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은 지난 28일 오후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면담하였다. 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992년 동안 수도였던 경주가 가진 역사성을 지적하며 경주는 국보급 문화재가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임을 강조하여 경주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얼굴도시로 육성하기 위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 중에 있는 ‘혁신도시시즌2’에서는 경주를 ‘문화혁신도시’로 지정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임배근위원장은 경주는 한수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및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있어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조성에 적합한 지역임을 송재호위원장에게 설명하며 경주를 ‘에너지혁신도시’로도 육성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임위원장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방문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면담시, 혁신도시 시즌2에서 문화 및 에너지관련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시에는 경주에 대해서는 특별한 국가적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송재호위원장과의 면담전 오전에는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을 방문하여 경주혁신도시 지정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였으며 원자력해체연구소 및 축구종합센터 유치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였으며, 경주 관광산업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30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탄 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봉사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경주시 황오동 일대 취약계층 9가구에 총 2,200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도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에게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주는 산 교육의 장이 되었다. 한수원은 지난 1월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밥상공동체연탄은행복지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꾸준히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며,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월의 마지막 주말, 봄꽃이 만개한 경주문화엑스포공원에서 지역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특별한 봄나들이를 즐겼다. (재)문화엑스포는 30일 ‘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간다’라는 학부모 지역문화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자녀 700여명이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주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사립유치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학원연합회가 주최·주관했다. 경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백재욱 회장은 “우리 지역에 어떤 문화명소가 있고, 또 거기에 어떤 콘텐츠가 있는지 아이들 손을 잡고 함께 알아보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자녀들은 넌버벌 공연 ‘플라잉’을 관람한 뒤 경주타워와 경주솔거미술관, 전시관 등 경주엑스포공원을 둘러봤다. ‘플라잉’ 공연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학부모 이상용(46·경주시 현곡면)은 “현란한 기계체조, 도깨비의 연속 덤블링, 리본 훌라후프 동작에 눈을 뗄 수 없었다. 평소 웃을 일이 잘 없는 40~50대 아저씨들도 폭소를 터트렸다”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이 공연을 가족들과 꼭 다시보고 싶다”고 말했다. 자녀가 황남초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9일 오후 경주 동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시출동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의 모든 대응활동을 현장에서 실제와 같이 시행하고 각 부․반별 운영요원의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경주 동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실효성 있는 역할훈련 증대와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통합지휘체계 구축 강화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기준과장 ▷서기관 손승연(孫承硏)
▲행정 5급 (4명 )▷시정새마을과 (고성달)▷회계과(권해숙)▷시민소통협력관(윤병록)▷복지지원과(최인석)▲공업(화공) 5급 (1명)▷에코(ECO)-물센터 (이윤호)▲농업(일반농업) 5급 (1명)▷축산과 (이상걸)▲간호 5급 (1명)▷보건행정과 (황국정)▲시설(토목) 5급 ( 1명)건설과 (장병규)▲시설(건축) 5급 (1명)건축과 (김종순) ◆6급 근속승진 (14명)▷행정 6급 (2명 )보덕동 남정미▷원자력정책과이태순▷세무 6급 ( 2명)▷산내면 김준완▷세정과한정숙전산 6급 (1명)▷정보통신과문형식사서 6급 ( 1명)▷시립도서관 이향명공업(기계) 6급 ( 1명)▷에코(ECO)-물센터 이상덕보건 6급 (1명)▷보건행정과이민숙간호 6급 (1명)▷건강증진과 손필경시설(건축) 6급 ( 1명)▷건축과 정은수운전 6급 (1명)▷도시공원과 정태복통신운영 6급 ( 1명)▷정보통신과손성익기계운영 6급 ( 2명 )▷상수도과 권영국▷에코(ECO)-물센터 김명석
경주시 공보실이 지난해 연말부터 이상한 짓을 하고 있다. 소위 공보실 예산을 들고 언론사별로 경주시 광고집행에 대해 자체 규정이라는 "아주 해괴한 잣대"로 언론에 대한 편가르기도 모자라 갑질(?)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사전에 감지된 일련의 상황을 두고 경주시 공보과를 향해 경주시의 언론광고 전반에 대해 질의해 봤지만 어느순간 돌아온 답변은 " 포털에 등재되지 않는 언론은 경주시의 홍보미흡과 파급력에서 떨어진다"는 어줍잖은 변명을 하고 있어 실소(失笑)를 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경주시 공보실이 언제부턴 지도 모르고 누가 했는지도 모르게 공보실 스스로 언론을 향한 "마음대로 잣대와 이상한 규정"을 들으니 심한 불편함이 앞서는 지금이다. 도대체 언론사별 차등지원은 언제 누가 만들었으며 언제부터 이런 규정이 있었는지 따져 묻고 싶은 대목이다. 보태어 하나 분명히 할 것은 본 언론사는 이 상황에서 동료언론과 싸우자는게 아님은 확실히 밝혀 두고자 한다. <편집국장 겸 대표기자 이원우> 그럼에도 공보실은 언론사간 그리고 출입기자간 밥그릇 싸움을 시키는" 괘씸한 시애미 노릇"을 하는듯해 불쾌함이 앞선다.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공무원 본연의 자세
체코 기술대학교 원자력공학부 이고르 옉스(Igor Jex) 학부장 등 5명의 체코 원자력 학계 주요 인사들이 28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운영중인 신고리발전소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우리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했다. 또 KINGS(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를 방문해 KINGS의 원자력 분야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체코 교환학생을 면담하고, KINGS와 R&D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고르 옉스 학부장 일행은 27일에는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을 방문, 주기기 기자재 제작 현장을 확인한 바 있다. 29일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중저준위 폐기물 처분시설을 둘러보고, 한수원 본사 종합상황실(E-Tower)을 방문해 한수원의 원전 종합 관리 능력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에 방문한 체코 원자력 학계 인사들은 한국의 원전 건설 및 운영 능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하며,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 도전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용량 원전 1~2기를 건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경주시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2019년도 1분기 관내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시행한 결과 허용기준 만족이라고 밝혔다. 관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8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관내 6개소 정수장 식수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는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0.08~0.26Bq/kg)의 방사능 검출되었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kg)를 만족했고, 관내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한 서민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노후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하고, 가스안전차단기인 타이머콕을 보급 설치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 부모가족 중 시설개선이 필요한 LP가스 사용 가구이다. 지원규모로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사업비 5억3900만원으로 2,200가구에 금속배관으로 교체·설치하고,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사업에 사업비 9000만원으로 1,800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한다. 특히, 가스시설 개선사업에는 월성원전에서 시행하는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400가구(사업비 9800만원)에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수혜대상 가구를 방문해 수혜자 및 LPG 고무호스 사용여부를 사전 조사 완료했으며, 4월부터 시작해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2011년부터 사업비 8억 8000만원으로 연평균 500여 가구, 총 4,000여 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했으나, 두 번에 걸친 금속배관 의무설치 유예기간이 202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금령총(金鈴塚) 금관과 금허리띠를 오는 4월 1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선보인다. 금령총은 경주시 노동동 고분군 내 사적 제28호로 지정된 신라시대의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일제강점기였던 1924년에 조선총독부박물관이 발굴한 유적이다. 금관(보물 제338호)과 기마인물형토기(국보 제91호)를 비롯해 무덤의 이름을 결정짓게 해준 금방울 1쌍이 출토되어 유명한 신라 고분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금령총 금관과 금허리띠는 금관 머리띠의 지름이 15cm, 금허리띠의 길이가 74.1cm로 다른 무덤 출토품에 비해 크기가 작다. 또한 다른 금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곱은옥 장식이 없이 201개의 달개만으로 장식했다. 이와 같이 작은 크기 때문에 이 무덤의 주인은 당대 최고지배자인 마립간이 아닌 어린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금령총 재발굴조사를 계기로 마련하였다. 금령총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들이 22일간의 짧은 기간에 부장품이 주로 분포하는 매장주체부를 중심으로 조사하여 무덤의 전체 구조와 축조 방법을 복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당시 출토된 엄청난 양의 유물 중 일부만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경상북도와 28일~29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유소년 축구단의 경북 유치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축구대회와 전국단위 유소년 축구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하고, 스포츠와 문화관광을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다루었다. 박 감독은“경상북도는 제가 몸담았던 상주 상무구단과 포항 스틸러스 등 명문 프로축구단과 훌륭한 축구 인프라가 어우러져 스포츠 관광의 경쟁력이 우수하다.”며 많은 조언과 함께 앞으로의 지지를 약속했다. 박 감독은 2017년 9월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후 2018년 스즈키컵 우승, 아시아축구연맹(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4강 진출 등 수많은 성과를 거두며 축구 변방 베트남을 강팀으로 변모시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어서 하노이 현지 삼성전자공장을 방문하여 최주호 단지장과 가진 미팅에서 경북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소개하여 현지 근로자들로 구성된 인센티브 관광단을 경북으로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서 베트남 하노이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지난 27일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대 대표이사로 오기현 現) SBS 남북교류협력단 부국장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3월 1일 채용공고를 시작하여 총 13명의 지원자가 응시했으며, 3월 16일 서류심사, 3월 23일 면접심사를 거쳐, 이번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 2명을 심의 의결하여 합격자를 선정했다. 오기현 신임 대표이사는 경주 출신으로 경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통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연출을 시작으로, 1991년부터 SBS 제작본부, 시사교양본부, 남북교류협력단 등을 두루 거치며, ‘출발 모닝와이드’, ‘이문세 라이브’, ‘그것이 알고 싶다’, ‘SBS스페셜’ 등을 기획 제작하였다. 특히 1998년 이래 30여 차례 이상 평양, 신의주, 개성 등을 방문하여 북한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으며, 2005년에는 역사적인 ‘조용필 평양공연’을 총괄기획하며 남북문화교류에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또한, 한국PD연합회 회장과 한국PD교육원 이사장을 역임하며 전국 3천여 PD들의 권리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한중일 P
경주 흥무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지난 26일 흥무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엄마손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학교등교 및 하굣길을 위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이론교육 및 실제 학교 앞에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로 인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의 위험성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변 학부모님과 주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하였다. 또한 학교 전담경찰관과 세이프키즈 안전강사 및 녹색어머니회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에 동참하여 교통안전의 중요성 및 우리 아이의 안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한 후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실제로 교통안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고, 도와주신 학부모님들과 주변 주민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좋았다” 고 하셨다.
경주시는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5일간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김태현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무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와 전직 공무원 등 5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검사위원들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회계걸산, 성과보고서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 현지 출장 검사를 통하여,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게 되며, 결산검사 완료 후 의회승인을 받아 시민들에게 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적극 활용해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