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새천년미소에서 경주 시내버스 보조금 지급 및 사용의혹에 대해 11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사측은 지난 9월 19일 시민단체 등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및 회사입장을 표명하는 자리였으나 억울함 토로와 회사매각 카드로 경주시와 시민을 향한 " 사실상 압박용" 아니냐는 곱지않은 지적이다. 회사측은 보도자료에서 "사업이 어렵다,공정한 심판을 받고자 한다,보조금 없이 운영하는 시내버스회사는 없다는 식의 말로 경영상 어렵다"는 억울함만 나열했다. 실제로 손실에 대한 설명에는 버스요금단일화와 무료환승 때문이라고 주장했으나 명확한 자료제시나 구체적 설명이 상당히 부족해 보였다. 보도자료의 확인과정에서 민주노총 노조와는 상당한 견해차이가 분명해 보였으며 사실관계에 근거한 내용도 별로 없다는 의견이다. 또한 시민단체와 민주노조,시의원들을 향해 사실관계 확인없이 무차별 의혹제기로 회사를 운영하기 어렵다는 불만도 함께 표시하며 은근히 불만을 드러낸것은 "시민의 발"을 무기로 보조금 지급을 더 받겠다는 의도가 분명해 보였다. 보조금 지급을 표준원가 산정에 대한 관련규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타 도시와의 비교를 통해 억울함과 회사경영의 어려움만 강변
지역 애향청년단체가 교과서로 배우던 신라시대 대표 문학 ‘향가’를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건천애향청년회(회장 최병섭)는 오는 13일 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신라향가 발굴 전승사업으로 ‘제2회 모죽지랑가’ 행사를 개최한다. ‘모죽지랑가’는 신라 효소왕 때 ‘득오’가 죽지랑을 사모하여 지었다는 8구체 향가로 현존하는 향가 중 실존 인물(죽지랑, 득오)과 장소(부산성, 모량, 달래창, 여근곡) 그리고 작가(득오)가 명확한 유일한 신라시대 향가이다.건천지역 청년단체가 직접 지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죽지랑가를 배경으로 사전 공모한 ‘제1회 모죽지랑가 시화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전시도 함께 열린다. 전통 향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영상, 한양대 이형우 교수의 특강과 함께 경북 영제시조연구소 허화열 소장과 서라벌 정가단의 향가 실연 공연 등 향가를 직접 체험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모죽지랑가 이외의 향가에 대한 전시도 마련된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건천섹소폰동우회, 국악공연, 쏠라이트 율동패, 초청가수 공연 등 축하공연이 열려 주민 화합
올 가을, 경주에 오면 신라 왕이 된다. 신라 왕들의 정원으로 불렸던 경주 동부사적지와 첨성대 일원에서 신라 천년, 56왕의 위대한 서사를 재조명하는 ‘2018 신라 왕들의 축제’가 오는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신라 왕들의 축제는 국내 유일의 신라 56왕을 스토리텔링 한 테마 축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신라저자 거리를 연출한 공간에서 설화 속의 신라 56왕과 왕릉·유적지에 얽힌 이야기 등을 다채로운 전시·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주행사장 무대인 첨성대 일원(내물왕릉 앞)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바다를 건너온 용감하고 지혜로운 탈해왕을 테마로한 주제공연 ‘토함산의 신! 천년 신라의 터를 잡은 임금’이 첨단장비를 이용한 ‘불과 빛, 소리와 영상이 융합된 멀티미디어 쇼’와 조화를 이뤄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공연 후 이어지는 ‘왕의 연회’에서는 화랑무 공연단, 대면무도회, 팝페라, 가람예술단, 딴따라패밀리 등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21일 오후 폐막까지 행사장 일원에서는 전문배우들이 탈해왕 이야기 속 인물들을 표현하는
경주경찰서 신축부지 이전이 지역주민 모르게 이전 하고자 공유재산변경심의안이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되려다 사전에 발각돼 지역구 김상도 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전격제지에 나섰다. 이전반대 추진위원장인 정순식(선도동체육회장) 씨는 " 지난해 선도동으로 경주경찰서 부지이전을 추진할때는 언제고 지역주민들과 사전협의나 공청회 한번 없더니 마음대로 왔다가 갑자기 간다고 경주시에서 변경공고를 낸 경주시와 시의회의를 향해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구 김상도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 지난 2일 경주시의 경주경찰서 신청사부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심의를 상정해 기정사실화 하려다 해당내용이 삭제된 것을 두고 의도가 의심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시의원도 모르게 이전변경심의안이 임시회 상임위 상정안에 사전포함된 의도가 이해하기 어렵다"며 지역주민들과 단 한차례 설명과 사전협의도 없는 일방적인 이전추진은 주민들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이며 있을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지역주민 최모씨는 해당지역 시의회 김동해 부의장을 빗대 "이전반대추진 모임에 가담한 지역단체장들을 향해 추진위 참여를 만류하는등 이해 할수 없는 주민기만 행위를 한 책임
◆4급 승진 : 1명▷ 농림축산해양국장 서동철 ◆ 4급 직제개편 : 2명▷일자리경제국장 이병원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최정환 ▲5급 전보 : 21명▷공보관 최형대 ▷투자유치과장 최병한 ▷시정새마을과장 이석준 ▷세정과장 김진하 ▷회계과장 장진 ▷정보통신과장 이동남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주용 ▷하늘마루관리사무소장 최정근 ▷현곡면장 신태윤 ▷천북면장 강인구 ▷황오동장 임보혁 ▷복지지원과장 서정보 ▷외동읍장 이대우 ▷내남면장 박용환 ▷산내면장 설동근 ▷농업유통과장 박재오 ▷도시계획과장 임경석 ▷건축과장 박순갑 ▷도시재생과장 최병윤 ▷통일전관리사무소장 김헌국 ▷감포읍장 한영익 ▲5급 직제개편 : 14명 ▷문화관광국 왕경조성과장 임동주 ▷일자리경제국 경제정책과장 이종월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창출과장 최휘동 ▷농림축산해양국 농업정책과장 조중호 ▷시민행정국 아동청소년과장 이승열 ▷도시재생사업본부 자원순환과장 이상원 ▷농림축산해양국 축산과장 김경룡 ▷농림축산해양국 산림경영과장 하진식 ▷도시재생사업본부 도시공원과장 권영만 ▷농림축산해양국 해양수산과장 구중모 ▷농림축산해양국 식품안전과장 김경희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장 이진섭 ▷일자리경제국 환경과장 박효철 ▷도시재생사업본부 사적관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읍면장, 담당이상 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민선7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으며, 보고회에서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위한 이승율 군수의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에 대한 실과소별 세부 사업실천계획 보고가 있었다. 민선7기 공약사항은 9대 분야, 86단위사업, 92세부사업으로 구성되었다. 9대 전략과제 분야‣농가소득 향상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 ‣신산업기반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으로 살기 좋은 행복 청도 ‣사통팔달의 인프라 건설로 경북도의 경제거점화 ‣도시재생과 도로정비로 살기 좋은 청정도시 조성 ‣문화와 관광, 체육이 어우러진 힐링도시 ‣보살피는 노인복지, 군민편의 중심의 복지 ‣군민이 주인되는 휴먼시티 청도건설 ‣청도정신 계승과 청도의 자긍심 고취이다. 분야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첫째, “농가소득 향상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분야 ▷로컬푸드확대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농가소득 1억대 농가 2천호 육성 ▷농산물유통 다변화 추진 ▷농산물 공판장 확장 이전▷한우명품화 프로젝트 추진▷한재미나리 산지유통센터 건립(미나리-삼겹살 식당활
경주시가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제33회 경주시민체육대회’가 28일 시민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라인의 멋과 기상을 음악으로 재현한 신라고취대를 선두로 23개 읍면동 선수단이 ‘하나되는 시민체전! 함께가는 미래경주’의 구호 아래 시민의 환호속에서 입장하며 개회가 선언됐다. 오전 일찍부터 호국의 영산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2018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장윤정(트라이애슬론, 경주시청), 박철민(카누, 동국대경주캠퍼스) 2명의 최종주자에게 전달돼 26만 시민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는 불꽃이 점화되면서 본 대회의 막이 올랐다. 본 경기는 23개 읍면동 인구 규모별 봉황부, 백호부, 청룡부 3개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00M, 400MR, 화합달리기 400MR, 3인2각 등 트랙경기를 비롯해 단체줄넘기, 어르신공굴리기, 윷놀이, 봉황부와 청룡‧백호부의 화합줄다리기가 열려 다함께 참여하고 화합하는 시민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강동면이 영예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천북면, 3위는 용강동에게 돌아갔다. 부별성적으로는 봉황부는 용강동(우승), 현곡면(준우승), 외동읍(3위), 백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오는 10월 1일자로 국립경주 박물관장에 민병찬(52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민병찬 관장은 1988년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불교조각을 전공한 미술사학자 이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9년을 근무하며 전시과장, 연구기획부장, 학예연구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박물관 전문가이자 기획통이다. 특히 민 관장은 세계 각지에 분산되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려불화를 한 자리에 모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10년“고려불화대전-700년 만의 해후”특별전을 주관하여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고려불화의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 뒤에도“고대불교조각대전”(2015년),“한일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2016년)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전시를 다수 기획하였으며, 최근에는 동아시아 금동반가사유상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불교미술 연구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우견편단여래입상의 재검토>, <고구려 고분벽화를 통해 본 초기 불교미술 연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여래좌상 연구>, <반가사유상의 성립과 전개> 등이 있
◆ 승진 : 24명▷한영애(지방행정주사, 수도행정과) ▷이숙경(지방세무주사, 성건동) ▷손영준(지방공업주사, 에코(Eco)-물센터) ▷김용배(지방농업주사, 축산과) ▷최영숙(지방보건주사, 보건행정과) ▷최동수(지방시설주사, 건축과) ▷박준규(지방행정주사보, 감사관) ▷장문영(지방행정주사보, 건천읍) ▷박영신(지방행정주사보, 월성동) ▷전장훈(지방전산주사보, 세정과) ▷김노진(지방농업주사보, 축산과) ▷송현정(지방시설주사보, 도시재생사업본부) ▷정미람(지방행정서기, 일자리창출과) ▷신성환(지방행정서기, 회계과) ▷김소라(지방행정서기, 평생학습가족관) ▷도은희(지방행정서기, 성건동) ▷장우혁(지방전산서기, 정보통신과) ▷배윤정(지방사회복지서기, 건축과) ▷남문혁(지방사회복지서기, 복지정책과) ▷강나현(지방속기서기, 의회사무국) ▷박나영(지방해양수산서기, 해양수산과) ▷황지현(지방시설서기, 도시계획과) ▷손진영(지방시설서기, 토지정보과) ▷윤동현(지방방송통신서기, 정보통신과)◆ 6급 팀장 전보 : 66명▷공재경 공보관팀장요원(파견복귀) ▷유용숙 시민소통협력관 팀장요원 ▷윤병록 시민소통협력관 팀장요원 ▷정유선 정책기획관 팀장요원 ▷이동수 감사관 팀장요원 ▷김재우 문
포항시의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가 문을 연지 1년이 지난 지금, 형산강 에코생테탐방로 월동을 위해 형산강을 찾는 철새와 형산강변을 아우르는 자연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멸종위기 조류가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한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유강리 일대 형산강변에 포항시는 지난해 9월 대표적인 수상레포츠인 요트를 본뜬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을 할 수 트레킹 코스를 갖춘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를 개장했다. 에코생태전망대는 1층에 철새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AR)영상관과 철새 전시실, 2층에는 형산강을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시설’을 설치해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형산강을 찾아오는 철새를 테마로 한 ‘에코생태 탐방로’에서는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체험해 볼 수 없었던 형산강의 철새들을 가까이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 주위에 조성된 생태탐방로 트래킹 코스를 따라 형산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봄에는 장미와 튤립, 여름은 백일홍, 가을은 핑크뮬리,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는 꽃들이 탐방로 주변에서 방문객들의 눈을 더욱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영천시 종이수입증지를 올해 전면 폐지한다. 영천시 종이수입증지 환매를 원하는 민원인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신분증, 종이수입증지, 통장사본을 가지고 읍면동주민센터 및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환매신청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민원사무의 전산화로 종이증지의 사용이 급감하고 민원인이 종이수입증지의 구입을 위해 판매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및 보관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기로 했다. 영천시 종이수입증지가 폐지되어도 기존 사용 중인 인증계기 및 민원발급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 현금, 전자납부시스템 등 다양한 납부방식으로 전자수입증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입증지 제도 개선을 통해서 종이수입증지 제조 판매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민원처리 불편함을 해소해, 앞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개최된‘투어리즘 EXPO 재팬 2018’에 참가하여 경북관광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투어리즘 EXPO 재팬'은 130개국, 1,300여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19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이다. 공사와 포항시, 고령군 관계자 등 7명의 홍보단은 요미우리, JTB 등 현지 주요 여행업계와 미디어 업체를 대상으로 포항크루즈 상품과 미식투어 등 특수목적상품개발을 위한 상담회를 가졌으며, 경북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관광매력을 어필했다. ‘경북의 재발견’이라는 테마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안동의 봉정사와 영주의 부석사 홍보를 비롯해 역사문화도시의 이미지로만 알려진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열기구체험, 교촌마을 한복체험 등을 소개해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렸으며, FIT 리피터 대상으로는 현지 향토요리 등 로컬먹거리 소개를 통해 여행욕구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체험마당에서는 경북의 유명 관광지를 소재로 한 핀버튼 컬러링 체험과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주관하는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HAF 2018)>의 전시부문인 <경주국제레지던시 아트페스타 2018>이 9월 18일 부터 10월 9일까지 노동동 레지던시 공동 작업실(경주시 계림로 91)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경주국제레지던시 아트페스타 2018>은 2018년에 처음 열리는 행사로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등의 작품 전시와 퍼포먼스, 아트토크가 한데 어우러진다. 첫 회의 주제는 “通 : 和 (Through : Harmony)”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여는 화합의 하모니, 천년고도 경주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6개국(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체코, 베트남, 한국) 13명의 작가들이 9월 18일(화)부터 경주에서 머물면서 경주의 단상을 예술적 영감으로 작품에 옮기고, 그 과정의 감흥을 전시를 통해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전시를 위해 평면 작가들은 노동동에 소재한 레지던시 스튜디오 공동 작업실에서 작품 제작을 하고, 설치작가들은 황룡사역사문화관 야외공간에 작품을 직접 설치한다. 이번 레지던시에는
지난 15일 부터 16일 까지 양일간 열린 "그린플러그드 2018" 이 시작전부터 불법현수막 설치를 시작으로 주관기획사의 장난속에 언론을 무시하고 탈.불법으로 얼룩진 행사로 끝났다. 환경보호라는 미명아레 진행된 "그린플러그드 2018" 경주개최는 당초부터 문제를 안고 출발했다. 행사 개최전 부터 행사를 위한 사전 "풍선부풀리"에만 집중한 나머지 "이벤트를 대행한 지역의 신라기획과 일부 시의원의 뒷돈 챙기기에 앞장선 공무원들의 합작에 완전히 속았다"는 최악의 지적이다. 행사에 앞서 일명 "조직위원회"의 김모 대표는 언론과의 대화와 지적에 대해 "시종일관 "갑" 의 자세와 언론에 대한 부정적 입장"만 강하게 늘어놓았다. 당초의 의도인 "지역경제활성화라는 궤변"의 논리에 모두들 끌려가거나 묻혀버리려는 의도가 충분했다. 행사를 지켜본 언론의 지적에 대해 해당부서 정 모 과장은 " 행사후에 인조잔디는 복구하면 된다" 고 어의없는 답변을 늘어놓았다. 행사를 위한 사전홍보에 앞장선 경주시 출입기자들을 향한 다양한 주최측의 "수상한 움직임"은 하루만에 들통나기도 했다. 행사장의 메인인 황성공원 야외 5.6축구장은 행사편의를 위한 이유로 "불법적인 상행위"가 도를 넘었다.
◆ 편집국장 이원우지난 11일 건천읍 송선리 산 석산개발 법적문제점 검토 라는 명목으로 경주시 농어민회관에서 반대주민측이 이상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반대주민측 대리인으로 나선 경북노동인권센터장인 권영국 변호사의 발제로 행사가 진행됐으나 초청패널인 경주시의회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 박광호 시의원 서선자 더불어 비례대표 등이 참석요청을 받았으나 전원불참하는 그들만의 자리 (?)가 되었다.불참사유에 대해 모 의원은 "그 동안 종전에 나선 해당 시의원들의 협상중재가 난항을 겪은 것이 주된 이유" 라는 대답이다. 건천읍 송선리 석산문제는 수년전부터 인근지역 주민과 각종민원 문제로 마찰을 빚어 온 것은 사실이다.그 과정에서 반대측 일부 주민들이 업체측에 주민피해보상 명목으로 엄청난 금액을 요구했다는 소문이 있었다.지난해 부터 해당지역 일부 주민들이 해당 지역구 시의원과 당시 경주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정현주 비례대표등이 적극 중재에 참여해 주민들과 원만한 해결을 시도 한바 있다. 그러나 주민요구의 잦은변경과 과도한 요구로 인해 중재에 나선 시의원들이 피로감이 심해져 협상참여를 거부했다.이후 여러차례 석산업체측의 협상에 대해 이런저런 핑게로 사업손실을 초래 하기도 한것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