 관리기본계획을 6~7년 순연시킨 것에 불과하다. 5년 후 3차 관리기본계획도 그러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저장, 영구처분 등의 장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울스테이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1 경북 소울스테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천주교 관광자원을 활용한 소울스테이 프로그램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대학생·대학원생 등 천주교 청년 신도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 참가자는 첫날인 18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준비한 기관 탐방, 묵상 등 소울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군위군에서는 유년기를 보낸 한국 천주교계의 거목(巨木)인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를 방문해 그의 생애와 철학을 공부하였으며, 화본역과 영화「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등 군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며 첫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1952년 설립된 유서 깊은 수도원인 칠곡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전례 참석, 소임지 탐방, 역사전시실 관람 등 소울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가실성당, 한티가는 길 등 칠곡의 대표적인 천주교 관련 인문·관광자원을 두루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경북 지역에 산재해있는 풍부한 종교문화자원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연계한 팸투어 코스를 체험하며 경북 소울
경주시청 공보관 공무원들이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보관 소속 공무원들이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 112만 8000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공보관실 직원들은 오전부터 시청 본관과 의회 청사 한 켠에 붕어빵틀과 군고구마통을 설치하고, 시청을 찾는 시민들은 물론 청사를 오가는 공무원들을 상대로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1일 공보관실 소속 공무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파는 1일 가게에 들려 이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이들의 다소 어설펐지만 따뜻한 온정이 돋보였던 붕어빵·군고구마 가게에는 이웃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도 점심시간 잠깐 짬을 내 직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격려하기 위해 가게에 들려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직접 팔아 줘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시장은 “작으나마 시청 공보관 직원들이 직접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이 잘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문관광단지와 도심을 잇는 알천북로 절토사면이 태풍으로 붕괴된 지 2년 2개월 만에 복구가 모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알천북로 보문교 인접구간 절토사면 보강 사업’이 22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공사에는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붕괴된 암석 일부가 알천북로까지 침범하는 등 차량 통행 시 낙석 피해의 위험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개 차선을 막고 속도를 제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공사가 진행돼 왔다. 시는 낙석과 사면붕괴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기존 절토사면 100m 구간에 계단식 옹벽 89m, 락볼트 237공, 숏크리트 611㎡ 등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예방사업 완공으로 알천북로 급경사지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동시에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알천북로는 지난 2019년 10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보문교 인접구간 절토사면 일부가 붕괴됐다. 경주시는 붕괴직후 긴급 복구 공사에 나섰지만, 추가붕괴 조짐이 발견되면서 지난해 6월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정밀 지질조사에 나섰고 붕괴면의 철저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경주시가 시내버스 정류장에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방한시설을 이달 초 모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에 투명 바람막이와 온열의자가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경주역 광장, 성동시장, 중앙시장 정류장 등 이용객이 많고 바람에 취약한 버스정류장 152곳을 선정해 바람막이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기상상황을 감안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바람막이는 추위를 차단하고 내부에서 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로 디자인됐으며, 한파를 피하는 것은 물론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2~4도 정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온열의자는 읍·면지역 등 감포시장, 안강우체국 정류장 17곳에 신규로 설치했다. 지난해 정류장 30곳에 온열의자가 설치된 점을 감안하면 정류장 47곳이 온열의자를 구비하게 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정류장 100여 곳에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위생을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됐으며, 대기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고 화상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대 40℃까지 따뜻한 온도가 유지된다.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12월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교류 등에 대한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13일부터 실시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효율적인 추진과 우수 인력의 확보 등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인재의 균형 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필요시 신규채용시험 경주시에 위탁 수행,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시설, 후생복지 부분과 초과근무시스템 등은 경주시에서 통합운영 하도록하여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의회는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등 변화가 생긴다고 밝혔다. 먼저 경주시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이 의회 의장이 가지게 된다. 지방의회 사무기구 인력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무직원에 대한 임명, 교육, 훈련, 복무, 징계 등을 의장이 처리하도록 하고, 인사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의장 소속의 인사위원회가 설치·운영된다. 그리고 지방의회의원의 조례 제․개
경상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21년 BEST 도의원으로 최병준(경주), 박판수(김천), 남영숙(상주) 의원 3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을 통한 도민행복을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BEST 도의원을 2015년부터 매번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금년 수상자는 조례발의, 출석 상황, 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모범적이고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도의원을 대상으로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를 실시해 최고득표자 3명으로 결정됐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 신중하고 세심한 예산심사는 물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판수 의원(김천)은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독도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정질문 및 조례안 발의를 통해 일본의 반역사적 도발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독도의 명확한 영토주권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영숙 의원(상주)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농업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북 일원에서 촬영한 인도네시아 인기 예능프로그램 ‘좋은친구들2‘이 지난 11월 27일부터 2주간 인도네시아 지상파 채널 NET TV를 통해 현지 방영되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2 경북특별편은 인도네시아 출신 최초 K-POP 걸그룹 시크릿 넘버의 ’디타(Dita)‘, 국민 배우 ’유키(Yuki)’, 원조 보이그룹 대표주자 ‘라파엘(Rafael)’, 가수‧배우‧모델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아멜(Amel)과 디토(Dito), 479만 유튜버 장한솔이 고정 게스트로, K-POP 슈퍼 루키 아이돌 ‘미래소년’ 과 ‘크나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영주에서는 농촌마을의 풍성한 먹거리와 정취를, 안동에서는 특별한 전통체험을, 경주에서는 추억의 수학여행과 트렌디한 한복여행을 담아 경북의 역사와 현재를 아우르며 경북여행의 재미를 선사한다. 좋은친구들2는 NET TV 및 유튜브, 출연진 SNS 등을 통해 조회수 900만 뷰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공사는 경북관광 홍보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대구‧경북 자카르타 사무소와 협업하여, 프로그램 방영 기간에 맞춰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다양한 콘셉트의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선보인 시즌별 프로그램을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아래 마무리해가며 내년도 준비 돌입을 예고했다. 올해는 지역 문화관광의 지형이 코로나19로 인해 상당부분 변화한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약진이 눈에 띈 한해였다. 관광객의 수요를 파고든 다채로운 콘텐츠를 펼쳐 보이며 지역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봄 ‧ 여름 ‧ 가을 ‧ 겨울 계절별 특색이 담긴 시즌별 프로그램은 지역으로 관광객 유입을 이끄는 앵커 콘텐츠로 성장했고 한층 보강된 기존 콘텐츠들과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 운영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지역 최초 시즌별 프로그램 도입콘텐츠 중심의 상설공원으로 도약을 위한 노력은 올해 초부터 이어졌다. 1998년 설립이후 최초로 민간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선언하며 명칭을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변경하고 지난 1월부터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계절별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자랑하는 쾌적하고 넓은 야외공간과 접목해 선보였다. 그 시작을 알린 ‘봄 패밀리 페스티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원전건설처 봉사단이 21일 직원 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로 5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구매하고, 경주 지역 내 기초수급가구, 장애 및 노인가구 등 13세대에 전달했다. 원전건설처 봉사단 1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아우름 봉사회원 1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원전건설처 봉사단은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최일경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연탄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1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를 찾아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 화재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 후드에 쌓인 기름때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식용유 화재에 물을 뿌리면 물이 기화하면서 뜨거운 식용유를 비산시켜 화재가 더욱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용유 화재 진압에는 분말 소화기보다 K급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데, K급 소화기가 없는 경우에는 방석·이불 또는 배춧잎으로 덮거나 마요네즈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주방 후드에 쌓인 기름 찌꺼기에 고온의 열기가 착화되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화재 예방을 위해 후드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주방 설비에 부속된 배출 덕트는 0.5㎜ 이상 아연도금강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내식성 불연재료로 설치 ▲주방시설에는 동·식물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등 설치 ▲열을 발생하는 조리기구는 반자 또는 선반으로부터 0.6m 이상 떨어지게 설치해야 한다. 김용만 예방안전과장은 “주방 후드에 쌓인 기름 찌꺼기를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나 난개발(亂開發)이 우려되어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에 입지의 타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ㆍ예측ㆍ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것. 보전관리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5,000제곱미터 이상, 생산관리지역: 7,500제곱미터 이상, 계획관리지역은, 10,000제곱미터 이상, 농림지역은 7,500제곱미터 이상, 공익용산지의 경우 10,000제곱미터 이상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산지관리법 적용지역’의 경우, 비고. 제8호의 규정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안에서 산지전용허가등과 함께 건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서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주시의 행정관행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이나 면적은, 경미한 사업으로 간주하여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난개발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9호에는, 사업계획 면적이 제1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의 60퍼센트 이상
경주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저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한우협회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거쳐, 고온기 번식관리 기술을 중점 주제로 정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정 호르몬의 적절한 처리 방법과 용량, 고온기 번식우 관리 요령 등 고온기 농가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핵심 기술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관 경주시 한우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태율 저하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회원 농가들이 번식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계절별‧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7월 18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73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는 2020년 10월 8일부터 2025년 7월 18일(약 1,494일)까지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하였으며, 상업운전 이후 총 16회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월성4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345kV 스위치야드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개선, 갑종보호계전기 트립회로 개선,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수행한 후 오는 9월 2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주시 2025년 7월 15일 제공 보도자료> 최근, 경주시가 언론에 제공한 "농지보전부담금 예산절감"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은, 경주시 예산 9억 2천만 원이 절감되었으며, 그 절감의 비결은, 한상식 건축과장 등 30년 실무경험으로 쌓은 담당과장의 높은 업무이해도와 전문 식견, 부서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경주시 예산 9억 1천만 원이 절감한 사례로 보도됐다. 경주시(건축허가과)는, "경주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의 실시계획 변경 인가과정에서 해당부지가 농지보전부담금 납부대상 토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농지허가팀이 두달 간의 조사(경북문화관광공사, 국가기록원 등) 과정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2021년 납부한 농지부담금 7억 2천여만 원을 환수받고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대형주차장 조성공사 부지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납부 예정인 1억 9천여만 원의 농지보전부담금을 납부하지 않게 되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보도내용이 진실에 부합한다고 하여도 이미 납부한 7억 1천여만 원은 분명히 잘못 부과된 것이고, 1억 9천여만 원도 납부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기에 7억 1천여만 원을 돌려받은 것은 잘된 일이라 칭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당시 납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나 난개발(亂開發)이 우려되어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에 입지의 타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ㆍ예측ㆍ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것. 보전관리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5,000제곱미터 이상, 생산관리지역: 7,500제곱미터 이상, 계획관리지역은, 10,000제곱미터 이상, 농림지역은 7,500제곱미터 이상, 공익용산지의 경우 10,000제곱미터 이상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산지관리법 적용지역’의 경우, 비고. 제8호의 규정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안에서 산지전용허가등과 함께 건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서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주시의 행정관행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이나 면적은, 경미한 사업으로 간주하여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난개발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9호에는, 사업계획 면적이 제1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의 60퍼센트 이상
경주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저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한우협회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거쳐, 고온기 번식관리 기술을 중점 주제로 정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정 호르몬의 적절한 처리 방법과 용량, 고온기 번식우 관리 요령 등 고온기 농가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핵심 기술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관 경주시 한우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태율 저하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회원 농가들이 번식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계절별‧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