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6월20일 오후에 벌어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블루원엔젤스 소속의 스롱피아비 선수가 김가영 선수를 세트스코어 3:1로 꺽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 결승에서 만난 김가영 선수는 국내 랭킹 4위의 당구여제로 불린다. 첫 세트를 11:7로 내줬으나 2세트부터 연속 3세트를 이겨 세트스코어 3:1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스롱피아비 선수는 행운의 샷에 이어 마지막 샷이 성공하자 큐대를 들어 환호했다. 우승트로피와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 스롱피아비 선수는 국내 여자당구 아마추어 최강자다. 지난 시즌 5차 대회에 처음 프로당구에 도전장을 냈으나 32강전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번 시즌 프로로 전향해 블루원리조트의 블루원엔젤스 팀에 소속되어 2번째 출전했다. ▲ 스롱피아비 선수는 올해 프로로 데뷔, 국내 프로당구 랭킹이 최하위라 PQ(Pre Qualification) 라운드부터 시작했다. 4명이 한조로 경기하는 서바이벌 방식에 잘 적응하지 못해 조 2위 10명중 6위로 겨우 64강에 합류했다. 64강/32강전도 서바이벌 방식이라 내내 고전하며 조2위로 겨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세트제 1:1로 맞붙는 16강전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오는 25일~ 27일까지 보문호반산책길 일원에서 6월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행사로 3개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는 보문호반산책길을 걸으며 호반광장, 사랑공원(구 선덕여왕공원), 목월공원 등 지정 인증샷 포인트 5곳 중 3곳 이상을 방문하여 인증샷을 찍고 QR코드를 통해 인증샷 사진 제출 또는 인스타그램으로 참가할 수 있다. ‘보문 숨은 조각 찾기’는 보문호산책길에 설치한 제주조각공원의 조각품 10점 중에서 제시된 힌트의 특정 조각품을 찾아 QR코드를 통해 후기와 사진을 제출하여 참가할 수 있고, ‘스무고개 QUIZ’도 일정구간에 20여개의 힌트를 보고 QR코드를 통해 정답을 작성하면 된다. 또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의 보문호반 힐링걷기를 모두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완주증을 지급하고 20명 추첨을 통해서 걷기관련 용품‘힐링걷기 패키지’와 커피쿠폰,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시·도민 및 관광객분들이 보문호반산책길에서 걷기를 통해 힐링하고 건강도 챙기고 덤으로 경품을 받는 즐거움까지 받아가길
"코로나19로 인해 한명, 한명이 귀한 시기에 나서서 도와주니 고맙죠.”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은 두 조로 나뉘어 15일에는 경주시 외동읍 소재의 체리농장을 방문해 과실 수확과 분류작업을 실시하고, 18일에는 딸기농장에서 잡초제거와 농기구 정리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 농가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 확보에 차질을 겪으며 수확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이 방문한 이들 농장은 체리와 딸기 등 과실을 생산하는 곳으로 수작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직원들은 수확작업을 마친 후 제품 구매에도 적극 동참해 농가를 위로했다. 서악농장 농장주 오홍석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수확에 많은 일손이 필요해 한명, 한명의 손이 아쉬운 과수농가는 상황이 더욱 어렵다”며 “지역 농가의 상황을 이해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프
경주시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대)는 지난 16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박삼희 위원장을 비롯한 청소년지도위원,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 파출소 직원 등 12명이 참석해 계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학교주변 및 문무대왕면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출입가능 시간 : 9시~22시) 내용과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철저 등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고, 청소년들에게는 손 소독 물티슈와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독려했다. 박삼희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계도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 및 여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역의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
경주시는 코로나 위기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하 ‘경주페이’)의 올해 하반기 예산 61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은 국비 36억 6000만원(60%), 도비 7억 3200만원(12%), 시비 17억 800만원(28%)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경주시는 상반기에 확보한 28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89억원의 경주페이 지원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예산 30억원보다 196%나 늘어난 수치로 경북도 평균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예산 증가율이 35%임을 감안하면 큰 성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올해 890억원의 경주페이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캐시백 인센티브를 계속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경제정책과는 국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부처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증액을 요청해 왔으며, 주낙영 시장 또한 관련부처에 경주페이 예산증액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발행된 ‘경주페이’는 지역 자금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특수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한국 농아인협회 경주시 지회 김동식 운영위원장 보문관광단지는 경주 시내에서 동쪽으로 토함산 지구로 가는 길목에 입지해 있으며, 1971년 정부에서 수립한 경주종합개발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종합휴양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개발된 보문관광단지는 1979년 4월에 1단계 공사를 마치고 관광단지를 개장하였다. 특급호텔과 국제회의시설, 다양한 레저 및 휴양시설 각종 기반시설 등 세계의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가 구비되어 있으며 현재 경상북도 문화 관광공사가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보문관광단지는 50년 전의 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되었고 그동안 관광단지 구역의 축소나 부분적인 조성계획의 변경은 이루어졌으나, 관광편의시설의 확충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을 수없이 받아왔다. 관광단지에 입주해 영업을 영위하는 업체나 토지를 매수한 업체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관광단지 조성계획의 변경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관광단지를 관리하는 경상북도 문화 관광공사에서는 조성계획에 따라 개발 사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라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토지이용계획
경주역 앞 화랑로가 확 달라졌다. 50여 년 간 보행로를 차지하고 통행을 불편하게 하던 40여 개 무허가 노점상들이 사라지고 시민들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이 넓어졌다. 그 자리에는 규격화된 거리가게들이 새로 들어섰다. 또 흡사 난민촌을 연상케 하던 낡은 파라솔과 비닐천막 대신 네모반듯한 캐노피를 설치한데다, 전중지중화로 거미줄처럼 얽힌 전기선과 통신선들까지 이설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무허가 노점상들로 인해 몸살을 앓아오던 경주역 앞 화랑로 145m 구간(연합치과~교보생명)이 노점상과 시민 모두가 공존하는 ‘보행환경친화거리’로 최근 탈바꿈했다. 이를 위해 시비 5억5000만원이 투입됐고, 지난 3월에 착공에 들어가 이번 달 7일 공사를 완료했다. 노점상을 정비한 자리에는 규격화된 가판대를 배치했고, 가판대 규격은 차로 쪽은 길이2m·폭2m, 상가 쪽은 길이2m·폭1.3m로 통일했다. 화랑로 인도 폭이 6m인 점을 감안하면, 보행로 폭은 최소 2m 이상 넓어졌다. 화랑로는 경주역 인근에 위치한 탓에 지역의 관문인데다, 평소에도 오가는 시민들이 많아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월부터 ‘노점
영천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부서별 업무추진비에 이어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간부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도 집합금지 위반 사례가 여전해 영천시 공무원 청렴도 수준과 해이한 도덕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국.소장 가운데 행정지원국장은 지역여론 및 동향 관련 간담회에 인원수 대비 과한 식대를 지출했으며 집합금지 실시 기간인 지난 2월 19일 부터 3월25일 까지 1개월 동안 무려 9차례나 5인이상 집합금지를 어겨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등 간부공무원으로써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다. 이 가운데 5차례에 걸쳐 시정현안 협의 간담회와 인구정책 주요 현안 논의 간담회 명목으로 밤늦은 시간에도 방역수칙을 위반한채 관내 일부 음식점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져 불필요한 사용내역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부시장도 업무추진비를 분석한 결과 집합금지가 엄중히 금지된 지난 2월 16일 부터 3월 15일 까지 무려 22차레나 각종 모임을 통해 적게는 7명 부터 많게는 12명까지 한 곳의 음식점에 모여 식사를 하는등 업무추진비를 방만하게 사용한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업무시간중이나 업무 시간이 끝난 시간대에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등 비용사용처에 대한 부당집행이 여러건 발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15일 경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박재범 변호사, 박대명 노무사, 이주형 회계사, 손종만 관세사를 경주상공회의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법률, 노동, 세무회계, 관세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촉함으로서 하여 경주상의 회원업체의 기업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지역의 기업인 및 회원사의 경영 지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기업인들이 작년에 이어 국내·외 경영 환경 변화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선뜻 자문위원 위촉을 승낙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위촉식을 통해 경주상의는 회원사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법률, 노동, 세무회계, 관세 분야에 자문을 구하고자 하는 업체는 경주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 경주상공회의소 054-741~6604
코로나 극복을 위한 황성현곡 소상공인 모임과 진보당 ‘코로나 극복’ 민생살리기 경주시위원회는 16일 경주시청 본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경주시가 2020년 남긴 세금 ‘2,465억’ 우리 세금, 주민들을 위해 써야합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 전문> 놀랍습니다! 분노스럽습니다!경주시가 어떻게 살림을 살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순세계잉여금’을 혹시 아십니까? 한해 쓸 돈 다 쓰고 남은 세금 중, 내년으로 이월할 것, 반납할 것을 모두 뺀 순수 잉여금입니다. 한마디로 시장 의지에 따라 쓸 수 있는 우리 세금이 바로 순세계잉여금입니다. 경주시가 2020년 세금 중 안 쓰고 남긴 돈, 순세계잉여금이 무려 2,465억이나 됩니다. 경주시민 1인당 100만원 가까이 돌려줄 수 있는 큰 액수입니다. 이런 실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은 수지균형의 원칙에 따라 건전하게 운영하여야 한다는 원칙(지방자치법 제122조)’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경주시의 재정운용이 계획성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순천, 전주, 익산시 등 경주시와 규모(인구수, 예산규모)가 비슷한 타 지자체와 비교를 해봐도 경주시의 묵힌
경주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업무추진비 내역을 살펴본 결과 내역을 공개한 39개 부서(6월12일/현재 ) 가운데 29개 부서가 업무추진비를 규정대로 집행했으며 코로나 19 발생이후 지난 2월15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일부 부서만 위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10개 부서가 1회~3회까지 집합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다소 오점을 남겼다. 내역을 공개한 39개 부서 가운데 세정과와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4개부서는 집행 1건에 업무추진비 집행에 소극적인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규정위반 부서중 1개 부서는 1분기 전체 집행액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직원격려품 구입이나 식대로 사용됐으며 3차례나 집합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무추진비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 등이 공무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비용으로 '판공비'라고도 한다. 또한 수당 이외에 직무 수행을 위해 별도로 지급하는 비용으로 사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업무추진비로 인정되는 직무활동의 범위가 넓고 기준이 모호한 측면이 있어 악용 사례가 발견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업무추진비에 대한 사용범위는 일정 직무활동 범위 내에서 사용한 비용이
주낙영 경주시장이 10일 안동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찾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중기부가 시행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경주 중심상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으로, 경주시도 신청을 준비 중이다. 주 시장은 이날 오후 권 장관을 면담하고 경주의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원을 강력 촉구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40억, 지방비 40억 등 총 80억을 지원받게 되며, 2022년부터 2026까지 5년간 거리정비 사업부터 테마존 운영, 특화상품·브랜드 개발, 상권 홍보,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된다. 사업 예정구간은 중심상가, 북정로상가 등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대표 상가 2곳이다. 해당 구간은 최근 2년 사이 점포 552개 가운데 120개가 현재 공실이며, 방문객도 크게 줄어 공실은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주 시장이 중기부 장관을 만나 지원을 요청한 이유다. 또 주 시장은 이날 권칠승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주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에 따른 국비지원도 요청했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역 내 기업들과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기업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0일 ㈜풍산 노동조합 안강지부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실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식 등 행사를 생략하고 협약서를 전달해 서명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홍보와 운영협조를 다짐하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풍산 노동조합 안강지부 조합원 및 가족들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할인을 적용해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풍산 안강사업장는 정밀단조산업을 이끌어가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응원하는 기념주화 1천개를 전달했고 2015년은 ‘실크로드 경주’에 기부,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도 기념메달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풍산노동조합 안강지부는 안강사업장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주엑스포대공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를 비전으로 주낙영 경주시장이 이끌고 있는 민선 7기 경주호가 어느덧 출범 3년을 맞아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 사는 부자도시 도약’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 경주호는 소통·공감·화합이라는 시정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역사문화 향기 높은 관광도시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도시 구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주낙영 시장은 2018년 7월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 그리고 담대한 도전으로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하며,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가시화된 성과를 약속했다. 비록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걸림돌을 만났지만, ‘소통’과 ‘공감’ 그리고 ‘화합’을 나침판 삼아 우직하게 전진하는 민선 7기 경주호의 성과를 들여다보자. ◆숙업사업 해결과 역대 최대 재정 확보한 ‘경주’먼저 경주시는 도심지 및 구정동 일대의 고도제한을 대폭 완화해 수십 년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 이에 따라 성건동·중부동 일원 100만 7560㎡ 구역은 20~25m에서 36m로, 구정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경상북도가 공모한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학과를 집중 지원하고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기업과 연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한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경상북도 차량 부품 및 소재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소재를 적용한 생산공정 기술 및 설계기술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을 개설하여 특성화학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안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2025년까지 경상북도와 경주시로부터 총 24억 원을 지원받아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을 신설하고 특성화학과로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 소속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해외 교류프로그램(교환학생, 복수학위, 현장실습 등) 제공 등으로 지역 산업체 100% 취업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형 교육과정 혁신과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에 최적화된 혁신적 교육방법인 DGe-Active Learning을 적용하여 자동차소재부품융합 분야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영경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