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최근 교통사고사망자가 급증하여 경북지역 교통안전특별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경주지역에 2018년 현재 총 18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5월 12일 기준, 5월에만 5건(27.8%)이 발생하여 교통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이다. 특히, 주로 야간에 실시하던 음주운전 단속을 주간에도 실시하고 속도 및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유발 요인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한다. 경주경찰서 배기환 서장은 “교통법규위반은 당사자뿐만이 아니라 무고한 불특정 다수의 시민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암묵적인 살인행위이다.”, “교통안전의 확보를 위해 싸이카 합동순찰, 이동식과속단속카메라·캠코더 등 장비를 집중운영,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6.13 경주시장선거에 나선 손경익(56) 경주시장 후보(경주시의회 재선의원)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미래도시 『실리콘밸리 경주』구상으로 젊은 경주,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함께 열자.”며 경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1.30)후 개소식(3.3) 등의 선거활동을 활발하게 해오다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경주발전 정책발표 기자 회견 및 초청 정책 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손경익 후보는 회견에서 현재 권력인 자유한국당 후보와 과거권력인 현시장이 서로 원색적으로 충돌하는 가운데, 경주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공약을 제시하며 선거캠페인에 임하는 자신을 지지해 달라면서 기초의원 후보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의 오만한 권력에 맞선 바른미래당 후보의 승리를 위한 경주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경주의 미래를 여는 정직과 믿음직한 시장이 되겠다”며 경주발전의 “경주키우기 3대 주요공약”을 발표하였다. 원자력과 자동차부품 산업에 치우친 경주산업경제를 혁신하는 역사문화와 ICT중심의 ‘실리콘헤리시티 경주’의 세부구상과 시민복지공약을 열거하며 경주시민의 간절한 지지를 당부했고, 경주시장 선거 승리를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장 후보는 15일 오전 백수근 상임선대위원장과 이관수 전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여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하고 경주시장 출마 인사와 함께 6.13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봉하마을을 찾은 임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참배를 드린 후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큰 뜻을 잘 받들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경주시장 선거승리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담아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재임 시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에 2006년부터 2035년까지 30년 동안 3조3천533억원 투입을 지시하여 경주의 가치를 분명히 인정하신 대통령으로 경주시민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이날 참배 차 봉하마을을 방문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전국 각지에 특색 있는 지방도시를 여러개 만드는 것이 평소 지론이었다라는 점을 상기시켜주면서 경주문화특별자치시 공약은 꼭 이루어질 것이라고 성원을 보내며 꼭 당선되어서 지방발전을 함께 이루어 보자고 다짐했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바야르후 부시장 및 작드삼바르 토지국부국장 일행이 경상북도와 재생에너지 활용 업무협약에 앞서 14일 한국과 몽골간의 관광발전과 우호 협력을 위하여 경상북도관광공사를 방문 했다. 방문단장인 바야르후 부시장은 “경북은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갖고 있어 공사와 같이 관광분야에 협력과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들 일행은 환영간담회 후 경주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를 관람하고 만찬을 같이 하면서 상호 관광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상북도와 울란바토르시는 2011년부터 토지정보화 및 도시개발 분야에 긴밀한 업무협약 및 울란바토르 시청 공무원 대상 경북 연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깊은 우정을 나누었는데, 우리공사와의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몽골과 다양한 관광분야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는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농축산어업 분야 공약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양식 시장은 " 재임8년을 돌아보며, 시민의 선택을 받아 이만큼이라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시의회와 전체 공무원의 노력과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충고 및 존경하는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운을 뗀 뒤 " 지난 8년 동안 경주의 균형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였지만 경주의 지속발전을 위해 할 일들이 아직도 많이 남았으므로 다시 시민의 선택을 받아 시장이 되면 “연속되는 사업들의 완성과 실천 가능한 새로운 사업들을 더 발굴보완 하여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온 열정을 바쳐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면서 평소에 그리던 신기술 도입과 보급 등 신농업 • 축산업 • 어업분야의 대표적인 공약에 대해 발표 했다. 최양식 예비후보는 "우리 경주는 도농 복합도시이면서 기업도시로 특히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서 농촌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농업종사자의 노령화로 농촌의 경쟁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으나 경주시는 작목반 육성 등 경주토양에 적합한 특용작물의 개발과 보급, 천년한우의 고급화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경주를 상징하는
이달 전 도의원이 경주시의원선거 자 선거구(선도,월성,황남)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에 주목받고 있다. 이달 예비후보는 15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6.13 지방선거가 지역대표를 뽑는 축제가 되어야함에도 특정지역에 편중된 후보공천으로 지역유권자의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공천행태에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가 통합이 아닌 분열만 조장 한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의정활동 경험의 책임감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민의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경주시의원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주시의회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통합으로 경주시와 상생협력의 의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시의원은 풍부한 의회경험과 경륜이 있어야만 내고장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수 있다" 면서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참된 일꾼 지역민의 확실한 대변자가 될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장기간 준비한 공약 가운데 " 황남시장 현대화 " 공약을 내놓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달 후보의 공약은 ▶충효동 이마트 유치. ▷황남시장 현대화. ▶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주시민들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관심을 끄는 공약은 지난해 예산부족을 이유로 폐지된 전기요금과 TV수신료 지원사업 복원이다. 신규 예산을 만들어 주거용 전기요금 및 TV수신료를 매년 6만원씩 경주시 전 가구에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부족한 예산을 일반회계에서 전용하기는 어려웠을 경주시의 고충은 이해하지만 성급하게 지원사업을 폐지한 것은 아쉽다며, 위험한 방폐장을 유치해 놓고도 실질적인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한 경주시민들에게 잃어버린 전기요금과 TV수신료 지원을 다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필요한 예산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원자력발전량 kWh 당 0.25원 지급되는 지원금을 0.5원으로 증액해 확보하겠다”는 것이 박 후보의 복안이다. ◆ 전기요금 및 TV수신료 6만원 지급, 농정국 신설과 농업예산 15% 증액 발표◆ 영세상인에게 임대료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농어민 월급제 도입과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및◆ 무허가 축사 적법화, 노후 축산시설 현대화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경주시정을 담당하게 되면 원전소재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1일(금) 읍천사택 복지관에서 제9기 월성소년소녀합창단 출범식을 가졌다. 월성소년소녀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월성원전 주변지역 어린이들이 밝고 올바른 심성을 갖고 봉사정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월성본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전년도까지는 월성원자력본부 직원자녀들이 주축으로 활동을 해왔지만 올해는 지역주민 자녀들이 신입단원으로 대거합류하면서 지역과 원전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하나되는 합창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11일 연습을 참관한 박양기 본부장은 “여러분이 어른이 되어 이 시절을 회상할 때 가장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리나라에서 제일 멋진 소녀소녀합창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월성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정기연주회 외에도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에 공연봉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국제합창제에 초청을 받는 등 음악을 통해 지역과 한수원을 알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12일 열린 양북경로잔치에도 축하무대에 올라 “연어야! 연어야!”, “어머니 은혜” 등을 부르며 양북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월성원자력은 월성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11일 09시 38분경 부산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내연녀인 피해자 B씨를 살해한 뒤, 차량을 타고 불상지로 달아난 용의자 A씨를 사건 발생 2시간 30분여만에 외동읍 연안휴게소에서 검거했다. 경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근무자 경사 고기훈)에서는 11시 43분경 수배차량등검색시스템(WASS)에 수배차량이 경주 관내에 진입한 것을 확인, 즉시 112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하여 관할 외동순찰차, 인접 내남·역전·보문순찰차, 형사기동차량을 출동 시키는 한편, 관내 긴급배치 및 용의차량을 무전 수배했다. 이어 11시 45분경 수배관서(부산청)로부터 용의자 인적사항, 사건개요 등 추가사항을 신속히 파악한 후 실시간으로 무전 전파, 용의차량 예상 도주 방향(내남면→외동읍 연암교차로)으로 경력 집중 배치하여, 외동순찰차가 용의자를 조기 검거토록 하는 등 112종합상황실에서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과 현장 경찰관의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일궈낸 성과이다. 외동순찰차 근무자 경위 최수연 외 3명은 112긴급배치 지령을 받고 출동 중, 외동읍 연안휴게소 앞 반대편에서 마주오던 용의차량을 발견, 신속히 추적해 용의차량 앞을 가로 막아 용의자를 검거하였다.경주
보수의 텃밭 대구 경북의 TK와 부산 울산 경남의 PK지역을 잇는 낙동강 전선이 6․13 지방 동시선거에서 불붙은 가운데 PK지역의 돌풍을 TK지역으로 확산시킬 교두보의 역할로 경주지역에서 사상 첫 민주당 경북도의원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현 더불어 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 ‘을 지키기 위원회’ 김동선(50)위원장이 그 주인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제5대 총학생회장(1988.7~1989.6) 출신으로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경주시 선거대책위 상황실장을 역임하며 22.89%의 역대 민주당후보 최대 득표율을 견인한 김후보는 경주지역 정치 1번지라 할 수 있는 경주시 제1선거구(황성․현곡․성건․중부․황오)에서 출사표를 던지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0일 민주당 경북도당 면접심사를 통해 공천돼 11일(금) 오전 경주시 선관위에 경북도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친 김동선위원장은 “이 때까지 경주지역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정당의 후보가 경주시의회에 진출한 전례는 있었으나 선출직으로 그것도 경북도의회 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것은 경주지역 사상 처음”이라며 “경주시민이 경북도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보수후보가 아닌 시민의 후보를 고민하고 투표권을 행사할
최학철 시장 예비후보 자유 한국당 탈당 및 최양식후보 지지선언이 10일 경주시장예비후보 최양식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최학철 후보는 기자회견문 에서 "반갑습니다. 선거철이면 반복되는 현상이긴 하지만, 유독 금년에는 자유한국당 공천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되고있는 와중에도 이렇게 참석하여 주신 기자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자유한국당 공전과 관련하여 당원들이 시위를 하거나 집단탈당을 하다보니 사회로부터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역 국회의원이며 경북도당위원장인 김석기국회의원은 이번 공천배정은 공정하고 깨끗하게 하겠다고 여러 차례에 걸쳐 당원과 경주시민께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과연 이번 공천결과가 공정하고 깨끗한게 이루어졌는지 의문입니다. 이번 공천발표 이전에 최양식 현 경주시장님을 공천에서 배제시킨 것부터 불공정의 시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는 경주시는 자유한국당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경주지역에서는 자유한국당의 공청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이라는 인식이 널리 깔려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지역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천배정이 이루어졌다면, 주인인 경주시민들의 생각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가 아닌지요 제가 생각하는 경주시장은 경주 출신
경주시에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地籍)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올해 외동 개곡지구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6일 1차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올해 3월 12일 사업지구를 지정고시했으며, 지난달 4일 지적재조사사업 대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지사가 선정돼 고시했고 현재 지적재조사에 따른 토지현황조사와 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외동읍 개곡리 마을회관 2층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따른 2차 주민설명회를 실시한 가운데, 그동안 실제 사용하고 있는 토지경계와 지적도상의 경계가 서로 달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경주시 외동읍 개곡리 200번지 일대 토지소유자와 관계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지사장 및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외동 개곡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고,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 선정에 관한 사항과 토지 현황조사 및 측량시행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제반사항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숙지를 통해 주
▲ 주낙영 예비후보 배우자 명의의 땅 북구 학잠동 산 11번지 11-14번지에도 사진 오른쪽처럼 도시계획도로가 그어져 있다. 6.13 지방선거 경주시장에 출마하는 자유 한국당 주낙영 예비후보는 미래를 점지하는 능력자로 보인다. 아니면 전생에 나라를 구했거나 그도 아니면 마누라가 좋으면 처갓집 말뚝보고도 절을 한다는 속담 마냥 처갓집 조상이 보살펴주는 것 같다는 부러움이 느껴진다.그렇지 않은 다음에야 어떻게 배우자가 상속받은 땅마다 기가 막히도록 절묘하게 도시계획도로선이 지나가는 걸 보면 말이다.하나도 아니고 무려 네 곳이다. 네 곳이 다 어김없이 도시계획도로가 지나가니 말이다.후보자 재산등록에 따르면 배우자가 유치원을 짓겠다며 경매로 낙찰 받은 경산시 백천동 166번지에 있는 옛 토지 구획 정리 사업지구 내 2876㎡땅도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 제2종 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돼 약 12억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는 후문이다. 대구지역 방송언론사들이 하나같이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 또한 어찌된 영문인지 소리 소문 없이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보도 된 내용들이 유투브 영상으로 떠돌았지만 삭제가 됐는지 찾을 수가 없다.매입 당시 이 지역은 토지 구획 정리 사업지구로
경주시장에 도전한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주시장에 당선되면 1949년 법률 제32호로 제정된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제주도와 세종시 처럼 특별자치시로 승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보물도시인 경주시는 현재226개 기초자치단체중의 하나로 일반중소도시의 하나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말하면서, 만일 특별자치시가 되면 역사고도 경주가 국가적 품격을 갖추게 되고 경주시는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약칭:제주특별법)과 2006년 1월11일 지방자치법 개정(법률 제7846호)으로 특별자치도가 신설되었다. 세종특별시의 경우,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약칭:세종시법)과 2011년 5월30일 지방자치법 개정(법률 제10739호) 특별자치시가 신설되었다.(2012년7월1일 시행) 특별자치시는 도 혹은 광역시에 준하는 행정조직을 가진다. 일반시의 국장은 서기관이지만, 특별자치시는 광역시와 같이 부이사관이다. 또한 특별법에 재정지원을 삽입하여 항구적 경주 발전과 왕경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세종시법 제28조(광역ㆍ지역발전특별회계
봉황로 문화의 거리는 최근 경주에서 가장 핫한 장소인 황리단길과 도심을 잇는 거리로, 봉황대를 비롯한 고분군 사이로 천년고도의 옛 모습과 현재의 감성이 공존하는 도심 속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프리마켓 봉황장터가 열려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더욱 붐빈다. 오는 11일 개막하는 봉황대 뮤직스케어와 연계해 매주 금토일 저녁 천년고도의 밤을 즐기는 야간 투어 명소로 변모한다. 이에 경주시는 봉황로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경관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시는 지난달 감성적인 캘리그라피와 로고 이미지를 나타내는 이색 로고젝터 설치에 이어 최근 거리 바닥에 3D 페이팅을 통한 ‘트릭아트’를 제작해 보는 사람들에게 신기한 낮섦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트릭아트는 ‘잃어버린 세계, 신라’를 주제로 마치 하늘에서 옛 신라 왕경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게 표현했으며, 세밀한 음영 처리와 원근법으로 높은 수준의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천연기념물 경주개 동경이를 쓰다듬으며 함께 옛 고도를 내려보거나, 멀리 신라인들을 불러보는 모습, 희망을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거나 올라탄 포즈를 통해 재미있는 장면을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