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후보는 9일, 미래통합당 공천 과정에서 있었던 김석기 후보의 ‘공작정치’와 ‘내로남불정치’를 비판하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주를 위해 마지막 헌신을 하고 새 시대를 열어갈 참신한 정치신인에게 길을 터주겠다. 새 시대를 여는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에 의하면 미래통합당 공관위 심사에서 컷오프된 김석기 후보는 “무소속으로 둘 다 나오면 둘 다 떨어진다”며 무소속 단일화를 제안했고, “김원길·박병훈 후보 경선 여론조사 기간에 있었던 함슬옹 후보의 폭로성 기자회견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단호히 거부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김석기 후보 자신은 19대 총선 공천결과에 불복하고 탈당해 무소속 출마 후 복당했었다”며, 이번 선거방송토론에서 상대 후보의 무소속 출마 경험을 비판하며 “무소속으로 당선된 사람은 절대 복당못한다”는 무분별한 공세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정치다”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공작정치와 내로남불정치를 반복하는 김석기 후보는 미래통합당 당헌의 자유·민주·공화·공정의 가치를 올곧게 실현할 수 있는 후보가 못 된다. 법치를 구현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정치가 불가능한 후보다”라며, “미래통합당 공관위도 인정했듯이 당헌·당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역량 있는 지역예술인에게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재)경주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시각예술분야’를 공모한다. 응모 분야는 전시 전반을 지원하는 1)‘경주작가릴레이전’과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우수한 지역예술가들에게 전시 일부 경비를 지원하는 2)‘전시지원금’ 분야,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경비를 지원하는 3)‘창작지원금’분야가 있다. 중복 신청이 불가하며 1개 분야를 선택해서 응모해야 한다. ‘경주작가릴레이전’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개인전을 열기 위한 전시 공간과 미술평론, 전시자문, 홍보(인쇄물, 현수막 등), 도슨트, 작품보험, 설치인력 등을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5명 내외이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에서 ‘전시지원금’분야는 전시를 위한 경비(대관료, 홍보물 제작비 등)를 500~1,500만원까지 심의를 통해 5~10(팀/개인) 이내로 선발하여 지원한다. ‘창작지원금’분야는 창작활동을 위한 경비(재료 및 도서 구입, 답사비용 등)로 300만원을 일괄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10명이다. 오는 8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중국 청더시 유소년축구단’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여름Pool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8.8~8.19)’에 참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중국 청더지역 초등학생 축구선수 16명과 관계자 등 20명이 한국문화와 물놀이를 체험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 축구팀은 경주시와 우호도시인 청더시의 12세 이하 유소년팀이며 양 도시의 우호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초청돼 3경기를 치르고 12일 오전 귀국길에 올랐다. 이들은 8일부터 12일까지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홈 비지트’프로그램에도 참가해 경주시내 가정 6곳을 방문하며 한국의 가정과 음식을 체험했다. 또 경주엑스포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을 함께 둘러봤다. 축구팀의 단장인 리궈판 청더시 교육국 부국장은 “경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원에서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놀며 경기로 쌓인 피로도 풀고 한국문화도 배워서 간다”고 전했다. 축구팀 주장 왕시(12)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경기를 치르면서 힘이 들었지만 즐거운 물놀이를 통
대구달서경찰서 산하 어린이명예경찰연주단이 21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버스킹을 펼쳐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명예경찰연주단은 2017년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명예경찰연주단으로 지역 초‧중학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찾아가는 문화 파출소’의 일환으로 엑스포문화센터 로비와 솔거미술관 테라스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대구달서경찰서 ‘문화파출소 달서’는 문화예술교육의 열린 플랫폼, 안전교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안전망,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동반 가족대상 교육프로그램 ‘도깨비! 우리를 지켜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라 동궁 안에 있던 인공연못인 월지와 월지관에 전시된 문화재를 소개한다. 여러 전시품 중 귀면와에 대해 집중탐구하며 기와의 쓰임새를 알고 안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본다. 체험프로그램으로 귀면목걸이를 만들고 부모와 자녀가 작품을 나누며 가족들이 따뜻한 마음을 서로에게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깨비! 우리를 지켜줘!'의 운영기간은 오는 7월 23일 화요일부터 8월 16일 금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9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농협 IT부문, 대구농협본부, 경북농협본부, 대구·경북 팜스테이 협의회와“대구·경북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경북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및 공동마케팅 전개 ▲지역 농축산물 판매 및 소비에 관한 상호협력으로 농축산물 직거래를 확대, 관광 활성화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 기여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날 김성조 사장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바로알기』 즉 먼 곳에 힘들여 가지 말고 우리고장에도 좋은 관광자원이 많으니 우리고장을 먼저 관광하자는 취지로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 하고 주민소득을 증대시켜 좋은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경북을 실현하는 사업에 대구·경북 농협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농촌관광 활성화는 물론 대구·경북 농협본부와 우리고장 우선관광을 함께 함으로써 농협인들이 우리고장의 뛰어난 문화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홍보요원이 됨으로 경북의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 스타 정한빈이 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혼신을 다한 연주로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한빈은 80분간 바흐 칸타타 ‘양들은 평온하게 풀을 뜯으리’,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 리스트 소나타 나단조를 연주했고 영혼을 불어넣은 열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두 차례 커튼콜과 박수로 찬사를 보냈다.이날 콘서트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740석 규모의 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은 정한빈의 연주를 들으러 온 관객들로 가득 차 성황을 이뤘고 윤종진 경상북도 부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함께했다. 정한빈은 콘서트에 앞서 “휴가 때마다 매번 방문할 정도로 경주를 좋아하는데 오늘 경주에서 첫 콘서트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주엑스포기념관 개관을 축하하는 연주회라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바흐의 성악곡을 직접 솔로로 편곡한 칸타타를 선보였고, 각각의 연주시간이 30분이나 되는 베토벤과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를 때로는 격정적으로, 때로는 장엄하게, 때로는 달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경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2019년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시리즈의 3분기(7~9월) 라인업 준비를 마쳤다. 또한 7월 1일, 오전 10시에는 3분기 라인업의 첫 번째, 송가인과 아이비가 출연하는 ‘뮤직하모니’ 공연의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7월에 공연될 ‘뮤직하모니’는 ‘음악은 하나’라는 주제로 장르의 벽을 허물고 트롯, 뮤지컬, 오케스트라가 하나 되어 새로운 하모니를 만든다.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 가수를 넘어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은 ‘아이비’, 60인조로 이루어진 ‘K-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8월에는 오페라 속 여주인공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오페라 토크콘서트 ‘나쁜여자’가 공연된다. 아나운서 ‘김성경’과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품격 있고 화려한 입담으로 경주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추석을 맞는 9월에는 국악 콘서트 ‘잇다’가 무대에 오른다. 국악인 ‘오정해’와 ‘불후의 명곡’을 통해 실력이 입증된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 ‘김나니’가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며 신명나는 소리판을 선보인다.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시리즈를 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내고장 알리美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공사 대회의장에서 경북의 문화관광자원과 3대문화권“Hi! STORY 경북”사업 등을 SNS로 홍보하는‘경북 내고장 알리美 연합회(이하 연합회)’발대식을 가졌다. 내 고장 알리美는 타 지역 사람들이 경북으로 더 많이 여행을 올 수 있도록, 회원들이 살고 있는 내 고장 경북의 여행지, 맛집, 축제 등 즐길거리를 SNS를 통해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연합회는 타 SNS 서포터즈와는 달리,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으로,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싶은 도민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연합회는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경북도 내 23개 시·군 지회와 회장단을 구성하였으며, 현재까지 3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23개 시·군 연합회를 상징하는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선비프렌즈 캐릭터의 공연, 회장단 위촉장 수여, 이철우 지사가 직접 퀴즈를 내는 경북관광 퀴즈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경북관광 퀴즈에는 연합회원들이 SNS를 통해 참여하여 SNS 활용도를 높였으며, 경북관광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발대
경주용황초등학교(교장 한환욱)는 6월 3일(월) ~ 6월 5일(수) 3일간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중심 학생체험활동 내실화를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를 바꾸는 긍정언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용황초등학교 ‘바른말 누리단’ 동아리 주관으로 긍정 언어 사용을 스스로 다짐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고 긍정 언어의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정서를 순화하여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각 반에서 작성한 긍정 언어 사용 서약서를 외우고 긍정언어 퀴즈를 맞추는 두 가지 활동에 참여하였다. 두 가지 활동에 성공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긍정언어 쪽지와 사탕이 담겨져 있는 캡슐을 한 개씩 뽑으며 즐거워했다. 캠페인 활동을 주관한 ‘바른말 누리단’ 동아리 학생들은 “다양한 긍정언어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이 캠페인을 계기로 전교생들이 싸우지 않고 지냈으면 좋겠다.” “1, 2학년 동생들이 와서 긍정 언어를 배워가니 뿌듯하고 행복했다.” 며 소감을 표현했다. 용황초등학교는 이번 캠페인 활동 이후에 언어 사용 습관이 개선 및 향상된 학생들을 선정하여 학기말에 바른말 고운말 어린이 표창장
경주금장초등학교(교장 고재갑)는 29일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초등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교원의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생 평가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이해와 교과별 과정 중심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운영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금장초등학교는 미래교육 프로젝트 수업 운영을 통해 미래 역량 중심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과정 중심 평가가 수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성취기준에 기반 한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위한 평가 도구를 개발하는 등의 실습을 통해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참여 교사의 이해도와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고재갑 교장은 “오늘 학교에서 진행한 연수를 통해 과정 중심 평가가 아이들의 교육에 실천되어 행복한 배움과 전인적 성장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는 바른 인재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 Wee센터는 29일 수요일 월성초등학교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총 36명을 대상으로 화랑도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온맘부모교육 코칭전략과 실제’를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부모 10명을 시작으로 관내 학부모 총 36명이 각각 세 개의 집단으로 구성되어 주 1회씩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화랑도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경주Wee센터의 지속사업으로 지역내 학부모에게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바람직한 부모를 양성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 코칭전략과 실제’ 프로그램은 온맘 부모교육 코칭 시리즈의 하나로 부모가 효과적인 양육 및 소통방식을 습득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코칭 받고, 부모가 자녀에게 건강하게 코칭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성대학교 ‘에스엠심리건강연구소 온맘부모교육팀’에 의해 위탁 운영된다.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가정에서의 소통이 또래관계와 사회성 발달에 밑거름이며, 부모의 바람직한 코칭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고, 보다 행복한
한국화의 거장이자,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 800점이 넘는 소장품을 기증한 소산(小山) 박대성(74)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가 디지털로 총망라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2019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에 박대성 화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로작가의 평생 화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결과물을 국·영문 디지털 자료로 만드는 작업이다. 작가에 대한 객관적이고 검증된 자료를 집대성하고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박대성 화백은 한국화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수묵담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혁신적 감각을 가진 작가이며 ‘실경산수의 독보적인 존재’로 꼽힌다. 작가와 연구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박 화백에 대한 아카이빙 작업과 연구는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 홍익대 동양화과 이은호 교수)이 맡았다. 디지털 아카이빙에는 작가의 전체 작품과 연보, 전시 이력, 참고문헌 등 작가와 관련된 자료를 비롯해 작가 비평과 인터뷰 영상이 수록된다. 오는 2020년 2월까지 진행된다. 2015년 시작된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은 평면, 사진, 미디어 등
영지초등학교(교장 임승환)는 17일(금)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켜보지 않고, 지켜줘요’라는 내용으로 굿네이버스 학교폭력 예방 교육(전문강사 김정자 진행)을 실시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따돌림을 방관하던 친구 ‘혜선이 이야기’를 들어보고, 혜선이의 마음과 따돌림 피해학생의 마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이야기 속 방관자가 되어 피해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역할극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 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폭력! 우리의 용감함을 보여주자!’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않고 친구를 도울 수 있는 행동과 친구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키도록 다짐했습니다. 임승환 교장은 “학교폭력을 외면하고 침묵하는 것이 또 다른 학교폭력의 시작점이 된다는 것을 학생들이 느끼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하였으며 4학년 김모 군은 “따돌림 피해 학생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이야기를 건네는 역할극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저도 앞으로 친구를 지킬 수 있는 용기를 내겠다.” 라고 감상을 전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6일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제65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 중학교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 60여 편이 출품되어 경주 관내 학생과 교원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대회는 물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영역별로 작품을 심사하였으며, 이중 40여 편의 작품은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된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과학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자연과 사물에 대한 호기심 및 탐구능력을 길러주고, 학생들이 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실험하며, 토의ㆍ토론을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므로 21세기 학습자 역량을 길러주는데 적합한 교육활동”임을 강조하면서, “과학전람회를 통해 과학적 창의력과 과제집중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길러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작년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1편, 우수 2편의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전국적으로 경주과학의 위상을 드높였고, 이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 의지에 대한 열정을 높임으로써 과학적 소양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