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3일 경북도 장애학생을 초청해 고령 대가야 문화 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장애인, 고령자 등 여행하는 데에 도움이 필요한 도내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활동을 지원하고, 열린 관광지를 연계한 장애인 맞춤형 여행상품을 육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경희학교와 안동진명학교 학생들은 열린 관광지인 대가야역사테마파크와 무장애 여행지인 지산동고분군을 방문하고, 대가야 병사의 복장을 입고 마차 체험을 하는 등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관광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GTC와 함께 해피투어」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문화재 지킴이, 도내 소외계층의 집수리 등 공사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계층별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누구나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지난 9월에 이어 오는 11월 11일(토)과 18일(토) 2일간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 옛 사적명: 안압지) 북동쪽 인접 지역의 발굴조사 현장을 일반인에게 다시 공개한다. ◆ 발굴조사 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22-2번지 일원 지난 9월 26일, 동궁과 월지 북동쪽 인접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언론과 일반인에게 공개한 결과, 학계와 언론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당시 공개된 현장에는 변기 시설과 오물 배수시설을 갖춘 신라 최상위 계층의 화장실 유구와 함께 동궁과 월지의 출입문으로 추정되는 대형의 가구식 기단 건물지가 확인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왕궁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보고 싶은 시민들의 재공개 요청에 응답하고자 2일간의 현장 재공개를 진행한다. 이번 현장 재공개에서는 ▲ 통일신라 최상위 계층의 수세식 화장실 유구, ▲ 동궁과 월지의 동문으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지, ▲ 동궁 내 생활과 관련된 창고시설과 우물, ▲ 삼국 시대 대형 배수시설, ▲ 우물 출토 인골과 동물유체 등 흥미로운 유구와 유물을 관람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동궁과 월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울릉군(군수 최수일)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및 각종 정보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도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해양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공동 마케팅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는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관광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협력체계 구축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관광지 개발 및 지역 관광자원개발 정책사업 협력▲소통과 협력을 통한 열린 혁신운영체계의 선도적 추진이다. 공사는 경북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 6월 출범한 도민공기업으로서 기존의 관광단지 개발ㆍ관리와 아울러 2014년부터 경북도 관광마케팅 사업, 23개 시․군의 관광개발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협력 등을 통한 경북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울릉군은 독도, 죽도, 성인봉, 봉래폭포, 나리분지 등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자원과 더불어, 독도박물관, 독도전망대케이블카, 금강원, 울릉예림원, 태하향목모노레일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울릉군은 아름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일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와 뜻을 모아 포항지역 장애인 40명을 초청해 경주문화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GTC와 함께하는 가을나들이」 행사는 장애인들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산과 들이 붉게 물드는 청명한 가을,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경주의 관광명소를 직접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것. 이날 투어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평소 여건상 홀로 찾기 어려운 경주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대중음악의 100년사를 체험 할 수 있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과 신라인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불국사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추억의 달동네 등을 경북관광공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동행으로 이 아름다운 가을날을 흠뻑 즐겼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체활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야외활동으로 심리적 우울감 감소와 사회 참여를 통한 사회적 역량강화를 향상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다양한 문화여가를 향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전 세계 120여 세계유산도시 관계자와 전문가 1,500여명의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세계총회는 31일 문루 복원으로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월정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역사적 막을 올렸다. 이 날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광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이혜은 이코모스 한국위원장, 마이클 터너 유네스코 석좌 교수, 리처드 맥카이 이코모스 자문 등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3,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세계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개막식은 신라고취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권원태 선생의 줄타기 공연에 이어 세계총회 참가 도시 기수단이 입장했다. 각 도시의 깃발을 든 기수는 200명의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청소년 연합회 학생들이 맡았다. 이어 데니스 리카르드 OWHC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 이낙연 국무총리와 마이클 터너 유네스코 석좌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데니스 리카르드 사무총장은 “경주는 전통과 현대가 만
(재)경주문화재단은 오는 3일,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경주개최를 기념하여 ‘제8회 한국공연예술포럼’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주제로 삼아 열릴 예정이다. ‘제8회 한국공연예술포럼’에 진행자로는 동양예술극장 유인택 대표가, 발제자로는 여수 예울마루 이승필 관장, 대구경북연구원 오동욱 연구위원, 대구매일신문 조두진 문화부장, 컬쳐비스 글로벌 김현주 전문의원, 경주예총 최용석 지회장이 참석한다. 그리고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 前문화융성위원장 표재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영조 이사장 등 40여명의 공연예술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문화유산과 공연예술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연예술포럼은 공연예술분야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 규모의 예술단체로 지난 2015년 경주예술의전당 김완준 관장이 공동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며 활발히 포럼 열고 있다. 이날 서울 예술의전당과 경주예술의전당과의 업무협약식이 지자체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협약식은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경주시는 해외관광객과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하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중국 최대 청소년단체인 ‘홍견장(紅肩章)’ 임원 초청 팸투어를 가졌다. 홍견장은 ‘중국 청소년 국방사랑행동’의 별칭으로 베이징, 광저우, 청두, 선양, 난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청소년에게 국방, 과학, 체육, 문화발전 등 등 다향한 분야의 교육과 활동을 통해 중국의 미래 자원을 양성하는 중국 최대의 청소년 단체이다. 수학여행단 사전 답사 차원에서 4박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경주 수학여행 대표 관광지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 동궁과월지, 동궁원, 황룡사역사문화관, 국립경주박물관, 문무대왕릉,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한수원 홍보관, 불국숙박단지 등을 방문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홍견장 임원들은 “맑고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경주에서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비롯해 불국사, 석굴암 등 세계적 문화유산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경주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답게 역사와 힐링, 체험이 함께 공존하는 최적의 관광지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중국 청소년들의 경주 방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홍견장 임원들과 환담을 가진 최양식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지사장 박상철)가 공동으로 2017 가을여행주간(10.21~11.5)을 맞아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재경 경북 향우회 회원 160명을 초청하여 「내 고향 찾아보기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팸투어는 가을여행주간 경북 대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8개 시·군(경주, 안동, 영주, 상주, 문경, 경산, 영덕, 성주, 울진)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오랫동안 경북을 떠나 있던 출향민들에게 고향의 주요 관광지답사와 발전된 모습 등을 보여드리고 그리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공사는 참가자들이 오랜만에 찾는 고향의 다채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지 답사와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엮어 경주 등 지역별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팸투어단은 지역별 20명씩 각자의 고향을 방문하여 경주 호반산책로와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경산 반곡지, 상주 경천대 관광지, 영주 부석사 등 대표 관광지답사와 체험 등을 통해 추억 속 고향의 모습과 다른 새로운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가을 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사와 경북도는 이와 함께 가을
경주시에서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관광협회가 주관하는 경북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니크베뉴 공모전에서 ‘교촌마을’(우수)과 ‘황룡원’(입선)이 유니크베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는 지역의 문화적 독특성을 체험하거나 장소성을 느낄 수 있는 고택, 박물관, 연수원 등 특색 있는 회의장소를 의미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교촌마을은 현재의 국립대학격인 신라시대 국학이 설치됐던 곳으로서 지금은 향교와 최씨 고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한옥마을을 복원해 교육장, 숙박, 전통체험장과 한식당, 공방 등으로 이뤄져 있고 연평균 5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최부자가의 리더십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함양된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위치한 월정교의 준공을 앞두고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입선작으로 선정된 작년 보문단지 내 개관한 ‘황룡원’은 신라시대 황룡사 9층 목탑을 본떠 만든 중도타워와 연수원으로 구성되어 전시실, 회의실, 명상실 등 층별로 다양한 용도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교촌마을’은 경상북도로부터 마이스 유치지원금 1천만원을 받았으며, 입선작으로 선정된
경상북도는 25일(수) 베트남 호찌민시 마제스틱호텔에서‘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현지 언론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도안 뚜안 린(Doan Tuan Linh) 호찌민시 대외협력국 부국장 등 베트남시 관계자들과 현지 주요 언론사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최대 중앙방송사인 VTV와 HTV, 남부지역 최대 방송사인 SCTV,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YAN TV는 물론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뚜오이쩨(젊은신문), 탄니엔(청년신문)을 비롯해 라오동 신문(노동신문), 통신사인 VN Express 등 베트남 주요언론 30개사 40여명의 기자들이 몰려‘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기자설명회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개막에 앞서 현지 언론을 통해 행사 개최를 베트남 전역에 알리고 행사의 의미와 주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베트남 언론은 현지에서 전례가 없이 23일간 펼쳐지는 대규모 문화행사에 큰 관심을 보이며 공연, 전시행사와 특별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관심을 보였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경북은 대한민국의 문화중심지이고 대한민국을 바
인문학을 통해 포항시를 재발견하는 인문학 축제가 포항시 곳곳에서 열린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포항시·경북대 인문학술원이 2017년 인문주간(10월31일~11월 4일)을 맞이해 포항시 곳곳에서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교육부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번 2017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 관용과 성찰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전국의 인문도시로 선정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포항시에서 진행되는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과 빛’을 주제로 시민들이 인문학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10월 31일 오후 3시 인문주간 개막식에는 ‘인문도시 포항’ 선포와 함께 황보영조 경북대 인문대학장의 주제 강연(‘빛의 인문학, 포항을 밝히다’) 이 열린다. 개막식 후에는 ‘포항의 빛을 찾아서’를 주제로 포항의 설화와 구전가요에 담긴 의미를 들려주는 박창원 전 청하중학교장의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박창원 선생의 해설과 함께 구전가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감상하는 시간이 곁들여질
최근 각종 SNS 등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관련해 포항시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조성 개통을 기념하고, 천혜의 해안경관을 활용한 도보중심의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청림동에서 호미곶광장 25km 구간(1~4코스)을 따라 포항시민 1만명과 함께 코스별 걷기여행 축제 행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지난 5월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길 활성화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동해안 천혜의 해안선을 따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더한 천혜의 절경, 해국(海菊)이 만발한 깊어가는 가을날에 호미반도의 신비스런 바닷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이날 걷기 축제 행사에는 완주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캔․PET재생 다육이 화분만들기, 연오세오와 사진찍기, 자연정화 캠페인, 동글동글 몽돌해변 걷기, 해변에서 보물찾기, 축하공연, 버스킹 공연, 다양한 경품추첨 등
경주경찰서와 (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가 지난 21일 경찰의날을 맞아 경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추천한 ”경주 10味”가 공개되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는 "경주 10味"에 대한 제안배경 에서 “10味” 란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음식 중에서 경주 하면 떠오르는 음식으로 경주에서 시작되었거나, 경주에만 있는 독특한 조리법으로 오직 경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10가지의 음식을 추천하여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경주만의 맛을 알리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주의 맛! 10味 선정 추진과정은 1차 30味 선정(17년 6월 경찰서. 한농연 각 15味 추천) ,2차 20味 엄선(17년 7월 경찰서, 한농연 각 10味 추천), 1차 시민 및 직원 등 여론 수렴( 17년 8월 15미 선정), 2차 여론수렴 (17년 9월 시민, 직원, 유관기관 등 총 2000여명)을 거쳐 최종 10味 선정(17년 10월 13일 한국 역사문화 음식학교 차은정 교수 감수)후 지난 21일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중 10味 발표한것.경주의 맛! 10味의 선정기준 은 지역대표성, 역사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발표순서 는가나다순으로 했다. (사)한국농업인 경주시연합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천년 궁성 월성(月城, 사적 제16호)의 발굴조사 현장을 ‘빛의 궁궐, 월성’이란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주‧야간으로 나누어 개방한다. * 발굴조사 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449-1(월성 C지구, 석빙고 앞) '빛의 궁궐, 월성’은 평소 접근이 제한된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경주 월성의 역사를 이해하고 신라 왕궁터의 생생한 발굴조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특히, 어두운 밤을 밝히는 환한 조명 아래 빛나는 유구를 보며 전문 발굴조사원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행사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 주간에는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보물찾기, 월성에 대한 글자 모으기 등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 야간에는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통일신라 말기 관청 터를 무대로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며 신라 왕궁터에서의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는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 27일과 28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역사 속 신라와 월성에 대한 토크 콘서트’ 또한 놓치면 아쉬운 행사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궁금했던 신라
경주시에서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2017년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경주관광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하여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경주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숙박과 주요관광지 입장료, 공연 등 25개소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축제, 공연, 체험프로그램, 야간행사, 깜짝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호텔현대경주와 힐튼경주, 블루원은 주중 숙박요금을 50%~60%까지 할인하며, 주말은 30%~40%(블루원 제외)까지 할인한다. 대릉원과 동궁과월지, 추억의달동네,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은 입장권 20%, 경주 키덜트뮤지엄과 한국대중음악박물관,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는 입장권 50%까지 할인한다. 주요행사로는 오는 28일 신라 화랑체험과 유적지 스토리텔링 투어를 체험할 수 있는 ‘야호(夜好)경주!신라타임머신투어’가, 28일과 다음달 4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고택음악회인 ‘신라달빛기행’이 서악동 서악서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사흘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국내 최정상급 가수 자이언티, 크러쉬 등이 출연하는 ‘한류콘서트’가 열리며, 다음달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