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이 29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및 수소 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전주기 핵심기술 확보 및 실증사업 수행, 한수원의 융복합 신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소 융복합 에너지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발굴, 공동수행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자문 및 지원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장비 공동활용 및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이 수소융복합에너지 핵심 기술개발 및 신사업 발굴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탄소 중립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수원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역량 및 네트워크를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실증에 활용해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 수소, 연료전지, 수전해, RE100 등 협력 업무를 구체화하고 신사업 및 공동연구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지난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가 어르신들의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재 접종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지원인력이 다수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여러 기관·단체들에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경주시새마을부녀회, 신라회 등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내를 돕고, 발열 체크 및 예진표 작성, 질서유지, 이상반응 관찰 등 지원활동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는 개소 첫 날인 이달 15일부터 매일 오전, 오후 12명씩 총 24명의 ‘친절한 경자씨’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또 접종 인원이 특히 많았던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는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노창수)에서 행복도우미를 지원해 원활한 접종을 도왔다.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다수인 노인시설의 접종도 함께
경주시의회 이동협의원은 지난 29일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실에서 제8회 경주시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경주시지부에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매년 멋진 시의원을 선정하여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총679명이 참여했다. 이동협의원은 2020년에도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선정 이유로는 직원배려와 책임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 업무 담당자와 상호 이해, 소통을 통한 업무추진 등이었다. 제8대 경주시의회 초선의원인 이동협의원은 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과 국책사업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경주시 생활체육회회장을 지냈으며, 경주시체육회 수영연맹회장, 경주청년회의소(JC)회장, 경상북도 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다양한 사회 활동의 경험으로 현재 제8대 후반기 문화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협 의원은 “2년 연속으로 경주시 멋진 시의원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한편으로 시의회 의원 21명의 대표로 선정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앞서고, 더욱더
국립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용화향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관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 5월 한달간 50% 할인된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지역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지역브랜드공연을 선보인 국립정동극장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용화향도>는 뮤지컬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창작진의 투입과 신예뮤지컬배우, 내공 있는 한국무용수들의 출연, 역사적 깊이 있는 스토리, 다양한 무대연출 등으로 3월 개막이후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용화향도>는 신라 진평왕 시절 화랑 김유신과 김춘추 등의 역사적 인물과 삼국사기에 기록되어있는 ‘낭비성전투’를 재조명하여 김유신과 그가 이끌었던 ‘용화향도(龍華香徒)’의 활약상과 감동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수많은 김유신 연구서와 문헌을 참고하여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재 창작한 <용화향도>는 아이들에게 지역의 역사, 인물 등을 뮤지컬을 통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방면으로 제약이 많은 시기에 온 가족이 함께 공연관람을 즐기고 응원의 메시지를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교육 행사 ‘두근두근, 신라의 어린이날’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체험과 비대면 챌린지 체험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수)에는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신라의 왕과 왕비가 되어 금관 머리띠를 쓰고 의상도 입어볼 수 있는 ‘나는야 슬기로운 신라의 왕’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문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박물관 방문이 어렵다면, 5월 가정의 달 내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나도 용감한 화랑이 될 거야!’ 챌린지 체험에 도전할 수 있다. 박물관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전염병으로 위기에 빠진 신라를 구하는 내용인‘나도 용감한 화랑이 될 거야’영상(https://youtu.be/m8X3O0UYsc8)을 시청한 후 누리집에서 ‘화랑 수련 꾸러미’를 신청하면 된다. 꾸러미 안에는 ‘수련 일지’를 비롯하여 ‘화랑 모자’, ‘칼과 방패’ 등이 들어 있다. 가족과 함께 화랑의 다섯 가지 교훈인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익히고 실천하며 위기에 빠진 신라를 구하는 용감한 화랑이 되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자연
경상북도는 24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2021년도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정책 우수사례, 도부)」 부문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이어 올해 또다시 1위에 오른 경북도는, 정성평가가 시작된 이래 2년 연속 최우수의 역대급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3년간 최하위였던 합동평가(정성평가 부문) 성적을 민선 7기 첫해 3위에 이어 지난해 1위, 올해 또다시 1위를 차지하여 경북도의 앞선 행정능력을 정부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얻은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정부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지자체에서 수행해 온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중앙부처가 평가하는 것으로서, 올해 총 103개 평가지표에 대하여 합동평가단(99명) 평가와 시도간 상호검증 등을 통해 최종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간 경북도는“변해야 산다”라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이철우 지사가 입버릇처럼 말하는“감방 안가는 한 다해야 한다”로 대변되는 적극행정 의지와 “사중구생(死中求生)”정신으로 참신한 정책 발굴을 위해 몰두해왔다. 이렇듯 도정에 녹아든 변화의 새바람과 공직자의 혁신적인 노력이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선정하는 정성평가에서 최우
영천시,코로나 19 방역 요란하게 변죽만 울리지 말고 제발 제대로 합시다. 코로나 19 방역 점검을 위해 영천시 관내 일부 장소를 돌아보며 느낀 취재소감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기존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등 121개소에 운영 중인 ‘안심콜 출입자 관리 서비스’를 28일부터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140개소를 추가하여 총 26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경상북도 공고 제2021-821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른 행정명령 변경 공고(2021. 4. 9.)에 따라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출입자는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만 사용할 있고, 수기 명부를 사용할 수 없다 는 보도자료가 나온 28일을 전후해 본지가 관내 일부 재래시장과 음식점을 취재한 결과 영천시의 코로나19 불감증과 시민의식 부족이 심각한 수준을 보여 영천시는 물론 방역당국의 적극적 행정지도와 감독이 절실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해 5월 12일 오후 1시부터 실시되는 경상북도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방역망을 강화하기 위해 유흥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점검
경주시민 숙원사업이던 보문단지 진입도로 2.4㎞ 확장 구간이 드디어 개통했다. 지난 2014년 실시설계에 착수한 이후 7년여 만이다. 경주시는 28일 오후 2시 알천북로 구황교-알천수개기 구간에서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전면 개통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엄격하게 준수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주민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는 2016년 김석기 의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2018년부터 예산을 집중 투자한 덕분에 개통시기를 1년 정도 앞당길 수 있었다”며 “이번 도로 확장으로 교통량 분산에 따른 원활한 교통 흐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석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한 단계 더 구축됨은 물론, 시민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큰 결실의 의미도 담고 있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경주가 지금보다 더 높게 더 빠르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서호대 의장은 “이번 도로 확장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교통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관내 19개 초등학교의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57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고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가공 적격업체가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과일을 컵, 파우치 등의 신선편이 형태로 초등학교로 직접 공급하며 학생 1인당 150g 용량으로 연간 30회 이상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영천시에서는 학부모의 부담경감과 고품질 학교급식을 실현하고자 유·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지원사업 등 교육 복지를 위한 학교급식 관련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품질 좋은 과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계각) 소속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민 대상 어린이날 이벤트를 5월 3일 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등대박물관은 집콕 생활로 아이들의 학습 공백기를 채워줄 수 있길 바라며 이벤트로 「등대 탐구 꾸러미」선물을 준비했다. 국립등대박물관 체험 교구재로 구성된 「등대 탐구 꾸러미」는 유·아동 및 초·중학생에게 맞는 교구재(6종) 및 미니 색연필 세트로 구성 되어있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누리집(https://www.lighthouse-museum.or.k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0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어린이날 행사가 비대면 행사로 전환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국립등대박물관「등대 탐구 꾸러미」와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멀리서나마 응원한다.”고 말했다.
▲6급담당 이하 전보 < 5명> 문화예술과 (문화정책담당) 최상국 (행정6급)의회사무국 (담당요원) 노현정 (행정6급)청렴감사실 김현오 (행정7급) <5.10.字>세 정 과 서원익 (세무7급)관광진흥과 윤성철 시설(건축)7급 <5.10.字>"▲ 복 직 < 1명> 고 경 면 안영은 휴 직 (사회복지8급)▲전 출 <2명> 행정안전부 한성욱 청렴감사실 (행정7급)<5.10.字>행정안전부 강원묵 관광진흥과 시설(건축)8급<5.10.字>▲ 신규임용 <5명> 환경보호과 고석종 행정9급대 창 면 유선화 행정9급회 계 과 이동헌 전산9급금 호 읍 윤해연 행정9급<5.10.字>문화예술과 이승민 시설(건축)9급<5.10.字>
경주 모량초등학교는 지난 22일(목) - 23일(금) 전교생 44명이 본교와 영덕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체험관에서 2021년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지역청소년 초청캠프 ‘네모의 꿈’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22일(목)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찾아가는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본교를 찾아와 ‘바다식목일’및 해양생태계 보호에 관한 수업 및 액체 바다괴물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23일(금)은 본교 3-6학년 27명이 영덕 하저 푸른바다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체험관에서 다양한 해양 및 바다 관련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또한 23일(금) 병설 유치원생 및 1-2학년 25명은 경주 동궁원과 버드파크에서 손꼽아 기다렸던 봄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경주시청 동궁원에 코로나 방역 수칙 지키기 협조공문 발송 및 코로나19 방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실시한 이날 봄현장체험학습은 2021년 나들이를 한 번도 하지 못했던 유치원생 및 1-2학년, 학부모님의 현장체험학습 갈증을 조금은 풀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3-6학년 27명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체험관에서 해변에서 직접 바다생물을 채집 관찰하고, 시뮬레이션으로 배조정하기, 해양탐사선 모의 운전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7일 주택밀집지역의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본부, 황오동청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창환 경주소방서장, 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 박성범 황오동청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단체는 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내 주택밀집지역의 재난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적 거버넌스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주민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지원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예방 순찰활동 ∆소방‧안전시설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제공 등이다. 특히「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주택밀집지역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하여 화재시 누구나 초기 진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것으로 인근으로의 연소확대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해당 시설을 오는 10월까지 총 25곳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은 “협력적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황오동 도시재생지역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주시는 오는 6월 25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 잎 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 잎 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 벼알 마름병 피해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밤, 대추, 감귤의 가입기간은 5월 14일까지 △고추는 5월 21일까지 △고구마, 옥수수(사료용 포함)는 6월 1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해에 경주지역 농가 1459곳이 농지 5476여㎡에 농작물 보험을 가입했고, 재연재해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농가 791곳에 40억 8700여 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이는 피해농가 1곳당 평균 516만 7000여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품목별 경주지역 가입실적은 벼 농가가 963곳으로 전체 가입농가 중 66%를 차지했고, 사과 재배농가 126곳(8.6%), 배 재배농가 101곳(6.9%) 순으로 집계됐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농가가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관광의 어려움을 상생협력으로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역 내 관광지 및 기업, 유관기관,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네트워크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CJ ENM과 콘텐츠 협업 및 공원 내 인프라 개선작업을 바탕으로 하는 콘텐츠 혁신에 시너지 효과를 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다양한 협력기관 중에서도 눈에 띄는 곳은 단연 기업이다. 세계적인 철강기업인 포스코의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포스코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체 조합원이 약 7천명에 이르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홍보와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손꼽히는 MICE산업 연계관광 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교류를 지속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파생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화랑마을과 콘텐츠 교류, 상호홍보를 기반으로 하는 적극적인 협력의 물꼬를 텄고,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대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