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경주지진(2016.9.12.) 1주기를 맞이하여 그 날의 경험과 지난 1년간의 조치를 돌아보고 관람객의 안전과 문화재의 보호를 생각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요약] 지난 1년간 국립경주박물관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전시품의 안전을 위하여 전시품을 고정하고 전시 설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울산지진(7.5.) 발생 후, 500여 점의 전시품을 고정하여 경주지진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진 직후 추가로 7,000여 점의 전시품에 대하여 안전조치를 취했다. 두 번째, 미국・일본 등의 지진대응체계 및 박물관 내진 및 면진 기술을 조사하였습니다. 국외조사를 통하여 획득한 자료는 향후 박물관이 지진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세 번째, 건물과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월지관, 특별전시관, 서별관 3개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 월지관은 최상위 등급인 IO를 받았으며, 특별전시관과 서별관은 횡축 압력에 대한 보강 조치 시 IO 등급을 유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 번째, 신종각의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하고, 특별전시관,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 전체의원 14명과 직원 6명은 11일 오후2시 양 의회간 유대강화와 지역특성화 사업현장 및 지역 우수사례 비교시찰 목적으로 2박3일 일정으로 경주시 및 경주시의회를 방문했다. 경주시의회 의장(의장 박승직)과 의원들은 도봉구의회 일행을 따뜻하게 영접하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두 도시간 교류증대와 양 의회의 발전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박승직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의회 의정활동 중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의회를 방문하여 주신 도봉구의회 이근옥 의장외 의원, 직원 여러분들을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교류와 협력 및 의회 간 선진 의정활동을 주고 받는 알찬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봉구의회 이근옥의장은 “성대히 맞이해 준 경주시의회 박승직의장외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에 돌아가 시민들께 안전한 경주, 관광도시 경주를 홍보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방문인사를 했다. 한편 경주시를 방문한 도봉구의회 일행은 경주시종합자원 회수센터, 동리목월 문학관, 경주세계문화 엑스포공원 등을 방문하여 경주시에 대한 문화재 및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비교 견학하고 경주에서 2일간 머물고 3일차 포항
포항시는 지난 6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공공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자치부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여 창의적 기반의 미래 도시형 新서비스 및 기술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 심사는 ICT 및 스마트시티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8명 심사위원회들이 1차 심사에서 18개의 본선 진출작을 가려내고, 2차 본선에서는 9명의 심사위원들 앞에서 출품자가 직접 발표를 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시상 등급이 결정됐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팀(김영환 외2)은 스마트시티 정보 및 ICT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현안 해결 및 도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에 지원하여 “다목적 스마트시티 핀테크 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정책연구소팀은 “현재 포항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포항사랑상품권과 같은 지폐형 상품권에 온라인 발행·구매·교환·결제 시스템인 ‘다목적 스마트시티 핀테크 시스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술한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 선수 16명이 6개 직종에 참가하여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숙련된 기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기를 펼쳐 기관단체 은탑(전국 2위) 수상을 했다 지난 4일~11일까지열린이번대회에서 신라공업고등학교는 금메달 2 (자동차 차체수리 최재민, 자동차정비 최종민), 은메달 3 (자동차 차체수리 이재용, 자동차정비 정시현·박우람) 동메달 2 (자동차페인팅 이성엽, 판금 이재욱), 우수 2 (자동차 차체수리 최자헌, 메카트로닉스 이성연·박수환), 장려 1(배관 강혜구)의 성과를 거두었다. 신라공고는 지금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탑 1회(2015), 은탑 4회(2006, 2011, 2012, 2017), 동탑 4회 (2003, 2008, 2009, 2013) 등을 수상하였으며, 자동차부문에서 16년 연속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금까지 국가대표 15명을 배출하여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4, 동메달 2, 우수 3을 획득하여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렇게 신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우수한 기능기술 인력들이 기술력을 인정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지난 8일 서울 충무로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2017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자살위기대응 역량강화와 자살위험 환경개선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포항 만들기’ 구현을 위한 노력들이 높이 평가받았다. 남구보건소는 경찰, 소방,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시도자의 응급구조를 돕고, 지금까지 3,000건이 넘는 자살예방 상담을 통해 자살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생명사랑지킴이를 지역사회에 양성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사례관리와 치료비지원을 통해 자살 재시도 방지에 기여했으며, ‘생명을 9(구)하고 10(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생명존중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2017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주변에 자살충동을 느끼거나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이 있다면,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 해달라”며 “포항시민이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
영천시(김영석 시장)는 “영천대마” 문화의 힘찬 비상을 부각시키고 『말산업 특구』도시의 상징적 문화행사로 개최되는 『제5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馬術)축제』를 이번 15일부터 17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기량을 가진 승마선수들의 마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병행한 종합마술 축제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역대 최고 권위의 전국 승마대회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14일 한국마사회와 협업하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대회(BRT)를 시작으로 본 행사인 15일부터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320개 종목과 총200여 마필이 출전하는 초대형급 마술축제로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비롯한 장제시연, 행운의 편자만들기, 트릭아트 포토존, 미니마차 체험, 어린이 체험승마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준비되어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 사전행사로는 영천 성남여고 윈드 오
경제 환경 및 국민의식 변화에 따른 도시민의 농촌 이주 증가와 더불어 행정 수요 등이 증대됨에 따라 귀농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정착 지원 및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할 「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으로써 경상북도는 명실상부 귀농1번지로써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경상북도는 11일 안동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사)농산업인재개발원(이사장 전익조)이 운영하는 「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식 후 시․군별로 운영 중인 귀농귀촌지원센터(8개소)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이 참석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 내실화를 다짐하기도 했다. 「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귀농의 최적지로서 13년 연속 귀농 전국 1위라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귀농․귀촌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도 농업․농촌 환경에 맞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수립한『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계획』실행의 첫 단추가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가 수립한 『경상북도 귀농귀촌 종합계획』은 “Start up! Young Farmer!”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까지 청년 귀농창업 1천명, 귀농 5만명 육성을 목표로 일자리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화백당에서 150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공직자가 장인으로부터 150만 상당의 정장을 받아도 된다. 맞으면 ‘O', 틀리면 ’X'...정답은 ‘O'다. 공직자의 친족(민법 제777조)이 제공하는 금품은 금액 제한 없이 가능하므로, 장인어른이 공직자인 사위에게 추석에 정장을 선물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처럼 이번에 개최하는 “청렴 골든벨”은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비롯한 청렴금지법에 대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렴 지식을 쉽게 배우고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 실․국별로 대표자 150명을 신청 받아 조기에 탈락한 직원들에게는 패자부활전 등을 통한 기회를 다시 주는 등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종 골든벨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실과별, 단체별, 개인별로 응원단을 만들어 참여하는 직원들을 위해 응원상을 별도로 준비하여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TV 등 다양한 경품과 진행 중간에는 도청 음악동아리인 프라이드 밴드 공연으로 일에 지친 직원들에게 잠깐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주기도 했다. 이번 “청렴 골든벨”은 지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지난 8일 안동 그랜드호텔 세미나실에서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주최로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선거법과 당원의 역할, 실전선거 등을 주제로한 당원연수를 열었다. 이날 강의는 선관위 소속 오병규 사무과장(영양선관위)의 선거법의 이해를 시작으로 권오을 최고위원의 당원의 역할과 생활정치 그리고 파워스피치 강사이자 지난 대선때 유승민캠프 유세단장으로 선거현장 전문가 이재점경북도당부위원장의 실전선거전략등 실질적이고 이해하기 쉬원 강의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오병규강사(영양선관위)는 선거법을 잘 이해하여 후보자와 지지자 모두가 도움이 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권오을최고위원은 정치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담배세와 주류세 등을 예로 들어 당원들의 이해를 더 했으며 이재점강사는 선거출마예상자들과 핵심당원들의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SNS활용등을 중점적으로 강의 했다. 선거연수원 주최 바른정당 경북도당 주관의 당원선거연수는 안동을 시작으로 경북도에서 총 4차례 열리며 선관위와 전문강사로 4시간여 걸쳐 강의와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된다. 당원선거연수는 오는 22일 포항에서 10월 13일 경주, 20일 경산에서 계속해서 열릴 예정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불안한 한반도 정세로 침체되어 있는 일본 방한시장 조기회복 및 경북관광 매력 재발견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일본 전역에서 선발된 막강한 파워블로거 10명을 대상으로 경주, 포항지역의 일본의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테마의 새로운 관광스폿을 소개하고 교통편, 이용방법 등, 정보제공을 통해 자유여행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여 실질적인 유치를 위해 기획되었다. 8일 일본 각지에서 대구공항을 이용해 입국한 팸투어단은 경주의 △수리뫼 전통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황리단길, △교촌마을(한복체험,한옥카페,교리김밥) △중앙시장(땡초통닭,우엉김밥) △동궁과월지의 야경 감상 후 △한옥펜션에서 숙박했다. 둘째날은 △둥궁원 버드파크 △스타벅스(좌식) △포항 죽도시장의 신선한 해산물과 조개구이 야식 △영일대 야경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날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일본가옥거리)를 견학 후 △모리국수 중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팸투어를 통한 생생한 정보와 여행기는 팔로워 30만명이 넘는 막강한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일본 전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9일 동궁원 개원 4주념 기념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웃치리(Out-reach : 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실시했다. ‘아웃리치(out reach)’란 ‘나가서(out)’, ‘다가간다(reach)’는 뜻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하는 이동상담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동궁원 아웃리치에서는 전문상담원과 상담자원봉사자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운영프로그램,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홍보와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자가진단, 성격검사 및 상담예약 접수 등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다트 및 보드게임 등 즐거운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 문제는 예방 및 조기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을 때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시에서는 농특산품 판매장에서 2017년 추석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9일간 ‘추석맞이 감사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주 농특산품 판매장 본점(황남빵 사거리)과 불국점(불국사상가 내)을 찾는 고객에게 매장에서 판매되는 전 품목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경주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인 ‘경주몰(www.gjmall.net)’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경주몰을 이용할 경우 28일 신청분까지 택배발송이 가능하다. 한편 경주 농특산품 판매장 본점에는 70개 업체의 470여 제품, 불국점에는 60개 업체 400여 개의 제품이 입점되어 있다. 건고사리, 미역, 경주아화 전통국수, 양동마을 다온한과, 천연미인 생들기름세트, 털보양봉, 예맥디자인의 손거울과 부채 등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부터 기념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제품관련 문의는 경주 농특산품 판매장 본점(054-777-0230)과 불국점(054-741-5080)으로 하면 된다. 조중호 농정과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추석을 맞아 시민들과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에게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특히 농특산품 판매장이 생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10일 금천면사무소 앞마당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 청도차산농악 정기발표회를 개최하여 인근 주민 등 500여명의 관광객이 관람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공연은 차산농악전수생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물판굿, 예천공처농요, 천왕기싸움, 청도차산농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예천공처농요와 대구풍물패 버둘림, 타악그룹 청춘불패 팀이 참여하여 더욱 흥을 돋우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군민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차산농악은 작고한 김오동선생과 차산리 동민들로 구성되어 1년에 한번씩 정월대보름에 시작하여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장단이 어우러지는 민속놀이로 알려져 있다.
무소속 국회의원(울산동구) 김종훈의원이 11일 국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장관후보자를 향해 자질과 정책검증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으로 의원 질의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 모두 발언 >박성진 후보자는 촛불정신에 어울리지 않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에도 맞지 않습니다. 후보 스스로 지명을 거절했어야 한다고 본다. <질의> 문재인 정부는 스스로 촛불정부라고 공언하고 촛불정신을 이어받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렇지요? [답변] 예, 알고 있습니다. 후보자는 이승만 독재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립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했고, 과도한 노동운동, 책임을 망각한 과도한 민주주의, 과도한 복지가 경제 성장의 걸림돌이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이런 발언들은 촛불 정신과 정면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후보자는 어떻게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위원을 하겠다고 나섰는지 이해가 안된다. 후보자는 촛불에 담긴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답변] 이제 사람중심의 더불어 사는, 상생하는 화합의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촛불 집회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적이 있습니까? 참여해 본 적이 있다면 거기에서 뭘 느끼셨습니까? [답변] 나간 적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일 청도중학교 전교생 225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제2차 이동거리상담(아웃리치)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거리상담에서는 『교과부 2017년 2학기 학생, 학부모 집중 상담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학업중단 및 자살예방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습방법과 스트레스 문제에 대한 심리검사, 다양한 공예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이번 이동거리상담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학교 상담 주간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동거리상담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평가했다.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고민과 문제를 해결을 위해 관내 문화 공간 및 학교 등 여러 장소를 방문해 이동거리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