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공직에서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무원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7~8급 선배 공무원과 업무 지도 및 현장 컨설팅을 가졌다 2021년 경북 관내 최대의 신규공무원(31명) 발령받은 경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연식을 연기하고 멘토 전원이 새내기 공무원의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해 현장에 투입되어 업무 지도를 하였다. 업무지도를 받은 한 새내기 공무원은“발령은 받았지만 실제 생활과 업무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어려운 상황이 많았는데 선배공무원이 공직에 임하는 자세부터 업무 추진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주어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기뻐했다 또한, 경주교육지원청 박상무 행정지원과장은 “멘토-멘티의 소통으로 신규 임용자가 조직 및 지역문화에 적응하고 경주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시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로부터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개선 1위’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는 대한상의가 주관한 지난해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경주시가 전국 6위를 기록한데 따른 성과다. 대한상의는 매년 전국 6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감도’와 지자체 조례를 통해 기업환경을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을 평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지난 2019년도 218위에서 지난해 212위나 끌어 올린 6위를 기록하면서 전국 개선 1위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기업체감도’ 평가에서도 전국 134위를 기록하며 ‘A등급’인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얻었다. 이 같은 성과에는 △2020년 관련 조례·규칙(7개) 12개 조항 개선 △‘찾아가는 기업고충해결반’ 운영을 통한 기업애로 해결 100여 건 △밀착 지원을 통한 공장신설·등록 290건 승인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개선해 신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돕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경주소방서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 활용 홍보영상 송출▲지역신문 언론 및 방송매체 홍보 ▲경주소방서 페이스북 등 SNS 홍보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온라인으로 선물하여 가정의 안전을 견고히 다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일본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해 경북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K-POP의 연계로 경북 홍보영상을 제작, 유튜브 홍보를 실시한 결과 조회수 154만 뷰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일본인이 방한 관광목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K-POP과 미식 여행 중 37만명 구독자의 댄스 유튜버 카가와유(Yu Kagawa)을 활용해서 경주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K-POP(원어스“가자”) 커버댄스 영상으로 지난 12월 단기간 내 154만 조회수를 달성하였으며, 유튜브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도 1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춘 관광 욕구를 힐링 경북으로 채우며 훗날 방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잠재 일본 관광객 확보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댄스뿐만 아니라 미식 여행의 한 방안으로 구독자 88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토기모치(Togimochi)와의 협업으로 테마별 온라인 홍보를 시행하여 다양한 경북 관광명소를 알린 결과 개인 SNS 약 30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특히,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관광박람회 참가가
경주시는 신경주농협 김병철(60) 조합장이 2020년 식량산업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김병철 조합장은 그동안 찰쌀보리 재배농가와 농업관련 기관 및 조직의 협력을 유도해 찰쌀보리 작목반 결성 및 계약재배 사업 실시, 전국최초 찰쌀보리 건조저장센터와 가공공장을 준공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인물이다. 또 2019년에는 경주시 최초로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해 2년 동안 잡곡 생산농가의 조직화와 공동농업을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어 농기계와 가공시설 장비를 구입해 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도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특히 김 조합장은 무인헬기, 농업용 드론을 확보해 생산단지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찰쌀보리, 팥 출하약정 농가의 생산물량을 전량 수매해 원물・가공 판매를 실시하는 등 농가의 입장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신경주농협 김병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참여 농가와 직원들의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7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를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를 3년마다 갱신해야 하는데,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 시 기억력과 판단력 등 인지능력별 대처에 관한 검사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매선별검사는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에서 ‘인지능력 자가진단과목’을 이수하는 대체방법으로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필수요구 사항이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검사 후 결과지를 받을 수 있다. 경주시 최재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치매선별검사·진단검사·감별검사)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경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치매안심센터(054-760-2950~2),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1577-1120)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가 중·고교 입학생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정을 상대로 체육복비를 지원한다. 경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되고, 지원액은 대상 자녀 1인당 10만원이다. 다만 다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 그 금액을 빼고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경주시는 저소득층을 상대로 체육복비 10만원 외에도 교복비 30만원도 함께 지급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교복비 지급 대상이 전 시민으로 확대됨에 따라, 여기서 제외된 체육복비를 별도로 지급하게 됐다. 신청은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지급일은 다음달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청 복지정책과(054-779-6634)로 하면 된다.
경주시가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이 줄면서 지역대학이 이른바 벼랑 끝에 내몰린 가운데, 자자체와 지역대학 간 공존 해법을 모색하는 실무 회의를 열고 적극적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에 경주시는 지역 대학과 함께 ‘2021년도 제1차 경주시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실무 회의에는 경주시를 포함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 서라벌대학교 등 4개 지역대학이 참여했다. 이성락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경주시의 대학협력에 대한 연간 사업계획 공유’와 ‘코로나19 관련 유학생 대처방안 점검 후 대학별 제출’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서 경주시는 연간 사업계획으로 △경주학 강좌 및 포럼 △산·학·관 협력 매칭마켓 △대학생 봉사단 및 문화활동 지원 △정책아카데미 운영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지원금 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대학교에 개설됐던 경주학 강좌는 올해 위덕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를 포함한 지역 4개 대학 모두에서 개설해 경주의 정체성 확립 및 미래 발전상 탐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경주학 강좌의 성과물을 공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난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시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 경주관광두레협력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와 업무협약은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 및 지역 관광사업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및 향후 컨설팅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와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컨설팅 및 운영지원, ▲지역관광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지역사회 연계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어서 경주관광두레협의회와 경주시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 및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및 향후 컨설팅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와 경주관광두레협의회는 ▲지역관광사업체 컨설팅 및 운영지원, ▲지역관광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의 협업, ▲지역관광관련 연구자료 및 연구 성과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지역산업 특성에 맞게 동국대가 경주캠퍼스에만 개설한 학과이다.
50여 년 간 노점상이 우후죽순 난립했던 경주역 앞 화랑로가 걷기 편한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시비 4억원을 들여 경주역 앞 화랑로 120m 구간(해동약국~교보생명)의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가 4월 말 완료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점상을 철거하는 대신, 가판대를 규격화해 시민의 보행권과 노점상 생존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역 앞 화랑로 일대는 50년 간 무허가 노점상이 최대 200여 개가 난립해 운영되던 경주의 대표적 노점상 밀집 지역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노점 점용 허가제’ 및 ‘규격화된 가판대 설치’를 골자로 한 노점상 정비 사업에 나섰다. 특히 사업의 가장 큰 난제였던 도로점용료 부과와 관련해 노점상 연합회와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시는 노점상을 정비한 자리에 규격화된 가판대 48개를 배치하고 보행친화 거리로 정비할 계획이다. 가판대 규격은 차로 쪽은 길이2m·폭2m, 상가 쪽은 길이2m·폭1.3m로 통일했다. 화랑로 인도 폭이 6m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대 유효 보행통로 폭은 최소 2m 이상 넓어질 전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1세대당 1인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닷새째 진행되는 검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계각층의 온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3,500만 원을, NH농협은행은 1,500만 원을 들여 코로나 검사를 받는 시민 안전을 위한 방한대책으로 핫팩 12만 개를 후원했으며,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김상수)는 핫팩 15,000개(6백만 원 상당)를 임시 선별진료소 17개소에 배부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휴일 아침부터 분류작업 중인 로타리클럽 회관을 찾아 김상수 총재를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더불어, ㈜지홍선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지홍선)는 핫팩 1,000개(1백만 원 상당),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마스크 1,000장을 지원했으며, 일반 시민들도 직접 찾아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여러 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각 읍면동마다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들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기초역학조사서 작성 지원, 거리두기 안내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을 돕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을 위해 각계각층에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경주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주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기 귀농·귀촌 희망자 △2기 청년창업 희망자 △3기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별 10세대·20여 명을 모집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먼저 제1기 참여자 모집에는 타 시군구 거주자(주민등록 기준)로써 경주시에 관심을 갖고 한 달 동안 살아보고자 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다. 참여자는 경주에서 한달(30일)을 지내며 ‘경주 문화·관광지·재래시장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정 기준의 수행점수를 달성하게 되면 1세대 최대 50만 원 이내의 숙박료와 프로그램 참여 활동비, 참여자 여행자 보험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외 추가 비용과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지원 사업은 참여자가 주어진 프로그램에 단순히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탐방 및 현장조사, 교육 참여, 체험활동, 정보습득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경주시에 체류하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이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지난 2020년 11월 10일부터 4일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하는 인증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3주기 의료기관 인증기준에 따라 기본 가치체계, 환자 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0년 9월 2일부터 2024년 9월 1일까지 4년간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동석 병원장은 “이번 인증조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수한 결과를 달성한 것”이라며 “3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으로 명실공히 지역의료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병원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최상의 질 향상 및 감염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인증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 시정목표를 한 단계 더 빨리 달성한다는 사명으로 ‘시민행복 아이디어 공무원 제안 제도’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행복 아이디어’제안은 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제안분야는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소소한 것부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안 등 시민편익과 시정발전 분야에 관한 것이다. 이번 제안제도의 특별한 점은 형식과 틀을 벗어나 메모 형식(한글 100자 이내)으로도 제출이 가능하여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수시로 간략하게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디어 평가는 창의성, 실행 가능성, 시민 행복 기여도 등을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영천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채택 여부를 최종 심사한다. 한편, 영천시 관계자는 지난 1월 6일부터 시민행복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어 검토 중에 있다며, 그중 눈에 띄는 아이디어로는 ∆시민들이 취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는 “영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주택가 쓰레기 배출장소를 탈취 및 살균 방역하여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는 “가정용 배출 쓰레기 CLEAN-UP사업”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간부 회의에서 “세상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2월 1일(월) 오후 2시 경주역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