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5일~6일 양일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원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고자 경주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은 경주지역 학원·교습소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주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3천4백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와 살균소독티슈, 경주시청으로부터 지원받은 비접촉식 체온계 611개 등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학원·교습소 610여개소 및 문자해득기관 2개소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이를 위해 경주학원연합회 회원들이 배부업무에 동참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학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였고, 학교의 전면등교로 어느 때 보다도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시점이므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프리카’라 불릴만큼 뜨거웠던 지난해 경주의 무더위를 식혀줬던 화랑마을 문무 야외수영장이 이달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48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17시까지이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선착순 1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3300원·청소년 2500원으로 현장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운영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야외수영장을 찾아 재미와 힐링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1 여름학기 특기적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바이올린 △드럼 △펄러비즈 △실용보컬 △하브루타 △K-POP댄스 △드론 △팝요가 △뉴스포츠 △화랑문화탐방 등 총24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대상은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성인(화랑문화탐방에 한함)으로 교육에 참여하려면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경주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054-779-6179)로 문의하면 된다 특기적성 교육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과정으로 청소년들의 잠재력 계발은 물론 긍정적인 또래 관계에도 도움을 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으로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 및 역량 계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텔스타’가 경북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스마트 등대공장 공모사업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고 있는 등대공장(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으로 제조업 혁신을 선도하는 공장)을 벤치마킹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제조업 혁신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혁신 스마트공장을 발굴·지원하고 확산시킴으로써 글로벌 혁신 선도국가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되며, 10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사업비 24억원 중 12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기업제조혁신역량수준 레벨4’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텔스타는 지난 198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중소기업협력대상, 대통령 표창, 일하기 좋은 기업,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등 많은 수상경력을 지닌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이다. 경기도 평택 소재 텔스타_홈멜이 모기업이다. 지난 2017년 경주시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경주공장을 신설했으며, 3D 레이저 컷팅으로 자동차 차체를 가공하는 첨단 스마트 시스템으로 ‘스마트 시범화 공장’으로 지정된 바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2일에 안강읍사무소 및 용강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급여제도의 이해와 올바른 병·의원 이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신청방법, 선택 병원 제도 등 수급자들이 병·의원을 이용할 때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돼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의료급여제도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제도와 함께 국민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맞춤형 교육 확대로 수급인들의 의료 이용에 대한 불편을 완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수급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12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가 오는 9일부터 8월 4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경주시립극단 외 5개 국공립극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지난 2010년부터 경주시 주최,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각 지역 국공립극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릴레이로 볼 수 있는 연극제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9일 경주시립극단의 <죤마니 쯔비요비치박사>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시립극단의 <벚꽃 졸업식> △포항시립극단의 <아빠 집 대동배> △수원시립공연단의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목포시립극단의 <늙은자전거> △강원도립극단의 <소매각시> 등 6개 공연이 8월 4일까지 이어진다. 경주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올 상반기 사회풍자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죤마니 쯔비요비치박사>가 개막작으로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되므로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며, “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우수 작품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 ‘동궁과 월지’ 인근에 조성된 연꽃단지에 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연꽃은 7월초부터 2달여 간 매일 꽃이 피고 지어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된다. ‘동궁과 월지’ 인근에 조성된 4만1000㎡ 규모 연꽃단지에는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심어져 있고 산책로와 정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돼 있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지로 경주를 선택한다면 꽃과 유적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로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0년 7월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새롭게 문을 연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는 서호대 의장, 이철우 부의장 등 의장단을 중심으로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 등의 상임위원장단으로 출범하여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를 통해 조례안 84건, 결의안 2건, 동의안 31건, 예산안 9건, 기타 건의안 등 37건 등 총164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하여 왔다.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기관단체 방문】경주시의회는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후반기 개원을 맞이하여 경주시새마을회를 시작으로 경주시새마을부녀회, 경주시체육회,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경주경찰서, 대구지검경주지청, 대구지법경주지원, 대한노인회경주지회, 재향군인회, 향교, 성균관유도회경주지부, 불국사,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외 20곳과 언론사 등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및 현황에 대해 청취하였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각종 행사 등을 통해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경북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공사는 지난 3월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역량 있는 여행사 16개 업체를 2021 경상북도 국외전담여행사로 선정, 다양한 디지털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경북 각 지역의 매력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랜선투어(온라인 가상여행)상품이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를 반전시킬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 유네스코 랜선투어· 영덕 해안도로 트레킹 랜선투어 등 브이로그 형식의 랜선투어상품은 물론, 고객에게 체험키트를 제공하여 라이브로 소통하는 온라인 클라스 상품 등 13건 이상의 다양한 상품이 각국 관광객들을 유혹,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각국에서 랜선투어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This trip was so much fun and the places were beautiful. I wanna go there now (매우 재미있는 여행이었고, 장소도 너무 예쁘다. 지금 당장 떠나고 싶다).”, “It was so green, can’t wait to go hiking there. (정말 싱그러운
경주시는 지난 2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북도 의원, 시의원, 전문가,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동천지구의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 변경 및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한 단계별 사업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에는 △현황 분석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변경 지정 △사업추진체계 및 도시재생 실행전략 등에 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경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리해 지방의회를 거쳐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7월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밝혔다. 7월 접종계획에는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대입 수험생(고3 등),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일반시민(50대) △입영장병 △지자체 자율접종 및 사업체 자체접종 등이 포함됐다. 50대 연령층에 대해서는 나이별로 순차적 사전예약 및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55~59세(1962~66년생 출생자)를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50~54세(1967~1971년 출생자)는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접종은 55~59세는 7월 26일부터, 50~54세는 8월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등지에서 백신(모더나) 접종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은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 간 사전 조율에 따라 7월 19일부터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고3 이외 대입수험생은 7월 중 명단을 확보해 8월 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등 아동복지·돌봄시설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7월 2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되며, 사전예약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경주시가 주낙영 시장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만족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시민 64.5%가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평가 결과 55.9% 대비 8.6%p 상승한 수치로,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셈이다.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주시민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7기 3주년 시민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향후 경주시의 발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71.7%가 ‘발전할 것’이라고 답했고,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57.9%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TV,신문 등 언론보도(36.1%) △가족 이웃 등과의 정보교환(23.3%) △경주시 공식 SNS(16.2%) 순으로 답해, 정책홍보와 관련해 언론의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3년간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잘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지역 상품권 ‘경주페이’ 발행 및 공공배달앱 ‘달달’ 도입(17.9%) △신라왕경특별법 및 시행령 제정(14.8%)이 많은 선택을
◆ 4급 승진 및 전보 ( 2명) 지방행정사무관 박원철 지방서기관 시민행정국장 (승진) 지방행정사무관 이상원 지방서기관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승진) ◆ 5급 승진 및 전보 (25명) (전보) 지방행정사무관 이승하 미래사업추진단장 지방행정사무관 오영신 시정새마을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고성달 회계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최득용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지방행정사무관 이활우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지방행정사무관 이정완 자원순환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최영미 평생학습가족관장 지방행정사무관 고영달 안강읍 총무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장상택 외동읍장 지방행정사무관 금대호 현곡면장 지방행정사무관 이석훈 보덕동장 지방농업사무관 백승준 서면장 지방환경사무관 박효철 용강동장 지방시설사무관 최원학 도시계획과장 지방시설사무관 이우찬 파견복귀 화랑마을촌장 ( 2021.07.25.) 지방시설사무관 이원영 건천읍장 (승진) 지방행정주사 김대학 지방행정사무관 양남면장 지방행정주사 배경발 지방행정사무관 선도동장 지방행정주사 최경길 지방행정사무관 동천동장 지방행정주사 김재우 지방행정사무관 불국동장 지방세무주사 최진열 지방행정사무관 황성동장 지방공업주사 이정한 지방공업사무관 차량등록사업소장 지방농업주사 송일용 지방농업사
경주시 문무대왕면(면장 김종대) 관내 코로나 19 자가격리자를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에서 29일 라면과 통조림, 즉석밥 등 간편식으로 구성된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45박스를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구호물품 기탁은 지난 20일 이후 동경주 지역에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생필품 지원을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을 다 함께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자가격리자는 “꼭 필요한 물건을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자가격리 규칙준수에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 빠른 종식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워진 이 시기에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우리 지역에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달해 주신 물품은 자가격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어서 “지원 물품은 자가격리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경주시는 지난 25일 ‘2021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체 68곳을 발표했다.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경주시가 지원 신청을 받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이 선정됐다. 시는 사업비 10억 400만원(도비 3억 400만원·시비 7억 원)으로 음식점 58곳과 숙박시설 10곳을 지원하게 된다. 음식점의 경우 △입식시설 및 개방형 주방 조성 △화장실 시설 개선 △간판·메뉴판 교체 등 작업을 지원하며,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및 홍보물 거치대 설치 △침구류·벽지·조명 교체 등 작업을 지원한다. 음식점은 최대 3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이번 지원사업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