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고등학교 (교장 서정우)는 경영·경제 분야 진로 희망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 능력을 함양하고자 지난 6일 학생들의 계열 성장을 위한 전공계열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영·경제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경영학에 필요한 이론 지식 함양 및 상황분석(SWOT)에 대한 이해 역량 고취”를 목표로 삼고, 기업마케팅 분석을 해야 하는 이유와 기업마케팅 분석이 진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기업회생을 비롯한 인수합병(M&A)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경영인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특히, 기업마케팅과 관련된 중요개념에 대해 학생들과 질문을 주고 받으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업마케팅 분석을 해야 하는 이유를 대학교 진학과 연계하여 탐색해봄으로써 학생들이 기업마케팅 분석의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깨닫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특강 시간에는 ‘문화 마케팅 트렌드와 사례 분석’, ‘경영M&A 및 기업컨설팅’, ‘바이럴 마케팅에서 인플루언서까지, 마케팅의 역사’와 같은 전문 도서를 활용하여 마케팅의 이해와 마케팅 계획 수립에 대해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9월 8일까지 『다함께 도전! 월성원자력 원바퀴(원자력 바로알기 퀴즈) 올림픽』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는 기간 내 홍보관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횟수는 1인 1회로 제한된다. 참여 방법은 안내데스크에서 퀴즈 미션을 받은 후 홍보관을 한 바퀴 관람하며 정답을 찾으면 되고, 획득 점수에 따라 금, 은, 동메달 구분에 해당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퀴즈는 원전 안전과 방사선 상식 등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성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main.office) 또는 홍보부(054-779-2844)로 문의하면 된다. 원흥대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하면서, 평소 원전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온 경주시청 갤러리가 이번엔 지역 대표거리 ‘황리단길’을 길이 13m 짜리 캔버스에 담아낸 수채화 전시에 나섰다. 경주시는 이달 9일부터 10월 3일까지 청사 본관 로비와 복도에 마련된 ‘경주시청 갤러리’에서 최윤주·정숙희·김해영·한은지 작가의 ‘수채화 4인 4색전’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들 작품 가운데, 캔버스 길이만 12m 96㎝로 황리단길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 유독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수채화가 최윤주 작가가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Play! 황리단길’이 바로 그 작품이다. 유년기를 황남동에서 보낸 최 작가는 황리단길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작품구상·준비에 6개월, 작품을 그리는데 6개월 등 1년을 오롯이 작품에 투자했다. < 경주시청 갤러리를 찾은 시민들이 최윤주 작가의 ‘Play! 황리단길’을 감상하고 있다> 관건은 712m에 달하는 황리단길 거리와 80개가 넘는 상가·건물을 어떻게 묘사하냐는 것이었는데. 높이 24㎝ 길이 81㎝ 캔버스 16장을 이어 붙이는 기법을 선택해 이를 해결했다. 작가의 노력 덕분에 이 작품은 마치 황리단길을 실제로 걷고 있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섬
경주시는 10일 구한말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 의사의 서거 100주기 추모제를 열었다. 내남 노곡리에 위치한 박 의사 묘소에서 열린 추모제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유족대표, 신라문화동인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박상진 의사는 1884년 울산 송정동에서 출생해 네 살때 경주 외동읍 녹동리로 이주했다. 의병장 허위 문하에서 공부하며 민족의식을 키웠으며, 법률과 경제를 전공하고 판사시험에 합격해 평양법원에 발령 받았으나 사퇴했다. 이후 독립운동에 투신해 1915년 조선국권회복단과 대한광복회를 결성하고 총사령에 취임했다. 만주에서 독립군을 양성하고 무력으로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1918년 일본 경찰에 체포돼 1921년 순국했다. 박 의사는 일제의 무단통치 시절 군자금 조달, 일제 세금마차 탈취, 금광 습격, 친일부호 처단, 신흥무관학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주낙영 시장과 서호대 의장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1963년 국권 회복과 항일투쟁에 앞장 선 공로로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경주시는 조국을 위해 38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친 의사의 숭고한 희생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5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경주문화도시 서포터즈(시민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문화도시 소개, 서포터즈 활동 및 SNS 등 홍보매체 활용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문화도시 서포터즈는 경주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 문화활동(축제·전시·공연·문화유산 등)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홍보하게 된다. <사진설명/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이 지난 5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경주문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규호 문화도시사업단장은 “문화도시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경주시는 지난 3월에 문화도시사업단을 구성하고 6월에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하는 등 문화도시 조성에 도전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에어비앤비,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경상북도 라이브 랜선투어를 실시한 결과 유료상품 437명 모객, 무료 라이브 2,746뷰를 기록하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9일 밝혔다. 5월에서 7월에 걸쳐 11회의 라이브상품으로 오픈된 경북 랜선투어는 한국 거주 인도네시아, 라오스, 멕시코 유명 인플루언서가 경북 MC로 출연, 안동·문경편, 경주편, 포항편, 경북 종합편으로 나누어 경북 관광의 다양성을 강조하였으며, 다양한 SNS를 통한 사전 홍보 실시로 4만 뷰가 조회되는 등 실제 랜선투어 송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 랜선투어는 에어비앤비, 코리아트래블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상품 구매 후, 온라인 화상 사이트(ZOOM) 또는 채널 주소에 접속하여 해외 인플루언서와 함께 실시간 LIVE로 소통하며 경북 핫플, K-드라마 촬영지, 카페, 포토존, 역사 소개 등 해외관광객들이 실제로 경북을 여행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코스로 구성되었다. 또한 사전에 인플루언서가 경북에서 직접 배워온 체험(보자기 체험 등)을 LIVE 랜선투어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비대면 대시민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특별 방역주간’을 선포했다. 이는 여름휴가를 마친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기인데다 최근 1주일 사이 무려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방역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른 경주시의 선제 조치다. 시는 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일부 방역지침을 강화해 9일 0시부터 22일 24시까지 연장하는 가운데, 9일부터 16일까지 ‘특별방역주간’으로 선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대응조치도 시행한다. 먼저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4인까지만 가능하며, 그 동안 예외로 인정되던 직계가족 모임도 예외 없이 4인까지만 가능해진다. 다중이용시설은 기존과 같이 22시까지 운영이 제한되며, 특별 방역 조치로 대중목욕탕과 헬스장은 9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1주일간 집합이 금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비대면 대시민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특별 방역주간’을 선포하고 있다> 또 시민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북경주체육문화센터도 15일 24시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는 9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와 가족, 택시기사와 대리운전기사 등 운수업 종사자 전원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1년 대한민국 조리명인’으로 선정된 경주 출신 3명에게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일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패 수상자는 지난 5월 26일 열린 대한민국 조리명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식부문의 김창호 경주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관광조리과 교사 △양식부문 방형욱 경주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교수 △복어부문 양광태 삼영식당 대표 등 3명이다. 이들은 평소 후학 양성과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1년 대한민국 조리명인’으로 선정된 경주 출신 3명에게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일 표창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위상을 높여 준 3명의 장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힘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조리명인’ 상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하며 조리기술 발전은 물론 조리사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기여한 사람들이 받는 상이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7~8월중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인 양북면, 산내면 등 5개 지역 및 인근 물놀이 위험 지역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모니터링은 경주시청에서 지난 6월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관리하고 있는 양북면 대종천, 산내면 청룡폭포, 매곡교 하부, 그린하우스 하부, 태종 계곡 등을 포함한 인근 물놀이 위험 지역에 대해 실시한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장학사 및 주무관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물놀이 장소 휴양객 대상 안전사고 예방 현장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물놀이 위험지역의 표시판 설치 현황, 안전시설 설치 현황 및 실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물 부착 실태 등을 파악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유관 기관과 공유하여 문제점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며, 여름방학중이지만 학교에서 가정으로 안전문자 발송,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두빛나래)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 텃밭은 가꿈과 보살핌을 통해 수확의 재미를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두빛나래 청소년들은 회의를 통해 작물에 대한 정보를 찾고 관리방법을 논의하며, 몸소 잡초뽑기도 하며 스스로 텃밭을 가꾸고 있다.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두빛나래 청소년들이 나눔 텃밭 활동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월~금 16:00~20:00에 전문체험프로그램·학습지원·특별지원·생활지원과정 등을 운영하며, 연4회 주말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760-2593~2595)로 문의하면 된다. <두빛나래 청소년이 텃밭을 가꾸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이자 시민의 힐링공간인 경주시 화랑마을의 ‘화랑마을 동굴’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랑마을 동굴’은 한옥체험관(육부촌) 맞은편 수의지 폭포 내부에 있는 인공동굴이다. 올 초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화랑마을 동굴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재 각종 SNS에서 ‘#화랑마을’을 검색하면 수백장의 동굴 체험사진을 볼 수 있다. 동굴사진에는 “너무 유명해지기 전에 얼른 가서 찍기 추천”, “알고 있니? 경주에 있다는 이색갬성 동굴 포토존”, “액자 속에 들어간 듯한 동화 속 인생샷” 등 후기와 ‘좋아요’, ‘거기가 어디냐?’ 등 댓글이 달려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화랑마을 동굴은 월정교, 황남대총 목련, 보문정 등 지역 유명 포토존과 더불어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방문객이 화랑마을 동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 화랑마을 관계자는 “화랑마을에는 동굴 외에도 화랑의 역사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과 한옥체험관, 호국야영장 등 즐길거리가 많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화랑마을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속에 본격 휴가철을 맞아 관광 관련업체 301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홍보와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유원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 및 안전요원 배치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관광숙박·야영장 시설의 객실정원 준수 여부와 파티룸 이용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사항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 관련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윤병록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경주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점검으로 안전한 여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2022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신청대상지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감포읍 ‘가곡항’과 ‘모곡항’, 양남면 ‘지경항’ 등 3곳을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예비계획을 위한 용역을 시행중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 맞춤형 어업환경 개선 △어업복합지원공간 조성 △휴식‧휴양시설 조성 △테마관광지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어촌‧어항 혁신성장과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주민들에게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달 중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신청을 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가 올해 연말 사업대상지를 선정·발표하게 된다. <양남면 수렴항 전경> 경주시 관계자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2년 공모사업에 많은 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양남면 수렴항과 감포읍 연동항, 나정항, 척사항 등 총 4곳에서 사업비 327억원(국비 229억원, 지방비 98억원)을 들여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사적지 주변 정비사업이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지속하는 등 경주시가 행정력을 집중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경주시가 계획한 올해 토지보상계획을 살펴보면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418필지, 면적 84만 5035㎡ 매입에 42억원 △문무대왕릉 7필지, 면적 3189㎡ 매입에 22억원 △대릉원 일원 5필지 매입에 45억원 등을 포함해 총 167억원 규모다. 오랜 세월로 유적지 상당수가 사유화되면서 문화재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19년 7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의 토지보상을 전담할 ‘사적지정비TF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 TF팀은 가장 먼저 보상 지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토지 소유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경주시 사적지정비TF팀은 올해 들어서만 △천군동사지 3필지, 1372㎡ △대릉원일원 7필지 1829㎡(건물 4동) △이거사지 5필지, 5516㎡ △문무대왕릉 2필지 1969㎡ (건물1동) △경주 읍성 3필지, 388㎡(건물2동) △원원사지 2필지 2728㎡ △인왕동사지 3필지 4229㎡ 등 총 41건의 사적지를 매입하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상북도 동해안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경상북도 동해안 홍보단 ‘쿨해크루’ 20명/팀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쿨해크루’는 12월까지 매월 경북의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해양레저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7월 16일 ~ 28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모집한 이번 홍보단(쿨해크루)은 다양한 지역의 지원자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국내 경북 동해안 홍보사업에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쿨해크루’가 제작한 자료와 영상은 경북나드리 SNS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경북도와 공사는 국내 여행객들이 단체관광에서 자유개별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는 여행 트랜드에 맞게 전 연령층에서 경북 동해안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경북나드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채널을 활용하여 최신 동해안 관광정보와 바다·레포츠·캠핑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온라인 관광마케팅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해안 홍보단 ‘쿨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다음달 7일부터‘2025년도 신입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31명(보훈특별 4명, 고졸 별도전형 3명 포함)과 비정규직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일반직으로 보훈 부문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분야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 고졸인재 3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선발한다. 공무직은 경비, 시설물관리(조경) 2명이다. 비정규직은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7월 15일 13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 korad.scout.co.kr/)에서 접수하며, 직무기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 //www.korad.or.kr)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27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양·한방 난임 토크콘서트 with KORAD’를 개최했다. 양·한방 난임 콘서트는 이 분야 명의인 경주 대추밭백한의원 백진호 원장, 대구 차여성의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 포항 여성아이병원 윤솔이 배아연구실장이 강의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난임 관련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난임부부들에게는 전문의와 Q&A, 난임시술 사후관리, 운동처방, 식단 관리 등이 가능한 난임 코칭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임부부간 자유게시판 운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또 난임우울증 등을 겪는 참여자는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원자력환경공단과 대추밭백한의원, 대구 차여성의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경주시 보건소, 난임전문 IT기업 ㈜디에이블 등은 난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하여 적극적으로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난임 토크콘서트는 국가의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일(수)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냉방비 특별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원씩 총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 및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여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사회공헌 Impact week 기
경주시의 "관광농원 개발허가의 형성성과 담당공무원들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해당 민원인이 경주시를 향해 직접질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원인 K모씨가 경주시를 향해 본인이 신청해 부당하게 불허처분을 받은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에 대해 직접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인에 따르면, 본인이 신청한 "경주시 신평동 산35번지 외 8필지상의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경주시로 부터 지난 2022. 3. 29.(농업정책과-2996호)로 승인불가 통지를 받고 항고소송에서도 2005. 2. 20. 대법원으로부터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신청인들이 패소한 후 같은달 2월28.일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건은 「행정기본법」 제37조 제1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의 재심사 사유에는 해당되나 제37조 제1항 본문(법원의 확정판결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의 규정에 의해 신청인들이 경주시에 처분의 재심사를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원인에 따르면 ,다만, 경주시는 직권으로 「행정기본법」 제18조 제1항에 따라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취소할 수 있고, 제19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 사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일은 9월 3일 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이미 한 차례 추경도 편성했다. 하지만 이 예산은 2025년도 예산일 뿐만 아니라 민생지원금 중심의 특별한 추가경정예산에 해당한다. 중요한 것은 본예산 이다. 본예산인 2025년도 예산은 원래 정해진 대로 집행된다. 2026년도 예산안은 9월 3일 이전에 제출된다. 시간상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예산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기조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공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 후 예산안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며,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10대 경제대국인 우리나라는 9천 개가 넘는 예산사업과 공공기관까지 포함해 1천조 원이 넘는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한두 달 만에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대통령 취임과 예산 편성의 엇갈림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026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따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예산안이 전임 정부의
◆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