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청소년(초등학교5학년~중학교3학년)을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청소년 진로적성‧학습유형 무료검사 ‘으라차차 적응 잘되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으라차차 적응 잘되지!’ 프로젝트는 신학기 학교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환경변화에서 오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 올바른 진로탐색 설정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신청은 18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전화 1388(742-1388)로 신청하면 된다. 일정 예약 후 상담복지센터에 내방해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전문상담사의 1:1 해석 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및 진로 미결정에서 비롯된 다양한 고민의 원인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청소년 진로설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속적인 심리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보급으로 청소년들의 고민해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진로를 결정하고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필동 한국의집과 인사동 그리고 경기도 남한산성 등에서 ‘2018 경북관광아카데미 우수음식점 친절서비스 역량강화 과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과정에서는 경북 23개 시·군의 우수음식점 업주 및 종사자 70명이 경북 음식점의 친절서비스 교육 및 타지역 우수음식점 서비스 체험을 통한 경북형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수료 했다. 또한 공사 에서는 분야별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을 위하여 서울의 인사동 쌈지길 등에서 도시내의 역사적 공간과 현대 식당의 공존방안 모색을, 전통식당과 전통혼례 등 경북내의 음식점들의 발전방안교육을 위해 필동 한국의집 등을 체험하고, 도내 우수음식점 사례 발표 시간을 가져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는 경북관광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음식점 친절서비스 역량강화 교육뿐 만 아니라 한옥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 관광객 최우선 접점인 관광안내소 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등 각 관광업 종사자들의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친절서비스가 일상이 되는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 신라의 역사와 고고학 조사에 관한 궁금증을 마주앉아 이야기하며 알아보는 제3회 ‘대담신라(對談新羅)’ 행사를 오는 9월 6일 경주에서 개최한다. 장소: 고속버스 터미널 옆 달콤(dal.komm) 2층(경주시 태종로 699) ‘대담신라’는 신라의 방대한 문화유산과 역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시민들과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다. 올해 모두 4차례(4.12./6.7./ 9.6./11.8.) 운영되며, 이번에 열리는 세 번째 이야기 주제는 ‘역사 속의 자연재해’이다. 첫 순서로는 문헌에 기록된 자연재해의 종류와 구체적인 사례가 발표된다. 각종 재해를 자연의 도전이라는 관점에서 정리하고, 오늘날에도 흔히 일어나는 지진과 홍수, 이상고온(저온), 바다의 적조(赤潮) 등이 과거 신라인들도 겪었던 천재지변(天災地變)이었음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연의 도전에 맞섰던 당시 신라인들의 대응을 구호사업과 주술활동 등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마지막에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그들이 자연재해를 바라보았던 시각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로는 월성과 주변 지역의 땅 속에서 확인된 자연재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향상시키고 신라의 전반적인 문화에 관한 내용을 알리는 강좌를 운영한다. 금주에는 신라학 강좌만 운영한다. 인문학 강좌는 8월 21일부터 “박물관이 들려주는 근대미술이야기”라는 주제로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신라학 강좌 신라학 강좌는 신라의 역사, 문화재, 철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최신성과를 강의로 배울 수 있다. 이번 주는 경산 중산1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발표이다. 이 지역에서는 삼국시대 목곽묘, 석곽묘, 옹관묘 등이 발견되었다. 출토된 삼국시대 분묘 유구들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경산지역 삼국시대 분묘자료를 비교하며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일정 : 8월 16일(목) 14시~16시 ∘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 주제 : 경산 중산1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유적 – 삼국시대 분묘를 중심으로 - ∘ 강사 : 김경환 (영남문화재연구원 연구원) ·학력 –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석사 수료 (전공분야: 원삼국시대 취락) ·주요저서 –「원삼국~삼국시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일 15:30 ~ 16:30) 여름방학 프로그램 『하늘을 나는 말이 있다고 』를 운영한다. "하늘을 나는 말이 있다고" 는 천마총에서 출토된 여러 문화재를 통해 신라의 황금문화를 이해하고, 신라 사람들이 상상했던 동물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천년고도 신라를 찬란하게 수놓았던 금관, 금제 허리띠, 금제 관모 등 황금 문화재와 함께 천마총 이름의 유래가 된 천마문 말다래에 대해 살펴본다. 말다래는 말의 배 아래로 늘어뜨려 진흙이 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데, 천마총 출토품은 곧 하늘을 날아갈 듯 생동감이 느껴지는 천마와 그 주변을 둘러싼 넝쿨꽃무늬가 4가지 색으로 표현된 신라시대 뛰어난 회화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카드보드를 활용한 천마총 VR체험도 할 수 있어 고대 문화와 현대 문명이 융합된 체험교육이 될 것이다. 신나는 여름방학, 시원한 박물관에서 역사적 사고력도 키우고 호기심 넘치는 역사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 museum.go.kr)‘교육⦁행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주시 월성동주민센터(동장 최정화)는 지난 6일 경주농협 소속 ‘사랑의 봉사단’ 월성동 회원 5명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 5가구와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102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과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2007년에 20명의 회원으로 발족한 사랑의 봉사단은 매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달에도 경주농협에서 지원한 쌀, 반찬, 과일, 음료수 등 6만원 상당의 물품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경로당 6개소에 수박, 떡, 커피, 사탕, 화장지 등 생필품 12만원 상당을 각각 지원했다.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기도 한 권남출 회원은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더 도와 드리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반갑게 받아 주셔서 오히려 미안한 마음과 함께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며, 더불어 함께 살기 좋은 월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보문골프클럽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전통오색한지공예품 전시회를 21일부터 8월15일까지 2개월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오색한지공예 명인‘고정숙’씨가 전통한지를 소재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전통옷장, 등기구, 보석함, 과일소반, 병풍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작품 40여점을 선보여 골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동적인 운동인 골프 라운딩 전에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한지로 만든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꽤나 좋은 시간이 된다는 고객들의 반응이다. 또한 공사는 2016년부터 보문골프클럽의 공간을 이용한 예당사진동우회 사진전, 목판화전시회, 유화전시회, 남촌도예 도자기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여 골프장을 찾는 내장객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문관광단지 중심에 위치한 보문골프클럽은 1987년 개장 이래 고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와 최상의 골프 환경으로 연간 10만여 명의 골퍼가 즐겨 찾는 명품 퍼블릭 골프장이다. 대자연속에 펼쳐진 18개의 홀, 사계절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조경수, 운동의 피로를 풀어주는 천연 온천수, 인근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14일 경주월드에서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보문관광단지 가족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생회의에서는 6월 23일~24일 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에 대비하여 교통 및 안전대책을 공유하는 등 단지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입주업체 및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는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경상북도관광공사(이하 공사)에서는 경주경찰서, 경주보건소, 동국대 경주병원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회참가자 및 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 당일 교통통제를 비롯하여 관광객 대상 홍보가 필요한 사항들은 각 입주업체별 홍보채널을 통하여 함께 홍보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이 외에도 6월 16일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 6월 28일 열리는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등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만큼 공사와 입주업체 및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사항 및 홍보전략
바람과 근심을 잠재우는 피리 ‘만파식적’ 설화를 바탕으로 피리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안녕을 기원하는 문화예술축제이자 힐링 콘서트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모양과 소리는 달라도 하나의 감동을 전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 피리와 명품 공연을 만날 수 있는 ‘2018 경주세계피리축제 만파식적'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주 예술의 전당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개막공연&세계피리명인전, 세계 전통악기 전시 및 체험행사 그리고 제15회 전국대금경연대회가 열린다.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화랑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세계피리명인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베트남, 일본, 이집트, 중국 등 6개국의 명인이 초청돼 각 나라의 전통악기와 음악을 선보인다. 쟁쟁한 세계 피리명인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게 되는 둘도 없는 기회이다. 한국은 안성우, 김종섭 명인이 참여해 우리나라 대표 관악기인 대금과 피리의 깊은 멋을 선보인다. 호주의 전통 목관악기인 디저리두, 베트남의 싸오 쭉과 단 뜨릉, 일본의 사쿠하치와 요코부에, 이집트의 아르골, 중국은 디즈와 연변전통음악연주단이 환상적인 연주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연휴 오감으로 즐기는 경주로 오세요~ 10일간의 황금 추석 연휴 온 세대가 함께하는 유일한 관광지 풍성한 관광 아이템으로 넘쳐나는 경주로 오세요~ 올 해 추석은 특별하다. 임시공휴일까지 더해져 연휴 기간이 무려 10일이다. 당분간 이렇게 긴 연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알찬 연휴 계획 중에 여행이 빠질 수는 없다. 어떤 여행이 좋을까. 이번 추석은 특별한 만큼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경주 가족여행을 추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추석 명절과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는 발걸음마다 역사문화 유적이 도시 곳곳에 넘쳐나는 곳이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학습의 장이 된다. 그런데 이미 다 둘러 봐서 시시하다고? 단언하건대 그건 경주를 잘 몰라서 하는 얘기다. 경주는 알고 갈수록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은 여행지다. 더군다나 가을 아닌가.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의 추석 연휴 가족 여행은 이미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온 가족을 만족시킬 경주 여행 아이템을 공개한다. 가을을 듬뿍 머금은 천년 신라의 풍경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 리얼! 천년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용원, 이하 새일센터)에서는 기업의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2017년 기업환경개선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으로서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인턴연계자 포함)가 최근 1년간 2명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기업과 새일센터와 경력단설여성 채용(환경개선지원 이후 6개월 이내)을 약정한 기업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로, 지원규모는 1개 기업 당 총사업비의 7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을 위주로 화장실, 휴게실, 샤워장, 수유실, 놀이방 등 시설환경 개선에서부터 각 시설에 필요한 수납장, 사물함, 침대, 의자, 소파 등 물품이 해당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새일센터 환경개선사업팀(054-778-2562)로 묻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지원을 위해 직업교육 훈련, 인턴십 지원, 기업체․취업자 사후관리, 구인·구직 취업연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복지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꽃 향 가득하던 천년고도 경주가 한풀 꺾인 무더위와 신선한 바람에 어느 새 가을 꽃이 만발하며 가을 손님을 부르고 있다. 탁 트인 푸른 잔디 광장을 배경으로 오롯이 천년을 이어온 고대 신라의 흔적인 첨성대와 왕릉 주변으로 화사한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이 눈길 닿는 곳마다 가득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가을 꽃 가득한 화사한 경주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계절이 바로 지금이다. 가을이 더 깊어져 단풍으로 물든 경주도 좋지만 초가을 그 색이 완전히 바뀌기 전에 조금 서둘러 보는 것이 어떨까. 첨성대 동부사적지에 조성된 4만8천㎡ 부지의 야생화 단지가 온통 샛노란 황금물결의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울긋불긋한 백일홍이 키 만큼 자라 꽃물결 일렁이는 바다를 보는 듯 너울되고 있다. 첨성대 주변으로는 가느다란 줄기에 노란 꽃을 다닥다닥 매달고 있는 마타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야간 조명 빛을 받은 황하코스모스와 백일홍의 아름다운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경주 가을의 절경이다. 아이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온 가족과 삼삼오오 무리지은 친구와 연인,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동호인 등 시민과 관광객들은 꽃밭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