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시민 눈높이와 시대에 맞는 공직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 친절 교육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시는 16일 알천홀에서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출범을 맞아 공직자의 의식변화와 긍정적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마인드 함양과 고객서비스(CS)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경주시장이 직접 특강에 나서 민선7기 경주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31년 공직생활 경험담과 함께 공직자가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해 후배 공직자인 직원들에게 진솔하게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경주시장은 “기본적으로 자기 일에 있어서 ‘애살’이 있어야 한다.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비전과 열정을 갖고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일에 있어 꼼꼼한 것으로 정평 난 故 이의근 전 도지사의 정책비서 시절 일화를 전했다. 또 가장 보람있었던 공직 경험으로 보건과 방제계장 당시 한센인촌에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 사례를 들며, “업무에 한직은 없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부심을 갖고 따듯한 경주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주시장은 “민선7기 시정 방향의 최우선을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두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완성
경주시에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으로 추진중인 월정교(사적 제457호)가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 역사문화건축 부문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모토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잘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한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학회가 모두 참여해 명실공히 이 분야 최대의 권위있는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공모를 받아 응모 부문별로 관련 학회를 대표하는 교수 등 실무 전문가들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심사 등 엄정한 평가를 거쳤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한건축학회장상에 선정된 ‘경주 월정교’는 지난 2008년 5월에 착공하여 누교(’16.8월)와 문루(’18.4월)를 순차적으로 준공하고 10여년만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교량 부분은 66.15m이고, 교량 양끝을 받치는 문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17.7m×9.6m) 최고 높이 15.67m의 중층 건물로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는 7월 13일 국방부에서 선정, 발표한 국방부 전문기술 부사관 양성 군 특성화고등학교로 최종 선정되어 국방부와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각종 기자재와 시설개선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군 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202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체계 구축과 입대 전에 군에서 소요되는 기술 인력을 맞춤형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최종 선정했다. 군 특성화고등학교 지원 사업은 고교 3학년 재학 중에 군의 첨단 기술 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입대해 전문병(21개월), 전문기술하사(15개월)로 총 3년간 복무한 후 전문기술 부사관으로 장기 복무하거나 희망에 따라 전역하면 군무원이나 국방부와 MOU를 체결한 대기업 및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또한 국방부에서 입대 후 전문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학위 취득 후 육군3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장교로 복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 등 병역, 취업, 진학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방부 지정 군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난 4월 2일 경주시내 주요관광지에 관광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출범한 ‘제2기 관광경찰팀’의 활동 사항을 뒤돌아 보았다. 관광경찰팀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경찰관으로 구성 된 총 2개 팀이 경주시내 관광지 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관광객 안내 등 현재까지 총 132건의 행사 참여와 통역안내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처리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HICO에서 한수원과 국제원자력기구가 공동주관하는 ‘국제인력양성 컨퍼런스’ 행사장 주변에서 외국인 회의 참석자 상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6월에는 경북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8회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에 참여해 행사장 주변 안전순찰 및 대회 관광차 방문한 외국인 상대 통역 등 치안 한류를 전파했다. 또한, 첨성대 내 여자화장실에서 미국인 관광객(미쉘, 여, 32세)이 화장실 밖에서 나는 소리를 남자가 침입한 것으로 오인해 비상벨을 누른 것을 신속하게 출동한 관광경찰팀을 보고 안심하며 비상벨 시스템과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확실한 능력을 보인바 있다. 관광경찰팀은 경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겪을 수 있는 언어불편 등 전반
경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건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198필지, 33,856.8㎡의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건천읍 건천시장2길 11-27 일대 건천지구는 국유지 분할 등 빈번한 토지이동으로 인하여 현장과 도면이 맞지 않는 지역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지적측량과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현실경계가 일치된 지적공부가 새로 작성됨에 따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새로 작성된 지적공부에 대해서는 등기촉탁이 진행되며, 면적증감이 생긴 필지에 대하여 조정금 정산을 통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 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간의 분쟁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야기하는 지적경계의 불부합을 해소하고, 지적선진화 시대에 맞는 토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권칠영 토지정보과장은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적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진행중인 외동 개곡지구를 비롯해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도 차질없이 준비해 주민 불편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주시는 16일 양북면복지회관 앞에서 ‘양북면 어일~대본간 우회도로’ 종합 개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행사에는 경주시장과 시의장,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임직원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 착공된 이번 공사는 신월성1·2호기 건설과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총 연장 7.65㎞로 공사비 1,000억원이 투입됐다. 그간 기존도로는 원전과 방폐장 운영에 따른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노폭이 2차선으로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 정체와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2015년 1월 1단계로 양북면 대종교에서 어일리까지 6.8km 구간 개통에 이어 2단계로 어일리 마을 확장 구간 0.8km를 마무리하게 됨으로써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연계해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한수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수원과 경주시는 서로 돕고 의지하는 동반자로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주시장은 “이번 4차선 도로 개통으로 지역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동경주 지역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신라 천년의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트경주 2018’ 미술 축제가 오는 18일 개막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아트경주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아트경주 2018’은 ‘Gyeongju is Korea'를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하이코(HICO)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아트경주 2018’은 국내외 많은 화랑들과 미술컬렉터 그리고 시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년고도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의 위상에 걸맞은 규모 있는 미술문화 축제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특히 작가와 갤러리, 관람객과 콜렉터 모두에게 좋은 작품과 기회를 주는 ‘아트마켓’으로서, 또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아트페어를 통해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41개 갤러리와 8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1천여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 등 작품이 전시되는 메인 갤러리뿐만 아니라 특별초대전으로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지역 미술협회에서 추천하는 90명의 지역 유명작가들의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한영태),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7월 18일 제234회 임시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8년도 하반기 경주시의회 운영 기본일정, 제23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 2018년도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에 대해 논의를 했으며,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청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논의를 펼쳤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안에서의 행위제한에 관한 조례안,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입지구제최소구역 지정에 대한 경주도시관리
경북 경주시 석장동 송화산 자락에 조성된 화랑마을이 오는 10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나섰다.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화랑마을은 화랑의 문화와 정신 그리고 가치를 계승하는 ‘신화랑’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휴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관광공간으로 개원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달에는 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가족캠프,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수련활동과 경주교육지원청 진로직업체험활동 등 대관예약으로 벌써 일정이 꽉 채워져 있다. 이는 화랑정신을 기반으로 한 자체 프로그램이 한몫하고 있다. 도의로서 서로 연마한다는 의미인 도의상마(道義相磨), 노래와 춤을 통해 아름다운 감정을 기르는 가악상열(歌樂相悅), 아름다운 산수를 유람하며 심신을 단련한다는 산수유오(山水遊娛) 등 옛 화랑의 실천덕목을 모티브로 화랑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편행돼 있다. 자아실현을 주제로 한 도의상마는 자기탐색, 팀파워 등 심성 계발활동인 ‘신화랑오계’, 카프라를 이용한 첨성대 만들기인 ‘제31호 국보를 쌓다’ 등으로 구성되고, 가악상열은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향가, 시조, 민요체험의
‘아트경주 2018’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하이코(HICO) 1층 전시장에서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술시장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어우러진 미술문화축제를 연다. ◆ 41곳의 유명갤러리에서 추천하는 유명작가의 작품을 누구나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기회 아트경주는 활성화되고 있는 경북지역의 미술시장과 경주시민의 미술문화행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만든 미술문화행사다. 이번 ‘아트경주 2018’은 “Gyeongju is Korea" 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화랑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시대 예술의 장을 조성하고자 “특별전 : 미디어로 보는 신윤복의 혜원풍속도첩”을 준비했다. 조선의 대표적인 화가 신윤복이 그린 풍속화를 엮은 연작화첩인 ‘혜원풍속도첩’에 있는 작품을 소재로 하여 만든 미디어 아트이다. 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한 기법으로 옛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관객의 휴식공간조차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왕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이상수, 최정윤, 최규철, 박효식 작가의 작품을 로비 곳곳에 설치한다. 청년작가프로젝트전에는 김지윤, 오건용, 마크 손 작가가 관객들에게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최근 2018년 상반기 정년 퇴직 경찰관 4명에 대해 이색적인 퇴임식 행사를 가져, 퇴임 경찰관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퇴임식 행사는 그동안의 퇴임식과는 달리 경주 속의 신라를 느낄 수 있는 경주 교촌마을안 한 카페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와 함께 개최되었으며, 퇴직 경찰관에게 훈장증 · 흉장기념패 ·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퇴임자 소회 말씀, 배기환 경찰서장 ·박태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 말씀을 듣고, 명예경찰관인 경장 이정훈씨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 퇴직 대상자(4명) : 前 경주경찰서 경무과장 김진곤, 前 민원실장 김석재, 前 진현치안센터장 최병환, 前 옥산치안센터장 이상대 한편, 이날 퇴임 축하 선물로는 퇴직 경찰관에게는 무엇보다 의미 있는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인형을 전달했다. 퇴직자인 김진곤 前 경무과장은 “그동안 퇴임식이라고 하면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36년간 경찰 생활을 하면서 이런 퇴임식은 처음 보는 것 같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직원들과 함께 해준 경찰발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퇴직 후에도 경주경찰서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배기환 경주경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신속하고 힘있는 국정과제 추진과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발빠른 전환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은 우선,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 신설, 신재생사업 조직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18일 내부 분위기 쇄신과 변화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처실장급 40명에 대한 보직 이동을 시행했다. 정부의 ‘사회적 가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에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 보직했다. 특히 정부의 양성평등 정책 실현 및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과 중앙연구원 부지구조그룹장에 한수원 최초의 여성 처장을 임명했다. 또한, 현장 우선경영 방침에 따라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업무역량이 뛰어난 신규 보직자의 63%를 발전소 현장에 우선 배치함으로써 발전소 안전 운영에 기여토록 했다. 본사 및 사업소 주요 보직자의 18명은 신규 승진 또는 배치함으로써 조직 내 새로운 분위기를 도모했다. 특히, 능력위주의 인사를 시행함으로써 성과중심의 인사방침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한수원은 현재 진행중인 조직진단 결과
경주시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엄순섭)는 6월 19일(화)부터 6월 25일(월)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3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6월 19일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및 기타안건을 처리했다.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등을 심사하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6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기타 안건에 대하여 최종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일본식 한자어 정비를 위한 경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제명 띄어쓰기를 위한 경주시의회공인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안강문화회관 사용 조례 폐지조례안, 경주시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그린경주21 추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등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 후 전체의원 간담회를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18일 경북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보훈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쌀 7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에서 기부한 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힘들게 생활하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18일 한수원이 월성1호기 경제성을 따진 기간은 2015년 1월부터 3년간인데, 작년 5월부터 ‘정비・보수’ 명목으로 원전을 계속 세워놓은 뒤 “가동중단 기간 전력을 생산하지 못해 비용만 들어갔다” 고 주장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라는 주장과 3개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2017년 5월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월성1호기는 수소감시기 설치 및 구조물 점검(후쿠시마 후속조치) 중 원자로건물 부벽 콘크리트 결함 개선 등이 새롭게 발견되어 정비를 위해 장기간 발전정지중임. 또한, 가동 중단 이전인 ‘16년에도 설비고장에 의한 발전정지(2회), 경주지진으로 인한 설비점검 등으로 이용률은 53.3%로 낮은 상황이었음. ※ 최근 이용률 변화 : ‘16년(53.3%) → ‘17년(40.6%) → ‘18년(0%) 이사회의 결정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경제성 분석과 그 결과에 대한 제3자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이루어졌음. 월성 1호기는 후쿠시마 사고와 경주·포항 지진 이후 강화되고 있는 안전규제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예상 이용률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기 어렵다는 점과 매년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월성 1호기의 재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