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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청소년 행복캠페인 동참

한수원-청소년진흥원, 행복캠페인 확산 및 청소년 사회공헌 활동 후원 약속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이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청소년행복캠페인에 힘을 보탠다.


한수원은 4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이하 청소년진흥원)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이관섭 사장과 신은경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행복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캠페인 확산 뿐 아니라 청소년의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청소년행복캠페인 ‘고마워Yo’는 감사와 나눔 실천을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실천형 인성함양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스마트폰에 ‘고마워Yo’앱을 설치한 후 하루 3가지의 감사 메시지를 작성해 가족, 친구와 공유하는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감사와 나눔의 생활화가 청소년의 행복을 증진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각종 연구결과들을 기반으로 기획된 캠페인으로, 현재 350여 초중고교, 청소년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청소년행복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일에 한수원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아인슈타인 클래스’와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는 ‘아톰공학교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행복더함 희망나래’ 등 미래 세대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참고]
△ 아인슈타인 클래스 : 발전소 주변지역은 교육환경이 비교적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청소년들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국내 명문대생을 멘토로 선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와 진로 상담 등 멘토링을 시행하는 것으로, 멘티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6년까지 370여명의 멘토가 참여했으며, 2900여명의 멘티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 아톰공학교실 : 한수원은 과학인재 육성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톰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톰공학교실은 교사연수를 마친 사내 자원봉사 교사들이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실험과 실습으로 과학의 원리를 가르쳐주는 것이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7900여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래 공학자의 꿈을 키웠다.


△ 행복더함 희망나래 : 한수원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센터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쾌적한 학습 공간인 희망도서관을 조성해주고, ‘안전’을 위해 귀가와 문화체험 등에 사용할 차량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한수원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40여곳의 도서관을 조성하고, 240여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센터 아동, 청소년들의 행복을 더하고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