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0월23일자> ▲ 승진 : 48명(신 임)환경산림자원국장 김진현 (현 임)환경산림자원국장 직무대리 (3급) (신 임) 시도지사협의회 파견 김호섭 (현임) 미래전략기획단장 (3급) 외 46명 ▲ 전보 : 44명(신 임 )공무원교육원장 민인기 (현 임) 경북대학교 파견 (3급) 외 43명 ▲ 명예퇴직, 파견 : 3명자치행정과(명퇴) 신은숙 공무원교육원장 (3급)국무총리비서실 파견 허재열 세정담당관실 (행정5급)국토교통부 파견 박윤희 친환경농업과 (농업5급) <11.1字> ▶ 전입 : 9명친환경농업과 김철수 (상주시 농업5급) 외 8명 <11.1字> ▶ 신규임용 : 11명동물위생시험소 김민정 (수의7급) 외 10명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오는 23일자로 시도지사협의회 파견, 명예퇴직, 조직개편 등 인사요인이 발생하여 소폭의 국·과장급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인사에서 김진현(57세) 환경산림국장 직무대리와 김호섭(48세, 지방고시2회) 미래전략기획단장이 3급으로 승진하였으며, 김호섭 단장은 시도지사협의회로 파견을 가게 된다. 4급 승진은 과장급 직무대리를 포함 11명이며, 한재성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문화엑스포에 파견 중인 이상학 사무관 등 8명이 직급 승진을 하고, 일자리경제교통단 이장준 사무관 등 3명이 새롭게 과장 보직을 맡게 되고, 5급이하 승진자는 35명이다. 이번에 3급으로 승진한 김호섭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김관용 도지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시도지사협의회 분권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김 지사가 20년여간 지방행정의 생활현장에서 줄기차게 요구해 오고 있는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한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분권형 개헌의 밑그림을 그리는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그리고, 이상학 사무관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국·도정 주요시책과 시·군 협력업무를 원활히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4급으로 승진하였으며, 현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3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하 ‘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실질적 지방분권을 통한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17개 시‧도지사들과 지방분권 당면 현안들에 대한 뜻을 모았다. ※ 12개 시‧도 참석(부산 외 11), 불참 : 5개 시‧도(서울, 인천, 경기, 제주, 울산) 이번 총회에서는 ▶ 2017 제5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개최 ▶ (가칭)「제2국무회의」진행상황 ▶ 제6회 한일지사회의 개최계획 ▶ 제59차 실무협의회 개최 결과 ▶ 지방분권 기고문 연재 및 기획보도 추진에 관한 보고와 지방분권 개헌(안)에 대한 논의 등 지방분권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시도지사들은 특히 대통령이 약속한 (가칭)제2국무회의 진행과 관련하여 중앙과 지방 간 소통과 협력의 통로가 되어야 하고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방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 포괄 심의·조정, 국가사무의 지방이양 등에 대한 최종심의 기능을 가지고 헌법에 근거한 공식기관으로 정례화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20여년의 지방자치 역사에서 가장 좋은 지방분권 개헌의 기회라는 인식아래 지방분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농업을 배우기 위하여 경북도를 방문한 호찌민 농업연수단을 도청으로 초청하여 농업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경북도-호찌민 간의 농업교류 증진과 수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호찌민 ‘응우웬 트롱 우웬’ 연수단장을 비롯한 농업인, 농업투자 컨설팅 기업인, 공무원 등 농업연수단 12명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의 농업현장인 벼 재배농장, RPC, 농식품 가공공장, 6차 산업 현장 등 첨단 농업을 현장에서 기술전수 받는다. 베트남 농업 관계자 기술연수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의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베트남의 요청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문화교류를 넘어 농업교류를 통해 한-베 농업의 상생발전과 경북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경북농업문화 세계화를 위해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시 경북농식품 홍보관 운영과 상설판매장 개설, 경북농식품 Festival 등을 개최함으로써 한류확산으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경북산 농식품을 베트남 시장으로 수출확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베트남 농업은 전체 인구 9천 5백만명중 농업 종사자가 45%정도를
경상북도의 국내외 투자유치와 국제교류활동의 메카 역할을 할 대외통상교류관이 문을 열고 첫 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는 19일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품과 투자금액 1,100억원, 신규일자리 80개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올품은 동물복지형 도계시설과 최첨단 자동화시스템 확충을 통해 1일 27만수이던 생산라인을 40만수 규모로 확대하고 고품질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생산체계를 갖추게 되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투자유치 및 경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올품은 2001년 공장 문을 연 이래 HACCP 인증과 함께 우수축산물브랜드, 맥도날드 품질인증 등 국내외에서 위생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드물게 상시고용 75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대기업이다. 전국 육계 물량의 67%이상을 경북 내에서 소화하고 있고, 이중 47.7%를 상주지역 농가에서 공급받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고 있으며 2017년 경북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반복적인 AI발생과 살충제 계란
경상북도 내에 생존하고 계시는 애국지사 2분 중 한 분이신 김승기 애국지사(향년 93세)가 지난 13일 오후 9시 22분경 서울 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故 김승기 애국지사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1944년 10월 일제의 징병영장을 받고 불응하면서 징용거부운동을 전개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1945년 8월 7일 병역법 위반으로 1년 6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8·15광복으로 출옥하셨다. 정부에서는 김승기 애국지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장례일정은 15일(일)부터 17일(화)까지이고,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17일(화) 오전 6시 30분이며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족은 2남 3녀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6일(월) 오후 빈소가 마련되어 있는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 지사는 평생 조국의 광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영정에 헌화 분향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이날 조문에는 도 간부공무원,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등 보훈단체장이 함께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애국지사들이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별세하시는게 안타깝다며 일제강점기에 절
경상북도는 16일 부터 1박2일간 경주블루원리조트에서 독거노인들의 안전과 생활을 일선에서 돌봐주는 생활관리사와 공무원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상북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을 내 가족처럼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섬기겠습니다”라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시작하여 우수 수범사례 발표와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독거노인의 안전과 복지서비스 실천에 기여한 생활관리사(25명), 우수 수행기관(1곳), 공무원(3명)에게 도지사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란 독거노인 1인에 대해 주 1회이상 방문과 2회이상 안부전화로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고 있는 사회봉사자들이다. 경북도는 독거노인 142,387명중 안전확인 등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24,705명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서비스 종사인력 965명(생활관리사 925, 서비스관리자 40)을 채용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연계하여 노인복지를 증진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이상석 연구사가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국제학술지인 ‘환경 실험 식물학지(Environmental and Experimental Botany)’에 논문이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교(Wageningen University) 연구원들과 함께 수행했으며 연구결과는 ‘적정염분은 높은 상대습도에서 자란 장미의 기공기능을 개선시킨다(Moderate salinity improves stomatal functioning in rose plants grown at high relative air humidity)’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절화용 장미를 통해 상대습도와 뿌리염류의 두 가지 환경적 요인이 잎의 기공기능, 양분의 항상성, 식물생장에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를 최초로 밝혔다. 온실과 같이 과습이 상존하는 재배환경에서 작물의 광합성효율은 기공기능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는데 이번 연구는 기공기능을 유지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재배와 수확 후 관리 중에 고려되어야 할 환경적 요건들을 과학적으로 제시한 것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환경 실험 식물학지’는 다양한 재배환경에서
경상북도는 잠사곤충사업장에 조성된 곤충테마생태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왕은점표범나비 서식개체가 3년 연속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왕은점표범나비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티베트 동부, 중국, 우수리, 아무르,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전형적인 동아시아 고유종 중 하나이다. 특히 우리나라 표범나비 중 가장 큰 종으로 날개를 편 길이는 60~75mm 정도로 나는 모습이 매우 우아한 것이 특징이며, 뒷날개 아외연의 M자 모양 검은 줄무늬 때문에 다른 근연종과 쉽게 구별이 된다. 학계에서는 최근 도시화 및 서식지 축소로 인해 국내 왕은점표범나비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 때문에 환경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받아 보호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내 곤충테마생태원(2.6ha)에서 2015년 암컷 1마리가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암컷 4마리, 올해에는 총 6마리의 개체가 발견되어 서식지외 보전기관지정 신청 등 멸종위기 곤충종 복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주식물(제비꽃류) 및 풍부한 밀원식물이 잘 조성된 곤충테마생태원 조성이 서식 개체수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멸종위
건천읍(읍장 최정식)에서는 건천읍체육회(회장 박대원)의 주관으로 지난 14일 건천운동장에서 ‘제41회 건천읍민체육대회’를 성대히 열었다. 올해로 41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한읍민, 한마음, 영원한 건천’ 이라는 주제로 읍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도의원을 비롯한 각 단체장들과 건천읍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천읍 25개 마을의 전 리동이 참가해 달리기, 줄다리기, 윷놀이, 줄넘기 등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그 결과 모량2리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체육대회에 이어 펼쳐진 리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흥을 더했으며, 특히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대원 건천체육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그간의 고생과 피로를 풀고, 승부보다는 정든 이웃들과 웃고 즐기며 재충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정식 건천읍장은 “이번 행사에 노고가 많은 건천체육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화합과 소통을 통한 ‘한읍민, 한마음’ 및 ‘
경상북도는 1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과정’에 참여하여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검정고시 합격생뿐만 아니라 내년도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 학부모, 학습지원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함께해 풍성한 축하의 장을 같이 했다.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바이올린, 통기타, 피아노 연주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검정고시 합격의 길잡이가 되어준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축하 인사말, 졸업생 청소년들의 소감 발표, 부모님의 영상 편지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교 밖에서도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을 선정하여 경상북도지사상(4명), 경상북도교육감상(5명), 경북지방경찰청장상(6명)을 시상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이 긴밀한 협력 관계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반증이라 볼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도 및 14개 시·군에 설치된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주요 역점 사업인‘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개최와 ‘북방경제협력사업’을 중앙부처에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13일 청와대를 방문해‘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개막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건의하고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APEC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 다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호찌민 엑스포 개막식은 오는 11월 11일 저녁 베트남 호찌민시청 앞 광장인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행사의 의미와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으로‘함께 피는 꽃’을 주제로 한-베 양국의 공연과 영상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문화를 통한 북방경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정부 협조를 건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실크로드프로젝트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북방경제협력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북방 초원의 길 통상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북방경제협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와대를 방문해 경제관련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설명하고대통령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앙소방학교(충남 천안시)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펼쳐진‘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해 최강 경북소방의 확고한 위상을 떨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최강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을 통해 긴급구조 역량과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간 정보교류와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올해로 30년 역사를 가진 소방 최고의 대회로 소방관들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날 전국 18개 시·도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3분야 5개 종목에서 각 시도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북소방은 화재진압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 등 각 종목마다 상위권 성적으로 종합 3위를 차지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전국 종합 3위는 경북소방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노력해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다.” 격려하고 “앞으로 도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반복훈련과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안전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
경상북도가 아시아 해양실크로드의 출발점임을 다시 한번 알린다. 경상북도와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사무총장 황성돈)은 12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한국문화의 원형인 신라문화 재조명과 실크로드 국가와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호찌민-경주세계문화 엑스포 2017」홍보․붐업을 위한 ‘2017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탐험대원, 한국해양대 및 포항해양과학고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립국악단의 힘찬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 탐험대 출정식은 김관용 도지사의 명예탐험대장 위촉과 탐험대원 성공결의 선서 및 탐험대기 전달에 이어 탐험대의 본격 출정을 대내외에 알리는 ‘출정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실크로드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두 기관이 기획한 이번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은 대만 남부 항구도시 가오슝을 거쳐 말레이시아 말라카, 태국 방콕,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을 돌아 베트남 호찌민까지 32일간 5개국 5개항을 거치는 12,000km 대장정을 시작한다. 탐험대 구성은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에서 선발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몽골, 베트남, 이탈리아 등 총 8개 국가의 국외대학 학생 11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은 12일 당초 예정된 간부회의를 호국충절의 상징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 현장에서 가졌다. 이는 김관용 도지사가 지난 1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문 대통령이 임청각 방문시 완전한 복원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고, 올해 국무총리방문과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직접 언급한 임청각 원형복원에 대한 계획 수립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면서 “민족의 혼이 서린 임청각을 조속히 원형 복원하여 민족자존 회복과 애국애족 정신을 확산해야 한다” 고 강조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전격 이뤄졌다. 이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은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보물 제182호인 임청각(1963.1.21. 지정)에서 민족자존 회복, 애국애족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청각 및 석주 선생가계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청취한데 이어 홑처마 맞배지붕 50여칸, 정자형 누각의 별당인 군자정 등을 둘러보며 독립지사 이상룡 선생 일족의 독립운동 활동과 나라사랑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임청각은 ‘14년 주변 시설정비를 시작으로 지난 8월말 군자정, 사당 지붕 보수를 완료하고 현재 임청각 종합정비계획 수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확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심사를 통해 7개 자원봉사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규모에 따라 6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집사랑봉사단(사랑의 집수리) △징검다리봉사단(뚝딱뚝딱 집수리) △춘토마토예술단(요양원 공연) △아이코리아봉사회(농사철 반찬지원)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나에게 주는 행복 케익만들기 및 케익 나눔봉사) △두드림(행복한 노년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학교) △미심회(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제공)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한다.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회장 강순영)는 회원들과 장애인 30여 명이 함께하는 케익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희태)은 오는 6일 취약계층의 방, 주방 단열 벽지 시공, 화장실 타일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사업비 지원으로 여러 봉사단체의 지역 내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져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
영천시는 1일 화북면 오동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5년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관리하고, 경로당별 월 2회(연 16회), 1회당 2가지 반찬 17인분을 경로당 422개소에 배달 지원한다. 이날 오동리 경로당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준비된 반찬으로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집에서 혼자 밥을 먹으면 밥맛이 없어서 끼니를 때우는 정도인데, 경로당에 함께 모여 맛있는 반찬에 밥을 먹으니 밥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양질의 맛있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유지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8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경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관광 전략’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11건의 조례안 및 4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17건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다. 심의 결과 「경주시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 「경주시 산내면 풍력발전시설 조성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이 보류됐고, 나머지 안건은 채택 또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본회의를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와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통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를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경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의 회복을 염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4월 24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지난 3월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악의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4월 2일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지원활동을 펼쳤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지원활동은 안동시·영양군·청송군·의성군·영덕군의회를 방문하여 이상복명과에서 후원한 경주빵 1,100박스를 전달하고,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경주자원봉사센터 및 어향원 관계자들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짜장밥을 제공하는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는 별개로, 앞선 3월 31일 경주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총 721만원의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 기탁을 위해 경주시에 전달하는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많은 주민들의 터전과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다시 한번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경주시의회도 이재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경주시는 사룟값 급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이자’ 및 ‘도축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우 가격은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룟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로 인해 지역 한우농가는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경주시는 정부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지역 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자금을 이용한 농가이며, 대출 이자의 1%를 경주시가 보전한다. 이 사업에는 도비 9,000만 원, 시비 2억 1,000만 원 등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자 납부 여부를 확인한 후 농가에 직접 지급된다. 경주시는 약 611호의 농가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축 수수료 지원도 병행된다. 지난 5월 기준 한우 도축 수수료는 두당 13만 9,500원에서 15만 9,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농가의 출하 부담도 커졌다. 시는 지역 내 가축사육업 등록 및 허가를
용강초등학교(교장 이명주)는 지난 3월 2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동행의 시작을 알리는‘장애·비장애 소통동아리 투게더’봉사단을 출범하고 1회차 봉사활동을 했다. 투게더 동아리는 장애인복지관과 용강초 학생 10명, 신라중 학생 10명이 함께하는 어울려 활동하는 장애·비장애 소통 동아리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 동아리는 장애인과 청소년들이 월 1회 정기적인 만남과 활동을 통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간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용강초 학생은“장애인 분들과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함께 웃고 활동 하다 보니 정말 좋은 친구가 된 것 같았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강초 이명주 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