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후보는 9일, 미래통합당 공천 과정에서 있었던 김석기 후보의 ‘공작정치’와 ‘내로남불정치’를 비판하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주를 위해 마지막 헌신을 하고 새 시대를 열어갈 참신한 정치신인에게 길을 터주겠다. 새 시대를 여는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에 의하면 미래통합당 공관위 심사에서 컷오프된 김석기 후보는 “무소속으로 둘 다 나오면 둘 다 떨어진다”며 무소속 단일화를 제안했고, “김원길·박병훈 후보 경선 여론조사 기간에 있었던 함슬옹 후보의 폭로성 기자회견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단호히 거부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김석기 후보 자신은 19대 총선 공천결과에 불복하고 탈당해 무소속 출마 후 복당했었다”며, 이번 선거방송토론에서 상대 후보의 무소속 출마 경험을 비판하며 “무소속으로 당선된 사람은 절대 복당못한다”는 무분별한 공세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정치다”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공작정치와 내로남불정치를 반복하는 김석기 후보는 미래통합당 당헌의 자유·민주·공화·공정의 가치를 올곧게 실현할 수 있는 후보가 못 된다. 법치를 구현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정치가 불가능한 후보다”라며, “미래통합당 공관위도 인정했듯이 당헌·당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역량 있는 지역예술인에게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재)경주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시각예술분야’를 공모한다. 응모 분야는 전시 전반을 지원하는 1)‘경주작가릴레이전’과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우수한 지역예술가들에게 전시 일부 경비를 지원하는 2)‘전시지원금’ 분야,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경비를 지원하는 3)‘창작지원금’분야가 있다. 중복 신청이 불가하며 1개 분야를 선택해서 응모해야 한다. ‘경주작가릴레이전’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개인전을 열기 위한 전시 공간과 미술평론, 전시자문, 홍보(인쇄물, 현수막 등), 도슨트, 작품보험, 설치인력 등을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5명 내외이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에서 ‘전시지원금’분야는 전시를 위한 경비(대관료, 홍보물 제작비 등)를 500~1,500만원까지 심의를 통해 5~10(팀/개인) 이내로 선발하여 지원한다. ‘창작지원금’분야는 창작활동을 위한 경비(재료 및 도서 구입, 답사비용 등)로 300만원을 일괄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10명이다. 오는 8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중국 청더시 유소년축구단’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여름Pool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8.8~8.19)’에 참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중국 청더지역 초등학생 축구선수 16명과 관계자 등 20명이 한국문화와 물놀이를 체험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 축구팀은 경주시와 우호도시인 청더시의 12세 이하 유소년팀이며 양 도시의 우호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초청돼 3경기를 치르고 12일 오전 귀국길에 올랐다. 이들은 8일부터 12일까지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홈 비지트’프로그램에도 참가해 경주시내 가정 6곳을 방문하며 한국의 가정과 음식을 체험했다. 또 경주엑스포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을 함께 둘러봤다. 축구팀의 단장인 리궈판 청더시 교육국 부국장은 “경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원에서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놀며 경기로 쌓인 피로도 풀고 한국문화도 배워서 간다”고 전했다. 축구팀 주장 왕시(12)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경기를 치르면서 힘이 들었지만 즐거운 물놀이를 통
대구달서경찰서 산하 어린이명예경찰연주단이 21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버스킹을 펼쳐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명예경찰연주단은 2017년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명예경찰연주단으로 지역 초‧중학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찾아가는 문화 파출소’의 일환으로 엑스포문화센터 로비와 솔거미술관 테라스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대구달서경찰서 ‘문화파출소 달서’는 문화예술교육의 열린 플랫폼, 안전교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안전망,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동반 가족대상 교육프로그램 ‘도깨비! 우리를 지켜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라 동궁 안에 있던 인공연못인 월지와 월지관에 전시된 문화재를 소개한다. 여러 전시품 중 귀면와에 대해 집중탐구하며 기와의 쓰임새를 알고 안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본다. 체험프로그램으로 귀면목걸이를 만들고 부모와 자녀가 작품을 나누며 가족들이 따뜻한 마음을 서로에게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깨비! 우리를 지켜줘!'의 운영기간은 오는 7월 23일 화요일부터 8월 16일 금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9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농협 IT부문, 대구농협본부, 경북농협본부, 대구·경북 팜스테이 협의회와“대구·경북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경북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및 공동마케팅 전개 ▲지역 농축산물 판매 및 소비에 관한 상호협력으로 농축산물 직거래를 확대, 관광 활성화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 기여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날 김성조 사장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바로알기』 즉 먼 곳에 힘들여 가지 말고 우리고장에도 좋은 관광자원이 많으니 우리고장을 먼저 관광하자는 취지로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 하고 주민소득을 증대시켜 좋은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경북을 실현하는 사업에 대구·경북 농협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농촌관광 활성화는 물론 대구·경북 농협본부와 우리고장 우선관광을 함께 함으로써 농협인들이 우리고장의 뛰어난 문화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홍보요원이 됨으로 경북의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 스타 정한빈이 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혼신을 다한 연주로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한빈은 80분간 바흐 칸타타 ‘양들은 평온하게 풀을 뜯으리’,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 리스트 소나타 나단조를 연주했고 영혼을 불어넣은 열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두 차례 커튼콜과 박수로 찬사를 보냈다.이날 콘서트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740석 규모의 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은 정한빈의 연주를 들으러 온 관객들로 가득 차 성황을 이뤘고 윤종진 경상북도 부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함께했다. 정한빈은 콘서트에 앞서 “휴가 때마다 매번 방문할 정도로 경주를 좋아하는데 오늘 경주에서 첫 콘서트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주엑스포기념관 개관을 축하하는 연주회라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바흐의 성악곡을 직접 솔로로 편곡한 칸타타를 선보였고, 각각의 연주시간이 30분이나 되는 베토벤과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를 때로는 격정적으로, 때로는 장엄하게, 때로는 달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경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2019년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시리즈의 3분기(7~9월) 라인업 준비를 마쳤다. 또한 7월 1일, 오전 10시에는 3분기 라인업의 첫 번째, 송가인과 아이비가 출연하는 ‘뮤직하모니’ 공연의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7월에 공연될 ‘뮤직하모니’는 ‘음악은 하나’라는 주제로 장르의 벽을 허물고 트롯, 뮤지컬, 오케스트라가 하나 되어 새로운 하모니를 만든다.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 가수를 넘어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은 ‘아이비’, 60인조로 이루어진 ‘K-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8월에는 오페라 속 여주인공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오페라 토크콘서트 ‘나쁜여자’가 공연된다. 아나운서 ‘김성경’과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품격 있고 화려한 입담으로 경주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추석을 맞는 9월에는 국악 콘서트 ‘잇다’가 무대에 오른다. 국악인 ‘오정해’와 ‘불후의 명곡’을 통해 실력이 입증된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 ‘김나니’가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며 신명나는 소리판을 선보인다.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시리즈를 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내고장 알리美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공사 대회의장에서 경북의 문화관광자원과 3대문화권“Hi! STORY 경북”사업 등을 SNS로 홍보하는‘경북 내고장 알리美 연합회(이하 연합회)’발대식을 가졌다. 내 고장 알리美는 타 지역 사람들이 경북으로 더 많이 여행을 올 수 있도록, 회원들이 살고 있는 내 고장 경북의 여행지, 맛집, 축제 등 즐길거리를 SNS를 통해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연합회는 타 SNS 서포터즈와는 달리,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으로,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싶은 도민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연합회는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경북도 내 23개 시·군 지회와 회장단을 구성하였으며, 현재까지 3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23개 시·군 연합회를 상징하는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선비프렌즈 캐릭터의 공연, 회장단 위촉장 수여, 이철우 지사가 직접 퀴즈를 내는 경북관광 퀴즈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경북관광 퀴즈에는 연합회원들이 SNS를 통해 참여하여 SNS 활용도를 높였으며, 경북관광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발대
경주용황초등학교(교장 한환욱)는 6월 3일(월) ~ 6월 5일(수) 3일간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중심 학생체험활동 내실화를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를 바꾸는 긍정언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용황초등학교 ‘바른말 누리단’ 동아리 주관으로 긍정 언어 사용을 스스로 다짐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고 긍정 언어의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정서를 순화하여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각 반에서 작성한 긍정 언어 사용 서약서를 외우고 긍정언어 퀴즈를 맞추는 두 가지 활동에 참여하였다. 두 가지 활동에 성공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긍정언어 쪽지와 사탕이 담겨져 있는 캡슐을 한 개씩 뽑으며 즐거워했다. 캠페인 활동을 주관한 ‘바른말 누리단’ 동아리 학생들은 “다양한 긍정언어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이 캠페인을 계기로 전교생들이 싸우지 않고 지냈으면 좋겠다.” “1, 2학년 동생들이 와서 긍정 언어를 배워가니 뿌듯하고 행복했다.” 며 소감을 표현했다. 용황초등학교는 이번 캠페인 활동 이후에 언어 사용 습관이 개선 및 향상된 학생들을 선정하여 학기말에 바른말 고운말 어린이 표창장
경주금장초등학교(교장 고재갑)는 29일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초등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교원의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생 평가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이해와 교과별 과정 중심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운영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금장초등학교는 미래교육 프로젝트 수업 운영을 통해 미래 역량 중심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과정 중심 평가가 수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성취기준에 기반 한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위한 평가 도구를 개발하는 등의 실습을 통해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참여 교사의 이해도와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고재갑 교장은 “오늘 학교에서 진행한 연수를 통해 과정 중심 평가가 아이들의 교육에 실천되어 행복한 배움과 전인적 성장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는 바른 인재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 Wee센터는 29일 수요일 월성초등학교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총 36명을 대상으로 화랑도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온맘부모교육 코칭전략과 실제’를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부모 10명을 시작으로 관내 학부모 총 36명이 각각 세 개의 집단으로 구성되어 주 1회씩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화랑도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경주Wee센터의 지속사업으로 지역내 학부모에게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바람직한 부모를 양성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 코칭전략과 실제’ 프로그램은 온맘 부모교육 코칭 시리즈의 하나로 부모가 효과적인 양육 및 소통방식을 습득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코칭 받고, 부모가 자녀에게 건강하게 코칭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성대학교 ‘에스엠심리건강연구소 온맘부모교육팀’에 의해 위탁 운영된다.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가정에서의 소통이 또래관계와 사회성 발달에 밑거름이며, 부모의 바람직한 코칭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고, 보다 행복한
한국화의 거장이자,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 800점이 넘는 소장품을 기증한 소산(小山) 박대성(74)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가 디지털로 총망라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2019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에 박대성 화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로작가의 평생 화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결과물을 국·영문 디지털 자료로 만드는 작업이다. 작가에 대한 객관적이고 검증된 자료를 집대성하고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박대성 화백은 한국화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수묵담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혁신적 감각을 가진 작가이며 ‘실경산수의 독보적인 존재’로 꼽힌다. 작가와 연구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박 화백에 대한 아카이빙 작업과 연구는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 홍익대 동양화과 이은호 교수)이 맡았다. 디지털 아카이빙에는 작가의 전체 작품과 연보, 전시 이력, 참고문헌 등 작가와 관련된 자료를 비롯해 작가 비평과 인터뷰 영상이 수록된다. 오는 2020년 2월까지 진행된다. 2015년 시작된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은 평면, 사진, 미디어 등
영지초등학교(교장 임승환)는 17일(금)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켜보지 않고, 지켜줘요’라는 내용으로 굿네이버스 학교폭력 예방 교육(전문강사 김정자 진행)을 실시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따돌림을 방관하던 친구 ‘혜선이 이야기’를 들어보고, 혜선이의 마음과 따돌림 피해학생의 마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이야기 속 방관자가 되어 피해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역할극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 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폭력! 우리의 용감함을 보여주자!’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않고 친구를 도울 수 있는 행동과 친구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키도록 다짐했습니다. 임승환 교장은 “학교폭력을 외면하고 침묵하는 것이 또 다른 학교폭력의 시작점이 된다는 것을 학생들이 느끼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하였으며 4학년 김모 군은 “따돌림 피해 학생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건네는 역할극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저도 앞으로 친구를 지킬 수 있는 용기를 내겠다.” 라고 감상을 전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6일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제65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 중학교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 60여 편이 출품되어 경주 관내 학생과 교원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대회는 물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영역별로 작품을 심사하였으며, 이중 40여 편의 작품은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된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과학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자연과 사물에 대한 호기심 및 탐구능력을 길러주고, 학생들이 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실험하며, 토의ㆍ토론을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므로 21세기 학습자 역량을 길러주는데 적합한 교육활동”임을 강조하면서, “과학전람회를 통해 과학적 창의력과 과제집중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길러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작년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1편, 우수 2편의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전국적으로 경주과학의 위상을 드높였고, 이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 의지에 대한 열정을 높임으로써 과학적 소양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물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물산 및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인 릭 페리(Rick Perry)와 CEO인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11GW)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를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전력공급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삼성물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 및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은 “미국의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