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5일 언택트(비대면) 판로개척으로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의 ‘경북우수제품 기획전’ 홍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 경북우수제품 기획전을 열어, 식품·생활용품·아동패션 등 경북업체의 우수 제품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참여기업에게 온라인 쇼핑몰 메인페이지 광고, 상품소개 페이지 제작, 할인 쿠폰 등을 특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0-8574)에서 입점신청을 받는다. 올 7월 기준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천800개 사가 참여했으며, 전체 참여기업 매출실적은 635억 원이다. 그 중 영천시는 66개 사가 참여해 매출실적이 22억 원으로, 경북(23개 시·군) 내에서 4번째로 매출실적이 좋아 지역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경북도와 함께 POST코로나시대 언택트(비대면) 판매 증가에 대비하고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내년도 온라인 기획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쇼핑몰 기획전은 코로나19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지난 14일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질 향상과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을 공모 및 심사 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시상식은 당초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 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영천시는 지방기업육성현황 및 활성화 정책, 기업애로해소, 기업유치 및 증가실적 등을 평가하는 기업환경개선부문에서 ‘기업투자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을 주제로 심사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기업의 활발한 투자 유도를 위해 활발한 투자인센티브제공을 위한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과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을 통한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외에도 시는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지원 SOS추진단 운영 등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중앙동 C&J카페에서 청소년 및 부모가 함께 참가한 가운데 카트라이더와 리그오브레전드 승부를 겨루는 ‘영천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2개 종목 3개 부문 60팀 200명이 참가해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예선을 거쳐 12팀 36명이 4강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4강전 및 결승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출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치열한 진검승부를 펼쳤으며 특히, 경기 장면이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관중석에 생생하게 전달돼 박진감과 흥분을 이끌어 냈다. 대회결과는 팀원들 간의 호흡과 짜릿한 경기를 보인 바짝 긴장해라!팀 (리그오브레전드), Yc-we팀(카트라이더 청소년), 빡나빡찌팀(카트라이더 청소년과 부모 혼합)이 부문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리그오브레전드종목은 준우승 지환아 정신차려팀, 3위 영천팀, 카트라이더 종목은 청소년 준우승 KKLP팀, 3위 방영훈팀, 청소년과 부모 혼합 준우승 폰마트팀, 3위 노브레이크팀이 수상의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위원장 전민욱)는 지난 1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제17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10월 30일부터 3일간 ‘온택트’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1월 개최된 회의를 통해 6월 중순에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을로 한차례 연기 후 축제 개최여부와 관련한 고심을 거듭한 끝에 ‘온택트’ 축제 개최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 결정에는 별빛축제가 2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기에 축제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과 ‘별’이라는 소재는 온라인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콘텐츠 개발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가 그 바탕이 되었다. 또 향후 몇 년간은 비대면 콘텐츠 선호 추세가 이어지고 지역축제 문화도 온라인 형태로 옮겨갈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신개념 축제 문화를 선도해가고자 하는 축제 담당부서인 관광진흥과의 의지도 큰 힘을 보태 주었다. 온택트 축제의 주요내용으로는 영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엮어 오프닝 무대를 열고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활용해 어린이 골든벨, 별별 토크 콘서트, 온라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9년 총 출생아 수가 659명으로 지난해보다 139명 늘었고, 합계출산율은 1.55명으로 지난해보다 0.3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세~49세)에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며, 지난달 26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9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전국 0.92명, 경북 1.09명)은 1.55명으로 도내 23개 시부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출생아수 및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것은 임신부터 출산 및 양육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의 성과로 자체 분석했다. 지원정책은 임신 후 엽산제⸱철분제 제공, 임신 시 기본검사와 기형아 검사실시, ‘엄마건강 아이사랑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고 있다. 출산 후에는 산모 영양제 지원, 영유아 영양제 지원, 산모보약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축하용품 지원, 출산⸱양육 장려금(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 1,300만원)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저소득층 가
영천시의 축산허가가 "입으로는 축산장려"를 떠들며 사실상 축산농가에 대한 길들이기를 넘어 "갑질행정"과 "지역토호 눈치보기"에 급급한 나머지 적법화를 요구하는 축산농가를 두번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제보자에 따르면 "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는 해당지역이 가축사육제한구역이지만 지난 2016년 정부의 축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신청을 통한 "양성화 축사"로 허가가 되어야 함에도 반대민원을 이유로 "축사허가 불허"로 인해 고사위기에 빠졌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지역에 영천시의회 S모 의원 소유 청정리 62-9, 67번지에 위치한 운영돈사는 지난 2016년 11월경 해당 돈사에 대한 건축허가(증축 및 적법화)를 영천시에 신청한 장소는 가축사육제한구역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가축사육시설을 개축, 재축, 합법화하는 경우에 한해 같은 지번에 건축행위를 할 수 있고 지번을 변경하여 신축할 수 없도록 제한되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신축공사중인 돈사 현장> "그럼에도 S모 시의원은 힘있는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이라서 위 무허가 돈사를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된 ‘망정우로지 생태공원’이 널리 알려져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뿐만 아니라 주변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우로지의 아름다운 경치에 더해진 음악분수의 화려한 쇼와 신나는 음악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잠시나마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이에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없어 거리가 조용하고 침울하기까지 했던 주변 상가의 분위기가 확 달라져 활기를 띄고 상인들의 표정도 밝아져 눈길을 끈다. 주변 상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상인들은 “우로지생태공원이 정비되고, 음악분수가 가동된 후부터 실제로 월매출이 10%정도 늘었다”고 입을 모으며,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올 수 있는 명소가 주변에 생겨, 요즘 같으면 장사할 맛이 난다”며 우로지 생태공원의 새 단장을 반겼다. 조한웅 동부동장은 “음악분수 개장으로 우로지가 시민들의 안식처로, 자주 찾을 수 있는 문화적 쉼터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동부동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으니 주변 환경정비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성기철)와 농산가공품의 유통 장벽 해소를 위해 지역 대표 농산 가공품인 영천와인의 하나로마트 입점을 결정했다. 이번에 영천농협 하나로마트 남부지점에 납품한 와인은 2018 제1회 한러지방협력포럼에서 오찬주로 사용된 오계리 와이너리의 화이트와인(오계리청수)과 만찬주로 사용된 블루썸 와이너리의 레드와인(아젤리아)이고 축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이들 와인과 함께 오계리 와이너리의 복숭아 와인과 아이스와인, 블루썸 와이너리의 화이트와인, 로제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 영천와인은 개별 와이너리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구매가 다소 불편했지만 영천 시내의 농협과 축협의 하나로마트에서 살 수 있게 되면서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영천축산농협 관계자는 “영천와인의 품질이 외국 와인에 견줄 정도로 우수하다고 알고 있다”며 “영천와인 입점의 점차적인 확대를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농·축협 와인 납품 체결을 통해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영천와인이 6차 산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생산한 영천와인(우아미 와이너리, 고도리 와이너리)이 2월 2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2점)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일보 경제미디어그룹인 조선비즈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이다. ◆ 고도리 와이너리 수상모습 우아미 와이너리는 2015년 동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고도리 와이너리는 2015, 2016, 2018년 동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특히, 2016년에는 대상 중에 대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을 받은 와인은 비옥한 토성과 내륙 분지성 기후인 우수한 영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고 있는 MBA(우아미 레드), 켐벨(고도리 로제) 포도품종을 이용해 스테인리스 및 오크통에 발효․숙성해 만든 것으로 특유의 머스크한향과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레드와인과 핑크 빛의 스위트한 로제와인이다. ◆ 우아미 와이너리 수상모습 영천와인은 2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