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교육 행사 ‘두근두근, 신라의 어린이날’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체험과 비대면 챌린지 체험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수)에는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신라의 왕과 왕비가 되어 금관 머리띠를 쓰고 의상도 입어볼 수 있는 ‘나는야 슬기로운 신라의 왕’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문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박물관 방문이 어렵다면, 5월 가정의 달 내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나도 용감한 화랑이 될 거야!’ 챌린지 체험에 도전할 수 있다. 박물관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전염병으로 위기에 빠진 신라를 구하는 내용인‘나도 용감한 화랑이 될 거야’영상(https://youtu.be/m8X3O0UYsc8)을 시청한 후 누리집에서 ‘화랑 수련 꾸러미’를 신청하면 된다. 꾸러미 안에는 ‘수련 일지’를 비롯하여 ‘화랑 모자’, ‘칼과 방패’ 등이 들어 있다. 가족과 함께 화랑의 다섯 가지 교훈인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익히고 실천하며 위기에 빠진 신라를 구하는 용감한 화랑이 되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자연
경주시민 숙원사업이던 보문단지 진입도로 2.4㎞ 확장 구간이 드디어 개통했다. 지난 2014년 실시설계에 착수한 이후 7년여 만이다. 경주시는 28일 오후 2시 알천북로 구황교-알천수개기 구간에서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전면 개통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엄격하게 준수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주민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는 2016년 김석기 의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2018년부터 예산을 집중 투자한 덕분에 개통시기를 1년 정도 앞당길 수 있었다”며 “이번 도로 확장으로 교통량 분산에 따른 원활한 교통 흐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석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한 단계 더 구축됨은 물론, 시민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큰 결실의 의미도 담고 있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경주가 지금보다 더 높게 더 빠르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서호대 의장은 “이번 도로 확장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교통
경주 모량초등학교는 지난 22일(목) - 23일(금) 전교생 44명이 본교와 영덕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체험관에서 2021년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지역청소년 초청캠프 ‘네모의 꿈’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22일(목)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찾아가는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본교를 찾아와 ‘바다식목일’및 해양생태계 보호에 관한 수업 및 액체 바다괴물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23일(금)은 본교 3-6학년 27명이 영덕 하저 푸른바다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체험관에서 다양한 해양 및 바다 관련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또한 23일(금) 병설 유치원생 및 1-2학년 25명은 경주 동궁원과 버드파크에서 손꼽아 기다렸던 봄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경주시청 동궁원에 코로나 방역 수칙 지키기 협조공문 발송 및 코로나19 방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실시한 이날 봄현장체험학습은 2021년 나들이를 한 번도 하지 못했던 유치원생 및 1-2학년, 학부모님의 현장체험학습 갈증을 조금은 풀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3-6학년 27명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체험관에서 해변에서 직접 바다생물을 채집 관찰하고, 시뮬레이션으로 배조정하기, 해양탐사선 모의 운전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7일 주택밀집지역의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본부, 황오동청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창환 경주소방서장, 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 박성범 황오동청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단체는 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내 주택밀집지역의 재난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적 거버넌스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주민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지원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예방 순찰활동 ∆소방‧안전시설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제공 등이다. 특히「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주택밀집지역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하여 화재시 누구나 초기 진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것으로 인근으로의 연소확대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해당 시설을 오는 10월까지 총 25곳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은 “협력적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황오동 도시재생지역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주시는 오는 6월 25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 잎 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 잎 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 벼알 마름병 피해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밤, 대추, 감귤의 가입기간은 5월 14일까지 △고추는 5월 21일까지 △고구마, 옥수수(사료용 포함)는 6월 1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해에 경주지역 농가 1459곳이 농지 5476여㎡에 농작물 보험을 가입했고, 재연재해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농가 791곳에 40억 8700여 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이는 피해농가 1곳당 평균 516만 7000여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품목별 경주지역 가입실적은 벼 농가가 963곳으로 전체 가입농가 중 66%를 차지했고, 사과 재배농가 126곳(8.6%), 배 재배농가 101곳(6.9%) 순으로 집계됐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농가가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관광의 어려움을 상생협력으로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역 내 관광지 및 기업, 유관기관,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네트워크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CJ ENM과 콘텐츠 협업 및 공원 내 인프라 개선작업을 바탕으로 하는 콘텐츠 혁신에 시너지 효과를 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다양한 협력기관 중에서도 눈에 띄는 곳은 단연 기업이다. 세계적인 철강기업인 포스코의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포스코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체 조합원이 약 7천명에 이르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홍보와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손꼽히는 MICE산업 연계관광 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교류를 지속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파생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화랑마을과 콘텐츠 교류, 상호홍보를 기반으로 하는 적극적인 협력의 물꼬를 텄고,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대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24일 ‘2021학년도 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온라인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은 초등 5개반, 중학 2개반 총 135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부설영재교육원장의 축하 인사와 2021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운영 규정 및 교육과정 및 연간 수업 내용 소개 그리고 반별 오리엔테이션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 및 동법시행령에 의거하여 지난 2002년 4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초등과학, 초등수학, 융합, 로봇, 발명, 중등과학, 중등수학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1학년도 부설영재교육 대상자들은 월성초등학교에 위치한 경주영재교육센터와 신라중, 화랑중에서 토요일을 활용하여 프로젝트 수업, 창의 인성 캠프, 산출물 전시 및 발표회 등의 다양한 영재교육과정을 1년간 이수하게 된다. 경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이인환 원장은 “21세기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적 가치 및 사회와 학부모의 요구, 학생의 흥미를 고려
경주시는 ‘2021년 행복황촌(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주민제안 공모사업 5건과 플리마켓 운영제안 공모사업 1건 등 총 6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이란 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기획·해결함으로써 마을 단위 소규모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5개 단체는 △황오동 자율방범대 ‘가스누출 경보기 및 국기게양대 설치사업’ △황오동 청년회 ‘소화기함 설치사업’ △황오동 꾸러기탐험대 ‘문화예술놀이터 사업’ △황오시더 ‘감성문패 설치사업’ △참사랑 노인복지센터 ‘공동정원 가구기 소통모임사업’ 등으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플리마켓 운영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문화연대 하늘호는 주민 소통을 위한 플리마켓을 열 계획이다. 마을 주민이 직접 셀러로 참여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두 사업은 단체의 적격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주민참여도, 실행능력, 사업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및 인터뷰 평가 후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
경주시는 코로나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침체된 경제 회복을 통한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1,68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회계 추경예산 규모는 당초예산보다 1,320억원(10.7%)이 늘어난 1조 3,720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특별회계는 365억원 증가한 2,860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로에 서 있는 엄중한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 예방접종·방역을 위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계획이다. 일반회계 분야별로 △사회복지 및 보건에 134억원 △농림해양수산 197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39억원 △문화관광 91억원 △환경 132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466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안전 62억원 △교육 22억 △예비비 33억원 △기타 44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국․도비 보조 주요사업으로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 66억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사업 40억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사업 35억 등이 편성됐다. 시 자체 주요현안사업은 강변로 개설, 외동공설시장 장옥 신축 등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지역균형 개발
일교차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1일 경주시 감포읍 우체국 인근 골목길. 길을 지나던 행인이 버려진 사과박스에서 울음소리가 나 열어보니 서로 부둥켜안고 떨고 있는 강아지 다섯 마리를 발견했다. 현재 감포파출소를 거쳐 경주시 유기동물보호소가 이들 강아지 다섯마리를 돌보고 있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2018년 1186마리 △2019년 1374마리 △2020년 1210마리 등 최근 3년 동안 경주에서만 총 3770마리의 동물이 유기됐다. 이 중 238마리는 주인에게 돌아갔고, 1384마리는 새주인에게 입양됐다. 하지만 1049마리는 안락사되거나 질병 등으로 시설에서 죽음을 맞았다. 지난해 경주에서 버려진 유기동물의 입양률(반환율 포함)은 42%로 집계돼, 지난해 전국 평균 42%(농림축산검역본부 통계 기준)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행히 올해 들어선 동물보호팀 신설과 함께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유기된 동물 200마리 중 반환된 동물은 17마리, 입양된 동물은 106마리로 총 123마리(61%)가 입양 또는 반환됐다. 이 같은 성과는 경주시가 운영 중인 천북면 소재 ‘경주시유기동물보호소’의 활약 덕분인데, 유기동물을 데려와 보살피는 것은 물론 새로운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월영교 일대를 잇는 ‘비대면 걷기 축제, 미리 걷는 안동호반 달빛야행’을 개최한다.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권역을 잇는 7.7Km의 걷기 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초 기획되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금번 1회차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를 시작으로 온뜨레피움, 물레방아광장, 월영교, 낙강물길공원을 잇는 코스로 상기 5개 지점 중 3곳 이상을 방문하여 인증샷을 남기는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안동호반 달빛야행”이라는 타이틀에 맞추어 5개의 주요 이벤트 지점마다 대형 달 조형물을 설치하여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밤에는 운치 있는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여진다. 비대면 걷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Youtube채널(오이소TV, 경북나드리), 경북나드리(http://tour.gb.go.kr) 홈페이지에서 영상과 카드 뉴스를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총 135개 기관에 대해 평가했으며, 시범 평가하는 기관 77곳을 제외한 58개 기관에 대해서만 평가 결과가 공표됐다. 한수원은 산업생태계 유지를 위해 정재훈 사장이 직접 협력기업을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챙기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자력 산업계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긴급대출 자금을 조성해 경영난 해소에 힘을 보탰고, 협력기업을 위해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협력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및 자금지원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진심을 담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활동들이 이번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이웃 사랑·나눔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 함께‘아름다운 하루’행사를 3년 연속 개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기부한 800여 점의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발생한 판매수익금 전액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좋은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서 기쁠뿐 아니라 평소 생각만 하던 지역주민 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기부 동참에 뿌듯해하는 시민을 보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 노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무료급식봉사, 연탄배달봉사 등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경주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 소재·부품업체의 SW기술 개발과 플랫폼 비즈니스 상용화 지원을 위한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 플랫폼 비즈니스 상용화 : 기존 보유한 제품·서비스의 데이터화를 통한 플랫폼 비즈니스의 전환 및 新시장 창출 지원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도비 포함 총 13억 2000만원의 사업비로 오는 2024년까지 △SW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운영 △SW융합 서비스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SW융합 청년 인턴십 고용 △전문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8000만원을 들여 △SW융합 제품 상용화 △시제품 제작 사업화 △인증․특허 비용 △SW융합 신사업 모델 발굴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6일까지 경북SW진흥본부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투자유치과(☎054-760-2578) 또는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054-223-2182)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시가 지난 18일 세계어반스케치 공식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어반스케치협회(회장 정동식)는 지난 18일 경주시가 세계어반스케치 이사회로부터 어반스케치 공식도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어반스케치 도시는 서울, 제주, 수원, 울산, 부산 등 5곳이었으며, 이번에 경주와 인천이 새로이 선정됐다. 경주어반스케치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어반스케치 페스타 개최와 어반스케처스 교육 실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차례의 어반스케치 페스타 개최로 작가와 일반인들의 경주 도심 스케치 작품이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홍보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어반스케치 공식도시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식도시 지정에 애써 온 경주어반스케치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작가들이 자긍심을 갖고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도시풍경을 널리 알려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