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 활)는 18일 회의를 열어 2020년도 2회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 지난 14일 제25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임 활, 김태현, 김상도, 김순옥, 김승환, 이동협, 김수광, 서선자, 이락우, 이만우, 최덕규 의원)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차 회의를 실시하여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관례적이면서 형식적으로 편성된 예산안과 불요불급한 곳에 과다 편성된 예산안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해 건전 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심사했다. 특히,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적 배분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극복 및 확산방지,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긴급재난지원금 및 희망일자리사업 등에 위원 상호간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쳤다.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포함해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1조 7,155억원 중 일반회계 총9건 12억2천9백만원을 삭감·수정 의결했다. 한편, 예산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에 관한 정보공개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3판)(2020. 6. 30)’가 개인의 사생활 보호 및 소상공인 경제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제정된 관계로 확진자 발생에 따른 국민의 알권리를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면동 단위 이하 비공개) 및 직장명(단,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시켰을 우려가 있는 경우 공개할 수 있음)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 비공개, ▲시간에 따른 개인별 동선 형태가 아닌 장소목록 형태로 지역, 장소유형, 상호명, 세부주소, 노출일시, 소독여부 정보공개,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비공개 등이다. 경주시는 최근 산양삼,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한 n차 감염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지역민의 알권리를 위해 안전안내문자와 SNS, 페이스북 등을 통해 역학조사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 그러나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환자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3판)’에 따라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의 접촉자가 모두 파악
경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년간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시행된 공약사업이자 지난 5월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인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교통 혼잡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도로, 차량, 신호시스템 등 기존 교통체계의 구성 요소에 전자·제어·통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구성요소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토록 하는 차세대 교통체계 및 시스템이다. 시는 그동안 도로환경 개선에 주력해 왔고, 금장교네거리와 용강네거리 등의 교통신호를 개선해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했다. 경주시는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전역의 교통신호기를 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교통관제 상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요교차로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 확충 등으로 교통흐름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차량 운행 등에 따른 안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북도 내에서 최초로 진행 중인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의 안정화, 실시간신호제어시스템 도입 등 교통의 첨단화․과학화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일 ‘2020년도 사내벤처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서는 사내벤처 공모에서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2기 사내벤처 ‘그린방사선’ 및 제1기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창업에 성공한 ‘드림즈’와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방사선’은 2021년 말까지 폐활성탄 등 원전폐기물에서 방사능 오염을 제거해 자체처분이 가능하게 처리하는 마이크로파 처리장치의 상용화 개발을 추진한다. 한수원에서 2018년 3월부터 육성한 ‘드림즈’는 방사능 등 유해물질 차단가능 융복합 소재를 이용한 방호방진 마스크를 개발해 산업용 특급, 1급 인증을 취득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발전소, 병원 및 산업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사내벤처가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사내벤처는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성장 동력확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했다. 한수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고도화를 통해 사내벤처를 적극 육성하며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치매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형식의 인식개선 홍보를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현수막 게시와 전광판, 홈페이지 및 SNS 통해 치매안심센터 통합지원 사업에 대해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지역사회 치매극복, 치매 인식개선을 위하여 온라인 교육을 통해 치매 서포터즈 600여명을 양성했고, 금호읍 호남리와 화산면 화산2리 2개 마을을 치매 보듬마을로 선정해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시행중인 비대면 치매환자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4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 시행하고, 비대면 가족교실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자서전 만들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지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한걸음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어 함께 극복해 나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7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3대 문화권의 진짜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하는 크리에이터 그룹 ‘경북애(愛)인’을 모집한다. 이번 ‘경북애(愛)인’크리에이터 모집은 ‘3대문화 콘텐츠 통합 홍보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3대문화권을 더 쉽고, 빠르게, 재미있게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내 거주 내․외국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총 10팀을 선발해 3개월 동안 경북의 음식 및 전통문화, 청정자연 등의 테마로 구성된 미션을 수행하며 경북의 숨겨진 다양한 매력을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경북애(愛)인이 제작한 영상은 경북 3대문화권 통합 홍보 SNS 채널인 ‘HI STORY 경북’채널(유튜브,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되며 경북 관광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애(愛)인에게는 영상 창작지원금 3백만원을 지원하고 영상 콘텐츠 전문가 교육과 맞춤형 크리에이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한다. 경북애(愛)인 크리에이터 지원방법은 이달 30일까지 경북 3대 문
경주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릉원을 비롯해 신라왕릉의 예초 작업을 실시하는 등 사적지 새 단장에 한창이다. 연휴기간 경주를 찾는 고향 방문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사적지를 재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분주하다. 이달 초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사적지 내 수목이 넘어지고 보호책이 파손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은 곳을 우선으로 복구작업을 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기록적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예초작업 시기가 다소 늦어졌으나 천년을 이어온 신라의 왕릉을 벌초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직접 볼 수 있는 멋진 광경이 연출되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도심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볼거리에 눈을 떼지 못하고 신기해 하며 사진에 담는 등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든 이 때 닫힌 공간이 아닌 탁 트인 공간에서 드넓은 자연과 함께하고 벌초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해 신라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지게 함으로써,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과 조상의 얼을 기리며 가족의 소중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9월 16일(수) 경주시 배반동 소재 자연복지재단 아이꿈터 어린이집(기관장 신경진/장애아동 전문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장애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어린이집 환경정화 및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하였다. 월성본부 주요 경영진 및 노동조합 임원 26명은 묵은 때와 곰팡이가 낀 트램펄린 등 야외 놀이시설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였고, 아울러 이번 태풍으로 파손된 어린이집 건물 내 교구를 옮기는 등 어린이집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또한 어린이집 노후 장비 교체 등에 사용될 행복나눔 지원금 200만원을 전하고, 동시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육에 애쓰는 교직원을 위하여 손세정제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추가로 지원하였다. 노기경 본부장은“장애아동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최영두 본부위원장은“앞으로도 노경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과의 소통의 장을 넓히고, 원전 수용성 확보에 한층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상생 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를 밝
포항시는 최근 방문판매업소 방문 후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연이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방문판매업소 방문 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1명이 지난 16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자는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90대 고령의 #66번 확진자로 거동이 불편하여 특별한 동선이 없는 가운데 지난 9월 15일 재가복지센터 복지사의 방문으로 증상 발현 상태에서 발견되어 119 구급차로 세명기독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월 16일 #6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3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7일 교정속옷 판매업에 종사하는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지역 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처음으로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
지난 14일 경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안강지역 이철우 시의원이 "안강 두류공단 사업장폐기물 설치 허가신청 반대" 관련 5분발언으로 두류공단 폐기물 매립장 신청이 표면 위로 떠오르며 경주시가 한차례 홍역을 예고하고 있다. 이철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 2017년 10월경 안강 두류공단내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설치허가 신청에 대해 경주시에서 이를 불허가하여 해당업체와의 소송에서 우리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이를 저지한 바 있으나, 최근 동일 장소에 다른 업체가 다시 폐기물매립장 설치허가를 위한 신청서가 재접수되어 관련부서에서 법적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두류공단은전체면적2백16만제곱미터로 1976년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되어 공장을 설립하는데 특별한 규제사항이 없어 현재 약5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중 대다수 업체가 폐기물처리업소로 조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 악취 등으로 공단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며 "계속적으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공장들이 들어오면서 해당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읍민 전체가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주민들의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우리시에서는 200
경주시에 따르면 16일 하루사이 지역내 추가확진자가 4명이나 발생한것으로 알려져 지역내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특히 최근들어 수도권 감염자의 25.4%가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n차 감염자"들이 발생하면서 지역내 71번 확진자(70번 확진자 접촉자)와 72번 확진자(70번 확진자 접촉자)와 73번 확진자(70번확진자 접촉자) 는 불특정 다수이용시설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4번 확진자(경주69번 접촉자) 또한 접촉자를 파악하지 못한 다중시설은 없다고 밝혔지만 추가 확진자에 대한 동선은 본인진술에 따른것이므로 심층역학조사후 변동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70번 확진자는 15일 확진이후 당초 동선에 9월10일 동선 1곳이 추가로 밝혀졌으며 다음날인 11일 2곳의 동선과 함께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70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다각도로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대창면에 위치한 루비에스유통센터(루비에스작목반)와 블루썸와이너리에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최기문 시장, 최기연 경북농업기술원장 등이 방문해 농촌지도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천시는 농촌진흥청, 루비에스유통센터와 사과국내육성품종보급 시범사업(400백만원), 우리품종전문생산단지조성사업(750백만원)등을 진행해 오며 루비에스에 적합한 다양한 포장재를 개발하고 2019년 최고품질농산물생산단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블루썸와이너리는 농촌교육농장육성(22백만원), 고품질 과실주 제조기술 보급(50백만원) 등의 사업을 농촌진흥청과 함께 추진하고, 2016 농촌교육농장에 선정된 곳이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예산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며 “내년부터 현장문제해결을 위한 연구, 지도, 민간전문가의 기술지원과 현장 R&D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의 영천방문을 환영하며 “긴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으로 과수 도복, 낙과, 시설물 피해 등 농업
경상북도는 지난 7~8월 장마철 집중호우와 9월 내습한 태풍에 사망, 실종 등 인명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은 유례없는 긴 장마와 태풍 마이삭, 하이선이 경북지역을 연이어 관통해 어느 해보다 자연재난이 많았으나 예비특보단계부터 선제적인 재난대응 및 상황관리, 위험지역 주민 사전대피 조치 등으로 다행히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코로나19 대응으로 도와 시군 재난부서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가 미흡한 점을 보완코자 지난 5월에 경북도와 시군 합동으로 재해취약시설 긴급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장비․인력․자재 등 재난관리자원 정비, 재해구호물품 확보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동안 선제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을 가동해 위험지역 주민 사전대피 조치, 예비특보단계부터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재해취약시설 예찰 및 점검 실시, 댐․저수지 등 홍수방지시설 사전방류 조치, 언론․TV․라디오․긴급재난문자․재해예경보시설 등을 활용한 도민홍보 강화 등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경북도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내습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에서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기간 중 많은 국민들이 고향과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주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현재 경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과 방역 조치사항, 대시민 당부사항 등을 전달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1일 100명대로 다소 누그러지고 있으나,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최근 산양삼, 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n차 감염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시는 한동안 발생하지 않던 지역 감염이 최근 추석을 앞두고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1일에 칠곡 산양삼 설명회를 다녀온 2명중 1명(6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확진자와 접촉한 17명 중 16명은 음성이었으나 1명(6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5일에는 또 1명(7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6일에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3명은 7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6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연쇄적인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관광지인 지역
포항시는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2020년 포항시 최고장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고장인은 10월 15일까지 접수하여 10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 및 동판을 수여하고, 월 1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 지급,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예우할 방침이다. 최고장인 자격요건은 기계설비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 이내 입상 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고 동일직종 생산현장에서 7년 이상 종사한 포항 거주 숙련기술자 중 기술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자로서 포항지역 기업체의 장이나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포항시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해 3월 ‘포항시 숙련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되었으며, 2019년도에는 금속재료제조 및 화훼장식 직종에서 총 3명의 최고장인이 선발되었다. 포항시 최고장인 선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