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축산농민을 상대로 이상한 송사(?)끝에 톡톡한 망신을 자초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관내 A모 면에서 축산에 종사하는 최모씨를 상대로 C모 이장협의회장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한통속으로 주민들의 민원을 핑게삼아 "축사허가를 반대"하면서 지역에서 상당기간 축산업에 종사한 농민을 두번울리는 "어이없는 송사"를 벌이다 최근 법적 소송에서 패하는 대망신을 당한 결과가 발생해 웃음거리로 전락한것. 이번 일의 배경에는 영천시에서 자타공인 최시장의 측근으로 불리는 모 이장이 축산농민 최씨와 영천시의 소송에 대리인으로 참가하는 "어이없는 일"을 벌이면서 "축산농민 죽이기"에 사실상 영천시를 대신해 모 이장이 직접 나선것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을 받고있다. 영천시와 축산업자 최모 씨 사이에 벌어진 법적공방 결과 영천시장이 항소인(피고)인 항소장(2019 구합 23939)에는 피고(영천시장)가 2019년 7월 23일 "피항소인(원고)에 대한 건축허가신청 불허가처분을 취소한다"며 소송비용 중 소송참가로 인한 부분은 제3자 소송참가인들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피고 (영천시장)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항소장에는 최모 이장외 5명의 주민이 (항소인)영천시장의 제3자 소송참가인
포항시는 탄소 중립 달성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오는 2030년 시 전체 전력 소비량의 20%(2019년 기준 0.8%)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목표를 세우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국비 24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12억 원, 민간 8억 원 등 총 49억 원의 사업비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및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융복합지원은 주택, 상가, 공공건물 등에 2종 이상의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시는 올해 7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4억 원으로 송라면, 기계면, 기북면, 죽장면 413개소에 태양광 1,231kW, 태양열 132㎡, 지열 192.5kW를 설치하게 된다. 주택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정부지원금 이외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하며, 1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시스템(https://greenhome.kemco.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주택용 태양광 3KW 기준 265가구에 지방비를 지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월영교 인근 헛제사밥까치구멍집과 안동댐 인근 옛날이야기 한식당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연계 안동댐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2차 MOU 체결을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문(Moon)보트와 제트보트 등 탑승료를 할인하는 협약을 진행하여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음식점과의 세 번째 MOU 체결을 통하여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은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공사와 헛제사밥까치구멍집, 옛날이야기는 △상호 시설 이용료 할인(휴그린골프장, 유교랜드, 온뜨레피움 이용 결제 영수증 소지 시 각각의 음식점 5% 할인 적용, 헛제사밥까치구멍집, 옛날이야기 이용 결제 영수증 소지 시 유교랜드, 온뜨레피움 이용료 안동시민 할인가 적용) △안동문화관광단지 권역 활성화 공동 마케팅 및 노하우 공유 등을 주요 협력과제로 선정하고 추가적인 연계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안동댐 권역을 찾는 관광객이 안동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는 경주시 어린이집 및 치매시설을 대상으로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보호를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실종자 발견 시 신분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경찰청 실종자 관리 시스템에 등록하여 실종자의 인적사항을 신속하게 파악, 보호자에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보육을 하는 가정에서는 안전드림 홈페이지나 안전Dream 앱을 이용하여 직접 등록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 했다. 서동현 서장은 “실종예방을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를 적극홍보 하고 실종발생 시 적극 대응하여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코로나로 인해 출입 시 이용하는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전화 한 통화로 출입 확인이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흥시설과 목욕장 등 전자출입명부 의무대상시설인 중점관리시설 300개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각 시설 별로 080으로 시작하는 10자리 번호를 부여해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인증 확인이 된다. 통화료는 수신자 부담으로 경주시에서 행정명령 해제 시까지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통화로 인해 저장된 정보가 4주 후면 자동으로 소멸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의 이용으로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된다”며, “감염확산 차단으로 이른 시일 내에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 경주진로체험센터는 16일 오전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 지역 유관기관 대표 및 경주진로체험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컨설팅’을 개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 하헌정 행정사무관이 참석하여 경주 지역 내 많은 공공・민간 기관에서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증제 사업에 대한 안내와 교육부의 운영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였다. 참석한 지역 유관 기관 대표들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한 체험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기부 차원에서 진로체험센터와 지역의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더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글로벌 음식과 문화 특화거리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2021년 경주시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에는 성건동 주민자치위원회 안택순 위원장, 김병용 성건동 체육회 상임 부회장, 김완호 성건동 자율방범대장 등 지역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오는 6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시범 운영과 타 지역 골목상권에 대한 탐방 등이 이어진다. 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성건동에 특화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키워, 스스로 도시재생을 주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전국 16개 공공승마장 중 최초로 17일 임고면에 위치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 가족 단위 승마체험 공간인 말문화체험관을 개장했다. ‘말문화체험관’은 건전한 미래 인력 양성과 새로운 승마 콘텐츠 개발 보급을 위해 2019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으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내에 총 사업비 15억원으로 건립한 연면적 218㎡, 지상1층 시설이며 ‘말’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실내에는 마누리 카페, 교육 전시실, 유아 놀이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는 어린이 전용 승마장, 포니 레일 마차, 말먹이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승마체험은 5세 이상의 어린이는 누구나 승마체험이 가능하며 포니 레일 마차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으로 모든 연령대가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비는 어린이 승마체험 5,000원, 청소년 승마체험 15,000원 그리고, 포니 레일 마차는 5,000원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추진 중인 에코승마공원은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내 야생화 테마 동산 조성과 야외무대, 미니동물원, 바닥분수 등, 말-자연-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추가적으로 조성할 예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12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주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전 상황실에서 교육감, 경주시장, 경주시의회의장, 도의원들이 ‘삶의 힘을 키우는 경북교육’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주교육’ 어떻게 녹여 낼 것인지에 대해 담론을 가졌다.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지역 내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유치원장, 초・중・고・특수 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자원봉사자연합회, 교육계 원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 토론회는 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 기관과 단체 대표만 참석하여 충분한 거리 두기를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민과 교육가족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맛쿨멋쿨 TV에서 생중계를 병행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의 주요업무 추진 내용 보고에서 삶을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가칭)경주한국어교육센터 설립, 경상북도교육청경주안전체험관 설립,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설립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전과 같은 현안 사업과 소통과 공감을 통한 모두의
경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방침은 정부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마스크 착용 지침은 강화된다.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실내전체에서, 실외에서는 2m이상 거리가 유지되지 않거나 다중이 모일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유증상자 출입제한 등의 방역지침도 엄격히 유지된다. 특히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등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의무가 강화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가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집합금지 등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 감염 발생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 증상, 역학 구분 없이 무증상자라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기능을 확대한다. 또 12일부터는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인 유흥시설‧골프장 종사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선제적 검사도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
경주에서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주시는 오는 15일부터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와 함께 75세 이상 어르신 1만 9084명,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984명 등 총 2만 68명을 상대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고령층인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15일 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접종 개시 전까지 점검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 관리가 필요한 화이자 백신이 취급되는 만큼, 오는 15일 개소 전까지 철저한 준비로 접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이통장들과 함께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안내하고 동의서를 접수 받았다. 우선 이달 6일까지 접수를 마감했지만, 마감일 이후에도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어르신들의 접종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거주지 읍면동에서 접종센터로 왕복할 수 있는 전세버스를 읍면동 별로 운행하고, 보다 신속한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어르신들의 인적사항이 기재된 예진표를 미리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매년 수억원의 사업비를 받고있는 경주중앙시장에 불법전광판이 설치돼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중앙시장상인회에 의해 최근 지역 홍보업체인 A사와 BTO(수액형 민자사업) 사업으로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주출입구(중앙시장 네거리 방향) 2개소에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가로6.4m 세로1.92 m 규모의 "불법 대형전광판이 설치된것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광판 운영사인 A사는 전광판 설치 및 운영,시설유지 관리,광고수주.광고료를 수수하고 상인회는 건물사용 임대료를 수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주시에 확인 결과 이 전광판은 인.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시설물로 밝혀졌다. 경주시 관계자는"건물벽면이용 간판으로 보여지면 이 경우 경주시의 허가를 득하고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보자 B씨는"시장앞에 설치한 전광판 홍보물에 전통시장과 관련된 내용도 없는데 왜 이런 것을 시장입구에 설치하는지 모르겠다. 더구나 전광판에서 송출하는 홍보물과 반사광이 자칫 신호등 불빛과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미처 자칫 오인 출발 등 위험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절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현재 경주중앙시장은 2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를 5월 4일 ~ 5월 5일 (화 오후 7시, 수 오전 11시, 오후 3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 무대에 올린다. 본 공연은「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공연물로 재현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책과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책 먹는 여우>의 원작은 독일 동화 작가 프란치스카비어만 作, 베스트셀러 <책 먹는 여우>로 트로이스도르프상을 수상하고, 어린이 권장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는 유명작품이다. <책 먹는 여우>는 책을 좋아하는 여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어린이 뮤지컬로 책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는 독특한 설정으로 내 생각과 상상력을 동원해 책을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작가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우수
<포토뉴스>영천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정원 가꾸기7일~9일 관내 읍,면동 식목일 행사 모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하여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9일 영천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한 지자체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김 본부장은 접종센터를 점검하고, 예방접종 운영 상황을 청취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점검이 끝난 후 간담회에서는 75세 이상 접종 관련 ‘예방접종센터 및 콜센터 운영효율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윤문조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이동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체육관 입구에 손잡이를 설치했으며, 콜센터 운영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또, 구급차·응급대원 준비로 만약의 상황도 대비했다”고 전하며, “백신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일부터 81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향후 백신이 수급되는 대로 75세 이상도 예방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