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21일 청도군 매전면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 경북지역본부, 청도군지부, 매전농협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오전 6시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시설하우스 정리작업을 도왔다. 경북농협은 지난 5월부터 최저임금 상승과 영농인력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경북 23개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왔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한 영농철이지만 고령화와 임금상승으로 인해 정작 농촌에는 영농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며 “경북농협은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함께 인력중개센터 활성화를 통해서 인력부족현상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족공감프로젝트 3대 어울림 문화축제가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영일대 해수욕장 누각 앞 공터에서 각종 프로그램 및 풍성한 볼거리로 개최된다. 다양한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저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로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소통, 공감, 배려, 나눔의 긍정적인 가치에 대하여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코요태, 이채윤, 오로라, 한일선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3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솜사탕만들기, 3대장기자랑, 3대화합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3대 어울림 문화축제 행사 관계자는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시대에 이번 행사가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지역 화합의장이 되길 바라며, 포항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일(목)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안동지역 영유아 및 학령기 아동 육아아빠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경상북도 아버지학교(라떼파파)’를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경상북도 아버지학교는 지난해 450여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4대 권역별로 확대․운영한다. 우리자녀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우리자녀 정서적 금수저로 키우기, 우리가족을 위한 사랑의 기술 등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통한 자녀양육 기본지식과 양육기술 등을 제공하고, 도내 아빠들의 육아참여 문화조성을 위한 ‘경상북도 아빠 육아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활동 우수사례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육아전문가 최성애 박사가 ‘4차산업시대, 우리자녀를 위한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자녀들의 심리치료와 아빠의 육아활동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아버지가 자녀양육에 적극 참여하는 경우 자녀의 발달과 정서적 안정, 인지능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낮추고 부부간 관계가 좋아지며 결혼 만족도가 상승한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 동빈내항에 정박하고 있는 ‘포항함 체험관’이 시민들은 물론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보교육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함 체험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2010년 개관 이후 지난 5월말까지 총 97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 연말이면 개관이후 방문객이 1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북한 핵문제 등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과 선상 병영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보훈단체 등 각종 단체에서도 포항함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 포항함은 2010년 백령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천안함과 동일 제원의 함정으로 1984년에 취역해 2009년에 퇴역한 1,200톤급 함선이며, 포항시에서 관광객들에게 함정체험과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 6월 12일 포항시민의 날에 개관하여 지금까지 체험관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에게도 육지에서 해군생활과 함상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함상체험관을 통해 해군함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故 한주호 준위 일대기, 천안함 46인 전사자 추모 코너 등 포항함 함정 내에 천안함 추모관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참배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발표 대회는 세외수입, 체납세, 세무조사분야 담당공무원의 실무능력 및 전문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와 우수사례를 시‧군간 상호 교류를 통한 건전하고 다양한 지방재정 확충방안 등을 연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정과 한남혁 주무관은 ‘지금까지 이런 압류는 없었다, 회생 변제금 압류’라는 주제로, 장기 고액 체납자의 지속적이고 끈질긴 추적으로 새로운 은닉재산 발견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김선태 세정과장은 “체납액 증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세무공무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고액의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의 쓰레기매립장이 포화상태 임에도 생활쓰레기 전부를 관내 N업체에 평균보다 다소 높은 예산을 들여 소각되고 있어 불필요한 예산낭비 논란과 재활용 쓰레기 해결을 위한 고형재생연료(SRF) 시설에는 사실상 뒷짐을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관계부서와 최시장은 현재 SRF사업을 두고 "임기중 허가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표시해 사업추진을 준비해온 업체와의 줄다리기가 주목받고 있다. 당초 업체측은 산자부의 사업승인을 취득 했지만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표심을 의식해서인지 영천시가 해당시설에 대한 "용도변경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어" 업체측은 "행정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강한 입장을 보인 가운데 영천시가 해당업체 길들이기에 나섰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현재 영천시 폐기물업체 가운데 2년전 금호읍 삼호리와 고경면 삼포리 모업체와 북안면 고지리 모업체의 화재로 사실상 영천시 관내 3곳만 하더라도 약 5만여t의 폐기물이 방치돼 수십억원의 처리비용을 감당해야하는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관계부서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쉬쉬하기에만 급급한 모습" 을 보이고 있어 SRF 시설등 사후처리에 대한 신속한 대책이 아쉬운 상황이다. 고형재생연료(Soil
포항시는 생활공간 개방으로 최근 오천 지역을 비롯한 철강공단 주변지역에서 악취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여름철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19일부터 철강공단 주요 악취 배출사업장 7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악취배출시설 이상 여부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악취배출허용 기준 준수 확인을 위한 악취 시료도 포집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다. 포항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통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대처해 적정한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 악취배출시설 지정․고시도 검토할 계획이다. 그동안 포항시는 철강공단 환경감시 CCTV 4개소와 풍향, 온도 등을 관측하는 2개소의 기상관측시설 등 악취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악취 모니터링 감시 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며, 특히 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야간 등 취약시간대 악취배출 사업장 점검 및 주변지역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개별사업장 매칭을 통한 악취 진단 및 기술지원을 통한 적정관리 방법제시,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수용체 중심의 지정악취물질 분석 등을 통한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운하 ㈜포항크루즈는 포항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회장 양승복) 중앙회 소속 실버자원봉사자 180여명을 초청하여 19일 오전 운하크루즈 무료 승선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 중앙회는 포항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포항 형산강 체육공원 고수부지에서 송도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 화단정리 작업 및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포항운하관이 들어서 있는 형산강 일원의 환경정화 활동에 감사의 표시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포항크루즈 황병한 대표는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오래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운하크루즈 무료체험을 통하여 포항운하를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만나 경북도의 어려운 현실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 편성에 있어 도정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 정부예산은 재정규모가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5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OC, 농림수산분야는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부처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이 지사가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안일환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일일이 찾아 경북도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경북지역의 열악한 SOC 인프라 현황과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4,099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1,500억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500억원 ▲남북내륙철도(김천~거제) 1,000억원 ▲울릉공항 1,000억원 ▲울릉일주도로 300억원 ▲포항 영일만항 245억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영천시 고경면 오룡2리에 위치한 영천양잠농업협동조합 누에체험전시관에 매일 1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주말에도 인근대도시 가족나들이객들이 몰려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길이 25m ‘세상에서 가장 큰 누에’ 조형물이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누에체험전시관에서는 컬러누에 체험, 고치실 뽑기, 누에 뽕잎 주기, 오디 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상기시키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양잠의 역사와 생태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전국 최대 누에 생산지로써 전통 양잠산업을 잘 계승하고 기능성 양잠식품과 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해 쇠퇴하던 양잠산업을 영천 농업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영천시장학회는 18일 시청 전정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조창호 부의장등 장학회 이사와 영천YMCA 허의행 이사장 및 직원, 지역아동센타 학생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인 ‘청소년 찾아가는 밥차’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방과 후 방황하는 청소년 및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1회 식사제공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자원을 연계한 전문 상담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운영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영천YMCA에 차량구입비 3천만원을 지원해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기보다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고 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나 사회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위치한 포항환경학교(교장 연규식)는 지난해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던 환경특강을 올 해도 개최한다. 특강은 6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포항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강사로는 현재 한양대학교 생물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환경호르몬 관련 권위자로 잘 알려진 계명찬 교수가 진행한다. 계명찬 교수는 최근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교양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명강의를 펼치기도 하였다. 현대인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품에서 다양한 환경호르몬이 배출된다.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A, 다이옥신과 같은 화학물질로, 체내에 흡수되었을 때 호르몬으로 인식되어 신체에 다양한 이상반응을 일으키며, 아토피, 천식과 같은 면역계 질환과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번 환경특강을 통하여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플라스틱 제품 대신 불편하지만 안전한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시민 건강 뿐 만 아니라 환경에도 유익함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포항환경학교 연규식 교장은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하여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드리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고용촉진 환경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올해 6월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해 시행한다. 기존의 신청대상은 관내 본점 및 사업장을 둔 공장등록된 중소기업으로 업종을 제조업에 한정했지만 6월부터 제조업을 포함한 건설업, 전기공사업, 무역업 등 11종으로 등록증 및 허가증 등을 보유한 업체(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신청대상과 동일)도 신청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참고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사업주, 법인 또는 근로자 명의로 관내 아파트·원룸·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주거지)로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계획이 있는 경우로, 1명당 월 임차비용(월세)의 8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기업당 근로자 수 15명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6개월 미만 단기 근로계약자,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또한 선정된 근로자는 기숙사로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275-2967,470-5815)이나 영천시 기업유치과(☎054-330-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체계적인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영천시민 건강 체중 만들기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 지난 3월 11일부터 15주간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이 21일에 종료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 체중 만들기 하반기 프로그램의 참가자 150명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보건소 3층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건강 체중 만들기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같이 인바디 기계를 이용해 측정된 체질량 지수가 25이상인 자를 우선으로 선발하며, 상반기 2개 반에서 야간반 2개 반과 요가 심화반 1개 반이 추가되어 총 5개 반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및 운영시간은 ▶스포츠댄스 오전반(45명) 월, 화, 금 9시 30분 ▶스포츠 댄스 오후반(45명) 월, 수, 목 19시 ▶요가 기본반(20명) 월, 수, 금 11시 ▶요가 심화반(20명) 월, 수, 금 12시 ▶스피닝·줌바 오후반(20명) 월, 수, 금 18시40분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건강관리과 (054-339-7874)로 문의하면 된다.최수영 보건
영천시에서 통신요금 걱정없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존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영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사업’에 버스정류장, 공공도서관, 터미널 등 133개소,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지 무료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에 치산관광지 등 5개소가 선정되어 사업 완료시 시민들이 많이 머무는 곳 어디서든 우리지역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 불편함 없이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거대한 와이파이존이 구축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4차 산업혁명 및 5G 시대를 맞아 시민 누구나 요금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존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시민들의 통신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주요 관광지에 대한 무선인프라의 확대 구축으로 관광정보 검색과 SNS 이용 편의제공 등 스마트 관광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영천시는 주민센터,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관광지, 시내버스 등 63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201개소에서 ‘Yeongcheon Wi-Fi’를 선택하면 빠른 속도의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 전체가 거대한 공공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