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멜론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여름철 농가 고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멜론 재배는 새 소득 작목 재배시범의 일환으로 연일읍 일원에서 7농가 2ha 시설하우스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30,000개가량 출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1월부터 5월까지 토마토 후작재배로 재배시설을 재활용 할 수 있고 여름철 폭염에도 비교적 잘 견디며, 멜론은 소비자들에게 고급과채로 인식되어 지역의 고소득 효자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멜론은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은 물론 신체 저항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며 항암작용,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수분이 풍부해 여름철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당도가 뛰어나지만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연일읍 중명리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김승우(47)씨는 “7~8kg짜리 한 박스에 22,000 ~25,000원에 판매 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해 지역농가소득 창출에 효자 노릇을 할 작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연작으로 인해 포항 시금치, 부추재배가 여러
포항시는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포항 자이 아파트를 "임시 사용승인" 했다. 포항시는 지난 8월 10일 포항시 남구 대잠동 98-46번지 일원의 포항 자이아파트를 주택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제56조 규정에 의거 임시사용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과 8일에 실시된 입주자 사전점검에 따른 하자, 미시공 등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포항시는 시공사에 긴급 보수· 보강을 지시하고, 입주자 사전점검 재실시 및 입주자 대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사용검사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이강덕 시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입주민 의견청취하고, 철저한 하자보수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지난 8월 4일에서 6일까지 전체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점검 재실시하고 9일 입주예정자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하2층 피트 등 누수는 결로 발생으로 확인됐으며, 외벽도색 및 옥상크랙은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하자보수 일정에 따라 조치토록 했으며, 소방설비 연결배관은 샘플을 채취하여 시험의뢰토록 했다. 합동점검 결과 및 감리자 의견서, 관련부서 검토의견 등을 바탕으로 우선 건축물의 사용가능여부 판단했으며, 8월중 입주예정 240여세대의 입주 일정을 고려하는 등 입
“포항 발전을 위해 포항시와 지역도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소통행정을 펼친다면 해결 못할 일이 없습니다.” 포항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경북도의회 제11대 의회 전반기 원이 구성된 후 13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여명과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및 지역출신 도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원 초청 소통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는 포항시가 당면한 지역현안사항 논의와 2018년도 특별조정교부금 예산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화두인 ‘소통’을 통해 포항시와 지역도의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포항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포항시는 흥해 특별재생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상황을 비롯해 환동해지역본부 도심이전과 기능강화 모색, 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 활성화 방안 등 6건의 당면 지역현안사항을 제시하고 지역별로 가장 시급한 20건의 사업을 선정해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이후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당면한 지역현안사항과 도비 확보 대상사업을 두고 도의원들과 간부공무원들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도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도비를
포항시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인증, 등급을 지정·공개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영업자가 등급을 신청하면 식약처에서 위탁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객석,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등의 위생 상태를 평가·인증해 등급을 지정해 준다. 위생등급은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총 3단계로 구분된다..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등급 유효기간인 2년 동안 위생점검이 면제되고,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 개보수 융자 지원, 음식점 홍보 등 각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을 준비하는 200㎡ 이하의 소규모 음식점 중 희망업소에 한해 11월말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 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 지부 등 관련자 회의를 거쳐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어 시설 및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한
포항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오는 13일 ‘부정·부패’는 날려버리고 ‘청렴 바람’을 일으키고자 ‘청렴 부채’를 제작하여, 출근길 무더위에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23일까지 8일간 보건소, 구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청렴도 향상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순회 간담회를 가지게 된 계기는 지난 3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청렴 설문조사 결과, 청렴도 저해요인 중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에 ‘인사관리 분야’, ‘청렴문화 조성’, ‘부당한 업무지시’순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청렴에 대한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직접 부서에 방문하여 ‘부당한 업무지시 판단기준 및 대응 매뉴얼’을 배부하고, 청렴도 저해요인 분석·대책 논의, 부정청탁 및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한 대응 등 청렴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이다. 이번 순회 간담회에는 인사부서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청렴도 저해요인으로 개선해야 할 인사관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시에서는 지금까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포항시 공무원이라면 한번쯤
포항운하를 달리는 도심 속 유림선인 포항크루즈가 ‘힘내라 포항! 함께해요!’를 주제로 할인행사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며 여름휴가철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손님맞이 이벤트로 평일 크루즈 이용객에 대해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시작으로 크루즈 운항 중에 선상 난센스퀴즈쇼를 통해 맞춘 이용객들에게는 50% 할인쿠폰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든 이용객에게는 포항운하관 내에 있는 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천원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포항크루즈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포항운하관 2층에 있던 매표소를 1층으로 이전하고, 진입로와 택시 승강장 등의 안내표지들을 대폭 개선·교체했다. 포항크루즈는 앞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일만 밤바다와 포스코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8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에 야간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환원형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에 운항을 시작으로 1일 평균 이용객 600여명, 휴일에는 1,500명이 찾아 지금까지 약 80만 명
포항의 대표적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관광유람선 포항운하 크루즈에서는 하기휴가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영일만 밤바다의 낭만과 최근 조명 밝기를 크게 개선하여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는 포스코 LED 야경을 즐길수 있도록 8月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주말 밤 20:00에 출발하는(소요시간 50분) 화려한 밤바다 해상투어를 실시한다. 운항선박은 46인승 연오랑호와 57인승 세오녀호 2대를 고정 투입하고 17인승 리버보트는 단체 단위로 임대 요구시 특별운항하며, 운항코스는 운하선착장 → 송도해수욕장 → 형산강하구 → 영일대해수욕장 → 운하선착장코스로 운항하며 운항중에 포스코 LED조명 전광판(파이넥스공장앞)에서 “포토타임” 시간을 갖도록 하여 영일만의 바다 향기와 황홀한 야경을 체험하도록 하는 코스로 운영되며, 운하를 돌아오는 코스는 현재 조명도를 높이는 공사를 마친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승선요금은 대인12,000원/소인10,000원이며, 탑승방법은 사전 전화예약으로만 가능하고,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출발 30분전 까지 티켓팅을 하여야만 탑승이 가능하다. 특별히 탑승자(대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에 참석해 참석 도시들과의 경제교류 등과 관련 협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18개국 35개 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동안 유엔(UN)이 제창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강연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회의 두 번째 날인 2일 ‘포항형 도시재생 모델’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하여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철강중심의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녹색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포항이 새로운 도시재생의 모델로서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 이강덕 포항시장은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가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에 참석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들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가치사슬’(Value Chain)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권역 도시들 간에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경제·산업·R&D 분야의 협력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3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방진모 전 맑은물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퇴직공무원 23명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로는 ▷ 홍조근정훈장에 부이사관 방진모 ▷ 녹조근정훈장에 서기관 이종각, 기술서기관 이은숙, 행정사무관 김종로, 이순호, 김호상, 농촌지도관 최영섭, 임안규 ▷ 옥조근정훈장에 행정주사 이현숙, 이용준, 이달원, 박경배, 서상태, 오정식, 의료기술주사 한석희, 행정주사보 강옥례, 기계운영주사보 이정원 ▷ 근정포장에 해양수산사무관 이인요, 시설사무관 이충우, 시설주사 조재희, 사무운영주사보 정재원 ▷ 대통령 표창에 기계운영주사보 김기재 ▷ 국무총리 표창에 행정주사 방석준, 보건진료주사 김점자가 수상했다. 정부포상을 수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여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포항시정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0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9층)에서 대한민국 학도의용군 임원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도의용군 포항지회 김문목 회장에게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제2대 명예관장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문목 명예관장(89세)은 6.25전쟁 당시 조국의 운명이 위기에 처하자 학도의용군으로 자진 입대하여 격렬했던 기계·안강지구 전투 등에 참전하였으며, 6.25전쟁 후에는「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이 있는 포항 용흥동 탑산에 1957년 8월 전몰학도 충혼탑, 1980년 2월 포항지구 6.25전적비, 2002년 7월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건립과 1977년 12월 포항여자고등학교 앞의 학도의용군 6.25전적비 건립을 지켜본 대한민국 학도의용군의 산 증인이다. 이번 제2대 명예관장 위촉은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호국역사 체험 장’으로의 조성과 학생신분으로 국가수호에 참여한 학도의용군의 자긍심을 높이는 보훈명예 선양사업의 일환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국역사의 산 증인인 학도의용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면서 학도의용군 명예관장 위촉은 당연한 것으로 모쪼록 김 명예관장의 건강을
포항시는 지난 20일 폐철도부지 도시숲공원인 ‘포레일’에서 블로그기자단과 SNS 서포터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방송 ‘#퐝TV’ 개국과 함께 첫 축하방송을 갖고 대 시민 소통채널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개국한 ‘#퐝TV’는 어렵고 딱딱한 일 방향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최근 유투브를 중심으로 쌍방향 소통채널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1인 방송 형식을 도입해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퐝TV’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한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하여 어렵고 딱딱한 시정현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소식을 콘텐츠로 제공하며, ‘퐝TV 라이브’, ‘퐝TV 뉴스’, ‘퐝TV 팩트체크’, ‘퐝TV 이벤트’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 SNS 공식 캐릭터인 ‘퐝이’를 활용한 인형이 진행자나 리포터 역할을 하면서 직접 라이브방송과 뉴스, 이벤트 등을 진행,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형식으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시책을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홍보하는 등 기존의 소통채널과는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소셜
◆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POSCO 창립50주년 기념 특별전 제철비경展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포항시에서는『2018 포항국제불빛축제』기간인 오는 25일에서 29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영일대 앞 광장에서 ‘전국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판매부스 37동 규모로 포항지역의 농어업인 및 가공업체 등 35개 팀과 자매도시인 광양시와 부안군, 우호도시 울릉군, 해오름동맹 경주시를 비롯한 17개 시군의 23개 농·특산물 판매팀이 참가해 불빛축제의 화려한 볼거리와 연계하여 풍성한 먹거리 홍보판매 행사가 열린다. 특히 포항에서 생산되는 쌀, 사과, 복숭아, 버섯 등 우수한 농산물과 축산물, 오징어와 문어 등 수산물, 장류와 빵 등 가공식품 뿐 아니라, 자매도시인 부안군의 젓갈 제품 등 다양한 농·특산품, 해오름 동맹인 경주시의 멜론과 약과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시중가 대비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정철화 농식품유통과장은 “포항 밤바다의 아름답고 화려한 불빛축제와 더불어 미각도 즐길 수 있도록 우리지역 우수한 농·특산물과 자매도시 등 타 시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자매도시 등 타 시군과의 상생 협력의 장이자 지진피해와 철강경기 불황 등 어려운 농촌 및 지역경제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17일 발생한 해병대 헬기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해병대 제1사단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 시장은 유가족과 해병대 측의 합의로 장례절차가 이루어짐에 따라 21일 오후 조문을 한 뒤 “순직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들에게도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말하며 “사고 수습에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에서는 장례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군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유관 단체와 함께하는 조문을 통해 전 시민 애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순직 장병들의 장례는 3일장으로 진행되며, 오는 23일 해병대 1사단 내 도솔관에서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18일 흥해읍 숭덕경로당, 숭덕부녀경로당 및 북부노인대학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한창화 도의원, 백강훈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이나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흥해지역 새로운 사랑방이 문 연 것을 축하했다. 기존의 숭덕(부녀)경로당 및 북구노인대학은 2년 전 흥해시장 현대화사업의 추진으로 건물이 시장 주차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4억을 확보, 시비 3억2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새로운 부지에 지어졌다. 새로 건립한 숭덕경로당 등은 기존 건물로부터 50m정도 떨어진 곳에 1층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경로당으로 2층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공간인 노인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기준을 준수하여 노약자인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숭덕경로당 준공이 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은 흥해지역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어 흥해지역 재생사업이 본격 궤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역어르신들이 이 공간을 통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확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심사를 통해 7개 자원봉사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규모에 따라 6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집사랑봉사단(사랑의 집수리) △징검다리봉사단(뚝딱뚝딱 집수리) △춘토마토예술단(요양원 공연) △아이코리아봉사회(농사철 반찬지원)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나에게 주는 행복 케익만들기 및 케익 나눔봉사) △두드림(행복한 노년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학교) △미심회(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제공)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한다.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회장 강순영)는 회원들과 장애인 30여 명이 함께하는 케익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희태)은 오는 6일 취약계층의 방, 주방 단열 벽지 시공, 화장실 타일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사업비 지원으로 여러 봉사단체의 지역 내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져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
영천시는 1일 화북면 오동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5년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관리하고, 경로당별 월 2회(연 16회), 1회당 2가지 반찬 17인분을 경로당 422개소에 배달 지원한다. 이날 오동리 경로당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준비된 반찬으로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집에서 혼자 밥을 먹으면 밥맛이 없어서 끼니를 때우는 정도인데, 경로당에 함께 모여 맛있는 반찬에 밥을 먹으니 밥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양질의 맛있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유지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8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경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관광 전략’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11건의 조례안 및 4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17건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다. 심의 결과 「경주시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 「경주시 산내면 풍력발전시설 조성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이 보류됐고, 나머지 안건은 채택 또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본회의를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와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통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를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경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의 회복을 염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4월 24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지난 3월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악의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4월 2일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지원활동을 펼쳤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지원활동은 안동시·영양군·청송군·의성군·영덕군의회를 방문하여 이상복명과에서 후원한 경주빵 1,100박스를 전달하고,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경주자원봉사센터 및 어향원 관계자들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짜장밥을 제공하는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는 별개로, 앞선 3월 31일 경주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총 721만원의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 기탁을 위해 경주시에 전달하는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많은 주민들의 터전과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다시 한번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경주시의회도 이재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생명사랑 사업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최근 주택관리공단 영천야사주공4단지아파트에서 이웃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아파트를 ‘맘편한 행복아파트’로 지정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맘편한 행복아파트사업’은 시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8일 이웃주민의 관심 덕분에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주민 A씨가 전날부터 인기척이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만 들린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B씨가 영천야사4주거행복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직원들은 즉시 문을 개방해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사랑 사업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경주시는 사룟값 급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이자’ 및 ‘도축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우 가격은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룟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로 인해 지역 한우농가는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경주시는 정부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지역 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자금을 이용한 농가이며, 대출 이자의 1%를 경주시가 보전한다. 이 사업에는 도비 9,000만 원, 시비 2억 1,000만 원 등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자 납부 여부를 확인한 후 농가에 직접 지급된다. 경주시는 약 611호의 농가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축 수수료 지원도 병행된다. 지난 5월 기준 한우 도축 수수료는 두당 13만 9,500원에서 15만 9,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이에 따라 농가의 출하 부담도 커졌다. 시는 지역 내 가축사육업 등록 및 허가를
용강초등학교(교장 이명주)는 지난 3월 2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동행의 시작을 알리는‘장애·비장애 소통동아리 투게더’봉사단을 출범하고 1회차 봉사활동을 했다. 투게더 동아리는 장애인복지관과 용강초 학생 10명, 신라중 학생 10명이 함께하는 어울려 활동하는 장애·비장애 소통 동아리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 동아리는 장애인과 청소년들이 월 1회 정기적인 만남과 활동을 통해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간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용강초 학생은“장애인 분들과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함께 웃고 활동 하다 보니 정말 좋은 친구가 된 것 같았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강초 이명주 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