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10일 천북커뮤니티센터에서 ‘천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하고 중심지와 배후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용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17년부터 추진됐다.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천북커뮤니티센터 △소원쉼터 △행복안전지대 △천북테마거리 등을 조성해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유도했다. 이 가운데 천북커뮤니티센터는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761㎡ 규모로 조성됐다. 2층 건물로 1층엔 마을회관과 헬스장이, 2층엔 다목적강당 등이 마련됐다. 시설 운영은 ‘천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가 맡게 된다. 또 주민 간 소통문화 강화를 위한 소원쉼터와 CCTV, 스마트 비상벨, 보차도 경계공사 등으로 주민들이 주야간 구분 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경주시는 ‘천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준공을 통해 농촌마을에 대한 복지와 문화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지역 간 인프라 격차에 따른 주민 간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남면발전협의회(회장 박희순)는 지역주민을 위하여 장례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사단법인양남면발전협의회(대표이사 백민석)을 만들어 월성원자력 1호기 수명연장 상생협력비 중 50억을 은행에 예치하여 이자 수입으로 월성원자력이 완공 가동되기 시작한 1980년을 기준으로 양남면에 거주하시다가 사망을 하게 되면 30년 이상 60만원, 20년 이상 40만원, 10년 20만원, 3년 이상 10만원을 배우자 또는 직계 자손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지 3년 동안 290명 약 1억 6천만원을 지급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양남면에 오래 살아오면서 가장 혜택을 받아야 할 노인들의 직접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월성원자력 본부와 협의하여 년간 이자 수익 30%를 노인복지회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가하여 지난 어버이 날 각 경로당 노인 회장님들을 모시고 식사제공 및 위로 행사를 추진, 여름 복날에는 각 마을 33개 경로당에 수박, 들기름, 참기름, 국수를 직접 배달하였으며 추석 명절에는 양남면 65세 이상 노인 2.036명 대상으로 각 마을 경로당에 예산을 편성하여 노인회관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게 하여 좋은 호응을 얻게 되었다. 올 연말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태영건설의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구미 첫 번째 대규모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꽃동산공원을 품은 아파트이자, 도량동의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춘 대단지로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 산 40-4번지 일원에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단지별로는 △1단지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1단지는 타입별로 △84㎡A 614가구 △84㎡B 40가구 △98㎡A 260가구 △98㎡B 200가구 △110㎡ 236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0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4일이며,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구미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및 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새 시즌 이벤트인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추석 연휴를 지나며, 보문지역 최고의 야간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달 23일 개장한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추석연휴 6일 동안 저녁시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진 찍기 좋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장소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5,000여명이 다녀갔다. 개장이후 전체 방문객 6,000여 명 중 80% 이상이 추석연휴기간에 다녀간 것이다. 이번 주말 또 다시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가 지나면 1만여 명 이상이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찾은 최경환(42.울산광역시)씨 가족은 “추석연휴 가족나들이로 경주를 찾았으며, SNS에서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알게 돼 방문했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김성조 사장은 “추석연휴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찾아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았다.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더 많은 관람객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5일 영천시의회 의원과 5급 이상 공무원 등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고위직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 고위직 대상 교육은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직장 내 폭력예방 맞춤형 별도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배려와 존중을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이은희 위드교육센터 대표가 ‘성인지 감수UP! 슬기로운 의정활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아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에서 발생되는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고위직으로서 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곁들여 진행됐다. 하기태 의장은 “4대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인식 전환으로 조직문화의 변화도 가져오길 바란다.”며 “공감과 소통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5일 황성공원 축구공원 제5구장에서 ‘경주시 이통장 직무교육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생활 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주시 23개 읍·면·동 이통장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통장 및 기관‧단체장과 경북도 이통장 연합회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 이통장 시상,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퍼포먼스, 직무교육,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경주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이통장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이동건 회장은 “각종 업무 추진으로 노고 많은 이통장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개최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통장 간 단결과 화합을 다짐과 동시에 2025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이통장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누구보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이통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
경주 외동농협이 벼 자동화 '다목적 공익형' 육묘장 신축에 나선다. 이채철 외동농협 조합장은 벼 육묘장 신설을 위한 재원 조달을 위해 울산 농소농협과 도농상생 공동사업으로 육묘장 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하고 투자금 3억을 유치했다. 외동농협(농촌농협)과 울산 농소농협(도시농협)은 4일 농소농협에서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과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철 외동농협 조합장과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윤성훈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김창현 울산본부장·조현철 경주시지부장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약 체결을 환영했다. 이번 ‘다목적 공익형 육묘장 사업’은 식생활 개선에 따른 특수미 및 기능성 쌀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순도율이 높고 균일한 품질의 육묘 공급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의 우수사례다. 특히, 농가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에 대한 영농편의 제공 및 저렴한 단가의 육묘 공급으로 경주지역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동사업 계약 체결의 계기는 양 농협의 자매결연으로 외동농협과 농소농협은 1987년 자매결연 농협으로 인연을 맺은 후 36년간 상호 교류
경주, 안강제일초등학교는 지난 9일 본교 교정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거행했다.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는 권대훈 경주교육청 지원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 시,도의원과 본교 출신 이철우 경주시의회(현) 의장, 정종섭 (전)행자부 장관, 지역민 등 2,000여명 이 참여해 뜻 깊은 축제의 장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재학생들의 줄넘기, 스포츠 댄스의 시범과 지역민들의 풍물놀이, 난타, 경주시 대북 공연단 공연이 이어졌고, 본 행사 뒤에는 기수별 노래자랑과 정수라 초대 가수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하기도 했다. 본 행사에는 본교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게 공로상, 재직 기념패,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뒤이어 전국 초등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탁구부에 대해 장학금과 물품 전달식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경주시에 기증해 안강읍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100주년 기념 동산에서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함께 거행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를 비롯한 많은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날 서영관 총동창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대회사를 하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분야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금번 공모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여 신사업 발굴 및 효과적이고 투명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사업비는 총 47억원 이며, 주변 지역(동경주) 및 주변 외 지역(경주시내)의 행사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공모 관련 세부 사항을 담은 공고문, 신청방법, 서류양식 등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www.khnp.co.kr/wolsong/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054-779-2074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본부는 항상 주변 지역에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정한 공모 과정을 통해 지역특화 랜트마크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다수가 체감 가능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상황 조사와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틀간 태풍의 영향으로 평균 190mm의 강수량,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지만 인명과 주택 붕괴 등의 대형 피해는 없었으며, 일부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분야별로 주요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문무대왕면 원당 세월교 및 산내 군도 11호선 도로사면 유실, 산내 감존천 응급복구 현장 제방붕괴 등의 피해가 있었다. 또 건천‧현곡 등 10개 지역 58㏊, 131농가에 대해 농작물 침수, 도복 등이 있었으며, 대본‧하서 등 6곳에 해양쓰레기 165여 톤이 발생했다. 더불어 강동산단 일부 경사면 도로로 토사 유출, 화산공공폐수처리시설 건축동 지붕 파손, 두류공업지역 진입로 침수 등의 피해도 일어났다. 먼저 시는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에 중장비와 배수펌프 등을 투입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 관련부서와 읍면동 간 협업해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거나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도비 요청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 작
경주시보건소가 임산부와 양육모의 심리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마음성장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집단상담 형식의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엄마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내가 보는 내 모습 △성격검사(TCI)를 통한 자기 이해 △마크라메(공예물품)를 활용한 감정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협업해 전문적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의 산후우울증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임산부 및 양육모 15명을 대상으로 경주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임산부 및 36개월 이하 자녀의 양육모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모자보건실로 전화(054-779-8627~9)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가족건강팀(054-779-8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엄마의 정서와 심리는 영유아의 발달과 가족전체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위해 다양한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통학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의원연구모임'(대표 우애자 의원, 이영기 의원, 이영우 의원)에서는 8월 8일 오후 14시에 의회 부의장실에서 학교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천시내 초등학생들의 통학 편의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포은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교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우애자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정책 연구의 목적과 당위성, 정책 수요 설문조사 방안, 현 통학 형태에 따른 학교 인근 민원 등 통학 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였다. 포은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효율적인 통학 차량 운영을 위해 등교 시간 차등 적용 등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영천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등하교하고 있는 학생들이 통학로 상 부적절한 상업시설들로 인해 먼 거리를 우회하여 걸어 다니고 있다"며 학생들의 통학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애자 부의장은 “오늘 학부모님들이 말씀해주신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교육지원청,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를 마음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주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에 불안정성이 커지고 내국세 수입과 연동된 지방교부세의 대폭 감소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생활안정 등 민생경제는 물론,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혁신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는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여 불요불급하거나 관행적인 지출은 조정했고 경상적 경비도 10% 감축했다”고 운을 뗀 뒤 “그렇게 마련된 재원은 취약계층의 주거‧교통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주력하고,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민생안정을 위한 에너지정책 등 실생활 체감형 사업과 경주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사업에 투입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분야별 5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 대한민국을 넘어 역사문화관광의 K-브랜드로 품격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백만인 서명운동 조기 달성의 열망과 의지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고,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16일 관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시험장을 찾았다. 이날 의원들은 그동안 시험 준비를 위해 고생한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을 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앞서 14일에는 팔공산 갓바위에도 올라 영천시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과 합격을 기원하기도 했다. 하기태 의장과 시의원들은 최선을 다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영천고등학교와 영천여자고등학교 2개 시험장에서 관내 560명의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주민이 만드는 경주 폐철도 부지조성 주민대책위원회는 16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경주지역 폐철도 부지 활용에 대한 결정권은 주민이 가져야 한다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100년 남짓한 역사를 가진 동해남부선, 중앙선이 경주시 한가운데를 관통하면서 경주시민은 기나긴 세월 동안 동네가 분리, 단절되면서 그 고통을 고스란히 감수해왔기 때문에 폐철도 부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제했다. 특히 황성-동천 구간의 폐철도 부지는 총면적 41,600평 무려 축구장 약 19개 넓이나 된다. 또한 인구 밀접지역이라 다른 지역보다 주민들의 생활과 재산권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폐철도 부지조성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서 인지 경주시는 폐철도 활용사업단을 구성하여 몇 해 동안 활동을 해오고 있으나 주민들은 많은 아쉬움과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시는 폐철도 부지 매입 등에 대한 예산 560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지 조성사업을 위해 더 큰 세금을 투입할 수밖에 없다. 엄청난 세금이 투입되며 철도로 인해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인내하고 살아왔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한 요구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최근시공완료한 국토부 공모사업이 "늑장예산 특혜지원"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경주시가 지난 2021년 공모사업으로 예산확보 이후 2년여간 적정사업자가 없어 예산집행을 미뤄 왔다"고 말했다. 이후 경주시 주택과로 부터 예산을 넘겨받아 경주시 보건행정과가 공공건축물인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무단 선정해 이에 대한 "특혜시비"가 불거지고 있는것. 해당 공사는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경북 경주시 현곡면 상구리 7-4 소재) 본동 그린리모델링 공사(건축)로 공고에 따르면 "본 공사는「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5조 제3항에 의거 현장설명을 생략하고 설계서 열람으로 갈음한다"고 되어있다.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30일 전후 공고후 계약이 완료되었으며 세부공사내역을 살펴보면 소방설비 5400여만원,가스설비 9200여만원,전기공사 1억8000만원, 건축공사업(긴급공고) 15억 9000여만원(지역제한/적격심사대상)가운데 관급자재 1억5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림잡아 20여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적격심사기준에따르면 공사추정가격 30억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