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공단지역에서 배출되는 악취로 인한 인근주민의 불편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27일 공단 내 악취를 유발하는 사업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속제조업 및 폐기물처리업, 비료공장 등 12개업체 대표자와 환경관리인이 참석하여 사업장에서 그간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해온 방법을 교환하며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하영길 환경식품위생과장은 “각 사업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악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저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을 당부하며, “관리강화하고 재발방지에 철저히 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되도록 악취배출사업장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공단지역 환경감시 CCTV 4개소와 풍향·온도등을 관측하는 2개소의 기상관측시설 등 악취관리시스템 활용과 더불어 지역주민, 기업체 환경기술인, 공무원이 상호 연계한 악취 모니터링 감시 체계를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또, 지속적인 악취검사 시행으로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여 기준초과 사업장에는 악취방지시설의 개선과 설치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악취 민원발생 사업장은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시설로 지정․고시하여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역대 최장기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27일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보듬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른 새벽 이강덕 시장은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찾아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항수협 죽도 위판장을 찾아 포항의 아침을 여는 이웃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함께 아침을 먹으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쁨의 복지재단을 찾은 이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되는 명절음식 선물의 포장작업을 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대해종합시장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최근 물가동향과 장을 보러온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탁 대구은행경북본부장, 김영환 포항시해병대전우회장 등과 함께 해병대 제1사단, 해군 제6항공전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국
바른정당의 경북도당 박승호 공동위원장(포항 북)은 27일 바른정당 중앙당에서 열린 연석회의에 참석하여 최근 당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자강과 합당에 대한 지역의 여론을 전하며 당의 결속만이 생존할 수 있는 길임을 강조했다. 박위원장은 바른정당 원내∙외 당협위원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바른정당이 결속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자유한국당의 노림수와 논리와 언론에 끌려 다니며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있고, 지역에서는 당이 깨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말을 전하며 지도부에 당의 화합과 결속을 요구했다. 아울러 박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그렇게 못하는데도 살아가는 것은 우리 때문이다. 사즉생이라고 말을 하는데 실천은 없다. 이대로 가면 11월13일 당대표선출도 걱정”이라는 민심을 전하며 “간절함을 가지고 필사즉생의 배수진을 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위원장은 20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월동일에 죽겠다는 결의로 도원결의를 맺는다면 국민들에게 바른정당의 미래가 보일 것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바른정당의 단합된 모습을 강조했다. 박위원장은 최근 포항북지역의 첨예한 이슈로 등장한 동빈대교(가) 문제에 대해서도 지난 주 주호영원내대표를 초청해 주민간담회를 열어 부산국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 옛 사적명: 안압지)의 북동쪽 인접지역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26일 발굴현장에서 일반에 공개했다. ▲발굴조사 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22-2번지 일원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직후 문무왕 14년(674년)에 세워진 동궁과 주요 관청이 있었던 곳으로, 1975년 문화재관리국(문화재청 전신) 경주고적발굴조사단에 의해 처음 조사되었다. 첫 조사 당시 인공 연못, 섬, 동궁 관련 건물지 일부가 발굴되었으며, 3만 여점의 유물이 출토되면서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07년 동궁과 월지 북동쪽 인접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대형건물지군, 담장, 배수로, 우물 등 동궁 관련 시설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으며, 2007년 이전에 출토된 것과 동일한 종류의 기와와 벽돌, 토기류 등의 유물들도 계속 출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구 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수세식 화장실 유구이다. 이 유구는 화장실 건물 내에 변기시설, 오물 배수시설까지 함께 발굴된 신라 왕궁의 화장실 유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장실 유구는 초석건물지 내에 변기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는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석맞이 비상급수대책’을 수립하여 추석 연휴기간 동안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 이번 추석맞이 비상급수대책으로 경주시에서는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 중인 사업장의 점검 및 정돈, 급수취약지역인 고지대 관말지역의 시설물의 사전점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소독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급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공사 중인 사업장의 사전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이후로 굴착시기를 조정하여, 귀성객들의 교통 불편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박수현 상수도과장은 “연휴기간 중 시청 종합상황실과 연계한 급수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급수사고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동복구반을 편성·운영해 급수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7 경상북도 경주권역 일자리한마당’에 구직자 2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용목표제 시행으로 일자리 10% 늘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장년들에게는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주고 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일자리한마당은 구인기업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산학관이 협업하여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풍산 안강사업장 등 43개의 현장채용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 1:1 면접을 통해 153명의 채용이 진행됐으며, 특성화고교생부터 대학생, 청년 취업준비생,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일자리를 찾는 인파로 북적였다. 또한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구직상담,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제공됐으며, 희망체험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및 ‘최신면접 트렌드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하는 등 유익한 행사가 진행되어
경주시 보건소는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여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6일 지역사회 연계하여 한가위 효 콘서트와 학교급식을 함께 나누며 치매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이날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학교장 최성식)에서는 치매보듬마을 시래경로당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병설 동도유치원의 귀여운 원아 40명의 공연 3곡에 이어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관현악팀 50여명의 관현악연주 4곡 한가위 효 콘서트를 펼치며, 어르신들께 기쁨을 선사하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은 경북도와 경주시 보건소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경주시보건소와 경주여자정보고는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경주여자정보고 보건간호과, 영유아보육과 연계하여 10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시래경로당을 방문하여, 다양한 혈압측정과 보건교육 후 영양갱 만들기, 풍선아트, 종이접기 수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역사회와 다함께 만드는 치매돌봄 공동체의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치매 예방을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내년도 33억원 규모의 주민제안사업을 심의 선정했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예산운영의 투명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통한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이다. 시는 26일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를 갖고 지난 6월부터 한달여 간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통해 접수된 시민제안사업 53건을 심의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실무부서의 사전검토를 거쳐 실효성이 낮은 8건의 사업은 제외하고 45건의 사업에 대해 최종 심의 조정 후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위원회 최종 투표결과 1순위 사업으로는 외동읍 구어1리 농로포장 및 보수 및 오금2리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에 3천만원, 2순위는 동방동 배수로 설치공사 사업에 1천만원, 3순위는 감포읍 전보권주민이 제안한 조수곡 소하천 보수공사 사업 등 4개 사업이 동일한 순위로 총 1억2천5백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확정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지난해 30억원에 비해 1
민족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서면(면장 김수식)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지적 및 발달장애우들의 안부확인과 추석인사를 위해, 장애인시설 다사랑(시설장 서동수)을 방문하여 백미 60kg과 생필품 3박스 전달했다. 이날 위문에서 김수식 면장은 입소자와 시설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하고, 장애인시설이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중증장애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조손세대를 방문하여 아동의 양육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백미 40kg과 생필품을 전달 후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동수 다사랑 시설장과 중증장애아동세대는 “그동안 장애인의 보호자 역할을 하면서 당면하게 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바쁜 일정 중에도 일일이 안부를 물어준 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수식 서면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하고“시설종사자와 보호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고, 면민의 온정으로 모두가 넉넉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도로환경 정비를 완료하고 교통소통대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도로정비반을 운영하여 경북 내 전 도로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완료하였다. 도로관리청별로 정비반을 편성하여 도내 지방도 49개 노선 3,011km, 위임국도 8개 노선 465km, 시․군도 5,827개 노선 7,221km 등 총 5,884개 노선 10,697km에 대하여 노선별 일제 정비를 완료하였다. 기존 도로구간에 대해서는 아스콘 덧씌우기, 파손부 보수, 차선도색 등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도로비탈면 낙석제거, 각종 도로표지판을 정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서도 안전 시설물 및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설도로 정비, 살수차 운행 등으로 현장 주변 정비와 관리를 통해 귀성객들의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한편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 9일까지 도로상황 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하여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구간 휴게소 등에 우회도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여 고향을 찾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7일 청도농협 회의실에서 군청 및 농협관계자 그리고, 마을이장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주관『또 하나의 마을만들기』운동 일환으로 청도읍 덕암2리와 화양읍 유등2리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이장 위촉식은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고자 하는 신농촌 운동으로써 청도읍 덕암2리 명예이장으로 NH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장 이성곤과 화양읍 유등2리 명예이장으로 NH농협손해보험 대구총국장 이인우가 위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다양한 기업체 CEO께서 농촌마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명예이장으로 참여함으로써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기업과 농촌마을이 하나되어 서로 공존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27일 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도내 관광업계와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북도관광협회 종사자 130여명과 함께 “Smile 경북, Happy 경북 추석맞이 친절·질서·청결 캠페인”을 전개해 경상북도의 친절문화를 적극 알렸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관계기관과 관광업체 종사자와 함께 친절 캠페인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상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더 친절한 서비스를 받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친절 3S 운동을 전개하였다. 친절 3S운동은 “Stand up(일어서서), Smile(웃으며), Say yes(긍정적으로) 맞이하자!”라는 의미로, 경상북도의 관광종사자들이 더욱 더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쾌적한 경상북도! 욜로(YOLO)오이소!”라는 구호로 관광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보다 질서 있고, 청결한 관광단지를 가꾸어, 경북을 찾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 연휴가 올해는 특히 길어서 많은 관광
청도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2030 종합발전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정책자문위원 및 실무위원, 관계공무원 간담회, 1․2차 중간보고회와 읍면 공청회를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한것. 청도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세부 실천전략 및 중점전략사업 등에 대한 분야별 검토와 요구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0월에 최종 수정, 보완해 "청도군 미래 발전전략"을 위한 지침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 미래 스마트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최종 용역결과에 대한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경상북도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을「추석연휴 비상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며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비상방역반」을 운영한다.도내 응급의료기관 32개소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3,529개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진료공백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약국 4,430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하고,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중증외상환자와 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춘다. ▶연휴기간 문을 연 병원, 약국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원, 약국 위치를 지도에서 보여주는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이용하면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정보도 조회 할 수 있다.경북도는 귀성객 대이동, 명절음식 공동섭취, 해외 여행객 증가 등으로 감염병 집단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도
환동해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영일대해수욕장 일원(포항여객선터미널~환호공원 전망대)에 총연장 1.8km로 설치될 포항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58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 올해 착공해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영일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리고 환경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해 바다 위 100m 높이에서 아름다운 영일대해수욕장과 깨끗한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하고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의 도시 이미지를 형상화한 로봇체험관(AR·VR체험)과 전망타워, 짚라인, 누드보트 등의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연오랑 세오녀 비단묶기, 스틸아트 활용 사랑의 자물쇠 등 브랜드스토리 개발을 통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인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 부산 송도에도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돼 있고, 전남 목포도 지난달 중순 착공에 들어갔으며, 해상케이블카 탑승객은 연간 120만명에서 많게는 200만명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올해 6월 개장이후 3개월간 탑승인원이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