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일반공업지역 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ESG주)소각로 증설을 반대하는 지역주민 160여명이 대구지방환경청으로 올라가 거세게 항의하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항의집회에는 안강단체장협의회(회장 박남수)와 지역사회단체를 포함한 읍민들이 지난달 열린 공청회에서 "명백한 반대입장"을 표시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지방환경청에서 받아들이지 않고있어 그에 따른 증설반대에 대한 행정촉구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날 항의집회에서 지역의 도,시의원 5명이 참석하여 반대의지를 분명히 하고 "읍민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5천여명의 주민들이 동참한 반대서명지를 전달하고 의료폐기물 소각증설반대와 정보공개에 대한 투명성 문제,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신뢰성 제기와 소각량 등에 대한 형평성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반대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만장기를 앞세워 지역풍물패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두류공단 환경문제와 의료폐기물 소각로 증설반대를 위한 함성과 구호를 통해 강한 항의 표시를 분명히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사전제작된 의료폐기물 소각로업체 공장 상징물을 부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나서 공장을 없에겠다는 퍼포먼스를 통
어린이날 연휴동안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봄 축제’가 5만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며 대성황을 이뤘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4일~6일 3일간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봄 축제’가 국내 최정상급 넌버벌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연휴 첫날인 4일 1만2천700여명, 5일 어린이날 2만8천400여명이 다녀갔다. 엑스포측은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2시 현재 방문객을 9천여 명으로 집계 했으며, 3일간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주타워 앞 특설무대에서 마련된 넌버벌 페스티벌에는 난타, 드럼캣, 셰프, 사춤2, 페인터즈, 플라잉 등 국내 최고팀이 공연을 선보였고 대사 없는 다양한 몸짓의 넌버벌 공연에 관람객들의 웃음이 넘쳐났다. 신라 고취대 의식행사와 포항예술고 학생들의 뮤지컬, 밴드, 무용 공연에도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넌버벌 페스티벌은 경주엑스포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기획한 이후 4년만에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행사로 호응이 더욱 뜨거웠다. 페이스페인팅,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방폐물 처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5월부터 품질진단 멘토링을 실시한다. 공단의 품질보증 시스템은 방폐장 안전과 관련돼 일반산업체와 달리 법적 요구사항이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높다. 이에따라 공단은 지난해부터 경주 방폐장 및 건설·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나 용역공급을 희망하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진단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멘토링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경주상의, 대한전기협회 등에 업체추천을 요청하고, 유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와 홍보를 하고 있다. 멘토링을 신청한 업체는 방폐장 및 건설·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나 용역공급에 필요한 점검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품질진단 멘토링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우수 공급업체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품질진단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kor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 불국사가 주최한 ‘2019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시민들의 소망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2천개의 유등을 형산강에 띄우는 것으로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신라 시대에 시작된 연등회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에 되살려 개최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지난 3일 화려한 점등식으로 막을 올려 4일 토요일까지 유등 및 장엄등 전시, 제등행렬, 다양한 체험, 페스티벌, 형산강 소원 유등 띄우기 등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축제가 열리는 이틀 간 수 만여 명의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참가해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지닌 경주고유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형산강 수상장엄등, 장엄등과 금장대 옆 강변에 400여미터에 걸쳐 조성한 형산강 연등숲에 1천5백 개의 연등을 밝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새로운 야경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형산강 연등숲의 장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형산강을 가로지르는 부교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아름다운 형산강의 야경을 만끽하고 부교에서 각자의 소원을 담은 유등을 띄우며 감동과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 첫째 날인 3일 금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송소희와 두
경주대학교 교수 4명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제29대 문화재위원∙문화재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게 될 제29대 문화재위원회(문화재위원 75명, 문화재전문위원 193명)를 신규 위촉했다. 경주대학 문화재학과 강봉원교수(사적/매장분과)와 임영애교수(건축분과)가 문화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문화재학과 도진영교수(보존분과)와 건축학과 최무현교수(건축분과)는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임명되었다. 문화재위원으로 위촉된 강봉원교수는 “한 대학에서 4명의 교수가 문화재위원 및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보기 드문 일로, 우리 대학을 문화재 분야에 있어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해준 의미로 볼 수 있다.”라며 “문화재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새로이 구성된 29대 문화재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전시‧공연‧언론‧관광‧스토리텔링·문화컨설팅 등 다양한 문화재 분야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재 정책 시행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객은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과 오류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특혜를 받게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강수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엑스포 관람객이 토함산자연휴양림 또는 오류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입장권 30%(비수기 주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보고난 뒤 경주엑스포를 방문하면 경주타워·쥬라기로드·3D애니메이션·엑스포기념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을 할인해준다.(대인 7천원→5천원, 소인 5천원→3천원) 이와 함께 경주엑스포의 인기 넌버벌공연 ‘플라잉(FLYING)’도 1만원 할인해준다. 경주엑스포에서 할인이 적용되는 경주 주요관광지는 △대릉원(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오릉 △무열왕릉 △포석정 △오류캠핑장 △토함산자연휴양림이며 △비단벌레자동차 이용자도 혜택을 준다. 당일 관람영수증을 엑스포 입장시 보여주면 된다. 문의는 경주엑스포 사업운영부(054-740-3061). 류희림 경주
(재)경주문화재단은 어린이날 연휴(4일 ~ 5일) 동안 ‘2019 경주어린이아트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어린이아트페스티벌은 문화예술에 특화된 어린이 축제로 공연 전시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경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의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단위의 문화 예술 향유권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경주예술의전당을 양일간 전면 개방할 예정으로 기존 어린이 축제와 달리 예술을 주제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는 어린이축제가 될 예정이다. 누적관객 50만 명을 돌파한 어린이뮤지컬 ‘렛잇고’가 경주시민할인과 함께 경주 관객을 찾으며,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라파스트링’, ‘프렌드 캣츠’ ‘동경이의 도둑소탕작전’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4층 어린이갤러리에서는 2019 특별기획전시인 ‘에코, 아이코’가 진행 되며, 평소 출입이 제한된 지하 1층을 개방해 전문 예술인의 ‘미니아트스쿨’ 교육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만들기로 체험하는 ‘리틀 메이커스’, 직접 큐레이터가 되는 ‘리틀 큐레이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경주예술의전당 측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어
블루원 워터파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4~6일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 블루원 실내 워터파크는 3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을 위한 캐논볼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파도풀, 유수풀, 바데풀, 베이비풀, 키즈존 등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준비했다. 연휴기간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하게 즐거운 물놀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워터파크 장애물 코스> ▲ 5월4~5일 이틀간은 하루 두 차례 특별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다온매직컴퍼니가 주관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데 맞는 비둘기/동전/피자/손수건/그림자 등의 스토리텔링 공연을 선보인다. ▲ 어린이날 연휴기간 워터파크 입장료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콘도 숙박을 포함한 패키지 할인을 실시하며, 스마트 예약 시 어린이들은 약33% 할인된 1만원(현장 티켓팅 시 1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가족들은 조건에 따라 50~3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한다. < 마술공연과 다양한 음악회> ▲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어린이용 음료수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30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과 한국표준협회는 2019년도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을 원하는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또는 경주소재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사업비의 70%를 출연해 주관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표준협회는 사업비의 30%를 정부지원금으로 지원하고 협업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함께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은 상생형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감소, 원가절감 등으로 경영성과가 높아지고 매출 증대로 연결되어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 중점추진 과제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18.12)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중소기업의 50% 스마트화 달성을 위해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제품설계, 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 빅테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는 지난달 30일 The-K 경주호텔에서 경주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상의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겸한 “2019년 경주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상공대상 시상식은 2018년 한 해 동안 경주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기업인들과 유공자를 시상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하였다. 2019년 상공대상 시상식 각 분야별 수상 업체 및 수상자는 ◆ 경영부문 한호산업㈜ (강동한 대표이사)◆고용창출부문 ㈜경주신라컨트리클럽 (윤기선 대표이사) ◆기업환경개선부문 ㈜미정 (정재현 대표이사) ◆지역사회공헌부문 서라벌도시가스㈜ (조항선 대표이사) ◆공로부문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원, 장동호 경주시의회 의원,경상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경주시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이 수상하였다. 이날 경주상공회의소 최순호 회장은 인사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사회적 책임 수행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신 기업인들과 상공대상 수상 업체 및 공로부문 수상자분들께 고마움과 함께 축하를 드
탈핵시민행동(준)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통해 "이해당사자가 배제된 고준위핵폐기물 공론화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탈핵시민행동(준)은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40년 간 쌓여가는 핵폐기물을 처분할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한 채 대책도 없이 핵발전을 지속해왔다" 고 전제하고 "안면도, 굴업도, 위도 등에 고준위핵폐기물 처분장을 짓기 위한 정부의 일방적인 시도는 번번이 주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사회적 갈등만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부지 적합성 조사는 물론 고준위폐기물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도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토론과 숙의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부지를 선정하고 발표해 온 결과였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는 이른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라는 것을 운영했지만 형식적인 것에 불과했다. 졸속으로 마련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은 핵산업계의 이해만을 대변한 채, 핵발전소 부지에 임시 저장시설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핵발전소 소재 지역의 반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지역과 시민사회는 이름뿐인 공론화와 그 결과물인 관리 계획 백지화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문재인 정부는 취임 전 고준위폐기물관리
경상북도 내 버섯생산 1위인 경주시에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를 폐기물로 버리지 않고, 축산농가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주시 내남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다인(대표 곽용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5억원 규모의 ‘2019년 버섯배지 관리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0년까지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버섯 대량생산 체계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 발생량 또한 늘어나고 있지만, 폐배지가 폐기물로 분류되어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처리비용 부담으로 버섯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폐배지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버섯 재배에 사용된 후 버려지는 배지를 축산농가의 발효사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폐배지를 사료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경주지역은 도내 1위의 버섯주산지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이 가능하고, 전국 최대 수준의 한우 생산지로 폐배지를 활용한 축산사료 및 농가 퇴비 공급을 통해 농축산농가 경영비 절감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기 대표는 “곡물이 주원료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한수원의 사회적 가치 업무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가치 창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사회가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곽채기 동국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사회가치위원들이 참석해 현재 한수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활동, 성과의 객관적 측정 방안,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출신인 김재구 명지대학교 교수와 한국정책학회 윤지웅 경희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객관적인 평가와 우수 사례를 제시하며 내실 있는 토론회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업무 추진방향을 재설정하고, 모든 사업소에 공유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업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참여와 협력 기반의 사회적 가치 선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이 신뢰와 소통으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앞으로도 사회가치위원회 등 외부의 의견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
"국민의 직접선택권이 민주주의 원칙 이다" 정치전문가이자 여론조사 전문가라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인 김원길 정치학박사가 내년 총선 경주지역 자유한국당 출마를 위해 본격적인 정치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김원길 박사는 국민의 민심을 수시로 체크하여 민심의 흐름에 정치를 반영하도록 하는 현장 실천형 정치전문가로써 지난 2·27 전당대회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현장에서 수행하였으며, 현재는 당의 새로운 방향정립과 국민지지도 상승을 위한 어젠다, 국가발전전략의 플랜을 분야별 전문가와 연구하고 있다.1963년 경상북도 경주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정치학사,성균관대학교 정치학석사,성균관대학교 정치학(여론조사)박사를 받은 김원길 박사는 前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대통령 후보 여론동향조사 위원장, 現 한국정치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지역출신 정치전문가로 중앙무대에서 큰 역할을 해온 인물로 내년총선 경주지역 출마를 위해 3년전 부터 고향에 돌아와 거처를 옮기고 총선출마를 위한 인지도 쌓기와 지역내 지지세 결집을 위해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시사오늘인용> 김 박사는 총선출마와 본인의 거치에 대해 이번 기회에 고향경주를 위해 중앙에서 갈고 닦은 정치경
경주시 대학생 대표위원회 더뷰는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서 헌혈증기부 행사를 진행하였다. 경주시 대학생 대표 위원회 (위원장 한호정)은 “헌혈행사를 정기적으로 할 예정이며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의 생명의 소중한나눔을 실천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지난 3월15일부터 4월15일까지 약 한달 간 우편으로 헌혈증을 기부 받았으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내부스에서 ‘더뷰 헌혈증 기부행사’를 2번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더뷰 헌혈증 기부행사’를 통해 경주시 시민 100명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D모씨는 “헌혈증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 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여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 고 말했다. 경주시 대학생 대표 위원회 더뷰는 앞으로도 경주시와 사회가 더욱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기획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비영리 단체가 될 계획이다.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