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3일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글로벌 음식과 문화 특화거리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2021년 경주시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에는 성건동 주민자치위원회 안택순 위원장, 김병용 성건동 체육회 상임 부회장, 김완호 성건동 자율방범대장 등 지역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오는 6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시범 운영과 타 지역 골목상권에 대한 탐방 등이 이어진다. 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성건동에 특화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키워, 스스로 도시재생을 주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전국 16개 공공승마장 중 최초로 17일 임고면에 위치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 가족 단위 승마체험 공간인 말문화체험관을 개장했다. ‘말문화체험관’은 건전한 미래 인력 양성과 새로운 승마 콘텐츠 개발 보급을 위해 2019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으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내에 총 사업비 15억원으로 건립한 연면적 218㎡, 지상1층 시설이며 ‘말’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실내에는 마누리 카페, 교육 전시실, 유아 놀이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는 어린이 전용 승마장, 포니 레일 마차, 말먹이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승마체험은 5세 이상의 어린이는 누구나 승마체험이 가능하며 포니 레일 마차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으로 모든 연령대가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비는 어린이 승마체험 5,000원, 청소년 승마체험 15,000원 그리고, 포니 레일 마차는 5,000원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추진 중인 에코승마공원은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내 야생화 테마 동산 조성과 야외무대, 미니동물원, 바닥분수 등, 말-자연-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추가적으로 조성할 예
경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방침은 정부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마스크 착용 지침은 강화된다.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실내전체에서, 실외에서는 2m이상 거리가 유지되지 않거나 다중이 모일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유증상자 출입제한 등의 방역지침도 엄격히 유지된다. 특히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등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의무가 강화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가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집합금지 등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 감염 발생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 증상, 역학 구분 없이 무증상자라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기능을 확대한다. 또 12일부터는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인 유흥시설‧골프장 종사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선제적 검사도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
경주에서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주시는 오는 15일부터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와 함께 75세 이상 어르신 1만 9084명,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984명 등 총 2만 68명을 상대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고령층인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15일 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접종 개시 전까지 점검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 관리가 필요한 화이자 백신이 취급되는 만큼, 오는 15일 개소 전까지 철저한 준비로 접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이통장들과 함께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안내하고 동의서를 접수 받았다. 우선 이달 6일까지 접수를 마감했지만, 마감일 이후에도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어르신들의 접종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거주지 읍면동에서 접종센터로 왕복할 수 있는 전세버스를 읍면동 별로 운행하고, 보다 신속한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어르신들의 인적사항이 기재된 예진표를 미리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매년 수억원의 사업비를 받고있는 경주중앙시장에 불법전광판이 설치돼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중앙시장상인회에 의해 최근 지역 홍보업체인 A사와 BTO(수액형 민자사업) 사업으로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주출입구(중앙시장 네거리 방향) 2개소에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가로6.4m 세로1.92 m 규모의 "불법 대형전광판이 설치된것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광판 운영사인 A사는 전광판 설치 및 운영,시설유지 관리,광고수주.광고료를 수수하고 상인회는 건물사용 임대료를 수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주시에 확인 결과 이 전광판은 인.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시설물로 밝혀졌다. 경주시 관계자는"건물벽면이용 간판으로 보여지면 이 경우 경주시의 허가를 득하고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보자 B씨는"시장앞에 설치한 전광판 홍보물에 전통시장과 관련된 내용도 없는데 왜 이런 것을 시장입구에 설치하는지 모르겠다. 더구나 전광판에서 송출하는 홍보물과 반사광이 자칫 신호등 불빛과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미처 자칫 오인 출발 등 위험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절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현재 경주중앙시장은 2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하여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9일 영천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한 지자체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김 본부장은 접종센터를 점검하고, 예방접종 운영 상황을 청취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점검이 끝난 후 간담회에서는 75세 이상 접종 관련 ‘예방접종센터 및 콜센터 운영효율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윤문조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이동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체육관 입구에 손잡이를 설치했으며, 콜센터 운영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또, 구급차·응급대원 준비로 만약의 상황도 대비했다”고 전하며, “백신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일부터 81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향후 백신이 수급되는 대로 75세 이상도 예방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시 문무대왕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을권)와 부녀회(회장 이말선)에서 회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일 새마을소공원 주변 나무심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제76회 4월 5일 식목일 행사를 위해 모인 새마을회원들은 왕벚나무 10그루를 정성스레 심고 주변 잡초제거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문무대왕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및 환경정비에도 앞장서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무대왕면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면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을권 새마을협의회장은 “문무대왕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새마을소공원 입구에 나무를 심고 환경정비를 통해 새로운 문무대왕면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문무대왕면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나무심기 및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4월1일은 양북면이 문무대왕면으로 행정구역명칭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날이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문무대왕면 발전을 위한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일 한창 출하가 진행중인 딸기 재배농가(선도동 권영덕)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값진 수확을 일궈낸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농업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주에서는 32㏊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1100톤의 딸기가 생산되며, 기후조건이 좋아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의 설향 품종은 지난 2019년부터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설향은 50여 농가에서 매년 500여 톤을 생산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의 딸기를 수확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고 품질의 농산물 수확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농업인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 및 전의원은 9일(금) 11시 경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만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 준비과정을 점검했다. 경주시에서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데 따른것이다. 이번 방문으로 접종센터의 초저온 냉동고를 비롯한 시설물과 접종 과정, 센터 운영 및 접종 준비 현장의 어려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보건소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서호대 의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이송, 대기, 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까지 예방접종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바라며, 경주시의회에서도 모든 의정역량을 발휘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는 호국안보교육의 장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6‧25전쟁 당시 수세에 몰리던 국군의 반격의 신호탄이 된 영천 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했다. 건립 당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추모권으로 지칭했지만, 현재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으로 명칭이 구분되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창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2017년 3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체험을 통해 호국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되새겨 볼 수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이 늘어나며 호국안보교육의 학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실내 전투전망타워전시관과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투전망타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입체영상 전시실, 안보교육체험관(이성가장군실), 전망대, 다목적실, 키즈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은 시가전, 고지전 체험장을 비롯하여 국군훈련장, 실내사격장, 실외 사격장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한방・마늘 산업특구를 신청하여 지난 8일 최종 지정됐다. 영천의 한방・마늘 산업특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기존 한방진흥특구에 마늘분야 특화사업 및 규제특례 사항을 추가해 영천 마늘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했다. 지난 2005년 지정된 한방진흥특구 면적의 104ha에서 마늘 재배면적이 1,185ha로 추가되어 총 1,289ha가 한방·마늘 특구 면적으로 지정됐다. 2023년까지 마늘분야 312억이 추가된 649억원으로 마늘 주아종구 전문생산단지, R&D센터, 도매시장 개설 등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시 일대가 특구로 지정되고 농지법, 주세법 등 특례 6건이 활용된다. 한방·마늘 산업특구 지정으로 농지법상 경자유전의 원칙에 따라 96년도 이후 취득필지에 대하여 위탁경영 또는 개인 간 임대·사용대가 불법이지만 특구 지정으로 농지법 특례가 적용되어 개인 간 위탁경영 또는 임대・사용대가 허용된다. 그 외에도 마늘 홍보 및 특화 사업 추진 시 주세법,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특허법, 도로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옥외광고법 등 다양한 분야에 규제 특례를 적용시켜 생산자 및 가공・식품업체, 브랜드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는 8일, 지난 3월 26일 경주농협 황성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통해 현금 2,1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A씨(여, 56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지난 3월 26일 오후 3시 6분경, 피해자 B씨(남, 64세)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 1팀으로부터 “금융수사 관련 계좌가 사용되었으니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현금 2,100만원을 전달하라.”는 내용의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뒤 경주농협 황성지점에 방문해 현금 2,100만원 인출을 요청했다. 이에 A씨는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B씨에게 인출 사유를 물어보니 “부모님 요양병원에 가실 때 사용하려고 인출한다”고 하여 계좌이체 방법이 조금 더 안전하므로 현금을 이체토록 설명하였으나 거부하며 인출 요청하는 B씨를 보고 수상히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 출동한 경찰관이 B씨 상대 현금 인출 경위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니 오히려 화를 내며 보이스피싱이 절대 아니라고 하는 등 경찰과 은행직원의 도움을 거부하며 현금을 인출하였다. 하지만 경찰관과 은행원 A씨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B씨를 설득하여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계좌가 사용되었으니 금융감독원에게 현금을 전달하여야 한다는 공무원 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내 가족단위 승마 체험 공간인 말문화체험관 및 부대 체험시설을 오는 17일부터 전체 개장한다고 밝혔다. 말문화체험관은 2019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으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내에 총 사업비 15억원으로 건립한 시설이며 말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실내에는 “coffee with horse”라는 기치 아래 지난달 6일부터 시범 운영 하여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마누리 카페, 말과 승마에 대해 생각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교육 전시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유아놀이방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외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전용 승마체험장, 작고 귀여운 말이 레일 위를 달리는 포니레일 마차, 말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먹이 체험장,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쉼터 등 특색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말문화체험관의 실외 체험시설은 9시부터 18시까지, 카페 등 실내 체험시설은 10시부터 평일은 19시, 주말은 21시까지 운영하며, 향후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
경주 건천읍(읍장 이상원)에서 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마을 가꾸기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의 모습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릴레이는 관내 10개 단체 200여명으로 구성된 실천위원회에서 실시하며, 각 기관과 단체별 매달 날짜를 지정해 정기적으로 분야별 선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건천읍이장협의회에서 지난 6일 관내 목욕장업과 식당을 대상으로 방역순찰대 활동을 펼쳤으며, 이후 체육시설업과 학원 등 코로나 취약시설 방역점검을 테마로 연중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서 두 번째로 릴레이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7일, 건천운동장 산책로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나눔정원’ 활동을 시작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읍민들이 많이 찾는 건천운동장 인근에 ‘나눔정원’ 구역을 지정하고 나무와 꽃을 심고 병충해 및 가지치기 등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가꿈 활동을 통해 이 곳을 자발적인 애향심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건천읍은 이번 지역 내 단체들이 선도활동 및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가꾸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릴레이 참여를 통해, 스스로 면역은 높이고 여유는 더하는 농촌 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원 건
경주시 월성동(동장 이주봉) 맞춤형복지팀에서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첨성대봉사단(단장 안재철)의 정기 월례회의에 참석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에서 올 한해 적십자사 회원들의 주요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가운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의 작은 어려움이라도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되는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공적지원과 민간서비스 연계 지원 등 실제 예시를 통한 주요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첨성대봉사단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재철 첨성대봉사단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첨성대봉사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행정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나 주민을 발견하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