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구룡포 문화특화마을 조성사업』 1년차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구룡포가 역사․문화가 깃든 아름다운 예술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구룡포 문화특화마을 조성사업은 풍부한 역사와 생태, 문화자원을 품고 있는 구룡포의 가치를 활용해 아름다운 문화마을로 리디자인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부산의 감천마을, 통영 동피랑에 견주는 지역대표적인 체류형 문화관광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1차년도에는 먼저 구룡포문화특화마을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구룡포 5리 일본인가옥거리와 과메기문화관을 주변으로 구룡포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예술조형물 5점과 문화공간 1개소를 조성했다. 구룡포 사람들의 삶을 사진으로 담아 제작한 벤치형 조형물 “구룡포사람들”을 비롯해 10마리의 용 가운데 승천하지 못한 1마리의 용을 현실 속 “용이소년”으로 스토리텔링한 “블루프린트”와 “해터바다마루” 등 구룡포 5리 마을의 장소성을 살린 조형물과 생태정원은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의 쉼터이자 텃밭 가꾸기 등의 삶터공간으로 활용된다. 2018년에는 또 문화마을 가꾸기에서 나아가 일본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등 지역 기업 10개사는 해외 시장 개척단을 구성하여 이번 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지역을 방문하여 7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해외 시장 개척단은 포항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수 경기 부진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열어줘 기업 매출 상승 등 경영 환경개선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특히, 소구경 고후육 강관 전문 생산 기업으로 2016년 유망강소기업에 선정된 ㈜MS-파이프는(대표 박중호)는 지난해 베트남 수출 상담회를 통해 연간 90만 달러 계약을 체결 거래 중이며, 올해에도 인도네시아 기업 2개사와 73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추가로 체결 하며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경도공업(대표 김윤수)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발굴 한 말레이시아 바이어가 직접 포항 공장을 방문하여 제품 개발 등 미팅을 진행하고 있어 후속 수출 계약이 예상 된다. 포항TP 김기홍 원장은 “내년엔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지역 기업의 새로운 거래처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2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경북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25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실적과 효과를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시 보건소는 2017년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26개소를 운영해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한 교육지원, 알레르기 질환 환아 선별 설문조사, 천식 응급키트와 홍보물품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인형극 ‘깔끔맨과 간질간질 마녀’, 아토피·천식 힐링 캠프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알레르기 질환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교육으로 교사와 학부모·학생의 지식수준 향상은 물론,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도레일바이크 운영업체인 ㈜코레일관광개발 청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21일 레일바이크 인근 마을인 청도읍 초현리, 평양리 등 5개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라면 등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레일바이크 운영업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이용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인근 마을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영철 ㈜코레일관광개발 청도지사장은 “앞으로 이웃 주민들이 더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도 “이번 행사를 기업체의 이윤을 지역 주민에게 나눔으로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레일바이크 사업의 활성화 함께 인근 마을도 특산물 판매, 일자리 창출 등으로 동반 성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1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재난심리지원 T/F팀 출범식을 가졌다. T/F팀은 지난달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시민들의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재난심리지원서비스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구성됐으며, 포항시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관련학과 교수 등을 위원으로 재난심리현장에서의 전문적인 자문과 심리지원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T/F팀은 2018년 12월까지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지진피해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외상후스트레스(PTSD) 예방프로그램, 트라우마 극복 대시민 강좌, 재난심리 지원상담 서비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T/F팀을 통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구성해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이 빠른 시일내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270-4193~8)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는 11.15 지진 이후 주택 전파와 반파 피해를 입은 세대에게 국민성금(의연금)을 재해구호협회에서 12월 22일 개인별 계좌로 입금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한 성금은 총 31,010건 360억1,900만원이다. 12월 22일 지급할 의연금은 전파 507건 21억500만원, 반파 217건 4억4,800만원 등 전체 724건에 25억5,300만원을 개인별 계좌에 입금한다. 「의연금품 관리․운용규정」에 의거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지급할 의연금은 최고 한도로서 △주택 전파인 경우 소유자 500만원, 세입자 250만원 △주택 반파인 경우 소유자 250만원, 세입자 125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포항시는 지진발생 후 주택피해 조사를 12월 2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고접수 받고 현장조사를 통해 전파 507건, 반파 217건을 확정했다. 의연금 모금 및 배분은 「의연금품 관리․운용규정」에 의거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모금하며, 배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25,000여건이나 되는 주택 소파인 경우 실거주자 확인, 본인계좌 확인, 전산자료 확인 등의 과정을 거치는 등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
11.15 지진 발생이후 대피소의 이재민들을 위해 포항시 의사회, 약사회, 관내 병원을 비롯해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헌신적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며 이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진발생 이후 지금까지 참여한 의료봉사팀은 포항시 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정신과의사회, 간호사회, 경북치과의사회 등 단체와 종합병원인 포항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공공의료기관인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과 시티병원, 한방병원, 이도한의원, 경북안마사협회 등 다양한 전문분야 의료인력 300여명이 투입되어 한 달여 동안 지진 피해 대피소 현장에서 온 정성을 다해 의료지원 활동을 벌였다. 특히 포항의료원 등 현장 의료봉사팀은 지진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대피소에서 텐트마다 회진하며 단체 생활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 포항시 약사회에서는 회원 전원이 순번제로 낮에는 주업인 약국을 운영하고 밤에는 대피소마다 야간 봉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한의사회 및 한방병원과 이도한의원에서는 장기간의 대피소 생활로 지친 이재민들에게 침, 뜸, 부황, 온열치료를, 경상북도치과의사회에서는 대한치과협회와 연
11.15 지진 피해로 인한 포항 경제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의 기관단체워크숍과 교육, 장보기 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7일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이강덕 포항시장의 담화문 발표와 지역 경제활성화 대토론회 이후부터 18일까지 42개 기관 4,600여명이 포항을 찾았다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행정안전부 5개 부서 800여명이 부서별 워크숍을 위해 포항을 찾았고, 6일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회원 1,000명이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 특히 14일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포항에서 행정안전부 중앙-지방 정책 협의회를 갖고 지진 피해가 큰 흥해지역의 흥해시장을 찾아가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도 4급 이상 공무원들과 함께 2018년 업무보고를 포항에서 열고 죽도시장에서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이들은 당일행사부터 많게는 3일을 포항의 숙박업소에서 머무르며 워크숍이나 교육 외에 재래시장에서 과메기, 대게, 문어 등 포항의 특산물을 구매하고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침체된 포항 경제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숙박업소 관계자는 “지진이후 비어있던 객실이 모두 차고 예약율도 급증했다”며, “포항을 돕기 위해 먼 곳에서 찾아준 외지
영천시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7년 경상북도 투자유치大賞’평가에서 기관 장려상을 수상해 2012년부터 6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 환경조성,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영천시는 작년에 이어 6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영천시는 글로벌 경제 침체와 국내 제조업 경기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비엠의 증설투자를 이끌어내고 글로벌 강소기업인 ㈜아스픽과 ㈜삼원을 유치하는 등 6개 기업 1,820억원 유치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해피모니터 제도를 운영하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등 내실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유휴 부지관리와 투자가능지 매칭,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등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실행에 힘써온 결과, 이번 투자유치대상 6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8일 각 보건소 내에 치매관리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6명, 사회복지사 2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전문 인력을 구성해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기검진, 교육, 홍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여 치매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100대 국정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로 치매어르신 및 가족을 위한 집중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약제비 지원 등 전문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남·북구 보건소는 2018년 10월까지 신축 및 증축하여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실, 사무실 및 카페 프로그램실 및 처치실을 완비하고 치매환자의 안전과 인지기능 향상을 고려한 치매안심하우스로 만들어지며, 치매에 관심 있는 누구나 경험해 보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진정한 치매국가책임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팀(☎270-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5일,「당신의 작은 손길 하나가 더 행복한 청도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7 청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도군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 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화합과 연대의 장 등으로 개최되었으며,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본인의 생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헌신해 오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8년 새해에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제일 먼저 달려가는 수호천사의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과거 포항의 중심이었던 ‘중앙동’을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유입을 통해 도심중심기능을 회복하고 구도심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중앙동 일원을 청년창업허브&문화예술허브&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 시정 핵심사업간 네트워크화를 통해 구도심 전체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동 일원은 구도심의 대표적 공간이자 쇠퇴도 1순위 지역으로, 포항시는 이 지역을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 대상지로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공모해 지난 14일 국토부로부터 선정됐다. 아울러, 중앙동 일원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돼 추가적으로 사업비 지원과 함께, 스마트 도시재생 컨설팅단(국토부)과 스마트시트 특별위원회(4차산업혁명위원회) 자문을 받는 등 중앙정부가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내년 상반기에 주민의견 수렴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추진키로 했다. 이번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
영천시는(시장 김영석) 18일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을 돕기 위한 ‘흥해라~ 포항DAY’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 흥해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해산물로 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를 마련해 포항 피해지역 상권도 살리고, 이웃 도시의 아픔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취지로 이루어 졌다. 특히 당일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해 입맛을 사로잡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여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포항의 특산물인 과메기를 비롯한 갈치, 문어, 해물탕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이날 점심은 김영석 영천시장이 직접 배식에 나섰고 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가져 의미를 더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포항이 지진피해를 극복하고 활력을 찾는데 보여주기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포항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 도시 포항을 위해 김영석 영천시장이 직접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지역 장보기 행사에도 동참했으며, 자원봉사자 지원, 영천시청 직원들의 성금 모금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와 이념과 체제가 다른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 호찌민시와 공동조직위를 만들어 함께 준비하고 개최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과정부터 결과까지 역대 어느 행사보다 큰 의미를 지닙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23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려 관람객 387만 9천명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성공개최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성공개최 축하한마당 행사인 ‘고마워요 호찌민! 함께 가요 베트남!’이 1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에서 펼쳐졌다. 행사 성공개최 축하한마당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김동해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호찌민-경주엑스포 참여 시·도, 참여 기관, 단체, 작가,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정 등 700여명이 참석해‘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식전공연으로는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에코그린합창단은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호찌민시 9.23공원 무대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 바 있다. 이동우 경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산과 김천에서일본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한 아즈끼자와 선생은 일본 시마네현 농업시험장 과수과장, 원예부장, 시마네현 농업기술센터 재배연구부장을 역임한 일본 최고의 포도전문가 중 한명이며 현재는 주식회사 농원대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가 씨가 없고 껍질까지 먹는 청포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경상북도에서 첫 재배를 시작한 ‘샤인머스켓’ 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면서 당초 400명을 예상한 교육에 800여명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경북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은 1988년 일본 과수시험장 아키츠지장에서 육성한 2배체 대립계 포도로 과립이 크고 당도는 높으나 산도가 낮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진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이다. 망고포도로 불릴 만큼 향기가 좋고 품질이 우수하면서 열과와 탈립이 적어 재배하기도 쉽고 저장기간이 길어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품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에 많이 재배하던 캠벨어리, 거봉에 비해 소득도 3배에서 5배까지 높아 매년 면적이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