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8일 청도반시 출하 성수기를 맞이하여 청도반시 가격 안정화를 위한 원물 경매를 시작했다. 청도반시 원물 경매는 감 가공업체의 원료 확보, 생산 농가의 부족한 일손 및 소과의 시장 격리를 통한 반시 물량 수급을 조절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원물 경매를 통한 청도반시의 가격안정화를 위하여 지난 9월 13일 청도군내 5개 농협장 등 농산물 공판장 관계관과 감 가공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원물경매는 관내 3개 공판장(청도, 새청도, 칠성)의 협조를 받아 전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생산농가의 작업 편이성과 가공업체의 원료 보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기존에 사용 중이었던 20kg 원물경매 과일상자를 올해부터 15kg으로 변경했다. 원물경매 현장에 방문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 없는 감 청도반시가 청도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수확기 일시에 출하되어 가격이 하락되고 생산농가의 소득이 감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 이다. 이에 원물경매 및 시장격리 등 다양한 가격안정화 대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영천시장 나와라~~ 건설과는 내돈 내놔라~~ 지난 2016년 11월8일 영천시에서 시설물 무상 승인 위탁을 통해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산 194-11번지 일대에 설치된 별내림촌 글램핑장의 운영자로 누명썼다"고 주장하는 최모씨에 의해 공무원의 무능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12일 오전 시장실 앞에서 울려퍼졌다. 민원인 최모씨와 피해자들은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전제했다.이번일은 명퇴한 영천시 공무원 P모씨와 현직 이모 팀장과 김모,이모 주무관 등이 자신들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경 영천시 자양면 관내에 설치된 별내림촌 글램핑장의 운영자를 허위조작해 억울하게 법적책임을 덮어썼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영천시와 피해자 최모씨 간에 법적공방 결과 피해자 최모씨는 혐의없다는 판결을 받았으며 영천시는 경북도에서 "기관경고"를 받는 수모를 당했다. 영천시에 의한 보현산 별내림촌글램핑장의 시설폐쇄 조치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민원인 최모씨와 글램핑장의 운영위원 이었던 이들은 관련부서 공무원들의 징계와 사과를 듣기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을 수차례 항의 방문했으나 이날도 1시간여의 문전박대 끝에 명확한 답변과 최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수련시설 경주 화랑마을은 청소년 수련활동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산책코스, 육부촌 한옥 체험 등 힐링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화랑정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국궁체험은 올해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국궁체험은 지난해 10월에 4주 동안 시범운영을 거치며 참가자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 10점 만점에 전체만족도 9.9점, 재방문의사 10점으로 나와 나심비(내 마음에 쏙 드는 가성비) 끝판왕으로 인증됐다.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체험자가 938명에 이르며, 체험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5월 8일에는 하루 77명(전체 이용가능인원의 97%)이 이용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사진설명>화랑마을에서 방문객들이 국궁체험을 하고 있다 이같은 호응은 화랑마을 국궁체험만의 특별한 운영방법이 큰 역할을 했다. 타 체험장처럼 단순한 활쏘기 체험이 아니라 자격증을 가진 전문 국궁 강사가 우리나라의 활과 화살, 명궁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난 후 활쏘는 방법을 교육하고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을 하려면 화랑마을 홈페이지에서 체험하고자 하는 날짜(토요일)의 주중(월~
주말마다 차 댈 곳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 왔던 경주 첨성대 일대 주차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동부사적지 일원을 찾는 입장객들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조성에 나선 경주쪽샘지구 임시주차장이 다음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임시 주차장 조성사업은 경주쪽샘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됐다. 이달 말 준공 예정으로 일반 468면, 대형 7면, 장애인 23면 등 총 498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완공 후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별도의 이용요금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설명>다음달 말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경주쪽샘지구 임시주차장 모습 주차장이 위치한 곳이 첨성대 등 주요 문화재 인근인 만큼, 주변 경관을 고려해 길이 3m, 너비 1.2m의 미니 화단 84개가 설치되고 주차장 바닥은 인조화강블럭으로 마감된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내 화장실도 설치된다. 특히 임시 주차장 진출입로 주변 보행로 정비와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차장 내부와 주변 보행로에 크고 작은 조명·보안등 400여개도 함께 설치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경주쪽샘지구 임시주차장 개장으로 첨성대 등
중·고등학교 학생이 다양한 교과목들과의 연계를 통해 ‘성덕대왕신종’(국보)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학습자료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에서 개발하였다. 성덕대왕신종이 만들어진 지 1,2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이 학습자료는 국립경주박물관 개관일(1945년 10월 7일)에 맞춰 배포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들이 박물관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교육 여건을 고려하여 교실에서 우리 문화재를 감상하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해보도록 하는 것이 개발 취지이다. 또한 박물관 문화재를 역사나 미술 교과목에 한정짓지 않고 국어·과학 등의 교과목들과도 연계하여 다양한 시선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학습자료의 목적이다. 학습자료는 크게 일곱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는 장>은 성덕대왕신종에 대해 가볍게 감상하며 흥미를 갖게 하는 부분이며, <본론>에서는 교과와 연계한 다섯 가지 주제를 통해 천천히 성덕대왕신종을 살펴보고 생각해볼 수 있다. <닫는 장>에서는 현재 우리들이 성덕대왕신종을 더 가까이 여길 수 있도록 흥미로운 네 가지 내용을 추가적으로 제시한다. 중·고등학교의 다양한 교과목 선생님들과 지난 4월부터 협업하여 학생용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공사)는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경북 문화관광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020년 8월 캠프험프리스 주한미군 부인회(United Club)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문화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노력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2021년 안동에서 펼쳐지는 세계유산축전과 연계, 주한미군 부인회 대상 액티비티 & 힐링투어를 통하여 경북의 체험관광 상품의 가능성과 관광자원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9월 초 대구, 왜관 주한미군 및 가족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골굴사 템플스테이 체험 및 경주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울러 이번 10월 초에는 문경의 액티비티 체험과 전통 호롱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향후 안동, 문경, 울릉 등 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경북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한 캠프헨리 주한미군 가족 상담 군종목사 아를 컬티스 서덜랜드(Arles Curtis Sutherland) 소령은“경북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구
영천시 고경면 관내 ㅇ골프장에서 최종 침사지 방류수가 지하 비밀통로를 통해 배출관로도 없는 상태에서 수년째 무단 방류돼 하류 농지 오염을 제기한 민원인에게 "골프장 시설담당자는 안하무인 막말에 영천시는 뒷짐지고 강건너 불구경 한다"며민원이 분통을 터트렸다. 취재결과 해당 골프장은 지난 2006년 등록된 이후 상당기간 최종 침사지에 외부배출 관로도 없이 바닥 비밀통로를 통해 성분 미상의 퇴적물과 방류수를 상습적으로 내보내 하류농지를 침수 하고도 민원제기한 지주를 비웃는 등 갑질행태를 보여 곱지 않는 시선을 받고있다. 해당 골프장은 영천소재 골프장을 포함해 현재 경북 도내 3곳에서 골프장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져 "같은 회사의 타 골프장에도 똑같은 불법행위"가 있지 않는지 의혹을 받고 있다. 인접 농지의 소유주인 A모씨는 "ㅇ골프장이 수년째 하류하천으로 무단방류한 침사지에서 성분 미상의 방류수를 내보내 심심찮게 사유지를 오염시켰다"고 주장했다. 환경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법상 골프장에서 방류수 수질기준 및 협의기준을 초과하여 방류한 사실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및 협의내용 이행조치 요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보자에 따르면 "개인소유 농지 상류에 인접한 영천
경주소방서는 10월 1일 제39대 경주소방서장으로 한창완 신임 서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한창완 서장은 경북 경주시 출신으로 지난 1992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문경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경북소방본부 사법조사팀장, 안동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겪었다. 또한 주요보직 근무 중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아 2014년 모범공무원 표창, 2020년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탁훨한 지휘력과 통솔력을 갖춰 후배 소방관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완 신임 경주소방서장은 “직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조직환경을 조성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철저한 재난예방활동으로 경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68년 역사를 지닌 경주시립도서관(관장 박용섭)은 24일부터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경주시민의 지식·정보센터로써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명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953년 경주읍립도서관(경주시립도서관 전신)을 설립한 엄대섭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보며 시립도서관의 역사를 알아보는 ‘간송 엄대섭 선생 특별전’이 진행된다. 엄대섭 선생은 국난으로 어려운 시기였던 1953년 여름에 당시 문화계를 대표하던 윤경렬, 김태중, 김종준 등과 함께 경주관우회를 결성하고 경주 시골 변두리에 우리나라 최초의 ‘읍립도서관’을 세운 바 있다. <경주시립도서관 전경> 또 경주시립도서관의 현재를 살펴 볼 수 있는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행사가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의 현황과 코로나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새 삶스럽게 도서관’ 행사는 미래 최첨단 시립도서관 건립을 주제로 포토존, 체험행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미래의 도서관에 관한 시민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설명/간송 엄대섭 선생 생전 활약 모습> 박용섭 관장은 “경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읍립도서관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3일 문화디자이너 이효재와 한국 보자기 세계화를 위한 문화상품 개발 및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과 이효재 문화디자이너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문화 전문기관인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대한민국 전통 문화가운데 하나인 보자기의 계승 및 제품을 디자인하는 이효재 문화디자이너가 전통 문화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힘을 모으는 차원으로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K-BOJAGI 박민경 대표와 대한민국전통보자기본부 조현 대표 등이 이날 협약에 참석해 보자기 문화의 폭넓은 확산 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상품 연구와 개발에 머리를 맞대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 활성화 및 제품 판매 확대 등에 함께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상호홍보와 운영협조 등 실무적인 협력도 강화한다. 이효재 문화디자이너는 “코로나 시국에도 끊임없는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감사하다”며 “오늘 협약이 보자기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산대초등학교(학교장 홍태희)는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3일(월) ~ 9월 17일(금)까지 여러 행사를 통한 장애인식개선교육(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영상을 다함께 시청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눔으로써 우리들은 모두 다른 모습, 특징,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친구들을 차별 없이 이해하고 존중해야 함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장애인식개선 퀴즈 대회는 전교생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각 교실에서 실시하였으며 2학년 김모학생은“이제부터는 나와 행동이 조금 다른 친구를 놀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낼께요”라고 말했다. 아울러 6학년 이모 학생은 평소“장애인은 직업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영상을 보면서 청각장애인도 멋진 직업을 가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친구의 다른 점을 이해하며 사이좋게 지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대상 교육으로는‘다름이 힘이 되는 세상,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가정통신문을 발행하였고, 교직원들은‘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통합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장애학생이 누릴 수 있는 권리
18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추석 연휴 철저한 방역 속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약 7만여 명,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약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추석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SONO,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라한, The-K 등 특급호텔이 75%(거리두기 3단계 숙박시설 인원제한 기준)에 육박하는 숙박 점유율을 나타내며, 국내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사는 보문단지 전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보문 및 안동 레이크 골프클럽에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목욕탕 사용금지 등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과 입장객들의 안전을 제공하였다. 보문단지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세계자동차박물관, 산책로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연휴를 즐겼다. 또한, 힐링명소인 동해안 호미반도둘레길, 메타세쿼이아숲길 등 고령, 문경, 안동 등의 경북 유명관광지에도 언택트 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아울러, 공사가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안동문화관광단지 추석맞이 특별행사인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더불
경주IC와 터미널을 곧바로 잇는 ‘강변로’가 오는 11월 말 개통한다. 2019년 4월 첫 삽을 뜬지 2년 7개월 만이다. 강변로가 개통되면 경주IC와 터미널 간 소요시간이 주말 혼잡 시간대 기준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IC 인근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첨성로’를 연결하는 강변로 2.24㎞ 구간이 오는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경주IC와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잇는 최단거리 도로인 탓에 교통 분산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구간은 당초 내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됐지만,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5개월 가량 준공을 앞당기게 됐다. <경주IC~터미널을 잇는 강변로 개설 공사가 공정률 80%를 보이며 11월 말 개통을 앞둔 강변로 모습> 총 사업비 47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앞서 개통된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의 연결 구간이다. 경주시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IC~터미널을 연결하는 강변로의 조기 개통
△성장사업본부장 남요식 △품질안전본부장 이승철 △한빛원자력본부장 천용호 △한울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이광석 △한울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운영실장 오흥재
경주시가 올 가을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콜라보 음원을 제작하고 있어 화제다. 먼저 오는 22일 오후 6시 가수 조성모가 부르는 ‘달빛 경주’ 음원을 공개한다. ‘달빛 경주’는 베스트셀러 시집 ‘너에게 꽃이다’의 작가 강원석 시인이 경주에 헌시한 ‘달빛 흐르는 밤, 경주에서’ 시에 국내 최다 OST 작곡으로 유명한 인기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멜로디를 붙인 발라드 곡이다. ‘달빛경주’는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된다. 1990년대 후반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를 대유행시킨 바 있는 가수 조성모는 경주를 담은 뮤직비디오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22일 음원과 함께 공개돼 시청자로 하여금 경주를 직접 여행하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달빛경주’ 앨범 재킷 이미지> 음원 공개되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달빛 경주’ 커버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 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노래, 연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형식으로 ‘달빛 경주’를 커버해 그 음원이나 영상을 본인의 SNS에 공개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가 종료되면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등 수상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다음달 7일부터‘2025년도 신입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31명(보훈특별 4명, 고졸 별도전형 3명 포함)과 비정규직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일반직으로 보훈 부문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분야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 고졸인재 3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선발한다. 공무직은 경비, 시설물관리(조경) 2명이다. 비정규직은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7월 15일 13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 korad.scout.co.kr/)에서 접수하며, 직무기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 //www.korad.or.kr)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27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양·한방 난임 토크콘서트 with KORAD’를 개최했다. 양·한방 난임 콘서트는 이 분야 명의인 경주 대추밭백한의원 백진호 원장, 대구 차여성의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 포항 여성아이병원 윤솔이 배아연구실장이 강의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난임 관련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난임부부들에게는 전문의와 Q&A, 난임시술 사후관리, 운동처방, 식단 관리 등이 가능한 난임 코칭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임부부간 자유게시판 운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또 난임우울증 등을 겪는 참여자는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원자력환경공단과 대추밭백한의원, 대구 차여성의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경주시 보건소, 난임전문 IT기업 ㈜디에이블 등은 난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하여 적극적으로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난임 토크콘서트는 국가의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일(수)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냉방비 특별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원씩 총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 및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여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사회공헌 Impact week 기
경주시의 "관광농원 개발허가의 형성성과 담당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해당 민원인이 경주시를 향해 직접질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원인 K모씨가 경주시를 향해 본인이 신청해 부당하게 불허처분을 받은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에 대해 직접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인에 따르면, 본인이 신청한 "경주시 신평동 산35번지 외 8필지상의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경주시로 부터 지난 2022. 3. 29.(농업정책과-2996호)로 승인불가 통지를 받고 항고소송에서도 2005. 2. 20.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신청인들이 패소한 후 같은달 2월28.일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은 「행정기본법」 제37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의 재심사 사유에는 해당되나 제37조 제1항 본문(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의 규정에 의해 신청인들이 경주시에 처분의 재심사를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다만, 경주시는 직권으로 「행정기본법」 제18조 제1항에 따라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제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사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일은 9월 3일 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이미 한 차례 추경도 편성했다. 하지만 이 예산은 2025년도 예산일 뿐만 아니라 민생지원금 중심의 특별한 추가경정예산에 해당한다. 중요한 것은 본예산 이다. 본예산인 2025년도 예산은 원래 정해진 대로 집행된다. 2026년도 예산안은 9월 3일 이전에 제출된다. 시간상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예산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기조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공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후 예산안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며,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10대 경제대국인 우리나라는 9천 개가 넘는 예산사업과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1천조 원이 넘는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한두 달 만에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대통령 취임과 예산 편성의 엇갈림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026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따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예산안이 전임 정부의
◆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