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는 인문학 마인드 함양과 대학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15분까지 교내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한수원과 함께하는 동국대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주제는 ▲인간과 시대와의 대화 ▲문학과 주체성 ▲패러다임의 변화와 나, 그리고 우리 ▲글로벌 문화와 비즈니스 매너의 이해 ▲수렵채집 생활과 젠더 차이의 시작 ▲OTT의 시대, 영화와 드라마의 미래 ▲신라의 삼보와 황룡사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와 동양평화론 ▲중국의 역린, 하나의 중국 ▲언제 유럽은 세계의 중심이 되었나? ▲신라 이전의 경주 등이다. 특강은 동국대 WISE캠퍼스 소속 전임 교수가 담당한다. 모집인원은 60명이고 참가 신청 기간은 8월 7일(월)부터 8월 18일(금)까지이며, 동국대 WISE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guhuman@dongguk.ac.kr)을 통해 접수 할수 있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총 11회의 강의 중 9강 이상 이수 시에는 인문학 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동국대 WIES캠퍼스 박용희 인문학연구소장은 “역사문화 도시인 경주에 걸맞은
경주시가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에 대비, 숙소 마련과 체험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세계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 이날 주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묵을 숙소와 야영장소 제공은 물론 세계문화유산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유치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대회가 운영상에 차질을 빚자 지난 5일 경주를 비롯한 서울, 평창, 부산 등을 지목하며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 주말 경주 화랑마을, 불국사 숙박단지, 보문관광단지 등 지역 주요 숙박자산을 점검하며 잼버리 참가자 유치에 나섰다. 이어 경주의 랜드마크인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월지, 대릉원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바이블로 불리는 ‘론니플레닛’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행지 ‘황리단길’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지방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이 무더위 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에는 2,000여 명의 관객들이 찾아 저스디스, 용용, 공공구, 코즘, 데이토나, 호프갱, 마이티링스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힙합을 즐겼다.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 백결공연장은 스탠딩존과 계단식 스탠드 좌석으로 이뤄진 독특한 구조로, 관객들은 좋아하는 힙합 아티스트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고 공감하며 힙합음악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관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힙합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자 함성 지르며 환호했으며, 스마트 폰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가수를 따라 같이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힙합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공연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기념관 등 경주엑스포공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했으며, 우거진 숲과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도 했다. 저스디스 팬이라고 밝힌 김혜정(21.대구시)양은 “저스디스가 마지막 타임에
경주시 관내 여자 중,고등학교를 운영중인 S사학재단에서 소유한 법인자산을 법인동의없이 임차인에 불법 매각을 한후 동의절차가 없자 다시 환수하는 헤프닝이 벌어진 가운데 이번에는 임차인 우선권을 무시하고 비밀리에 자산매각을 시도해 임차인이 수년간 '공들여 만든 사업장'이 빼앗길 처지에 놓였다는 제보가 있다. 해당 부동산은 경주시 00동 807-6 토지 및 건물로 S모 중,고등학교의 법인재산임에도 지난 2018년 12월경 현재 임차인인 김모씨와 재단에서 교장으로 재직중인 K모씨와 3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해 임차인 김씨 소유로 매도 되었다가 매도인이 민박집을 운영하고자 매수인으로 부터 공사허락을 받아 대대적인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하였다. 이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시기에 학교법인을 대리한 K모 교장이 매수자의 모친을 찾아와 " 해당부동산이 학교재단의 것으로 처분에 관한 재단이사회의 결의가 필요한데,처분결의가 될 줄 알고 매도 하였으나 결의가 되지 않았다. 결의가 없는 상태에서 재단 재산을 처분할 경우 관련법에 의해 형사처벌을 받을수 있으니, 제발 계약을 해지해 달라"며 매수자의 모친에게 간곡히 부탁한 사실이 있었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매수자의
동국대 WISE캠퍼스 학부생이며 경주지역에서 순수 전업조각가로활동중인 여류조각가인 성민애 씨가 개인초대전을 가져 화제에 올랐다.국내.외 다양한 작가전에서 수차례 입상한 경력을 자랑하는 성민애 조각가가 자신의 역작을 애호가에게 알리는 개인초대전을 개최한것.성민애 작가는 이번 개인 초대전에 자신의 대표적 조각품을 선보였으며 이 가운데 '금강산 이야기' 라는 작품은 연작으로 다양한 소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작품>"오이디푸스의 눈물과사랑" <작품설명>오이디푸스(고대그리스어: Οἰδίπους)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도시 테바이의 왕이다. 어머니와 아내는 이오카스테이고, 아버지는 라이오스이다. 오이디푸스란 이름의 뜻은 "부은발" 작자가 오이디푸스의눈물,이라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오이디푸스란 신화의 이야기를 모토로 작품을 연재 하여홨고인생을 살아오면서. 여류조각가의희. 노. 애. 락을이 신화에 의미를 부여하면서오이디푸스으눈물. 이란이름으로 첫 작품을탄생 시켰다. 희(喜).로(怒)과.애(哀),락(樂 )을 감내했던일생의이야기에 촛점을 맟추었고 나의내면에서의 삶의전쟁.나 자신과의전쟁.오늘 날 ,작가로. 서기까지의~그리고 ,인류를위한. 先人(선인)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오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 곳곳의 유치 열풍 또한 거세게 불고 있다. 경주시는 30일 2025 APEC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막론하고 꾸준히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유치 홍보 활동과 지지 선언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경주시민의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유치 의지는 다른 경쟁도시와는 비교적 남 다른면이 있다. 과거 태권도공원 유치에 실패한 경험은 시민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여기에 지방도시로서 정체된 지역발전에 대한 높은 열망이 깊이 반영되어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최근 몇 달을 보더라도, 읍면동별 자생단체의 릴레이 지지 선언에서부터 지역사회 각계 단체들의 홍보 활동과 유치 퍼포먼스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나 행사는 물론 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는 여러 학술대회, 포럼 등 행사절차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메뉴가 ‘2025 APEC 경주 유치’ 퍼포먼스다. 경주 지역를 벗어난 유치활동도 눈에 띈다. 경주시홍
<인사> 경주시 (6월28일 의결)인 사 발 령 조 서(39명) ◆4급 승진 및 전보 (6명) 지방서기관 예병원 농림축산해양국장 지방서기관 이규익 시민행정국장 지방행정사무관 임동주 경제산업국장 지방사회복지사무관 남미경 의회사무국장(파견)지방사회복지사무관 서정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지방시설사무관 최원학 도시개발국장◇5급 전보 (33명) 지방행정사무관 윤병록 미래전략실장 지방행정사무관 김재우 문화예술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김재훈 관광컨벤션과장 지방행정사무관 황훈 경제정책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김태하 투자산업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김희경 일자리청년정책과장 지방행정사무관 박주섭 총무새마을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최진열 세정과장지방행정사무관 이종주 자원순환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김민대 감포읍장 지방행정사무관 공재경 "안강읍 총무과장지방행정사무관 김원진 "안강읍지역개발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이동원 내남면장 지방행정사무관 고현관 산내면장 지방행정사무관 최정순 중부동장 지방행정사무관 서은숙 황남동장 지방행정사무관 손기복 용강동장 지방행정사무관 박달규 불국동장 지방사회복지사무관 남심숙 복지정책과장 지방사회복지사무관 박정우 노인복지과장 지방사회복지사무관 최해원 장애
경주경찰서(김시동 경찰서장)는 지난 23일,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A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A씨는 평소 적극적이고 면밀한 CCTV 관제를 통해 절도, 음주운전 등 각종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관제를 통해 요구호자 보호 등 시민 안전에도 힘써왔다. 김시동 서장은 “밤낮없이 경주의 눈이 되어주는 관제요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 협조를 통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27일 오전 알천홀에서 2023년도 상반기 명예 퇴직자를 위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 가족과 동료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퇴직자 가족 영상메시지 상영,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주시의장도 참석해 이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하고 아쉬움을 함께 나눴다. 이날 명예 퇴직자는 △4급 4명 △5급 7명 △6급 12명 △7급 3명 △농촌지도사 1명 △청원경찰 3명 등 총 30명이다. 이들은 풍부한 경험과 넓은 지식으로 경주 발전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되어 온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에 힘써 경주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공직 내부에선 직원과의 화합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퇴직자들을 대표해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은 “공직생활 기간 협조해준 동료 공직자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동안 맺어온 소중한 인연의 끈을 간직한 채 경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경주 발전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열정을 바쳐온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쳐
경주 힐스테이트(Hillstate) 황성이 미분양 되면서 지난 3월부터 분양대행사가 신규계약자에게만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며 기존 분양계약자 다수가 반발해 26일 경주시청에서 항의시위에 나섰다. 이번일은 혜택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등 기존 계약자와 세금 등 차등 지원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경주시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황성은 경주시 황성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608세대 규모로 현대건설이 시공하면서 오는 2025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4월 기준 608세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84.96㎡ 매물은 분양가 4억7천300만원에 형성된 가운데 지난해 5월부터 분양에 들어가 지난 5월 말 기준 분양율 37%(227/608세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기존 분양계약자 일부는 비대위를 구성해 “신규계약자들에게만 1500만원대 부터 최대 3200만 원+α 할인분양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계약자에게는 적용하지 않아 기존계약자와 신규계약자간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현대건설측이 최근들어 인접 ‘울산 힐스테이트 센트럴 문수로’와 ‘구미 구미해모로시버시티’, ‘거제
월성원전 민관협의회 위원 3인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월성원전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이하 건강영향조사)의 민관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민관협의회는 정부 2명, 민간전문가 5명, 시민단체 1명, 주민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면서 '건강영향조사 결과 월성원전 주변(반경 10km)의 주민 암 발생 증가 및 건강 위험 요인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언론에서 ‘암 발생이 낮다’는 잘못된 보도를 하여 이를 바로잡고, 정부에 주민 건강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반경 5km 주민 77.1% 삼중수소 검출, 나아리 주민 평균 15.3Bq/L 검출 *주변 암 발생률 전국 평균보다 약 13% 높음 *주변 암 발생률 인근 지역(반경 20km 및 영덕군) 평균보다 31% 높음*체내 삼중수소 농도 높을수록 임상 수치 후퇴, 갑상선 질환 7배 위험 *34명 염색체 조사에서 16명(47.1%) 전 생애에 걸쳐 250mGy 이상 피폭 *주민 62.9% 중증의 불안 및 우울 스트레스 호소 <암 발생률>환경부는 지난 6월 8일 건강영향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보고서를 공개했다. 환경부는 보도자료에서 “월성원전
사단법인 새화랑청소년연합은 그동안 코로나로 어려웠던 포항 울릉 간 크루즈선 관광활성화와 울릉도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제1차 독도아카데미를 열었다. 특히 최근에 일본의 교과서왜곡은 도를 지나쳐 일본의 어린학생들에게 마치 대한민국이 불법으로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는 등 왜곡이 도를 넘어 침략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이번 1차독도 아카데미는 청소년 30명, 교사 10명과 일반시민 12명, 총52명으로 구성하여 독도에 가서 태극기를 흔들며 목청껏 ❛독도는 우리 땅❜ 이라고 외치며 영상도 촬영하여 전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선포하고 홍보했다.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에게 위문품도 전달하였고 같이 사진도 찍으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나누었고 헤어질 때 경비대의 거수경례에서 독도수호의 굳건한 의지를 보았다. 울릉도를 방문한 것은 코로나로 어려웠던 울릉도 경제에 활력이 돌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52명이 2박3일 동안 숙식을 하며 울릉도 식당 및 팬션을 이용하였고 상가에서 쇼핑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민들은 울릉도 케이블카도 타고 관광지들도 두루 다니고 청소년들은 울릉도 전체를 도보로 국토순례 하면서 영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의 심사·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7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박주학 의원과 김용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박주학 의원은 폭염,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으로 도시 내 녹지인 가로수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가로수의 순기능을 살리면서 아름다운 미관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소중한 자원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용문 의원은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지역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보현산댐 짚와이어 등 주변 관광지들과 시너지 효과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보현산권 관광벨트’를 포함한 종합관광 안내판 설치와 먹거리, 화장실 등 부족한 관광인프라 조성을 제안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선태 위원장과 권기한 부위원장 그리고 박주학, 김상호, 이영우, 배수예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주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에 불안정성이 커지고 내국세 수입과 연동된 지방교부세의 대폭 감소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생활안정 등 민생경제는 물론,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혁신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는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여 불요불급하거나 관행적인 지출은 조정했고 경상적 경비도 10% 감축했다”고 운을 뗀 뒤 “그렇게 마련된 재원은 취약계층의 주거‧교통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주력하고,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민생안정을 위한 에너지정책 등 실생활 체감형 사업과 경주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사업에 투입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분야별 5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 대한민국을 넘어 역사문화관광의 K-브랜드로 품격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백만인 서명운동 조기 달성의 열망과 의지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고,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16일 관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시험장을 찾았다. 이날 의원들은 그동안 시험 준비를 위해 고생한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을 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앞서 14일에는 팔공산 갓바위에도 올라 영천시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과 합격을 기원하기도 했다. 하기태 의장과 시의원들은 최선을 다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영천고등학교와 영천여자고등학교 2개 시험장에서 관내 560명의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주민이 만드는 경주 폐철도 부지조성 주민대책위원회는 16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경주지역 폐철도 부지 활용에 대한 결정권은 주민이 가져야 한다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100년 남짓한 역사를 가진 동해남부선, 중앙선이 경주시 한가운데를 관통하면서 경주시민은 기나긴 세월 동안 동네가 분리, 단절되면서 그 고통을 고스란히 감수해왔기 때문에 폐철도 부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제했다. 특히 황성-동천 구간의 폐철도 부지는 총면적 41,600평 무려 축구장 약 19개 넓이나 된다. 또한 인구 밀접지역이라 다른 지역보다 주민들의 생활과 재산권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폐철도 부지조성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서 인지 경주시는 폐철도 활용사업단을 구성하여 몇 해 동안 활동을 해오고 있으나 주민들은 많은 아쉬움과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시는 폐철도 부지 매입 등에 대한 예산 560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지 조성사업을 위해 더 큰 세금을 투입할 수밖에 없다. 엄청난 세금이 투입되며 철도로 인해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인내하고 살아왔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한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