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금년 문화예술제는 ‘문화의 빛, 예술로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천년의 역사 혼이 살아 숨 쉬는 예향의 도시 영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천문화예술제 주요 행사로는 주제관을 운영해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그림, 문인, 사진, 서예 등 예술단체들의 종합 작품 245점을 전시하며, 공예, 다도, 한복입기 체험, 영천여성예술인 체험 등 체험부스 100여개를 운영해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산하단체들이 주최하는 풍물·난타, 전국백일장, 전국청소년 미술실기대회, 전국음악경연대회 등을 통해 예술에 관심 있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읍면동 줄다리기, 단체 윷놀이로 시민들이 화합해 건전한 경쟁을 펼치며, 행사장 일원 및 공연 무대에서는 길놀이, 마칭밴드, 서예퍼포먼스, 국악인문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특히, 28일 오후 1시부터 개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7일 영천가을축제 개최와 함께 영천전통문화체험관을 임시 개관한다. 영천시 운동장로 54 일원에 위치한 영천전통문화체험관은 영천의 전통문화 계승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와 도․시비 등 총 20여억원으로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형태의 2층 건물로 건립되었다. 지난 5월 전시실 조성사업이 완료된 전통문화체험관은 1층과 계단부에는 별의도시 영천의 과거 천문지리 지도와 영천의 변화과정을 읽을 수 있는 역사연표 공간을, 2층 내부에는 다양한 의복체험을 할 수 있는 포목점, 영천의 대표 특산물과 전통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음식주막, 봉수대, 곳나무 싸움 재현 모습 및 영천의 구전 음악・문학 공간 등을 조성해 다채로운 전통문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전통문화체험관은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내년 초 정식개관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해 변화하는 문화콘텐츠에 발맞춘 참신하고 재미있는 전시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국각지에서 관람객들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재 체험 공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민속관은 기존의 민속품들을
영천시청마라톤클럽의 곽영훈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지난 21일 경상북도청 마라톤동호회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에서 주관한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및 개인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와 시군 및 소방 직원 상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도내의 20여 팀에서 300여 공무원 달림이들이 포항시 송도해변공원의 환상적인 마라톤코스 10km를 모두가 즐겁게 달리며 완주했다.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여성부 1위, 남자부 4위를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인 영천시청마라톤클럽은 2001년 창립해 현재 50여 회원들이 지역의 마라톤 보급과 더불어 전국의 대회에 참가해 ‘살기좋고 인심좋은 영천으로 이사오이소!’, 지역특산물 머루포도 소개 등 스포츠마케팅을 펼쳤다. 영천시청 마라톤팀은 울트라마라톤 완주자 10여명, 풀코스 완주자가 30여명, 풀코스 3시간이내 완주한 주자 5명, 풀코스 100회 완주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영천시민회관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북안면복지회관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 ‘얼씨구나 좋을시고’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천시민회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 벌써 5회째를 맞이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흥겨운 우리가락과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춤사위, 그리고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에 절로 온몸이 들썩이며 즐길 수 있는 공연 ‘얼씨구나 좋을시고’는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사업을 발굴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와 영천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새마을 시범마을 방문단이 17일 아침 베트남 방문 길에 올랐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10명은 이날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발했다. 방문단은 이후 호치민을 거쳐 항공편을 통해 나트랑으로 경유, 차량을 이용해 베트남 닝선현 르엉선면 탄랍2마을로 이동해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에 체류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해외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을 공유해 국제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영천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그 성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되어 위기경보가 최고수준인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가축방역대책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선제적 차단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축방역심의회는 축협, 수의사,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 대책 및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없는 청정농장 사수 결의를 다졌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빠른 전파와 함께 폐사율이 100%에 이르며 현재까지 치료법 및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 양돈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는 제1종 법정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양돈 축산관련 차량의 차단방역을 위해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돈농가 84개소에 대하여 공무원 66명을 지정해 질병 예찰 및 외국인 방역 관리를 특별 점검토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 관계자는 “ASF 차단방역을 위해 출입자 통제, 자체 소독 강화 등 외부로부터
영천시에는 역사와 문화가 깃든 전통사찰이 곳곳에 많아 어느 지역을 들러도 고찰에 담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오는 1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영천의 전통사찰 여행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 영천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은해사 은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10교구 본사로 영천시의 대표적 사찰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도 유명하다. 천년고찰이라는 역사에 걸맞게 괘불탱(보물 제1270호), 대웅전 아미타 삼존불 등 많은 소장 문화재들이 있으며 성보박물관을 건립해 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 보존하고 있다. 대웅전과 보화루, 백흥암 등의 현판 글씨가 모두 조선시대 명필 추사 김정희의 친필이라 더욱 가치가 있다. 은해사 초입부터 이어지는 소나무 숲은 방문객들에게 청량감을 전해준다. ◆ 영천에서 유일하게 국보 문화재를 보유한 거조사 거조사는 은해사의 말사로서 신라 효성왕 2년(서기 738) 원참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본사 은해사보다 창건 연대가 앞선다. 그 뒤 고려 우왕 13년 혜림법사(慧林法師)와 법화화상이 영산전을 건립했다고 한다. 국보 제14호인 영산전은 고려말∙조선초 주심포 양식의 형태를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어 귀중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2018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영천시는 전국에서 우수등급 시군구(도내 5개 시군)에 주어지는 기관 표창(행정안전부장관)과 포상금 5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영천시는 ∆개인역량 부분(재난발생시 재난에 대응할 지역안전대책본부실무반 편성⋅역할분장 및 숙지도,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부서역량 부분(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종합대책 추진, 폭염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수립 및 추진실적, 가축질병 예방대책수립 및 추진), ∆네트워크역량 부분(현장조치행동매뉴얼 개선⋅훈련실적, 재난관리실태 공시추진 실적)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풍, 호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 제97회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영천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했다. ‘아이는 미래다.! 얘들아, 놀자!’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민주단체협의회(회장 오영호), 영천청년상우협의회(회장 조동훈)가 주관했다. 기념식은 모범어린이 표창 및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댄스공연, 태권도 시범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좋은 책·공예품 전시, 팬시우드 만들기, 구급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마당을 제공해 일상에 지친 아이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승마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에어로켓 발사, 도미노 게임, 활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마당과 떡국, 팝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마당이 마련되어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행사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별은 누구에게나 특별하다. 쏟아지는 별빛 아래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경북 영천시는 ‘별의 도시’로 불린다. 만 원짜리 지폐에 있는 국내 최대 망원경이 있는 국립보현산천문대가 바로 영천의 보현산에 위치한다. 그만큼 전국에서도 별이 잘 보이는 곳으로 손꼽힌다. 영천시는 천혜의 자연이 주는 이점을 관광산업에 한껏 활용하고 있는데, 보현산의 별빛테마관광지가 바로 별이 주는 무한한 감동을 옮겨 놓은 장소다. 지난 2004년 시는 쏟아지는 별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보현산천문과학관을 건립해,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보현산 일원을 별을 주제로 한 테마관광지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듣는 별자리 강좌로 천문지식도 쌓고,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목성의 고리와 은하수 등 환상적인 우주의 모습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반짝이는 별을 맘속에 새겼다면, 실제 우주에서 겪을 수 있는 짜릿한 체험이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에서 기다린다. 실제 로켓이 발사하는 진동과 우주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보현호와 VR을 통해 우주공간을 유영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별과 어우러진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다.
김영석 전 경북 영천시장이 법원으로 부터 공무원 승진 대가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5년을 선고, 법정구속 됐다. 대구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김상윤 부장판사)는 26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영석 전 영천시장에게 징역 5년, 벌금 1억원, 추징금 9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영석 전 영천시장은 지난 2014년 10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영천시청 공무원 A씨에게 승진 대가로 5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재판부는 “뇌물 교부 동기와 방법, 시기 등을 볼 때 뇌물을 줬다는 공무원 진술에 신빙성이 있고, 뇌물을 받지 않았다는 김 전 시장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특히 “"피고인이 승진 대가 등으로 거액을 수수한 것은 선출직 공무원 직무집행의 공정성을 해친 것으로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커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검찰은 김영석 전 영천시장에게 징역 7년·추징금 2억원·벌금 95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김 전 시장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영천시청 사무관 A씨에겐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
경북의 대표투어로 자리 잡은 영천별빛나이트 투어가 지난 20일 12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올해 첫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관광객들에게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영천별빛나이트 투어는, 일반․호국․별빛축제 나이트투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의 별자리강좌, 스타파티 등의 별 체험과 지역의 농산물 및 승마체험, 그리고 영천의 대표관광지 관람과 육군3사관학교와 연계한 병영체험 등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알찬 행사구성 돋보인다. 총14회 예정인 금년도 별빛나이트 투어는, 상품을 선보이자마자 포항, 경주, 대구, 울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접속해 바로 상반기 일정이 모두 매진되는 진풍경을 낳아 올해 가장 핫한 투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첫 별빛나이트 투어를 찾은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영천의 아름다운 별을 보며 꿈을 이야기하고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들을 해볼 수 있어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였고 다음 기회에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별빛나이트투어를 비롯해 5월초 첫 테이프를 끊는 영천전통시장 투어와 연계해, 타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원, 도비 1억 8천만원 등 7억 8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시비 4억 2천만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경찰, 소방 등의 정보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해, 112긴급영상지원, 112긴급출동지원, 119긴급출동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지원, 사회적약자(어린이, 치매노인)지원 등 5대 연계 서비스망을 구성해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이 화재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교통정보 등을 제공받아 현장 도착전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112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는 현장 인근의 CCTV 영상이 실시간 제공되고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이 제공돼 시민의 안전이 대폭 제고 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재난・재해와 범죄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게 됐다”며 “4차 산업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이번 달 1일부터 3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실시한다. 매년 영천시, 수난구조대, 안전요원, 의용소방대 등 합동으로 이뤄진 안전관리를 통해 지난 9년간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는 실적을 거두어 온 만큼 올해도 예고 없는 사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사활을 건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치산계곡, 임고강변공원, 곰들덤보, 단포교, 군평보 등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는 ‘안전지킴이’들이 고정 배치돼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응급 상황 시 대처는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한 피서객 안전지도 및 계도, 구명조끼 대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달 31일 물놀이 안전지킴이와 읍면동 물놀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한국수상레저 안전연합회 수난구조대원인 황성복 강사의 심폐소생술과 로프매듭법 시연을 통해 응급구조 방법을 전수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한 근무요령 등을 설명했다. 시는 전광판, 홈페이지 등의 홍보를 통해 물놀이 장소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험구역 수영 금지, KC마크가 표기 된 구명조끼 필수 착용, 물놀이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지역의 대학생들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하는 ‘2018년 영천 채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당일 행사에는 일반 구직자는 물론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영천여성새일센터, 영천직업전문학교 등 지역대학 및 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했으며, 21개 기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60여명의 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었으며,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 등 방문자 수가 300여명에 이르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행사진행 상 개막식 등 의식행사를 간소화하여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할애될 수 있도록 했으며, 취업면접은 물론 고용정책 홍보, 이력사진 촬영, 기업정보 제공 등 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호응을 얻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청년 취업시장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만난 구직자들과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원하는 일자리대책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창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