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글로벌봉사단이 17일부터 30일까지 체코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3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해외봉사에는 한수원 직원 10명, 협력회사(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직원 5명, 해오름동맹대학(동국대, 울산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UNIST) 대학생 24명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해오름동맹은 동해권(경주, 포항, 울산) 지역 원자력 관련 산·학·관 협력기구다. 봉사단은 체코 트레비치, 오크르지슈키, 이반지체 소재 학교 및 복지기관 등에서 시설 정비, 교육용 과학키트 조립과 같은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19일과 20일에는 모라브스키 크룸로프시에서 태권도, K-Pop 댄스, 한국무용 공연을 펼치고, 현지 학생들은 체코 전통공연을 진행하는 등 양국간 문화교류 행사도 열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19일(현지시간)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해 “한국과 체코의 아름다운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체코 간 상호협력 및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코 정부는 이번 봉사활동 지역과 가까운 두코바니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9일 양남면 나아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제2차 동경주 62개 자매마을 순회 방문 간담회』를 시작했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시행한 1차 순회방문은 자매마을 주민들이 월성본부 운영과 관련한 궁금한 점과 마을현안에 대하여 질의하고 응답함으로써 한층 더 지역주민과 월성본부가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2차 방문은 지역주민들의 관심사항이자 월성본부 현안사항인 맥스터(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증설에 대한 설명과 질의로 이루어져 정확한 정보 전달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SF사업준비팀장의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시 저장시설 포화로 인한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였다. 나아리 마을주민은 “본부장 순회방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월성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맥스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자매마을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
한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직원들이 사용했던 업무용 보안 USB 3천391개가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1천181명의 퇴사자 가운데 업무용 보안USB를 회사에 반납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는 문화일보 기사에 대한 반박자료를 발표했다. 한수원은 반박자료에서 해당기간(2009~2014년)에 배포되었던 보안USB는 2015년 1월 시스템적으로 폐기 처리하여 회수되지 않더라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만일 보안USB를 분실하더라도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없으면 이를 사용할 수 없고, 비밀번호 5회 오류시에는 내용이 모두 삭제된다. 보안USB를 반납하지 않거나 관리가 부실했다고 징계를 받은 직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한수원 측은 “퇴직 시 보안USB를 회수하는 절차가 명확하게 마련되지 않았고 정보보안 위규사항의 징계기준도 없었다”고 인정했다. …(중략)… 퇴직자들이 반납하지 않은 USB는 퇴직 이후에도 지급 때 부여받은 사용 잔여기간이 있을 경우 외부에서 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비밀번호와 아이디를 넣으면 접속과 함께 인쇄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 사이버보안 전담조직이 2012년 2월 조직되어 보안체계를 정립하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8일 감사원 주관 ‘2019년(2018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한수원의 최우수등급 달성은 자체감사의 전문성을 개선하려는 한수원의 노력을 정부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2018년 한수원은 적극업무면책제도를 활성화하고 면책 인용건수를 대폭 향상시켜 ‘일하는 청렴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감사품질팀을 발족함으로써 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안전감사팀을 신설해 전 사업소 안전 위해요소 및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감사활동을 수행했다. 박석진 상임감사위원은 “엄정한 감사기조를 바탕으로 소극적 업무 관행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일하는 회사 분위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7일(월), 1발전소에서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의 국내 최초 『8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 달성』에 기여한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정재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 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발전정지 없이 운전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비, 운전, 관리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월성2호기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280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국내 최초로 8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정재훈 사장은 이날 오후 월성1발전소를 직접 찾아 그간의 경과를 보고 받고 노사대표들과 함께 축하떡 절단식 등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어서 2호기 주제어실을 방문하여 교대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 했다. 인사말에서 “우리에게 안전은 가장 소중한 사명이자 책무로,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해서는 기본과 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경영혁신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추진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주요과제로,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 경제활력 제고 및 일자리 중심 경제 선도, 국민의 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공헌 등 8개 분야다. 한수원은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7건(대상 1, 우수 2, 장려 4)을 선정하고, 해당 제안자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제안의 추진 가능여부를 검토해 혁신추진과제 및 내부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바라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국민 주도의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혁신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 또는 국민생각함 홈페이지(idea.epeopl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난해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가 주요설비의 정비를 위해 6월16일 오후 4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35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7월 21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월성2호기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280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국내 최초로 8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미국 전력연구원(EPRI), IAEA(국제원자력기구),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위원회), NNL(영국원자력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포럼(Innovation for the Future of Nuclear Energy-a Global Forum)이 10일부터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원자력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포럼으로, 그 첫 번째 행사를 경주에서 개최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포럼에는 세계 16개 나라에서 원자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전 세계적인 에너지환경 변화에 대응한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장애요인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NRC Commissioner)과 함께 원자력규제 전망을 짚어보는 등 원자력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개회사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 분야가 혁신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이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8차년도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부금 40억원을 전달했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2년부터 7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409대, 희망나래 도서관 207곳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1천5백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85곳에 등·하원용 승합차를 제공하고, 30곳에는 도서관을 설치하는 한편, 4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지역아동센터 28곳에는 4년 연속으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영어집중캠프, 영어마을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5일(수)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10만 마리와 전복치패 9만미를 하서항(경주시 양남면 하서리)과 인근연안에 방류했다. 월성본부의 온배수 양식장은 바다로 방류되는 온배수를 이용해 겨울철에도 어류를 성장시킬 수 있어서 일반 양식장에 비해 30% 이상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전을 운영 중인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원전 온배수를 양식장뿐만 아니라 온실과 농수산물 건조, 난방 등에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월성본부는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방류행사를 20년 넘게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한 전복치패 방류사업 또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패류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1억 7천만원 상당으로 원전 인근 해양 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성본부는 1999년부터 고급 어종인 참돔, 돌돔, 우럭, 전복 치패 등 약 647만미를 인근 연안에 방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5일(토) 감포항 일원에서 개최한 2019 경주바다 풍어대축제의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박차양 도의원 등 내빈과 3,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풍어제를 즐겼다. 풍어대축제는 어업인들의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어촌 전통 문화 행사로 경주수협이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풍어대축제에서는 당산굿, 산시굿, 칠성굿, 성주굿, 대갑굿, 12계단 작두타기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민간신앙 굿 등을 비롯하여 유명 초청가수의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작년 어업활동 중 배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감포 지역 선원들의 추모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올 한해도 어민분들께서 안전하고 무탈하게 조업하시길 기원한다.”면서 “월성본부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사고 원전운영에 최선을 다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정재훈,이하한수원)은 27일 경주 본사에서 CEO 등 경영진 및 원전본부장, 처(실)장, 팀장, 현장경험이 풍부한 퇴직 예정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한빛1호기 수동정지 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원전 운영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토론회에서 한 참석자는 “깊게 반성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지역주민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본사와 현장의 조직 체계와 R&R(역할과 책임), 업무처리 시스템과 절차서 등을 개선하고 조직 내에 잠재해 있는 업무기피와 무사안일, 적당주의를 타파하자”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칙이 바로 선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기술현안관리단을 신설하고, 현장 중심 인사를 시행하는 등 원전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원자력에 대한 신뢰가 추락했다”며, “무엇보다 한수원을 믿어주신 영광 등 지역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한편, 한수원은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운영 현장점검단(TF)’을 27일부터 5개 원전본부에 파견해 원전 운영 실태와 문제점
한수원은 25일 '한빛1호기 사고 0등급 축소 관련 해명을 통해 한수원이 이번 한빛1호기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 잠정등급을 ‘0’등급 으로 평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한수원은 이번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매뉴얼에 명시된 원전사건등급 평가기준은 국제기구인 IAEA와 OECD/NEA가 제정한 것으로 원전에서 발생한 사건의 심각성 수준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숫자(0∼7등급)로 나타낸 것이다. 사업자는 사건 발생 24시간 이내에 안전 설비의 이상 유무와 방사성물질 유출 등을 기준으로 규제기관에 잠정등급을 알린 것이다. 한빛 1호기 사건은 당시 방사성물질의 유출이 전혀 없는 원자로정지 사건으로, 안전설비가 모두 건전해 사건등급평가 매뉴얼에 따라 잠정 등급을 ‘0’으로 평가한 것이다. 향후 전문가로 구성된 원안위의 원전사건등급 평가위원회가 사건의 경과를 검토하여 안전문화 준수 여부 등의 세부 내용들을 종합 판단해 최종등급을 결정 한다. 이번 사건이 3, 4등급 수준이라는 일부 의견과 관련하여, 참고로 3등급사건은 안전계통의 심각한 기능이 상실된 고장이며, 4등급 사건은 일반인이 피폭 받을 수 있는 비교적 소량의 방사성물질 방출사고로
한수원은 24일한빛1호기, 핵연료 손상 가능성 있다.”기사 관련 설명을 통해 핵연료는 제어봉 인출 및 급격한 출력 상승이 발생할 경우에도 건전성이 유지되도록 설계 및 제작되었다. 국내·외 연료공급사의 출력상승률 제한 지침에 따르면, 원자로 출력 40% 미만에서는 출력 상승률에 의한 핵연료 건전성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어 있다. 금번 한빛1호기에서 발생한 제어봉 인출 및 출력 상승 상황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하여 수행한 분석 결과에서도 피복관 손상이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한빛1호기 원자로정지 이후에 원자로 냉각재의 방사성 핵종을 측정한 결과, 핵연료 손상 시 누출되는 방사성 핵종(제논, 옥소)도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진행중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를 성실히 수검하여, 핵연료의 건전성을 보증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원자력학과장 협의회 및 경희대 원자로센터와 ‘미래 원자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 운영을 책임지고 미래 원자력계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수원은 경희대 원자로센터의 시설 보강과 최신 실험 기자재 공급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험실습에 참가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희대 원자로센터는 전국 원자력학과 교수진들과 협력을 통해 신규 실험,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의 모든 원자력전공 학생들과 원전산업계 종사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 및 해외 수출 등을 위해 원자력계 우수한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수원은 미래 세대의 꿈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쾌적한 장면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직장 내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과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25∼26일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2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33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협)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시·군 의장이 함께한 이번 월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동협 협의회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고, 각종 지역축제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각 시·군 주요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도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각 시·군별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동협 협의회장은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북의 발전과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발언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북 도내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체로, 매달 각
경주시에서 허가된 상당수의 "관광농원"에 대해 불법적인 범죄행위가 있다는 구체적 증거가 제보자에 의해 밝혀져 사실관계에 대한 경주시 해당부서의 구체적 설명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 제보자측은 "경주시에 관련사항에 대한 질의서를 회신받은 결과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불법허가에 대한 책임을 묻기위해 부득이 해당 관련자를 형사고소할 것" 임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제보에 따른 내용을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 암곡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 승인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1> 2016년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에 암곡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이 있자, 경주시는, 농어촌정비사업은 법령에 규정된 국가정책에 따라 종합적체계적으로 시행되는 공익사업이라는 점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 한다. 「국토계획법」 제58 제1항 제1호 단서에 따라 용도지역별 개발행위 규모의 제한을 받지 않고, 제59조 제2항 제6호에 따라 개발행위에 따른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는 점,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아니하는 개발행위 중에서도 “도시군계획”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도시계획위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3일 황남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지방의회 역할을 널리 알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APEC 놀이터: 의회랑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의회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대외 행사로, 경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 다양한 경주의 관광지 중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황리단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PEC·의회 전시관, ▲O/X룰렛 퀴즈, ▲전통 갓 만들기, ▲포토존, ▲전통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 중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시의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12월 의회에서 개최한 ‘APEC 성공개최 세미나’에서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민참여형 행사의 필요성을 언급해 주셨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번 기회를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이상기상 대응책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쾌적한 장면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직장 내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과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25∼26일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