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1일(금) 지역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행사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팝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팝콘데이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았으며 그동안 1,430명이 공연과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였다. 이번 영화는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 “시네큐”와 손잡고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을 소재로 다루었으며, 남이 만들어주는 삶을 살지 말고 너의 삶을 살아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영화로 감동과 재미, 웃음, 눈과 귀가 맑아지고 행복해지는 시간을 지역아동센터 6개소, 140명의 어린이가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알라딘’을 관람했다. 공사는 이 외에도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한 조손, 한부모,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해피투어 등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
주한 크로아티아 다미르 쿠셴(Damir Kušen)대사와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안용규) 일행이 30일(목)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해 경상북도와 크로아티아간 상호 관광발전과 우호협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다미르 쿠셴(Damir Kušen) 대사는“경북은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갖고 있어 공사와 같이 관광단지 개발·관리·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광분야에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관광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크로아티아 및 공사와 함께 스포츠(태권도 등)를 관광에 접목한 스포츠관광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어 경북이 스포츠관광의 메카로 발전하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일행은 간담회 후 오찬을 같이 하면서 상호 관광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대사일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국사 및 보문관광단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우리공사와 크로아티아, 한국체육대학교는 삼각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경북과 크로아티아의 스포츠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용규 총장은 김성조 사장에게 한국체육대학교 명예교수에 임명했다. ※ 한국관광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행운과 감사를 전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월 한 달간 ‘네잎클로버를 찾아라’는 이벤트를 열고 방문객과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및 동반가족에게 경주타워 등 유료 전시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이벤트는 ‘행운’과 ‘감사’이벤트로 나뉜다.‘네잎클로버를 찾아라’는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아오면 유료전시관(경주타워, 엑스포기념관, 쥬라기로드, 첨성대영상관) 중 1곳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행운이벤트다. 네잎클로버를 자연 상태에서 찾을 확률이 1만분의 1 정도라지만 경주엑스포공원에는 신라 왕경숲, 시간의 정원, 아사달조각공원 등 곳곳에 대규모 클로버 군락지가 있어 숨겨진 네잎클로버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섯잎클로버를 찾게 되면 ‘두 배 찬스! 유료관 1+1’ 행운을 준다. 방문객이 찾은 네잎․다섯잎클로버는 경주타워가 그려진 예쁜 엽서에 손 코팅할 수도 있다. 문의 : 054-748-3011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이벤트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기획했다. 국가유공자는 물론 군인, 경찰은 경주타워에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6월 14일부터 3일간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주제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4년간 경상북도 유망축제에 지정되어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별빛축제는 금년에는 우수축제로 격상되었고 이와 함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꾀하고 있다. 먼저, 올해는 주제관이 두 개로 늘어난다.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메인 주제관에는 별의 일생을 보고 배우는 공간을 마련해 별빛축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예정이며, 천문· 우주· 과학의 원리를 체험기구와 놀이를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함께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축제가 담아 낼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고 내용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어린왕자 이야기를 축제 프로그램에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국내 천문관측의 중심기관인 보현산천문대와 연계한 개방행사를 진행한다. 영천시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으로 하루 4회 80명씩 3일간 총 240명의 방문객들이 보현산천문대를 방문해 1.8m 망원경 관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별빛축제의 특화 프로그램인 천문학강의, 누워서 별보기, 스타파티 프로그램도 새단장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부부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부인 유순택 여사가 28일 경주엑스포를 찾았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주엑스포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경주타워에 도착한 일행은 전망대와 신라문화역사관을 둘러보고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부터 경주엑스포공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인츠 피셔 부부와 반기문 전 총장 부부는 전날 포항 한동대에서 열린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 개원식에 참석한 후 경주에 머무르며 주요 유적지 등을 둘러봤다. 반 전 총장은 일정상 경주엑스포에 함께 오지는 못했다. 하인츠 피셔 대통령은 경주타워에 있는 서라벌 왕경 모형을 보고 ‘동궁과 월지’의 규모와 황룡사 9층 목탑의 건립과 소실에 대해 물어 보는 등 신라문화와 역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통령 부부는 방명록에 “한국의 신라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경주엑스포의 번창을 기원한다”며 서명을 남겼다. 유순택 여사는 “경주는 여러 번 왔지만 경주엑스포는 처음이다. 반기문 총장님과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명록을 통해 “우리나라의 찬란한 문화를 홍보하고, 고유한 역
한방도시 영천의 힐링명소인 ‘영천한의마을’이 지난 3월 29일 개관 이후 50일 동안 가족단위의 방문객과 타시군의 관광객, 외국인 등 약 1만2천여명이 방문해 전시시설 관람과 한방비누만들기, 족욕체험을 하는 등 지역의 한방테마 문화시설로 자리매김 중이다. 영천한의마을은 지난해 6월 준공 후 10월 영천한약축제 때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12월부터 시범운영 후, 금년 3월 29일부터 정상운영에 돌입했다. 영천한의마을은 개관 후 ‘TBC 굿모닝뉴스’, ‘대구MBC 생방송 시시각각’, ‘KBS 6시 내고향’, ‘CJ헬로 지금은 로컬시대’, ‘MBN 생생정보마당’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면서 전국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말에는 ‘K-트래블버스 팸투어’, ‘영천별빛나이트투어’ 등 다양한 단체들이 줄지어 방문하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영천한의마을은 전시체험시설로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와 한옥체험형 숙박시설의 한옥체험관, 편의시설인 약선음식관, 카페, 한의원을 갖추어 한방 관련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편의시설 3개소가 가까이 있어 약선음식관에서 한방음식을, 카페에서 한방차를 맛볼 수 있고 한의원에서 한방치료를 받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전국대학생평화연합동아리 유니피스(UNIPEACE)가 전하는 평화의 공명(共鳴)이 전국에서 울리고 있다. 지난 5월 초부터 ‘그대가 세계를 바꾼다’는 주제로 전국 180여 개의 캠퍼스와 외부 명소에 한국SGI 대학부를 중심으로 한 전국대학생평화연합동아리 유니피스(UNIPEACE)의 ‘제22회 유니피스 평화전’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 것. 이번 주제는 ‘그대가 세계를 바꾼다’이다. 이케다 선생님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20주년을 맞은 의의 깊은 제주대학교를 포함해 전국 대학부들의 유니피스 평화전이 열리고 있다. 특히 경북3방면은 경주권과 서라벌권 대학부 유니피스 멤버들이 2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26일 경주보문단지 선착장 광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화의 길을 제시해 준 스승의 행동을 생활 속에서 대학생의 목소리로 실천방법을 전해 감명을 주었다. 또한 캠평문 동안 부인부와 장년부들이 현장을 방문해 대학부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시를 관람한 학생과 교수, 시민들은 ‘나’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행복’과 ‘평화’가 실현된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모두가 그 ‘한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나눴다. 패널의 내용은 "최초의 한 걸음이 변화를 이끌 수 있기에 나 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러시아 극동지역(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 현지 홍보판촉활동에 이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유력 여행사 관계자 11명을 초청하여 23일과 24일 양일간 경북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국외전담여행사 ㈜유에스여행과 공동기획으로 진행되었으며, 러시아 피터투어(Pitertour)등 11개 여행사의 대표단은 경북 방문 첫째날 경주 불국사&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동궁과월지 야경 등 대표 관광지와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이틀째는 안동을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러시아는 구미주 국가 중에 유일하게 한국 방문이 일본보다 많은 시장으로 지난해 30만명이 한국을 방문한 10대 관광시장이며, 향후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공사는 지난해 대구↔블라디보스톡 직항노선 취항 등 방한업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러시아는 최근 방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대구경북‘내 고장 바로알기’프로젝트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와 내 고장 관광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민을 먼저‘내 고장’을 알리는 홍보요원으로 양성하기 위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내 고장 바로알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공사는 24일 임직원 30여명이 대구시를 방문하여 옻골마을, 김광석 거리, 근대골목투어, 서문시장 등 주요관광지를 답사하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대구경북을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경북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현장탐방과 체험기회를 통해 내 고장의 숨겨진 매력을 찾는 계기와 동시에 이를 활용한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코스 개발로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내 고장 바로알기’를 통해 공사 임직원, 나아가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내 고장 관광에 대한 전도사가 되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이와 더불어 공사에서는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단체여행 지원, ‘내 고장 바로알기’지역연합회 운영 등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오는 29일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문화엑스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프로그램 ‘그린나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솔거미술관 특별초대전 ‘경상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과 연계해 작품을 감상하고 경주에서 일어났던 3·1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또 당시 경주의 3·1운동에 대해 이해하고 독립운동가 최준 선생의 생가가 있는 교촌마을 등 경주의 성지를 프리 드로잉(자유롭게 선으로 그림그리기)으로 표현해본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솔거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개강 전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www.cultureexpo.or.kr)나 솔거미술관 홈페이지(www.gjsa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olgeo@cexpo.or.kr)로 접수하면 된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특별전과 연계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솔
한국화의 거장이자,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 800점이 넘는 소장품을 기증한 소산(小山) 박대성(74)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가 디지털로 총망라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2019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에 박대성 화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로작가의 평생 화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결과물을 국·영문 디지털 자료로 만드는 작업이다. 작가에 대한 객관적이고 검증된 자료를 집대성하고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박대성 화백은 한국화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수묵담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혁신적 감각을 가진 작가이며 ‘실경산수의 독보적인 존재’로 꼽힌다. 작가와 연구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박 화백에 대한 아카이빙 작업과 연구는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 홍익대 동양화과 이은호 교수)이 맡았다. 디지털 아카이빙에는 작가의 전체 작품과 연보, 전시 이력, 참고문헌 등 작가와 관련된 자료를 비롯해 작가 비평과 인터뷰 영상이 수록된다. 오는 2020년 2월까지 진행된다. 2015년 시작된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은 평면, 사진, 미디어 등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 전국농업전람관에서 열린‘2019 아시아문화여유전(亚洲文化旅游展)’에서 경상북도 부스 운영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경북의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하며,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 관광 SNS 이벤트와 한국 문화 체험이벤트, 경북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포토존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중국문화여유부 신설 후 관광분야에서 열린 최초의 대형 행사인 만큼 상징적 의미가 있는 아시아문화여유전에 참가해 경상북도 부스를 운영해 효과적으로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중국인들에게 경상북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단체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FIT(개별관광객)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7일 제주 탐나라공화국내에 설치되어 있는 영천은하수길에서 탐나라공화국 상상그룹(대표 강우현)과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다양한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탐나라에 영천시 관광홍보 거점을 마련하고 풍부한 관광 노하우의 상호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서는 영천시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자문과 콘텐츠 개발 및 영천시민의 현장견학 시 할인혜택 부여, 탐나라공화국 보세구역 내에 영천 특산물 홍보 편의제공에 협력하고, 영천 관내 불용임목 활용으로 탐나라와 영천의 관광환경조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관광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의 영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한편, 영천시가 민․관이 힘을 모아 관광산업의 성공신화를 이루어낸 모범 사례로 손꼽힐 수 있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이날에는 제주도 오름 도당굿과 국제 도자세라믹스 워크숍이 열리는 가운데 부대행사로 영천교 개통식, 영천쉼표 ․ 삼휴정 현판식 및 영천별빛한우 포장 박스 전시회, 영천와인시음회가 동시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경북 동해안 해파랑길 경주구간 10코스 걷기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해안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은 5월 11일을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매주토요일 경주, 영덕, 울진, 포항 구간 총 4회 운영한다. 경북 동해안 해파랑길은 총 4개 구간(경주, 포항, 영덕, 울진) 18개 코스로 약 295km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중 각 구간별 대표적인 코스를 선정하여 상ㆍ하반기 총 8회에 걸쳐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걷기행사 후 지역 관광지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걷기구간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동해안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은 걷기 애호가나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행사를 추진하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특별이벤트로 해파랑길 걷기 행사를 더욱더 풍성하게 진행한다. 걷기행사 참가 희망자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또는 경북도, 해당 시ㆍ군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 등은 ㈜사이시옷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경북 동해안 해파랑길 활성화를 위하여 경북도와 공사에서 해파랑길 상시 모니터링 및 걷기 프로그램 등 연중 운영할 계획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북대학교가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교류와 지원 확대, 대외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 제1회의실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북대 김재석 교학부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콘텐츠 개발 및 지원·자문 ▲공동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엑스포 시즌오픈 및 국제행사 중 대학생 인턴기회 제공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경주엑스포에서 다양한 문화현장을 경험하고 디자인․영상분야 등에서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인턴십과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경주엑스포는 경북대 학생과 직원에게 엑스포 이용료를 할인해주기로 약속했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의 발전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와 청년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석 경북대 교학부총장은 “경주엑스포와 함께 경북대가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