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추석명절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지난 25일 영천IC에서 코로나19로부터 내가족과 이웃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기문 시장과 재난지킴이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해 영천IC를 이용하는 출근자를 대상으로 ▲집에 머물기 ▲마스크 잘 쓰기 ▲손 잘 씻기 등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조상님 코로나19 끝나고 보이시더!’, ‘안부는 영상통화 효도는 용돈으로’ 등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재치 있는 문구로 홍보도 실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석에는 고향방문자제, 방역수칙 준수 등을 실천해 코로나19로부터 내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건강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25일 알천홀에서 숙박·여행업 대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위기에 직면한 숙박·여행업을 대상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7,8월 차츰 회복세를 보이던 관광업계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가 지난해 대비 52%에 머무르는 등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숙박·여행업계를 비롯한 관광업계가 직면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는 수치로 표현할 수 없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고충과 실질적 대책 마련,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당면한 위기상황과 요구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주요산업 중 하나인 관광업계가 지진, 태풍, 코로나19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한 극심한 피해로 관련 종사자들이 모두 막막한 상황 속에 정부·지자체·업계가 하나가 되어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에서 회의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경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숙박·목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숙박업소 361개소와 목욕업소 86개소 등이며, 점검반은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희망일자리사업근로자 등 4개반 11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내역은 경주시 전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영업자 및 이용자 준수사항을 안내하며 처벌 규정을 고지하고, 다중이용시설(목욕장)의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2m 간격유지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위생과 관련한 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도 동시에 점검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가 강화된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 보문단지에 국내 유일 ICT 융․복합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체험·융복합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2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투자사인 ㈜펀인스퀘어(FUN in square) 김정재 대표, 참여사인 ㈜SBS A&T 이동협 대표를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등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보문단지 내 새로운 관광 아이템 도입을 축하하는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펀인스퀘어는 사업주체로서 IP기반 테마파크, 실감콘텐트 조성 공간 제공 및 인테리어 등 내부 설비 지원을, ㈜SBS A&T는 미디어 전시 및 예술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ICT 융․복합 콘텐츠 연계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각각 담당한다. 내년 2월 개장을 목표로 경주 보문단지 CINE-Q(경주시 보문로 465-67) 건물 지하 1층 1,600여 평 공간에 16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글 비치, 정글 숲, AR·VR 체험 등 ICT 융․복합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구축해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 즐길 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에스에너지, 한양전공(주)와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투자를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 과달루페와 마리아핀토 등 2곳에 각각 6.6MW와 6.4MW, 총 용량 1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2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올해 안에 착공, 2021년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이 남미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칠레는 소규모 발전사업자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국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 사업은 청정개발체제(CDM) 적용 시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청정개발체제는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줄여야 하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얻은 온실가스 감축분을 팔거나 감축목표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한수원은 남미 신재생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사업개발을 주도해 왔으며, 건설 및 공정관리뿐 아니라, 향후 사업관리 및 발전소 운영에도 참여한다. 또한 한수원은 지난 5월 체결한 칠레태양광사업 동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가을철 벌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벌초·성묘객에게 벌 쏘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이 가시고 서늘해지는 가을이 다가오는 시기이자 말벌의 산란기인 요즘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 먼저,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이 강한 향수,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색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뽑아내거나 쏘인 환부를 최대한 차갑게 한 후,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9월은 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만큼 긴 소매 옷 입기 등으로 신체 노출을 최소화하고, 벌집을 발견했을 때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한 후 경주국립공원사무소나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9월6일 경주시 안강읍 도로상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불법체류자가 몰던 번호판없는 108cc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1톤 화물트럭과 충돌,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조사결과 당시 오토바이를 몰던 불법체류자는 무면허에 음주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고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구속영장을 신청, 24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 발부받아 유치장에 입감하였다. 한편, 경주경찰서에서는 최근 외국인 뿐만아니라 무면허, 음주운전 등으로 각종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예방·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2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주 시장은 이날 2021년도 국․도비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현안사업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감포읍 등 12개 읍․면에 대한 종합 피해상황 등을 보고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를 위한 국·도비 지원을 배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주시가 이번 경북도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으로 ▲원전․방폐장 보유와 맥스터 증설의 보상 방안으로 ‘경주 문화․관광․에너지 혁신도시 조성’, ▲교통량 급증으로 교통체증 가중이 예상되는 ‘제2금장교(황금대교) 개설 추가 지원(50억원)’, ▲포항공항과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있는 ‘지방도 945호선 확장 및 국지도 승격 건의(10억원)’,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전시장 증축’에 필요한 도비(119억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13억원), ▲교육장과 농업연구동 등 연계를 위한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114억원)’, ▲진․출입로 협소로 도로확장이 시급한 ‘KTX 신경주역 진입도로(광명~화천 간) 건설(50억원)’, ▲‘경주 축구종합 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엑스
경주시 황남동(동장 고남우)에서는 지난 21일부터 황리단길을 포함해 첨성로변과 문천교, 남간마을 등 황남동 지역곳곳에 백일홍, 임파첸스,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가을꽃 15,000여본을 식재했다. 황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아름다운 황남동 만들기’ 사업으로 가을꽃을 식재하고 가꾸어 지역곳곳에서 피어나는 가을꽃 향기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가을꽃 식재와 더불어 관내 전 지역의 제초작업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방역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황남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면 의용소방대원(대장 김학원) 20여명은 23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면민불안 해소를 위해 서면소재지 일원에 대대적으로 방역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작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버스정류장, 다중이용시설, 상가 등 주로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곳의 손잡이, 난간, 벤치, 엘리베이터 등을 집중 소독했다. 한 시민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이 불안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상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꼼꼼하게 방역해 주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임보혁 서면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방역소독 작업을 해주신 서면 의용소방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분야별 조치사항이 변경·강화됐는데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4일(목)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동지역 아동보호시설인 경안신육원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설을 찾은 임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작은 정성이 시설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한가위 보름달의 풍성한 기운이 모두와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올해 실시하는 사랑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였으며, 공사 북부지사 직원들은 평소에도 유교문화봉사단을 조직하여 지역봉사활동, 문화재지킴이,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영동양수사업소가 24일 영동군청에서 영동군이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안심가로등’ 설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안심가로등’ 사업은 7년째 이어가고 있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전 취약지역에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가로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영동군 영동읍 영동산업고등학교 일원 및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인 양강면 산막저수지 일원에 4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심가로등이 설치되면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적극적으로 신규양수발전소를 유치해준 영동군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영동양수발전소를 적기에 건설해 영동군민과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충북 영동군 양강면·상촌면 일원에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영동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사금쌀’을 최고 품질 명품쌀로 육성하기 위해 원료곡 생산단지인 고품질 벼 생산단지 846㏊를 2009년을 시작으로 조성했으며, 지난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든 필지에 대한 포장심사(품질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연남)와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고품질 벼 생산단지 농업인대표 등으로 구성된 포장심사반은 포장심사를 통해 포장의 균일도와 도복(쓰러짐) 등 미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중점 조사해 불균일하거나 이형주가 발생한 필지 등은 불합격 처리하고 불합격된 필지는 수매에서 제외한다. ‘이사금쌀’은 경주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비옥한 땅에서 재배한 쌀로써 밥맛이 최고인 삼광벼 단일품종으로 재배했으며, 이사금쌀 재배 전 필지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매된 벼에 대해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품질검사와 쌀 DNA 분석을 실시하는 등 순도 높은 쌀만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강화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23~25일까지 3일간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어촌민박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친지·친구와의 모임·접촉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로 시행된다. 현재 경주시는 730여 개소의 농어촌민박이 운영되고 있으며, 농림축산해양국 6개 부서가 협조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숙박객과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확인 및 출입명부 작성 여부 ▲손소독제 비치 여부 ▲객실 환기 및 소독현황 등이며, 점검 실시와 더불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배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 홍보활동도 펼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 속에,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농어촌 민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며, “숙박객과 민박 사업주들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현곡면 지역의 만성 교통난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사업비 54억 원을 투입, 군도 2호선의 시점부인 충효동과 현곡면 상구리 경계 지점에서부터 종점부인 상구1리 마을까지 총 연장 1.9km 구간 도로를 폭10m, 2차로 규모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군도 개통으로 기존의 도로폭 협소, 급경사, 선형 불량 등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사고 예방이 기대되는 등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특히 경주시는 이번 군도 확·포장공사를 시행하며, 자동차의 통행을 위한 2차로 확보는 물론이고 경운기와 트랙터 등의 운행과 보행 공간 등을 별도로 확보해 농촌지역의 보다 안전한 영농 여건을 조성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군도와 농어촌 도로는 물론 문화중·고~야척~상구리 구간의 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편익을 향상시키고 생산·소비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통 SOC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