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에 조성한 친환경에너지타운(보문카라반파크) 내 하계 물놀이장이 다음달 1일에 개장된다.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은 간이 샤워장과 탈의실, 가제보,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수건 대여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놀이장을 방문하면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상징하는 자이언트트리(높이 8m 대형 나무조형물)와 각종 동물 캐릭터들이 뿜어내는 분수, 대형 버킷(물통)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오전·오후 2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보문카라반파크 이용객 80명, 물놀이장 이용객 100명 등 18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1인당 3000원이며 물놀이 및 웰빙센터 목욕 통합권은 6000원이다. 포털사이트에서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을 검색해 실시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발열검사, 방문객 명단 작성 등을 시행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나 크록스 신발을 신은 방문객만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생활 속 피서공간으로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불
경주시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국도 31호선 봉길터널의 4차선 확장을 포함한 국가도로망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사업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수립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31호선(양남 나산~문무대왕 봉길) 확장사업 △국도14호선(양남 효동~문무대왕 두산) 개량사업 △국도14호선(울주 범서~경주 외동) 확장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일괄 예비타당성 종합 평가가 계획 중으로 다음 달 말에 확정된다. 먼저 국도31호선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1178억원을 들여 양남면 나산리에서 감포읍 나정리까지 5.8㎞구간을 현재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봉길터널의 차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탓에 ‘제2봉길터널’을 통한 4차로 확포장이 절실히 요구되는 곳이다. 이어 국도14호선 개량사업은 사업비 669억원을 들여 양남면 효동리에서 문무대왕면 두산리까지 7.73㎞구간을 개량하는 사업이며, 국도14호선 확장사업은 사업비 571억원을 들여 울주군 범서읍에서 외동읍 문산리까지 4.39㎞구간을 현재 2차로에서
'세로 5m, 가로 11.5m.’ 박대성 화백이 국내 최초로 제작한 최대 규모 한국화와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한 국내 대표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펼쳐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를 6월 28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원로작가 박대성과 김선두, 서용, 이은호, 이애리 등 중견작가 4인의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다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로 한국화의 범주와 확장 가능성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제1전시실에서는 서용 작가의 작품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막고굴 벽화 연구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서용 작가는 ‘천상언어 1901’ 등 부처의 가르침과 일대기를 함축적으로 그린 변상도의 일부분을 이색적으로 담아낸 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실 가운데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전시된 작품과 어우러진 음악을 통해 묵상을 하듯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울림이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제2전시실에서는 이은호 작가의 ‘순환-2101’을 포함한 11점 작품이 관람객을 대면한다. 옅은 농담의 수묵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22~24일까지 인도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Korea Travel Expo’에 참가 해 경북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여 현지 여행업계 1,500여개 기관이 참가하고 한-인도 업계 네트워킹 복구 및 여행업계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운영되는 홍보부스를 가상세계로 재현해내어, 실시간으로 인도 여행업계에서 경북 홍보부스 방문과 담당자 상담이 가능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경북 홍보부스에서는 탈춤과 국악의 콜라보로 구성된 경북 홍보 영상을 노출하였으며, 방문객은 가상부스에서 경북관광 소개자료 등을 자유롭게 다운받아 경북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경북관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공식채널로 연결하여, 인도 여행업계에서 앞으로 더 많은 경북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양 국가간 현재 상황과 앞으로 관광재개 시점에 대한 생각과 코로나19 이후 한국관광상품 구성 및 형태에 대한 내용들이 상담의 주를 이루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보유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6월 30일 부터 오는 10월 3일 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사진전 「천년 묵은 옛터에 풀은 여전히 새롭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올해 말 신라미술관 개편에 앞서 신라 불교 미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다. 문화재 사진으로 유명한 한석홍, 안장헌, 오세윤 작가가 수십 년에 걸쳐 찍은 사진들 가운데 경주 지역 불교 유적을 담은 57점을 골라 선보인다. 조선시대 문신 서거정(徐居正, 1420∼1488)은 쇠락한 경주 분황사(芬皇寺)를 보며 “황룡사(皇龍寺)와 마주하여 서 있는 분황사 천년 묵은 옛터에 풀은 여전히 새롭네(芬皇寺對黃龍寺千載遺基草自新)”라고 하였다.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신라 사찰은 대부분 건물터만 남아 세월의 무상함을 전해준다. 그러나 여전히 푸르른 자연과 함께 만들어내는 풍경은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전시는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신라 왕경에 세워진 사찰의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신라는 6세기부터 황룡사, 분황사와 같은 대규모 사찰이 왕경 중심부에 조성되었고, 676년 통일 이후에는 낭산 주변으로 사천왕사(四天王寺), 황복사(皇福寺), 동해안 쪽으로 감은사(感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8일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원전건설 참여 건설회사(7개社)와 건설현장 인력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원전건설 기능 고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주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건설현장 시공감독/관리자/근로자의 기능교육 ▲시공사/협력사의 시공관리자 정기교육 ▲인력양성원 교육생 구직 기회제공 ▲기타 건설현장 인력의 기능 고도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 및 협력사 직원 대상 현장 중심의 기능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실무자의 현장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일경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원전건설 현장 종사자의 현장 중심의 기술 역량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품질이 향상된 신규원전건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25일 경주지역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경주교육지원청 산하 위원회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학교 스포츠클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토론회는 경주시체육회, 경주시청, 경주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체육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주지역의 스포츠 시설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주지역의 문화유산과 접목한 스포츠 활동이 제안되었다. 위원회에 참석한 변재철 위덕대 교수는 “역사와 스포츠가 융합되어 운영된다면 인문학적 스포츠로의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 이후 시대는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제안한 여러 가지 스포츠 활동을 구체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25일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의원 및 지역 상공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기 국회의원 초청 CEO 포럼』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기업체의 경영애로사항에 대해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CEO 포럼은 코로나19 정부방역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기업체들의 경영 악화와 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자동차 산업의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 등 다양한 악조건으로 경주지역 주요 산업인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경영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이날 CEO 포럼에서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 기업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서 지역 상공업계는 ▲경주-울산간 7번 국도 확장 건의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전기차 전환 정부 지원 ▲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4급 승진 (서기관/ 2명)시정새마을과 행정 5급 박원철건천읍 행정 5급 이상원 ▲6급 승진( 25명)행정 6급 (8명)문화예술과 김은주 외 7명세무 6급 (2명)세정과 남재은세정과 손승희 전산 6급 (1명)정보통신과 전산 7급 김용수사회복지 6급 (2명)복지정책과 고가영장애인여성복지과 박주영 공업(기계) 6급 (1명)상수도과 정연만공업(전기) 6급 (1명)도로과 최규락 농업(일반농업) 6급 강동면 고안나보건 6급 식품안전과 최만영 의료기술 6급 건강증진과 이현정간호 6급 보건행정과 박지영 환경 6급 에코물센터 이광희시설(토목) 6급 교통행정과 서영호 운전 6급 ( 2명)시민봉사과 김태식자원순환과 신창협 ◀7급 승진 (37명)행정 7급 기업지원과 김명준 외 36명 ◀8급 승진 (37명)행정 8급 원자력정책과 김두영 외 36명 ◁7급 근속승진 (4명)행정 7급 서면 최인식 외 3명 ◁8급 근속 및 우대승진 (7명)행정 8급 양남면 권 중 외 6명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원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운영·정비·건설·방사선·산업안전·안전문화 등 6개 분야의 외부전문가 12명을 ‘원전안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원전 현안설명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은 황주호 경희대 교수가 선출됐으며, 각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원전운영 분야 황주호 경희대 교수, 정동욱 중앙대 교수, ▲원전정비 분야 박양기 전 한수원 기술혁신본부장, 김국헌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수, ▲원전건설 분야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광암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방사선 분야 김창락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김기현 서울대학교 교수, ▲산업안전 분야 원종일 동국대학교 교수, 최흥구 산업안전보건공단 센터장, ▲원자력 안전문화 분야 박윤원 기술단체 대전연합회장·비즈 대표, 송하중 경희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자문위원은 각 분야별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관련 현안사항들이 적절한 조치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현장점검 수행 및 최고경영진에게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 안전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요구를 적극 수용해 분야별 최고의
경주시 강동면(면장 예병길)에서는 24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연)와 적십자봉사단(회장 방옥순) 회원 50여명이 강동면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한 코로나 백신접종을 위한 자원봉사를 함께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2인 1조로 나눠 이른 아침부터 각 마을에 마련된 버스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탑승을 도왔으며, 접종센터에 도착해서는 어르신들의 백신접종과 접종 후 안전한 귀가까지 회원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봉사했다. 김선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 모두가 우리들의 부모라고 생각하며 정성을 다했으며, 모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방옥순 적십자봉사단 회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치고 밝은 모습으로 귀가하시는 모습에 회원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병길 면장은 “지난 5월부터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봉사로 함께 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단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봉사·나눔·동행이 강동면 발전의 밀알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경주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태익)에서 24일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날 이태익 황남동장과 김동해 경주시의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함께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홍보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부분을 안내했다. 황남동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시행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을 지난 14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으며, 휴관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 부재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개방했다. 다시 경로당을 이용하게 된 어르신들은 “동장님과 의원님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고 살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민심을 잘 들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그동안 찾아뵙지 못한 아쉬움과 늦은 부임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더운 여름을 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운영 재개를 결정했고,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설을 개방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하고 개인건강관리를 유의하시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유남근 경주시 선도동장이 지난 24일 선도동 소화천 일대에서 지역명소화를 위한 꽃길 산책로 조성에 노력한 공로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선도동에서는 지난해 10월 지역활력 기반 조성을 위한 공단-선도동 간 업무협약(MOA)를 체결하고, 복개천 1차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통한 복개천 복토와 환경공단 옆 코스모스 및 산책로 조성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관수로 개설 등 복개천 2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관수로 매설 및 꽃길 산책로를 조성했다. 유남근 동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서라벌대학교 앞 꽃길조성으로 서라벌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앞장서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유남근 선도동장은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임하겠다”며, “소화천 일대 및 지역 골목 관광 촉진을 위해 꽃길 산책로 조성을 통해 선도동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 골목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남정모)에서 23일 월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주봉) 2층 회의실에서 6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주거 내·외부에 쓰레기가 가득 쌓여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자원연계 및 지원하는 방안과, 경로당 재개에 따라 협의체 위원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홍보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종합복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특화사업 활성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등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해 토의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남정모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주변 이웃을 챙기는 일에 공백이 우려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이웃을 한 번 더 세심히 돌아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힘쓴다면 관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0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부분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봉사활동을 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 돼 월성동 주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수세미 재능기부 봉사활동 ‘마음을 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음을 드립니다’는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38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뜨개질을 배워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기 위한 456개의 수세미를 직접 제작했다. 수세미는 22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회의를 통해 안강읍 지역 마을회관에 전달됐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많이 사시는 안강지역에서 진행된 뜻깊은 청소년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안강청소년문화의집만의 고유활동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 SNS채널(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이나 전화(☎054-760-2592)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