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3일 ‘학사구조개편’ 보도 관련 입장문을 통해 "본교는 지방대학의 심각한 위기 상황 속에서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미래사회 수요에 대응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은 미래 시대에 맞춘 특성화 학과 개편, 이를 위한 구성원들의 뼈를 깍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이번 개편은 어느 때보다 소통을 중시하며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해왔고, 현재 총학생회·학과대표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사구조 개편은 현재 논의 중인 사항이므로 확정은 3월 말 혹은 4월 초에 발표한다. 학교측은 "2022학년도 학사구조 개편은 참여 소통으로 자율적 추진을 기치로, 구성원과의 소통을 특히 중시하여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3월부터 단과대학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과 면담, 교원 학생 의견수렴 등 63차례의 소통 일정을 가져왔고, 외부 간담회, 컨설팅 등을 거쳐 추진했다. 2021년에는 1월 26일부터 개편 대상 학과 면담, 학생 설명회 등 적극적인 논의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학생 설명회도 추가 개최한다. 학교측은 "학사구조 개편은 ‘잘되는 분야’ ‘필요한 분야’ 중심의 학사구조 경쟁력을 확보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 지난 3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를 되살리고 경북도와 영천시의 희망찬 재도약을 위해 ‘새 바람 행복버스’ 영천시 현장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최기문 영천시장, 조영제 시의장, 도의원, 공설시장 상인회 및 소상공인 관련 단체장 및 전문가를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경북 소상공인의 기를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의 ‘민생 氣 살리기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1조원 확대발행’,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도에서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각종 사업들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상인단체들의 심도 있는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되어 소상공인과 공설시장의 발전을 위해 공감하고 고민하는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되었다. 또한, 간담회를 마친 후, 장보기 행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기문 시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에 많은 힘을 보태주시고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소상공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철우 도지사에게는 앞으로도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은 3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하여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사람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서호대 시의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사진을 SNS에 게시하였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창환 경주소방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의원, 이상용 학교운영위원장 경주시협의회장을 지명하였다.
경주시가 ‘청렴’을 주제로 직원들이 직접 나서 다큐멘터리 형식의 UCC 영상물을 제작해 화제다. 경주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이번 동영상은 약 3분 분량으로, 직원들의 인터뷰와 주요 활동사진을 통해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면 청렴한 경주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번 UCC 영상물은 경주시 청렴감사관실과 평생학습가족관 직원들이 기획과 연출, 촬영, 편집 등을 모두 맡아 이른바 ‘협업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청렴한 도시 경주! 옳은 일을 실천합시다”라는 구호를 직원 100여명이 각각 외치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영상에 출연한 경주시 보건소 정신건강팀 박정희 주무관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공무원 존재의 이유인 동시에 청렴의 이유이다”고 밝혔다. 또 경주시 일자리창출과 양제현 청년일자리 팀장은 “나에게 현혹되지 않은 정직함이 곧 청렴이다”고 강조했고, 농업진흥과 생활자원팀 배희정 주무관은 “잦은 비바람에도 꼿꼿하게 서 있는 대나무와 같은 마음가짐이 청렴이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UCC 영상물을 내부 전산망에 게시해 청렴관련 교육 동영상으로 활용
영천시(시장 최기문) 대창면 대창리 한 축산농가에서‘흰 송아지’가 태어났다. 올해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의 해를 맞아 흰 소가 태어나 더욱 화재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재수씨 농가에서 기르던 어미 소가 지난 19일 오후 4시쯤 흰 송아지를 출산했으며, 태어난 송아지는 암컷이라고 밝혔다. 농가주 하 씨는 “흰 소띠의 해에 흰 송아지가 태어나 길조라며, 올 한해 저와 우리 마을 뿐만 아니라 영천시도 대박 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귀한 흰 송아지,‘백우’를 정성스럽게 키우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흰 송아지를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반갑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크길 바란다”며, 또, “올 한해 영천에 좋은 기운이 모이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시에서도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대박 나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각종 현안 사업들을 꾸준하고 힘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만한 어미 소는 4년 된 암컷으로 이번 송아지 분만은 3번째 이다.
경주시가 22일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2021 시민과의 대화’ 일정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시는 코로나 위기 속 ‘다함께 심기일전’이라는 슬로건으로 22일 외동읍과 양남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3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에게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안건 접수는 서면으로 대체했고 읍·면·동 별 현장 방문을 통한 간담회도 소규모로 진행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상정된 안건들은 소관부서의 현장 확인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추후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과의 대화를 소규모로 축소하게 됐다”라며, “일선 현장에서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적극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국토안전원)과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자연재해 발생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건설안전분야 연구개발 시제품 및 공모 우수과제의 건설현장 시범운영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아이디어 사업화 ▲기타 건설현장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의 원전 건설현장 안전관리 경험과 국토안전원의 건설현장 안전진단 및 시설점검 기술을 활용, 안전 위해요소 사전 개선 조치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원전 뿐 아니라 각종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 중지하였던 화랑설화마을과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오는 2월 23일부터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화랑설화마을과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지한 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조정으로 82일 만에 문을 열게 되었으며 방역지침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중지 중 화랑설화마을에서는 카페 입점 계약을 체결하여 그린스테이션 2층에 3월 중 오픈하고, 신화랑 주제관 내 수유실을 조성했다. 외부에는 대·소 공연장 정비와 파고라 추가 설치로 휴게공간 확충,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보현산천문과학관도 천체투영관 영상물 추가와 노후된 보조망원경 교체,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화랑설화와 별에 대한 색다른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을 주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관람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관람객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이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확산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SNS에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절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의 형식으로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 시장은 2020년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페트병 무심코 버리지 말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하고’를 약속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최기문 시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다음 주자로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장욱현 영주시장, 이승율 청도군수를 지목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는 오는 3월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울산·포항·경주 도시 간 연계 관광 발전을 모색하는 ‘해돋이역사기행 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역사기행’권역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3개 시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권역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크루즈·야간 관광의 미래, 해돋이역사기행 권역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들이 각 도시별 주요 관광 이슈에 대해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포럼에서는 前 순천시 국장 최덕림 발표자가 ‘태화강국가정원! 왜 생태관광인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생태 관광’이라는 키워드로 순천만 사례를 분석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최덕림 발표자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이 있게 한 장본인으로, TED 강연에서 ‘순천만 왜 혁신인가’라는 주제발표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두 번째 순서로 팬스타 크
경주시는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 일대에 조성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가 오는 3월 8일 정식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유니레저는 정식 개장 전인 이달 20일부터 시설점검과 홍보를 위해 카라반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경주 보문카라반파크에는 4·6·8인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풀옵션 카라반 16대와 개별 바비큐장, 오토캠핑 사이트 3면,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온수 물놀이장, 샤워시설,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에서 카라반 객실까지 짐 등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전기차도 운영한다. 캠핑장 아래에는 장미동산, 핑크뮬리, 수변 등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된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밤에는 LED 갈대등과 감성 로고라이트를 겸한 옥가락지 포토존, 데크교량 등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목욕과 찜질이 가능한 웰빙센터가 있어 힐링명소로 손색이 없다. 경주시 관계자는 “캠핑장 개장을 위해 시설을 점검하고 물품을 구비하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진입로 안내간판 정비와 안전·편의시설 등 확충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장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 보
경주시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논란이 불거진 월성원전 1·2호기 폐수지저장탱크(SRT, 방사성 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수지를 모아 놓는 시설) 균열 의혹과 관련 한국수력원자력에 진상 규명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7일 정원호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운영실장을 집무실로 불러 기사의 진위 여부와 함께 논란 이후 한수원이 조치한 상황에 대해 직접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월성원전의 삼중수소 유출 의혹과 관련해 언론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한수원은 보안을 이유로 명쾌한 설명과 대책을 신속하게 내놓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안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매우 민감한 문제인 만큼, 삼중수소 검출 원인 및 조치 사항,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경주시와 공유하고 민간환경감시기구에 보고해 불필요한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언론에 보도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정기검사 보고서는 누구나 볼 수 있게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어 감출 대상이 될 수 없으며, 그 지적사항에
정부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도 정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공공기관 유치에 본격 나선다. 노무현 정부가 수도권 소재 153개 공공기관 이전을 골자로 한 11개 광역시·도에 혁신도시 10곳을 확정한 이후 10여년 만에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은 360여 곳으로, 이들 가운데 100곳에서 150곳 정도가 이전대상에 오를 것으로 경주시는 파악하고 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 경주시는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경주 공공기관 이전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시청 알천홀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이 직접 경주를 찾아 지역균형뉴딜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김 위원장의 기조연설 이후 동국대 창의융합공학부 김규태 교수의 ‘산학연 현황 및 공공기관 유치전략’과 동국대 상경대학 주재훈 교수의 ‘문화관광을 통한 균형발전의 디오니소스적 접근’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 서라벌대 사회복지학과 이상덕 교수의 진행으로 토론이 진행되며, 패널로 김주일 한동대 교수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남우)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설 명절을 맞이해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황남동 일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 날 환경정비에는 황남동 직원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생활개선회, 청년회 및 자율방범대 등 10개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황남동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 활동에서는 경주의 첫 관문인 경주IC 일대를 비롯한 마을별 진출입로와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돌담길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자생단체별 환경정비 구역을 정해 이뤄졌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깨끗한 황남동 만들기를 위해 설맞이 환경정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오늘처럼 깨끗하고 안전한 황남동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읍·면·동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과의 대화 추진 일정 △국도7호선 확장사업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경주시 공무원 모금 참여 추진 계획 △설맞이 환경정비 추진 △방역 및 민생 대응방안 점검 △설맞이 환경정비 및 어려운 이웃 위문 △산불 예방활동 점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외동읍에서는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7호선 외동교차로-모화교차로 도로 확장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 구간은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이 줄어들면서 급격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곳으로, 기존 교통섬을 축소 및 변속차로 연결과 도로확장 등에 대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현재 주무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설계용역을 실시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읍·면·동별로 진행될 ‘시민과의 대화’ 세부 추진일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대화 안건 접수도 서면으로 대체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다음달 7일부터‘2025년도 신입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31명(보훈특별 4명, 고졸 별도전형 3명 포함)과 비정규직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일반직으로 보훈 부문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분야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 고졸인재 3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선발한다. 공무직은 경비, 시설물관리(조경) 2명이다. 비정규직은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7월 15일 13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 korad.scout.co.kr/)에서 접수하며, 직무기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 //www.korad.or.kr)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27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양·한방 난임 토크콘서트 with KORAD’를 개최했다. 양·한방 난임 콘서트는 이 분야 명의인 경주 대추밭백한의원 백진호 원장, 대구 차여성의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 포항 여성아이병원 윤솔이 배아연구실장이 강의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난임 관련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난임부부들에게는 전문의와 Q&A, 난임시술 사후관리, 운동처방, 식단 관리 등이 가능한 난임 코칭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임부부간 자유게시판 운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또 난임우울증 등을 겪는 참여자는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원자력환경공단과 대추밭백한의원, 대구 차여성의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경주시 보건소, 난임전문 IT기업 ㈜디에이블 등은 난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하여 적극적으로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난임 토크콘서트는 국가의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일(수)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냉방비 특별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원씩 총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 및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여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사회공헌 Impact week 기
경주시의 "관광농원 개발허가의 형성성과 담당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해당 민원인이 경주시를 향해 직접질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원인 K모씨가 경주시를 향해 본인이 신청해 부당하게 불허처분을 받은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에 대해 직접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인에 따르면, 본인이 신청한 "경주시 신평동 산35번지 외 8필지상의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경주시로 부터 지난 2022. 3. 29.(농업정책과-2996호)로 승인불가 통지를 받고 항고소송에서도 2005. 2. 20.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신청인들이 패소한 후 같은달 2월28.일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은 「행정기본법」 제37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의 재심사 사유에는 해당되나 제37조 제1항 본문(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의 규정에 의해 신청인들이 경주시에 처분의 재심사를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다만, 경주시는 직권으로 「행정기본법」 제18조 제1항에 따라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제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사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일은 9월 3일 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이미 한 차례 추경도 편성했다. 하지만 이 예산은 2025년도 예산일 뿐만 아니라 민생지원금 중심의 특별한 추가경정예산에 해당한다. 중요한 것은 본예산 이다. 본예산인 2025년도 예산은 원래 정해진 대로 집행된다. 2026년도 예산안은 9월 3일 이전에 제출된다. 시간상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예산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기조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공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후 예산안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며,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10대 경제대국인 우리나라는 9천 개가 넘는 예산사업과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1천조 원이 넘는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한두 달 만에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대통령 취임과 예산 편성의 엇갈림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026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따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예산안이 전임 정부의
◆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