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일 ‘2020년도 영천시 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고하고 이달 22~30일 9일간 접수를 받아 7월 17일 시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2가지 분야로 나누어 시를 대표하는 일반분야 기념품과, 개별 관광지별 특징을 담은 테마분야 기념품 아이디어로 나누어 개최한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개인·단체 당 4건 이하로 제출가능하며, 제안자 중복 선정은 불가하다.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설명서 등을 구비해 방문 및 우편, E-mail로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선호도 조사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일반분야, 테마분야 각각 최우수 1건(100만원), 우수 2건(각50만원), 장려 3건(각30만원)으로 총 12점을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입상자 중 아이디어와 완제품을 같이 제출한 경우에는 상금(50만원)을 추가 지원토록 해 입상 특전을 제공한다. 향후, 영천시는 입상작품들을 영천의 대표 관광 기념품으로 제작 및 활용해 축제 및 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며, 기념품의 판매처 연계 방안도 구상해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전
영천시에는 역사와 문화가 깃든 전통사찰이 곳곳에 많아 어느 지역을 들러도 고찰에 담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오는 1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영천의 전통사찰 여행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 영천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은해사 은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10교구 본사로 영천시의 대표적 사찰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도 유명하다. 천년고찰이라는 역사에 걸맞게 괘불탱(보물 제1270호), 대웅전 아미타 삼존불 등 많은 소장 문화재들이 있으며 성보박물관을 건립해 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 보존하고 있다. 대웅전과 보화루, 백흥암 등의 현판 글씨가 모두 조선시대 명필 추사 김정희의 친필이라 더욱 가치가 있다. 은해사 초입부터 이어지는 소나무 숲은 방문객들에게 청량감을 전해준다. ◆ 영천에서 유일하게 국보 문화재를 보유한 거조사 거조사는 은해사의 말사로서 신라 효성왕 2년(서기 738) 원참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본사 은해사보다 창건 연대가 앞선다. 그 뒤 고려 우왕 13년 혜림법사(慧林法師)와 법화화상이 영산전을 건립했다고 한다. 국보 제14호인 영산전은 고려말∙조선초 주심포 양식의 형태를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어 귀중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馬)산업 특구도시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미래 말산업을 리더할 승마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운주산승마장을 필두로 공공승마장 2개소와 민간승마장 4개소에서 총사업비 5억4천6백만원을 투입해 학생승마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학생승마 체험은 국‧도비 2억3천7백만원을 지원받아 영천시 초중고 학생 1,690명을 대상으로 생활승마(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40명, 재활승마 50명, 일반학생승마 1,600명이 참여한다. 학생승마는 영천시 관내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월 중순까지 해당 학교에서 공공승마장과 민간승마장을 지정해 1인 10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이르면 4월초에 대상자를 확정해 4월 중순부터는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승마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동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말산업 특구도시인 영천시의 학생들은 누구나 한번은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고경면 파계리에 추진중이던 ‘영천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반대를 위한 추진위(이하,반추위 위원장/박흥식) 가 관내 마을과 단체로 부터 받은 기부금의 지출용도가 "오리무중" 인것으로 드러났다. 전기사업업체인 (주)영천바이오매스는 2018년 6월 경북도에 전기사업자 허가 검토를 의뢰한 이후 고경면 파계리 산 102번지 일대 야산에 154억여원을 투자해 총 부지 6만9천 538㎡에 3만㎡의 건축물과 전기 생산설비를 갖춰 연간 2만4천Mwh전기를 생산해 30억원의 발전수익을 기초해 사업실시를 시도했지만 지역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고경면 파계리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반추위에서 고경면 관내 각 리 동 및 단체로 부터 받은 기부금에 대한 지출내역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반추위에 모금된 금액은 관내 37개 마을 가운데대부분 마을과 자생단체등에서 2천여만원의 금액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으며 기부금을 낸 일부 관계자들이 기부금 사용에 대한 내역공개를 요구하며 문제가 본격화 되고 있다. 당초 2천여만원의 기부금 모금후 추가모금된 전체금액의 집행내역에 대한 정산자료가 첨부되지 않아 의혹을 받고있다. 기부금을 지원한 고경면의 한 자생단체 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 신녕면 복지회관에서 신녕면 건강마을 건강위원 및 건강지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후마네트 운동의 권위자인 조영선(주식회사 후마네트) 대표를 모시고 후마네트 교육을 실시했다. 후마네트 운동은 네트를 이용해 걷기와 두뇌활동을 결합한 운동으로, 동작의 정확성 훈련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보행기능 개선과 장기적으로는 낙상 및 치매를 예방하는 인지기능개선 운동이다. 이 운동은 50cm 사방의 네모칸으로 구성된 네트를 바닥에 깔고, 네트를 밟지 않고 집중해 건너면서 다양한 발동작을 학습함으로써 보행능력과 균형기능을 향상시킨다. 더욱이 노래와 율동을 곁들이면 운동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김재식 신녕면 건강위원장은 “평소 알지 못했던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후마네트 교육 지도자를 양성, 주민들에게 이 운동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건강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주도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방도시 영천의 힐링명소인 ‘영천한의마을’이 오는 3월 29일 본개관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설물보완하고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한의마을은 지난해 준공하여 영천한약축제 때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12월부터 시범운영을 한 이후 가족단위의 방문객과 타시군의 관광객‧ 단체가 많이 방문을 하고 있다. 현재 유의기념관 편의시설, 한옥체험관 취사시설 설치와 안내판 정비, 홈페이지와 한옥체험관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한의마을 편의시설인 카페테리아, 한의원, 약선음식관은 운영자가 모두 선정되었다. 특히 카페테리아는 지난 2월 1일 개업(상호명:공간)하여 한방차와 커피 등 음료와 간식거리를 판매중에 있으며, 한의원과 약선음식관도 3월 25일에 개업이 예정돼 있다. 앞으로 한의마을이 정식 개관하게 되면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에서 한방전시와 한방체험을, 한옥체험관에서는 전통한옥 숙박체험을, 한의원에서는 처방과 치료를, 약선음식관 한방음식과 카페테리아의 한방음료를 맛보는 등 체험과 치료, 식음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유료이용시설로는 유의기념관, 한옥체험관, 족욕체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