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관내에 불법으로 보관되다가 수년전 화재로 환경오염등 각종 민원을 일으켜 주민들과 처리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던 고경면 소재 ㅈ업체에 대한 영천시의 행정대집행이 시작됐지만 처리업체와 담당부서의 배출신고처리량과 처리단가가 달라 의혹을 받고 있다. 고경면 소재 ㅈ업체에 대한 영천시측에서 제시한 계약서에 따른 폐기물처리 계약단가는 22만2천원/톤 이며 처리물량은 2천990톤 ( 경주소재 J환경 2천 93톤,영천소재 D업체 897톤)이며 배출자 신고도 동일하게 되어있다고 밝혔다. 처리업체 한 곳의 관계자에 따르면 " 당초 4천800톤정도를 처리 계약을 했으나 고경의 ㅈ업체의 반발로 500톤만 처리하고 끝내자고 했다"고 말했다. 처리업체 측은 "폐기물 자체에 불연물이 많아 고민하던중 관공서의 발주이기에 손익분기점이 맞지 않음에도 처리하게됐지만 사실상 처리물량이 줄어든것은 오히려 다행이다"는 답변을 했다. 이 과정에서 이 업체의 처리량은 최종 500톤으로 알려져 당초 영천시의 계약서와 다른것으로 드러났다. 업체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의 담당자는 "처리단가는 운송비와 상,하차비등을 포함한것으로 사실상 비수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업체측에서 그다지 이익이 없음에도 처리에 동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 34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지난2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자주 사용하는 부위 일일 2회 이상 소독하기 등 4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안심식당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4대 지정 요건 중 1가지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 취소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안심식당 지정이 외식업소 이용 시 불안감을 해소해주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통해 침체된 외식경기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북안면 도천리에서 ‘샤인머스켓 최고품질 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영천시에서 추진한 ‘샤인머스켓 최고품질 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은 샤인머스켓 포도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포도과원에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해 최고품질의 샤인머스켓 포도 생산에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된 것이다. 경북기술원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사업 예산으로 20~21년 연속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10억이며 내년까지 총 22억이 투입되어 44농가에 스마트팜 시설이 설치된다. 포도 스마트팜 시설은 온도와 강우 조건에 따라 비가림 시설이 자동으로 개폐되며, 과원 내와 지중에 온습도, EC센서를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상황에 맞추어 자동이나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설이다. 최기문 시장은 “스마트팜 시설은 불리한 기상환경과 노령화로 인한 노동력감소에 대비할 수 있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민의 편익증진과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민원방문 사전상담 예약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민원방문 사전상담 예약제’는 민원인이 방문 희망일자를 사전에 신청해 처리하는 제도로, 민원인 방문 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대체휴무 및 유연근무에 따른 담당자의 부재로 인한 불편함을 없애 시민편의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사전예약제는 즉결 제증명 민원을 제외한 복지, 교통, 건설, 건축, 지적 등 민원처리과정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받고자 하는 민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예약은 상담 2일전(토,일,공휴일 제외)까지 근무일 근무시간(09:00~18:00)내에 종합민원과(054-330-6147)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상담요청민원 관련 부서와 일정협의 후 진행된다. 최기문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민원방문 사전상담 예약제가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동일 민원으로 재방문 하는 등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원방문 사전상담 예약제를 적극 활용해 민원인 맞춤 상담으로 시민의 편익증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사)한국국악협회경북지회 영천지부(지부장 류영선)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사)한국국악협회 영천지부 앞 야외공연장에서 2020 국악인문학음악콘서트 ‘국악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영천지부 회원 및 영천풍물연희예술단, 전통연희예술단 한량 회원들이 펼친 이날 행사는, 대북과 피리가 함께 하는 무대로 시작하여 한량무, 대금, 난타공연, 기존의 사물놀이 형태에서 벗어나 관현악오케스트라 형태의 삼도농악가락, 소고놀이, 버나놀이 등으로 가을밤의 정취와 국악의 매력이 어우러져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진행된 문화공연으로 코로나블루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감동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는 16일 농협 안동시지부와 함께 가을 수확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공사 북부지사 및 농협 안동시지부 직원 25명이 코로나19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와룡면 생강 농가를 방문해 일정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통해 생강 수확 및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땀 흘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사와 농협 안동시지부는 지난 8월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 우리 농산물 애용 증진, 지역사회공헌 실천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상생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고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천시도 14일 0시부터 해제 시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르면, 처분대상자는 관내 거주자 및 방문자이고, 과태료 부과 대상 장소는 집합제한 시설 12종(거기두기 단계 변동 시 조정가능), 대중교통 등 운송수단,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다중이 군집하는 집회·시위장 등이다. 마스크 종류는 KF94, KF80, 비말차단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천(면)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가 인정되며,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만14세 이하, 질병 등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을 가진 사람은 제외된다. 또한, 음식 및 음료를 먹거나 마실 때, 개인위생 활동을 할 때, 의료행위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울 때, 결혼식장에서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이 예식을 할 때, 신원확인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할 때 등과 같은 경우는 과태료 부과 예외상황으로 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의 숨은 매력과 대표 자랑거리를 나만의 개성으로 새롭게 표현한 SNS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0 영천시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으로 만나고 소통하는 온택트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우리, 영천을 언택(Untact)하게 온택(Ontact)할래?!’라는 주제로, 영천시의 숨은 매력, 알리고 싶은 아름다움, 다양한 시정추진사항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담아 영천을 널리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장르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고 시청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한 후 작품원본과 함께 이메일(jjy123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11월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영천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규모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등 총 상금액 700만원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다양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50여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무가능자로,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영천시민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자들은 하루 6시간에서 8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일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054-330-6713)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접수 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각종 긴급 고용안정사업,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긴급 피해지원사업 등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 지난 9일 징검다리봉사단(회장 박대진)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동 소재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태풍으로 소실된 지붕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던 도남동 거주 독거노인 집을 찾아 비바람으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붕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기문 시장이 방문해 독거노인에게 안부를 전하고,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징검다리봉사단의 활발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봉사단의 사랑의 손길이 살기 좋은 영천 만들기에 큰 보탬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징검다리봉사단은 회원 50명으로 구성되어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봉사단으로 이웃을 돕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이 8일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 진흥 등을 다루는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관련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해 운영상황을 파악하는 현지 확인 차원에서 진행됐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병직 위원장과 이동업 부위원장 등 일행 10여명은 이날 오전 경주엑스포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원 곳곳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올해 공원 입장객 현황과 내년도 콘텐츠 구축 계획, 시즌별 운영 방안 등을 보고하고 노후 건축물 및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 반영 등을 건의했다. 문화환경위원들은 ‘솔거미술관’과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경주타워’ 등 공원 내 콘텐츠를 둘러보며 앞으로의 운영방안 등을 세밀하게 챙겼다. 직원들과 운영스텝도 격려하며 현장의 의견을 물었다. 특히 솔거미술관에서는 박대성 화백을 만나 작품 설명을 듣고 향후 전시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황병직(무소속·영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코로나 여파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에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신녕농업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통합마케팅 조직과 계열화를 통해 시장교섭력 확보 및 지역 단위의 자율적 수급조절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신녕농협에는 마늘 수출을 위한 마늘 재배농가의 글로벌 GAP 인증 추진 및 생산비절감․품질개선 장비, 수출포장라인 설치 등에 2년간 10억원(국비50%, 도비 12%, 시비 28%, 자부담10%)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공모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임고농협(마늘), 화산농협(마늘), 영천농협(포도) 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내년 신녕농협(마늘)까지 4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영천은 마늘재배 면적이 지난해 기준 1,206ha로 전국 2위, 경북1위의 난지형(대서종) 마늘 주산지로, 마늘은 지난해 농협 피마늘 상품기준 수매가격이 2,000원/1kg에서 금년 4,350원/1kg으로 가격 편차
경상북도는 기업과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0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 10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받아 홈페이지, 이메일, 등기우편 또는 시․군 규제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홈페이지) 전자민원>민원신고>규제개혁신문고>규제개선아이디어공모전(등기우편)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경북도청 법무혁신담당관실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 앞 우)36759 (전자우편) pak517@korea.kr 공모 부문은 크게 도민생활과 경제활동으로 구분되며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복지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 일상생활 분야 △청년, 경력단절자, 노인의 취업․일자리 분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창업, 입지, 고용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분야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로 총 5개 분야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위원회와 소관부서, 그리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 행정지원국장, 실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천시 인구현황 분석 및 인구전망 추정, 국·내외 지자체 사례와 인구 SWOT 분석을 바탕으로 한 영천시 인구정책 비전 및 전략 제시, 분야별 인구정책 중점과제 제시 등 연구용역의 과업내용 발표 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맞춤형 영천시 인구정책 실천전략으로 교통 및 산업인프라 강화로 일자리 창출, 여성친화환경 강화, 백년대계 교육여건 마련, 노인친화문화 조성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32개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천 거주자 우대 인센티브 제공사업 강화, 기업유치 및 지원시책을 통한 인구유입 확대, 다양한 모자보건사업, 빈집 활용 프로젝트 경진대회, 청년친화도시 조성 등이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지방소멸 위기와 직결된 인구감소 문제, 지역 여건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영천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방향을 수립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용역 결과를 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대응 기존의 출입자명부 작성 방식을 개선한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6일부터 시청 방문자에 대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의 출입자명부 수기입력 방식은 허위정보 기재 및 개인정보유출의 우려가 있었으며, QR코드 인증 방식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는 노년층의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방문자가 지정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의 휴대전화번호, 방문일시가 시청 통화기록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4주 후 자동 삭제가 되는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본청에 우선 시범운영 후에 11월부터는 직속기관․사업소 및 읍면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으로 출입편의 제공 및 출입정보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