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김응규 의장과 나기보 농수산위원장은 9월 25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김천시 부곡동에 위치한 참빛종합실버센터를 방문하여 치매․노인성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참빛종합실버센터는 노인전문요양원으로서, 2010년에 개원되어 현재 71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고, 35명의 시설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날 센터에 방문한 김응규 의장(김천2)과 나기보 위원장(김천1)은 어르신 들의 손을 잡으면서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일일이 물어보고, 이어서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응규 의장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추석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 많다.”라고 말하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나기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때이다.”라고 하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역량을 모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길어진 추석 연휴로 수산물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살충제 계란, DDT검출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심해져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9일 명절연휴전까지 제수용 수산물과 가족들이 즐겨 먹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조사하여 소비자들의 수산식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부적합 수산물로 조사될 경우 안전성검사 인증기관에 의뢰․재확인하여 부적합 수산물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지 못하도록 사전 차단한다. 한편 어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4년 말에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수산물안전성조사 기반’을 구축 완료하였으며‘15년부터 정기적으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해 오고 있다. ※ 수산물안전성조사 : 국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생산․저장 및 출하 거래되기 이전 단계의 수산물에 대하여 안전기준치 적합 여부를 조사한다. 강석훈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소장은 “제수용품 등에 사용될 수산물의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3일 경산시 용성면 용천1리에서 27개 자원봉사단체에서 참여한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은 도내 오지마을을 선정,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마을의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능을 나누고 기부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난 2013년 청도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그동안 500여개 단체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스물두 번째, 용천1리 행복마을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지역대학생 등 청년들의 손길이 더해져 마을의 낡고 오래된 담장 등과 같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의료지원, 이미용, 세탁 등 생활서비스 자원봉사로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22호’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많은 마을의 특성을 감안하여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경광학과에서는 돋보기 맞춤과 안 검진, 대경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치매검사, 경산 중앙병원에서는 당뇨, 혈압측정 등의 건강서비스로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경상북도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 하이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과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 기간 동안 물 관련 시설 및 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천년고도, 물의 도시’를 주제로 시의 선진 수처리기술을 소개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 천년고도 경주를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투어는 총 네 코스로 진행됐다.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온 행사 참가자들은 에코물센터 투어에서는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특허공법을 활용한 하수급속처리기술과 하수처리 단계별 공정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과 함께 현장 견학을 실시했으며, 탑동 정수장에서는 공정별 정수처리시설을 둘러보며 맑은 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경주시의 선진화된 물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불국사와 양동민속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와 동궁과 월지, 중앙시장 야시장 등 야간 관광투어에도 많은 외국인 참가들이 참석해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콘텐츠와 먹거리를 즐기며 가을 경주의 정취에 빠져들었다. 투어 프로그램에 3번 참여한 파나마 환경부 사무총장 펠릭스 윙(Felix Wing)은 “경주 투어를 통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 경주의 물과 위생에
경상북도는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세계를 품은 힘!」 을 주제로 ‘2017년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도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예술단의 공연, 각 나라의 전통 체험부스 운영,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졌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막식에서는 김천시 나빌레라예술단의 다문화가족 어울림을 표현한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및 단체에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내빈들이 함께 한 세계 국기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다문화와 함께 세계를 품는 글로벌 경북의 비전을 선보였다. 2부 행사는 18개 시군별 결혼이민여성들로 이루어진 다문화예술단이 베트남․키르기스스탄 등의 전통춤, 한국무용, 태권무, 합창 등을 통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한껏 뽐냈으며 함께 한 도민과 시․군 센터의 열띤 응원은 한마당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베트남, 중국, 필리핀, 몽골 등 7개국의 부스에서는 베트남 커피 시음, 중국 양꼬치 시식, 태국 전통의상 전시 등 다문화가족과 도민이 직접 참여해 각 나라 전통음식 시식과 전통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경북도는 22일자로 최근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청송군과 영양군의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북도 최초 여성 부단체장으로 최영숙(48세, 여) 농업정책과장이 청송부군수, 전종근(55세, 남) 환경정책과장이 영양부군수로 임용됐다. 최영숙 신임 청송부군수는 1994년 지방고시(2회) 출신으로 상주시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였으며, 경북도에서는 식품유통과, 낙동강사업지원팀, 쌀산업FTA대책과 사무관을 거쳐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과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여성 최초 부단체장으로 발탁된 최영숙 신임 청송부군수는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무엇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누님으로 통할 정도로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종근 신임 영양부군수는 1981년 울진군에서 공무원을 시작하였으며, 경북도에서는 지방과, 도시계획과, 에너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문화융성사업단장과 노인효복지과장, 환경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번 부단체장 인사에서 도정기여도가 높고 업무역량이 탁월한 주요부서 과장과 기술직을 부단체장으로 임용했으며, 앞으로 도와 시·군간 상생협력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2011년 전국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정기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관계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경상북도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경상북도의회가 제출한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개정안 마련을 위한 촉구 건의의 건’, ‘탈원전정책에 따라 원전건설이 중단된 지역 지원 건의의 건’,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건의의 건’등 총 5건의 안건이 제출되었다. 활발한 토론을 거쳐 5건 모두 원안가결 했으며 가결된 안건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상정 보고되며, 이후 국회 및 행정자치부 등으로 이송하게 된다. ◆ 건의안 주요내용 ▲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촉구 건의의 건 -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 헌법개정안 작성을 위한 추진일정을 명백히 공개하고, - 실질적 지방분권 헌법개정을 위해 지방의회가 참여할 제도적 방안과 참여 일정을 조속히 밝힐 것▲ 탈원전정책에 따라 원전건설이 중단된 지역 지원 건의의 건 - 정부의 원전 중심의 발전정책 폐기와 신규 원전건설 계획 백지화 선언으로 신고리 5·6호기, 울진 신한울 3· 4호기, 영덕 천지 1·2호기 건설계획 백지화 위기에 처함. - 갑작스러운 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긴 추석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자연과 농촌을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지로 농촌전통테마마을과 농촌교육농장을 추천했다. 농촌전통테마마을과 농촌교육농장은 명절증후군 등 명절준비로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농촌체험여행으로 엄마와 아이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추석연휴 여행지다. 현재 경북도내에는 농촌전통테마마을 9개소, 농촌교육농장 47개소가 운영 되고 있으며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양을 즐김과 동시에 자연의 교육적 가치를 이용한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으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농촌의 가치와 고유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장소로 역사와 전통의 멋이 살아있는 경주 세심마을, 청송 참소슬마을 자연생태체험과 시골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김천 옛날솜씨마을, 영덕나라골보리말마을 등이 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연을 소재로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곳으로 포항 산아래마을, 김천 마고촌, 청도 서른살감나무농장, 성주 가나안농장 등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일(수) 지난 19일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안동 임하 지역을 직접 방문해 실의에 빠져있는 농가를 위로하고 우박피해 복구 지원대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19일 내린 우박은 지름이 1~2cm 정도로 안동, 문경 등 4개 시군에 1,159ha의 농작물에 피해를 끼쳤으며, 정밀조사를 실시하면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 피해규모(19일. 19시현재)는 사과·오미자·콩·채소류 등에서 주로 발생하였는데, 안동시 600ha, 문경시 471ha, 예천군 73ha, 청송 15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우박은 출하를 앞두고 있어서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4~7월 기간 중에도 5차례나 우박이 내려 봉화 등 14개 시군에 6,410ha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우박피해에 대한 농식품부 국비지원 기준은 시군별 농작물 피해면적이 30ha이상 발생시 지원이 되며, 피해 우심지역에 행정적으로 연접한 시군은 기준이하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지원 된다. 지원단가는 ha당 과수 630천원, 채소 300천원, 일반작물 220천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도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
바른정당 권오을 최고위원응 20일 국회의원 원외위원장 연석회의 발언을 통해 오늘 아침 국민통합토론을 시작했는데 같으면 같은 대로 다르면 다른 대로 국민에 희망을 주는 행보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을 최고위원은 "최근 언론에 나오는 전직 대통령을 겨냥한 블랙리스트 관련해 말씀 드린다."면서 정치인이나 정치 연예인 등은 일반인들보다 파급효과가 크다. 그런데 근래 정치 연예인, 정치인이 나와 마치 전직 대통령을 겨냥해 고소 고발을 하는 행태가 지속되고 인민재판식 여론 몰이를 하는 분위기다.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이 전직 대통령에 대해 왈가왈부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문제는 결과적으로 현 대통령과 청와대가 책임 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 한다. 자유한국당에서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을 갖고 왈가왈부 한다. 우리 현대 정치사에서 전직 대통령이 명예롭게 국민의 존경을 받는 그런 상황을 정립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전직 대통령의 실책이 있더라도 현직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을 존경하는 풍토가 있을 때 국민 통합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청와대, 여당이 인민재판식 여론 몰이로 전 정권에 흠집을 내는 그런 일은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
경상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경주)은 19일 제29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도의 대책 마련,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 유치를 촉구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도의 대응」과 관련하여,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원전은 천덕꾸러기처럼 취급되고 있으며, 원전 최대 밀집 지역인 경북은 이를 키워온 죄인 아닌 죄인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는 전국 25기 원전의 절반인 12기의 원전을 경주, 울진, 영덕에 운영하고 추가로 6기의 원전이 건설 중이며, 경주는 원전 폐기물까지 떠안고, 중저준위 폐기물 뿐 아니라 법적으로 관할 수 없는 고준위 폐기물까지도 임시저장시설이라는 이름 아래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지금까지 보관되고 있다며, 그 동안 경북은 위험천만한 원전을 끌어안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희생만을 강요당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8월 ‘대구․경북 시도민 여론조사’(대구신문)에서 정부 탈핵 정책 반대 의견이 58.8%로 찬성 의견 32.4%를 크게 앞지르고, 특히 원전시설이 밀집된 경북 동부 연안권의 경우 탈핵 반대 의견이 64%로 지역민들의 정부 탈핵정책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산 제고를 위해 도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및 시·군 구매(계약) 업무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경북도 사회적기업은 현재 204개사로 도에서 지정한 기업 93개사와 고용노동부 인증기업 111개사이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기업이 소재해 있다. 사회적기업 영업이익률은 ‘10년도 –44.9%의 적자에서‘15년도말 기준 -5.34%로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기업 건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8월 『사회적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앞으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시군, 출자출연기관, 공기업 등 100개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공구매제도 설명 및 제품을 홍보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찾아가는 설명회’, 공공구매 활성화 홍보 캠페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홍보 및 상담설명회 등 사회
경상북도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환경부(장관 김은경), 대구시(시장 권영진), K-water(사장 이학수)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이하 KIWW) 행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IWW는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작년 10월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여 설립한 아시아 물 위원회(AWC)* 주관의 ‘제1회 아시아 국제 물 주간 행사’를 경주시가 유치함에 따라 KIWW 2017과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 Asia Water Council(AWC):`16년 창립총회(인니, 발리)에서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 선출(회장, K-water 사장), AWC 사무국은 한국(K-water)에서 지속운영, 현재 26개 이사기관과 120여개의 회원기관(중앙정부, 공공기관, MDBs, 국제기구 등) 또한, 물 관련 국제 고위급 회의체인 HELP와 해수담수화 국제학술 심포지엄 행사가 부대 행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할매할배의 날 3주년을 기념하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인성캠프를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여 17세대 76명이 참석하여 지난 16일부터 1박2일간 경주에서 운영되었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상북도에서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조손의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2014.10.27 조례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청도군에서는 화목한 가족상 시상, 세대공감 편지보내기, 손주맞이 조부모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대공간 조손캠프는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3대가 함께 하는 힐링캠프로 경주 불국사와 동국원 체험, 인성교육 및 손주돌봄 교육, 가족 한마음행사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세대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가족공동체 회복과 조부모와 손자녀간의 새로운 문화 창조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8일(월) 매전면 상평리 마을회관에서 청도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촌현장포럼을 개최하였다. 농촌현장포럼은 청도군이 경상북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경북대 산학협력단)와 위탁계약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7년에는 이서면 문수리, 매전면 상평리가 선정되어 주민이 직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하고, 분석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더욱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어가는데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상평리 마을은 총4회에 걸쳐 진행되며, 1,2회차에는 전문가와 퍼실리테이터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분석 및 워크숍을 개최하여 농촌자원조사와 테마발굴 형식으로 실시되며, 3회차에는 선도마을 견학, 4회차에는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농촌현장포럼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발전 과제를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으로 마을의 유·무형 자원과 마을에 대한 이해가 증진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향후 마을권역 사업추진에 토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