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상주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시군 대표 동아리 체험 경진대회에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팀 Math V.I.P(포항제철고등학교)가 비공연부문에 참가하여 도내 시군 대표 동아리 16팀과 치열한 경연 끝에 당당히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들어 볼래! 내 심장의 두근거림~ 난 청춘이야’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2017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의 문화와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가치를 체득, 공유하여 새로운 청소년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청소년의 적극적 참여와 체험활동으로 창의적 역량을 개발, 향후 진로탐색과 자아 발전의 계기가 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동아리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또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자립적․종합적인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동
경상북도는 1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과정’에 참여하여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검정고시 합격생뿐만 아니라 내년도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 학부모, 학습지원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함께해 풍성한 축하의 장을 같이 했다.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바이올린, 통기타, 피아노 연주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검정고시 합격의 길잡이가 되어준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축하 인사말, 졸업생 청소년들의 소감 발표, 부모님의 영상 편지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교 밖에서도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을 선정하여 경상북도지사상(4명), 경상북도교육감상(5명), 경북지방경찰청장상(6명)을 시상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이 긴밀한 협력 관계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반증이라 볼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도 및 14개 시·군에 설치된
영축총림 통도사 포교원 람림학당 주지 혜능스님이 지난 13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발전 기금으로 2천만원을 전달했다. 혜능스님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이신 법수스님의 권유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마음먹었다” 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 학생과 스님들도 열심히 공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역량을 키워서 사회에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정각원장 법수스님은 “소중한 정재를 기부해주신 스님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불교문화대학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불교 덕분에 학교가 발전한다는 생각이 크다 학교를 잘 운영하여 스님의 소중한 뜻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통도사 포교원 람림학당 및 보리원 원장을 맡고 있는 혜능스님은 불심도문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역경학회 회장, 팔공총림 영산율원 강사, 해인총림 해인율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다수의 불교 번역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포항시는 지난 29일 동해면 상정1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찾아가는 동경대학(동네경로당 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2017년 포항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주산암산교육, 건강체조,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비법, 힐링마술, 노래교실 등 약 3개월에 걸쳐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하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수료생 23명을 대표해서 조춘자 어르신이 시장명의 수료증을 받았으며, 대학 졸업식처럼 모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수료생 김 모(78세) 할머니는 “학교도 다녀보지 못했는데 대학을 졸업해서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추석에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에게 꼭 자랑하고 싶다” 고 말했다. 포항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동경대학(동네 경로당 대학)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시켜나감으로써 경로당을 배움의 장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인사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희망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을 목격하고도 모른척했다’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4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오는 등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포괄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혀졌다. 또한 학교폭력의 원인과 결과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과 높은 관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016, 국립정신건강센터) ‘희망품 교실’은 이처럼 늘어나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감능력과 부정적 상황 대처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우선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용흥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품 교실’을 운영했으며 이후 학교 수요조사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한 학급문화와 건전한 정신건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희망품 교실 열기 ▲공감하는 우리반 ▲타인의 입장 이해하기 ▲모두가 방어자! ▲지혜로운 갈등해결 ▲긍정적 의사소통 ▲희망품 교실 돌아보기 ▲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6일 조남월 위원장(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업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4개 사업에 27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초‧중 방과후학교 및 고교 학력신장사업, 예체능 영재육성사업, 영천영어타운 운영 등 사업의 목적 및 효과성, 수혜대상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토론을 통해 지원금이 결정되었으며, 시설개선사업 보다는 학력신장 및 교육복지 부문에 우선 순위를 두어 최종 14건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동지역 초등학교 전원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영천지역 초등학생 전원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된다. 초등학생 전원 무상급식 시행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 및 공교육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될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중학생 무상급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남월 부시장은 “영천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영천시장학회 장학기금 200억원이 조기달성 되었다.”며, “우리시도 다양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경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구본기)에서는 2017학년도 신입생들의 자긍심 고취 및 해외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2017 글로벌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실시되며 1차는 9월 20일(수) ∼ 22일(금), 2차는 9월 21일(목)∼23일(토) 2박 3일 동안 일본의 문화를 느끼며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 종료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행문 및 사진전을 개최하여 시상도 실시한다. 경주대는 국내 최초로 Spring Field Study 및 Autumn Break를 전면 시행해 선험적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취업과 연계하기 위해 각 학과 특성을 고려한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자유학기제가 적용되는 경주 지역 중학교 1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1박 2일 간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를 운영했다.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고 경주시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써, 지난 7월 전국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문무대왕 동해영토체험’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바다학교 교육에서는 14일에는 경주중학교 1학년생 30명(1기), 21일에는 안강여자중학교 1학년생 30명(2기)이 참가하여 이견대에서 손수협 신라마을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감은사지 탐방 및 미션활동 등 문무대왕릉 일대 해양역사자원에 대해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지는 일정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거제), 국립해양박물관, KOEM 해양환경교육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부산) 등을 방문하여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역사‧문화 등 다양한 해양 분야의 체험교육을 수행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를 통해 경주 지역의 중학생들이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진취적인 기상을 다시 한 번 배우고 경주 동해안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체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나눔의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영덕에 위치한 ‘경북기독보육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입소 아동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성바오로 안나의 집’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되었으며, 이영우 교육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석림회 스님들이 지난 1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장학기금 일천만원을 기부했다. 석림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스님들의 단체이다. 이날 기부한 장학기금은 석림회 스님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동료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은 것이다. 석림회장 선학스님(불교학부 3)은 “기존에 석림회가 불교문화대학 동아리나 학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었지만 학교 전체의 일반 학생들을 지원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며 “오늘 전해드리는 석림회 장학기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도 생들과 스님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각원장 법수스님은 “석림회 장학기금은 학인스님들이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의 주체로서 사대부중의 소중한 삼보정재를 더욱 의미있게 회향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원만한 회향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의미를 준 석림회 스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을 위해서는 불교계의 관심과 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정재를 기부하신 스님들의 뜻에 감사드리며 참사람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대학교(구본기 총장대행)는 "대학생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하기위해 지역중심 경주대가 입학금 폐지와 전형료 면제 및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8년 3월 지역중심 경주대는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입학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경주대 신입생 1인당 입학금은 평균 74만원으로 등록금 총액의 20% 수준이다.또 한 대학 입학전형료의 경우 직접 접수는 전액 면제이고 인터넷 접수는 50% 인하 만원으로 정하기로 했다. 전형료 인하는 오는 9월 실시되는 수시전형부터 적용된다.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공공성 강화'라는 과제를 설정하고 2018년부터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 경감 및 입학금 단계적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술한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 선수 16명이 6개 직종에 참가하여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숙련된 기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기를 펼쳐 기관단체 은탑(전국 2위) 수상을 했다 지난 4일~11일까지열린이번대회에서 신라공업고등학교는 금메달 2 (자동차 차체수리 최재민, 자동차정비 최종민), 은메달 3 (자동차 차체수리 이재용, 자동차정비 정시현·박우람) 동메달 2 (자동차페인팅 이성엽, 판금 이재욱), 우수 2 (자동차 차체수리 최자헌, 메카트로닉스 이성연·박수환), 장려 1(배관 강혜구)의 성과를 거두었다. 신라공고는 지금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탑 1회(2015), 은탑 4회(2006, 2011, 2012, 2017), 동탑 4회 (2003, 2008, 2009, 2013) 등을 수상하였으며, 자동차부문에서 16년 연속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금까지 국가대표 15명을 배출하여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4, 동메달 2, 우수 3을 획득하여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렇게 신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우수한 기능기술 인력들이 기술력을 인정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9일 동궁원 개원 4주념 기념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웃치리(Out-reach : 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실시했다. ‘아웃리치(out reach)’란 ‘나가서(out)’, ‘다가간다(reach)’는 뜻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하는 이동상담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동궁원 아웃리치에서는 전문상담원과 상담자원봉사자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운영프로그램,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홍보와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자가진단, 성격검사 및 상담예약 접수 등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다트 및 보드게임 등 즐거운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 문제는 예방 및 조기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을 때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7일 오후 영주 영광여중 학생 14명을 초청해 K-Girl’s Day 기술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에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머니투데이가 공동주최해 국내 중, 고, 대 여학생을 대상으로 기술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학계열의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구원 소개 및 동영상 관람, 실험실 기기분석 체험, 공정장비 원리 교육 및 가동 시연, 여성 공학도 선배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루 동안 학교를 벗어나 연구원이 된 학생들은 실험실과 식품 제조시설 등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공학도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연구원 이택관 원장은 “3년째 지속해 온 이 행사가 학생들에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주대학교가 지역 문화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경주대는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유산을 보존 하고자 하는 주제로 매년 많은 음악 팬들이 참여하는 그린플러그드 패스티벌이 경주일원인 황성공원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는“국내 대다수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이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점 등을 안타깝게 생각 한다”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뮤직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경주에서 지역적 특색과 잘 결합한 지역형 대형 페스티벌을 시작한다”고 이번 공연의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대부분 국내 대형 페스티벌이 서울과 수도권에 밀집되면서 상대적으로 지방 음악팬은 소외 되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조직위원회는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음악패스티벌을 열었다. 특히, 경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숙박업소를 보유하고 편리한 교통편을 통해 관객들의 접근성이 높으며 외래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 이기 때문이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7은 종전 개최도시와는 차별화된 문화 관광도시 경주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이에 경주대학교(구본기 총장대행)는 관광특성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이상기상 대응책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쾌적한 장면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직장 내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과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25∼26일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2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33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협)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시·군 의장이 함께한 이번 월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동협 협의회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고, 각종 지역축제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각 시·군 주요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도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각 시·군별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동협 협의회장은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북의 발전과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발언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북 도내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체로, 매달 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물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물산 및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인 릭 페리(Rick Perry)와 CEO인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11GW)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를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전력공급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삼성물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 및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은 “미국의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3일 황남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지방의회 역할을 널리 알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APEC 놀이터: 의회랑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의회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대외 행사로, 경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 다양한 경주의 관광지 중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황리단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PEC·의회 전시관, ▲O/X룰렛 퀴즈, ▲전통 갓 만들기, ▲포토존, ▲전통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 중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시의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12월 의회에서 개최한 ‘APEC 성공개최 세미나’에서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민참여형 행사의 필요성을 언급해 주셨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번 기회를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이상기상 대응책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