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피해 극복과 침체된 건축경기 활성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건축설계비 인하, 건축이행강제금 감경 조치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자리창출, 지역업체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민간건축 공사에 지역업체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방안 등을 주요 골자로 건축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건축설계비 인하를 위하여 지역건축사협회와 협의를 거쳐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협회 허가기준 설계비의 30%를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건축 이행강제금은 소규모 위반 등 감경대상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산정금액의 50%(농·어업용 시설 20%)를 감경하기로 하여 경제적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간건축 공사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공사착공 시 ‘지역상생발전계획서’를 제출토록 하였으며, 지역업체 참여율이 높은 업체에 대해서는 ‘지역상생 협력기업’으로 지정하는 등 행정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다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뜻 건축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동참해 주신 포항지역건축사협회 천병호 회장을 비롯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4월 28일 경북도청에서 문화관광 전문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새길 찾기’라는 주제로 경북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조심스럽게 관광경기를 다시 일으키기 위한 단계별 대응전략을 담은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특별대책」을 마련하였으며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관광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랜 시간 관광을 연구해 온 한범수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수와 서철현 대구대학교 6차산업학과 교수, 박강섭 코트파(KOTFA) 대표, 아침 편지 등의 작가로 유명한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 글로벌 문화콘텐츠 대표기업 ‘CJ ENM’의 조은정 캠페인기획국장, 그리고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 이광수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등이 참석하였고, 경북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와 행정․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관련 실국장들이 함께 배석했다. 이날 발표된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특별대책」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패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8일 감포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사회복지법인 해송에 구입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들은 저소득 가정 및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22일 월성본부가 양남전통시장(상인회장 임장춘), 양북시장(상인회장 김종섭), 감포공설시장(번영회장 최시영)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시행되었다. 월성본부는 앞으로 매월 동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노기경 본부장은“월성본부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확대 시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주시 노인복지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은 28일 직원 급여에서 적립한‘러브펀드’를 활용, 경주노인복지시설인 참사랑 노인복지센터와 경주시 시니어클럽에 생필품과 전기자전거 등 시설 필요 물품과 개인위생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한수원 성장사업본부는 올해 경주지역 7개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물품 지원 및 시설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돈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극에 달함에 따라 황금연휴와 봄꽃시즌을 맞이한 관광객들이 경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호텔·콘도 등 관내 관광숙박업소들에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호텔·콘도의 지난달 예약률은 10~20%대에 그친 것에 비해, 일부 업소의 경우 5월 첫 주의 예약률은 90%에 육박하고 있으며, 5월 1일에는 예약률95%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는 완화되고 있으나, 경주시는 관광객 방문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관광 관련 업체를 방문, 방역지침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방역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호텔·콘도는 매일 객실 및 부대시설을 방역소독하고 있으며, 황금연휴 기간에는 고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일부 업체의 경우 휴대용 알코올솜 배부 등을 계획하고 있다. 경주시는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까지는 동궁원, 오류캠핑장 등을 비롯한 공공이용시설의 휴장을 유지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등 부분운영을 재개한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소독도 이어나간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 관내 주요 호텔·콘도의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코
경주시는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신이 지쳤을 시민들을 위해 지난 4월초 시민의 숲 황성공원에 맥문동 꽃단지 추가조성 사업을 실시하여 맥문동 10만여 본을 추가 식재해 1.5ha가 넘는 대단위 맥문동 꽃 단지를 완성했다.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여름철 푸르른 황성공원 소나무 숲 아래 보랏빛 꽃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이룬다. 이에 매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맥문동단지를 보기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입소문을 타 방문객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방문객의 호응에 힘입어 다가올 여름에도 아름다운 보랏빛 물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맥문동 꽃 단지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현곡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가칭 ‘제2금장교’ 건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제2금장교는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나원리를 연결하는 폭20미터, 연장 370m의 대형교량으로 총사업비 410억 원으로 추진 중이며, 2020년 하반기 중 공사 총괄발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교량의 명칭을 시민 참여를 통해 선정함으로써 지역민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경주의 문화적 전통성과 현대적 이미지를 적절히 반영하고자 명칭 공모를 5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는 부르기 좋고 기억하기 쉬운 ‘활용성’, 새롭고 산뜻한 ‘참신성’, 경주의 역사와 이미지를 잘 표현한 ‘지역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예비심사 및 지명선정위원회를 거쳐 6월경 최종 선정된다. 시는 당선작 1건에 대해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우수작 2건에 대해 각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포상계획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 - 경주소식 –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며, 신청서 접수는 이메일(neoego@korea.kr)로 제출하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열화상카메라와 안면인식기를 도입하여 출입자를 관리하며,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자 지난 1월 31일 모든 발전소별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출입자 대상 체온측정을 시작했으며, 2월 14일부터는 본부 정·후문 등 주요 방문객 출입구, 4월 23일부터는 구내식당 등에 추가 설치하여, 총 12개소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4월 27일부터는 모든 발전소 정문에 안면인식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은 개인의 얼굴정보를 미리 저장해 두었다가 출입 시 카메라에 촬영된 얼굴 사진을 비교해 출입 허용여부를 자동 판단하여, 기존 지문인증 방식에서의 간접 신체접촉을 차단하는 장점이 있다. 김형일 대외협력처장은 “월성본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리는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PD대상은 한국PD연합회가 방송 프로듀서와 방송인들을 격려하고 미래지향적 방송 구현을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으며 올해의 PD상, 실험정신상, 작품상(TV, 라디오), 디지털콘텐츠, 작가상, 공로상, 특별상, 출연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경주 출신으로, SBS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스페셜’, ‘모닝와이드’를 연출했다. SBS 노조위원장, 한국PD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9년 4월 (재)경주문화재단에 취임하였다. 그는 SBS PD로 2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해 ‘조용필 평양공연’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공연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으며, 한국PD연합회 통일방송특별위원장으로 남북이 단절되었던 2014년 ‘통일방송포럼’을 조직해 현재까지 40차례가 넘는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남북방송문화교류 증진과 남북한의 화해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한국PD대상 특별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남북한의 문화적 통일이야말로 진정한 통일의 모습이다”며 “앞으로도 향토문화의 발전과 남북문화교
포항시는 27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간부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성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리자의 인식개선 및 솔선수범을 강조하기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진행 되었으며, 간부공무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일정 간격을 띄워 앉아 교육을 받았다. 포항시 성희롱·성폭력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경미 강사를 초청하여, ‘평등한 안전, 성희롱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직장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 간부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인식시키고 성희롱 발생원인과 한국의 성문화에 대한 이해와 회식문화를 바꾸는 상사의 실천전략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성희롱 예방교육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인식 개선으로 연계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이 실천의지를 가지고 첫 단추를 잘 꿰어 전 공무원으로 확산시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성희롱·성폭력의 근절을 위해 고충처리 외부자문단 상시운영 시스템 구축,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 등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으며, 6급 이하 직원들은 사이버교육을 통해 5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월 27일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안동 풍천면 지역 산불 진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한 행정안전부·산림청·소방청·50사단·경북경찰청 및 도내 시군 등 협력기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 지사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님께서 새벽2시에 현장에 오시고, 박종호 산림청장님과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님이 산불현장에서 직접 지휘하시는 등 깊은 관심에 힘입어 산불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고, 각 시도 소방대원 동원 등 소방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경북경찰청과 50사단 및 도내 시군에서도 산불 진화에 힘을 보태주셔서 큰 피해 없이 산불진화를 완료 할 수 있었다”며 협조기관에도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산림청에서는 수리온헬기․드론 등 첨단장비 지원과 함께 공중진화대․특수진화대 등 전문진화요원의 투입으로 산불진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먼 길을 마다않고 각 시도에서 달려와 준 347명의 소방대원들과 138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해준 소방청의 지원으로 주민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또한 50사단에서는 874명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과 농수산위원회 김성진 의원은 4월 27일 산불 피해 농가를 입은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돈사를 방문해 농장 주인을 위로하고 향후 피해보상 대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피해현장을 둘러본 장경식 의장은 “막대한 산불피해 가운데서도 인명 손실이 없었던 것은 불행 중 다행이나 생활의 터전을 잃은 도민은 또 다른 생존의 위협을 직면하고 있는 만큼, 지원가능한 행정적 수단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피해주민에게 약속했다. 한편, 지난 4월 24일에 발생해 26일까지 계속된 안동시 풍천면 일원 산불로 인해 산림 800ha 가량이 불에 타고, 축사 3동이 소실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중위소득 100% 초과 대상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시는 지난 27일에 중위소득 100%초과 2만7천468가구에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비치하는 등 본격적인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 이번 지원 신청은 저소득 한시생활비 지원, 경북도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중위소득 85%이하), 영천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중위소득 85%초과 ~100%이하)에 포함되지 않은 영천시민으로, 재산과 소득에 관계없이 1인 기준 20만원부터 4인이상 가구에 최대 80만원을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원 받게 된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5월 4일부터 온라인(영천시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의 긴급생활비 신청자는 추가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당초 경북도에서 정한 중위소득 85%보다 지원 범위를 확대해 중위소득 100%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나,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모든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현실을 반영해 경북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긴급생활비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한영훈)는 지난 22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경주역 광장부터 대구은행까지 성동시장과 주변상가 등지를 비롯해 버스정류장, 공중전화박스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동시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도 함께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달 5일까지 단계적으로 완화되어 연장됐지만 확진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한영훈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매주 수요일 방역활동 및 환경정화활동에 각 읍‧면‧동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농협(도기윤 본부장)은 27일 안동시 남후면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산불피해현장에는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과 남안동농협 권기봉 조합장, 김철회 안동시지부장 등이 방문하여 산불피해주민에게 위로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농협은 산불확산과 농업인 피해를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지역본부 및 계통사무소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경북농협 안동시지부에서는 산불진화인력을 돕기 위해 25일부터 빵 1천개, 컵라면 500개, 김밥 500인분 등을 지원했다. 향후, 경북농협에서는 보험가입농가를 대상으로 손해사정을 진행하여 신속히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손해사정이 완료되는 즉시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인력과 구호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