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한 북천(신평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와 연계해 21일 보문 HICO 야외전시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보문단지에 위치한 북천(신평제)은 행사장, 주차장 등의 다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콘크리트 구조물 및 자갈로 둔치가 조성되었으나, 이는 하천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보문단지의 경관을 저해하는 한 요소가 되어버렸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생태하천 복원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여, 북천(신평제)을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하천으로 재탄생시켰다. 우선 하천변을 따라 인공적으로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자연석 쌓기, 식생매트리스 등 자연과 어울리고 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친환경 공법으로 호안을 정비하였으며, 생태탐방로, 하중도, 자연형 여울, 징검다리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탐방로 주변에 교목, 관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생태하천으로 복원에 힘썼다. 특히 생태탐방로에 향토유실수(감, 살구, 대추, 모과, 석류, 홍자두, 밤나무 등)를 식재하고 개구리 성장과정을 표현한 조형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13일 오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유사시 피난에 취약할 수 있는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사랑의 나눔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추석 연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유례없이 긴 연휴가 이어지기 때문에 유사시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다수 이용하는 요양병원을 방문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화재예방 등 자체 안전관리를 독려했다.또한,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고 바디워시 등 추석 위문품을 전달해 명절의 따뜻함을 더했다. 안태현 서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온정과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화재예방 당부뿐만 아니라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경주소방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5일 오후 4시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서 열리는 ‘㈜텔스타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다. ㈜텔스타는 지난 1월 경주시와 2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 체결하고 구어2산업단지 내 12,343㎡부지에 경주공장(자동차부품 생산) 신축을 완료했다.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2일 경주 지진 발생 1년을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경주에 국립지진방재연구원은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경주에 약속하고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사업, 신재생에너지융복합타운, 방폐장 유치에 따른 각종 보상대책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전 부지사는 “1년 전 기상청 계기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5.8 강진과 여진 때문에 시민들은 아직도 지진의 공포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데, 지진 발생 1년이 지난 지금 정부의 지진 대책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도대체 지난 1년 동안 정부와 지자체는 뭘 했는지 묻고 싶은 심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주 전 부지사는 “가정집 등 민간건축물은 쥐꼬리 수준의 지원금과 규정에 없다는 이유로 아직도 부서진 채 방치되거나 함석으로 땜질 처방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경주시와 경북도가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을 위해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행안부에 건의했지만 정부는 예산 전액을 삭감해 버렸다”고 우려했다. 주 전 부지사는 “설상가상으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은 경주경제의 미래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경주 시민들은 왜 턱없이 부족한 복구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으로 특정 강력범죄 청소년도 개인신상 공개 대상에 포함해야 최근 부산과 강릉에서 잇따라 일어난 여중생 폭행 사건 등 최근 잔인해지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특혜조항이 폐지된다.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산자중기위, 예결위)은 13일 청소년 범죄자에 대한 특혜 조항을 삭제하는 「소년법」 일부개정법률안,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발의했다고 밝혔다. 소년법」은 환경 조정과 품행 교정을 통해 반사회성이 있는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형사처분에 관한 특별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이를 악용해 더욱 흉악한 청소년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관련법 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소년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는 「소년법」 조항을 삭제해, 수사 중 필요하다고 판단 시 청소년에 대해서도 예외를 두지 않고 구속영장을 발부할 수 있도록 하고, 특정강력범죄 가해자에 대한 신상공개 대상에서도 청소년을 예외 없이 포함시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최근 부산과 강릉에서 발생한 폭행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할랄인증및 해외시장 개척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 지역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할랄인증, 인증 연장, 할랄인증 사전 컨설팅, 해외 전시 박람회 참가, 수출용 시제품 개발 및 제작, 수출용 제품 디자인 개선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신청기간은 11일부터 20일까지이고, 신청방법은 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지원 기업 선정은 매출 실적, 신규고용 등 정량평가 30%, 지원 필요성, 수출 준비도, 지원 효과 등 정성평가 70%를 합산한 결과 점수가 높은 기업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 연구원은 공정한 평가로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 바이오기업 해외 시장개척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 자세한 사항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gib.re.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연구원 사업 담당자(054-850-6925)에게 문의하면 된다.
청도군 이장연합회(회장 김일태)가 주관하는 제10회 청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13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양정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금년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와 책임정신으로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단결하는 한사랑 어울림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210명의 이장들은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 각종 경기와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청도군의 발전과 이장연합회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의 주역으로서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복공동체 복지청도를 만들어가는 구심점이 되어 적극적인 추진과 성원을 당부했다.
국내 최대 문어 생산지인 포항시가 지난 13일 호미곶면 대보리에 ‘호미곶돌문어홍보판매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호미곶돌문어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명덕)이 운영하는 판매센터는 해남 땅끝마을과 포항 호미곶마을(대보2리) 동‧서땅끝주민교류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 예산 5억원이 투입되어 지상2층 규모의 건물로 준공됐다. 판매센터에서는 호미반도 일원에서 생산되는 호미곶돌문어, 구룡포과메기, 데게 등 수산물을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연중 판매하며, 2017년 행정자치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전국적인 로고를 사용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해남군 땅끝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으며, 육질이 쫄깃하고 단단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호미곶돌문어를 시식해보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천혜 비경을 간직한 호미반도 둘레길이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가운데 호미곶 관광과 연계해 자연스러운 홍보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호미곶돌문어홍보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어업인들의 소득증득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구)는 9월 13일 13시 30분에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공한수)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21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내년도에 이뤄질 헌법개정을 앞두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의 지혜를 모으고 지방분권운동을 확산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이날 지방분권 토론회는 이상구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한수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의 인사말,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부의장과 부산광역시의회 백종헌 의장의 축사, 마지막으로 최근열 경일대학교 교수의 ‘새 정부 지방분권의 추진과제 및 방향’ 주제발표와 특위위원들간 상호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선결과제이며, 양 시·도의회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공동전선을 구축하여 서로 협력하자”라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한 최근열 경일대학교 교수는 “그동안 각 정부별로 추진한 지방분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중앙위주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은 12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범위를 세분화하고 피해금액 산정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생계를 위한 추가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 상 특별재난지역은 시·군·구 등 지자체 단위로 지정되고 있다. 이에 동일한 자연재해가 발생해도 읍·면·동만 피해가 집중된 경우에는 선포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 피해금액 산정 시 농작물과 가축은 제외하고 있어 농촌지역은 상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생계지원 금액 역시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지원되는 생계지원 금액은 115만 7,000원으로, 중위소득(446만 7,380원)의 40%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지자체 단위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되 인접 읍·면·동을 포함해 선포할 수 있도록 하며 ▲특별재난지역 피해금액 산정 시 농작물, 가축의 피해금액을 포함하고 ▲생계지원 금액 추가 지원이 가능하게 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최근 태풍이나 지진, 폭염,
김종훈 새민중정당 의원이 양대노총 제조연대(민주노총 금속노조・화학섬유연맹, 한국노총 금속노련・화학노련)와 함께 제조업의 부흥과 제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조산업 발전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한다. 법안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제조산업 발전전략과 기본 정책 수립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둘째, 4차산업혁명시대 제조업의 위기극복과 고용창출을 위한 제조업 발전기금 조성 셋째, 대규모 구조조정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노사정 협의기구 구성 넷째,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기적 행태를 규제하기 위한 장치 마련 이 법안은 김종훈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새민중정당 윤종오 의원, 정의당 노회찬・심상정・이정미・김종대・윤소하・추혜선 의원, 더블어민주당 정춘숙・정성호・박주민 의원이 공동 발의한다. 김종훈 의원은 “지난 몇 십년동안 우리나라 제조업은 국민경제를 떠받드는 중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우리 제조업이 외환위기 이후 금융서비스 중심 성장 전략 탓에 소외된 측면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나라 제조업 정책이 외국 컨설팅 회사에 대부분 의지하고, 구조조정은 산업논리가 아니라 채권단 논리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그러다보니 주요 제조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원(안동)은 13일 국회의사당 본관 3층에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각분야별로 수상하는 우수의정활동 부문 ‘2017 대한민국 TOP LEADERS 대상’을 수상했다. ‘2017 TOP LEADERS 大賞’은 대한뉴스신문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 그리고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과 지방단체장 광역 및 지방의원과 각 분야별로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7 TOP LEADERS 大賞’ 수상자로 선정된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원은 활발한 소통, 현장중심 행정으로 우수의정 활동,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 활동 등을 통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대상에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장대진 의원은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면서도민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전국 광역 시도의회 최초로 의정활동 전일정을 TV 생중계를 비롯하여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촛첨을 맞춘 의정활동을 비롯한 안동으로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새로운 천년을 힘차게 열수 있는 원동력을 펼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영천시는 지난 13일 제67주년 영천대첩 기념행사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김영석 영천시장, 이범선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장, 방종관 제8기계화보병사단장과 전국 각 지역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원, 영천시 보훈단체, 영천대첩 참전부대 군인, 관내 중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헌시낭송,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로 67주년을 맞은 영천대첩은 6·25전쟁 중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지역에서 보병 제8사단을 주축이 되어 10일간의 필사의 공방전 끝에 적을 섬멸함으로써 영천 지역을 탈환하고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6·25전쟁사에 가장 빛나는 전투였다. 영천시는 조국을 위해 산화한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영천대첩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영천대첩 참전전우회 노병 150여명이 노령과 불편한 건강에도 불구하고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구국의 전선에서 장렬히 산화한 전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대첩에서의 불굴의 정신이 6·25전쟁사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를 가져왔으며
오는 11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중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13일 호찌민 현지에서 「사이공투어리스트」「엣트래블」「ENT글로벌」「해피그린」 「M&T」 등 베트남 유력 여행사와 호찌민EXPO 전담 여행사인 「메디투어코리아」 「대명투어몰」 등 7개 여행사와 현지간담회를 갖고 EXPO 기간 중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키로 협의했다. 공사와 이들 여행사는 EXPO 기간 중 호찌민-경북 간 직항 개설을 기회로 보고 EXPO 홍보는 물론 베트남 관광객의 경상북도 여행이 원활하게 됨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와 현지 여행사는 관광상품개발·시판은 물론 베트남 관광객들의 경상북도 여행 시 각종 편의제공 방안 등 경북여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EXPO 기간 중에는 총 15편의 전세기가 포항, 대구국제공항을 통하여 운항하게 되는데 이들 여행사가 출시하는 관광상품을 통하여 베트남 관광객들의 경주, 포항, 안동 등 경북여행은 한결 용이하게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가 일회성을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독거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간편한 신고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어르신폰’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경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급하게 될 119어르신폰은 총 304대로, 70세 이상 독거노인 중 중증장애인, 거동불편자, 고령자 등 전수조사 후 수혜자를 선정하여 전량 보급·설치할 계획이다. 119어르신폰은 독거노인 등 재난 인지와 대응능력이 일반인보다 부족한 사회적 약자 계층에 간편하고 특화된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취약계층에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보급·설치된다. 재난 발생 시 수혜자가 119어르신폰에 미리 입력된 단축버튼을 누르면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유형별로 자동으로 119 신고 후 음성멘트가 반복 송출되며, 신고 접수 시 수혜자의 병력, 주소 등이 자동 표출돼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태현 서장은 “이번 맞춤형 119어르신폰 보급·설치로 독거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