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8일 2학기 등교를 대비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경주녹색어머니연합회(이하 녹색어머니회)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및 위험 요소 모니터링 실시, 2학기 교통안전 캠페인 운영, 녹색어머니회 연수 운영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지원청과 녹색어머니회가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일정을 의논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학교별 녹색어머니회가 중심이 되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는 없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모니터링 내용을 검토 및 수합하여 경주시청과 경주경찰서에 공유, 문제점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학기가 시작되는 8월말에서 9월초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피면서 9월초에는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은주 녹색어머니회장은 과거에 비해 교통 봉사를 자원하는 학부모가 적어서 일부 회원이 지속적
경주시 선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배경발)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28일부터 30일까지 독거노인과 위기가구 등 폭염대비 복지사각지대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 기간 선도동에서는 독거노인 가구에 영양제와 손선풍기, 여름이불 등으로 구성된 시원한 여름나기 썸머키트를 전달했고, 주거환경과 냉방시설 점검 및 온열질환의 예방법, 증상 발현 시 대처방법 등을 안내하며 안부를 살폈다. 방문대상인 관내 홀몸어르신은 “계속되는 코로나와 무더위에 힘들었는데 동장님이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을 해주시니 감사드리며, 지원받은 물품 덕분에 올해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배경발 선도동장은 “선도동 주민들이 더위에 노출되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경발 동장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썸머키트를 전달하는 모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29일 양남 주상절리 물빛사랑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성본부 직원 20여명이 참석하여, 200만원 상당의 지역농수산물을 구매했으며, 구매물품은 경주시 소재 노인요양복지시설인 민제의 집과 참사랑노인복지센터로 전달했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러 나온 지역주민은 “코로나19와 더위로 시장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월성본부에서 나와서 물건도 많이 사주고 복지시설에 기부까지 한다고 하니 덤으로 몇 개를 더 챙겨줘야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고, 매월 순차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총 1천 900만원 상당의 지역특산물을 구매하여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금장초등학교(교장 황문목)의 학부모 동아리 ‘금빛너울’이 지난 13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한 나라 사랑, 고장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활동으로 Plogging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학부모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학생과 학부모 16명이 참여하였으며 환경 사랑을 홍보하는 ‘함께하는 Plogging 지구야 지켜 줄게’와 같은 표어를 담은 어깨띠를 매고 학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였다. 플로깅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회장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모이니 엄청나다는 걸 새삼 느꼈으며, 아이들과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황문목 금장초 교장은 “무더위에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가 되도록 돕겠다.”라고 했다.
경주시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대)에서 26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과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두산노인회관 등 관내 무더위 쉼터 7곳을 방문해 시설점검 및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는 지난 9일부터 경주시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연일 계속되고 코로나19 감염증이 재유행하는 상황 속에서, 고온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종대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선 손소독제와 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치현황, 쉼터 냉방시설 등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출입자 명단작성과 발열체크, 음식물 취식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쉼터 이용과 관련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무더위 쉼터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운데도 직접 쉼터를 찾아 안부를 물어줘 고맙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 상황이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어르신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이 특히 걱정되는 가운데 한낮에는 농사일을 중단하고 쉼터에서 시원하게 쉬시기를 당부드리며, 번거롭지만 방역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상반기 개관하는 월성발굴조사 운영시설의 이름을 ‘숭문대’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숭문대(崇文臺)는 학문(文)을 숭상(崇)한다는 의미로, 신라시대 왕실도서를 보관‧관리하고 동궁(東宮)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던 관청이다. 또 신라시대 명필(名筆)로 손꼽히는 요극일(姚克一)이 숭문대의 관리였다는 기록을 통해 숭문대가 신라시대를 대표하는 학문 연구 기관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같은 기록은 고대 역사를 기록한 ‘삼국사기’를 통해 확인됐다.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고자 월성발굴조사 운영시설의 이름을 숭문대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주시 황남동 407번지 일대에 건립 중인 숭문대 모습 현재 건립 중인 숭문대는 경주시 황남동 407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75억원(국비70%·지방비30%)을 들여, 연면적 2,370m2, 지상 1층 규모로 시설 내부에는 출토유물 전시관, 세미나실, 수장시설, 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숭문대가 교촌마을과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 경관을 고려해 한옥을 현대적으로
'2021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8강전에서 경주 신라고가 숨막히는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박민호의 눈부신 선방으로 동북고를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국을 덮은 폭염속에서도 18세들의 뜨거운 명승부는 8강에서도 계속됐다. 대회 이변 연출의 주인공인 신라고(경북)와 광문고(경기), 충남기계공고(대전 U-18), 진주고(경남 U-18)가 상위 입상이라는 소기의 목적 달성과 함께 이전 판도를 완전히 갈아 치웠다 이들 4팀은나란히 고도의 집중력과 투지로 승리를 움켜쥐며 강팀의 본색을 어김없이 뿜어냈고, 우승고지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신라고는 26일 ‘수려한 합천’ 경남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8강서 동북고에 전 후반 2-2 무승부 뒤 숨막히는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하며 팀 창단 사상 첫 전국대회 4강 입상과 함께 우승예감과 함께 전국 고교축구 판도변화를 일으켰다. 경주 신라고는 동북고의 2골 차이를 리드를 뒤집으며 만회골과 동점골을 연거푸 얻어 승부차기 끝에 강한 집중력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수려한 합천’ 경남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
동성로(2구간)전선 지중화 지상기기 설치를 반대하는 "폭염속 1인시위"를 통해 경주시를 향해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지상기기는 공중의 전선을 지중화 한후,변압기와 개폐기등을 설치한 함"을 말한다. 27일 부터 이틀째 1인시위를 이어가는 민원인 강모씨에 따르면 "경주시노서동 32-14번지 182m2(동성로 전선지중화 2구간내)에 설치예정인 전선지중화 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으나 경주시 관계부서는 "최대한 위험요소가 없도록 할 것이며 민원인의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원론적 대답만 하면서 특별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경주시는 이에 대해 "해당장소는 지난 2019년 11월 지상부지 검토를 위해 "상인회 협조"를 통해 확정된 것"이라 답변하고 있지만 반대주민 설득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보상절차를 마무리 했으나 지난해 6월 민원인 강모씨 등이 민원을 제기했지만 전자파, 소음 측정 결과 이상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 민원인 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로 지중화 사업 반대를 요구하는 1인 시위 모습> 담당공무원은 " 문화재 발굴 복토도 완료했으며 인근주민 반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루할 겨를 없이, 한국화만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흐름의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사무총장 류희림) 솔거미술관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전시에 함께하고 있는 서용 작가와 김선두 작가는 전시 참가의 의미를 밝혔다. 한국화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이종상 선생의 제자인 두 사람은 다른 분위기의 화풍으로 각자의 한국화를 그려내고 있다. ‘천상언어’ 시리즈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 서용 작가는 둔황 벽화 연구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벽화기법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해낸다. 서용 작가는 “무당이 신의 말을 전하듯이 나는 꽃으로, 나무로 또는 바람으로 들었던 신의 말을 그림이라는 도구로 풀어놓는다”고 작품관을 전했다. ‘천상언어’ 작품들은 부처의 일대기를 함축적으로 그려낸 변상도의 일부다. 변상도는 불교 경전의 내용이나 그 교의를 알기 쉽게 상징적으로 그린 그림을 나타낸다. 서용 작가는 “작품은 보는 사람의 해석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며 “예술을 통해 사람들이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신의 뜻을 전하는 작가의 의도가 맞닿은 것이다”고 강조했다. 서용 작가가 막고굴 벽화 연구를 통한 짙은 인상의 화풍을 그려낸다면 김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상북도가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경북투어패스 판매량이 올 상반기 기준 누적 7만 9천여 매가 넘는 판매기록을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주요 유료관광지 입장은 물론 맛집, 숙박, 체험시설 등을 바코드 하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경북투어패스는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쿠팡, 티몬, 위메프 등 판매채널 14개, 오프라인에서는 경주 동궁원, 코오롱호텔, 문경 라마다호텔 등 10개소에서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유료관광지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처럼 자유롭게 입장을 할 수 있고 맛집, 숙박시설 등의 가맹점은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경북투어패스의 올해 6월까지 판매량은 6만 9천여 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인 9천여 매의 7배가 넘는 판매기록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목표량인 10만 매 판매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별 누적 판매량으로는 올해 경주시가 56,844매로 가장 많았고, 울릉군 6,568매, 안동시 3,838매 순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경북투어패스의 판매증가 원인으로 언택트 경북 관광지 23선 선정과 계절적 영향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이 지난 26일 죽도시장에서 ‘51만 인구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죽도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이 인구 50만 명 이상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과 주소 이전 시 지원금 지급, 전입신고 방법 등을 홍보했다. 박재관 홍보담당관은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인구 51만 회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관련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주소이전 지원금은 다른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올해 1월 1일 이후 포항시로 전입한 경우, 전입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초 전입일로부터 1개월 경과 이후 1인당 30만 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23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경주,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열렸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활동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경주문화도시 조성 경과보고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이 ‘지역문화와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문화도시사업단 관계자들이 경주문화도시 추진 경과보고를 했다. 마지막으로 문화도시 조성에 대해 시민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이 나와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은 “경주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에 놀랐다”며, “문화도시 조성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가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문화도시사업단을 구성하고 6월에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했
경주시는 27일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김호진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농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한 시연회를 열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무인헬기 2대와 드론 10대가 선보였고, 공동방제 사업설명·무인헬기 및 드론 병해충 방제 시연 등이 진행됐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사업비 19억원(시비 9억 5000만원, 농협 9억 5000만원)을 들여 벼 재배 1만 260㏊면적에서 실시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무인헬기 28대, 드론 41대, 광역방제기 1대가 투입돼 이달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방제작업이 진행중이다. 방제에 투입되는 무인헬기와 드론은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면 바람이 지면으로 향해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뿌려져 사람이 살포할 때보다 병해충 예방효과가 더 높다.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벼 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 방제와 함께 쌀 품질 향상을 위한 영양제도 동시에 살포된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병해충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우수한 경상북도 산림자원을 홍보하고 경북의 역사, 문화, 먹거리, 체험거리, 숙박 등과 연계한 종합적인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2021 산림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만의 경북 숲 여행’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북 산림 관광 콘텐츠를 모집하며, 공모 기간은 7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경북 산림관광에 관심있는 기업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콘텐츠는 기획능력, 실현가능성, 활용성, 운영능력 등 4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4개를 선정하여 상품화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상품화 운영 결과에 따른 최종 심사를 통하여 2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시상금을 차등 지급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심신을 경북 산림 관광지에서 힐링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산림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며 “향후 선정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산림 관광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작 중 선정된 우수 콘텐츠는 2021년 포레스트 힐링투어 상품으로 실제 운영 예정이며, 올해 우수 공모작 역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의 협력중소기업인 ㈜나다가 터키 악쿠유(Akkuyu) 원자력발전소 ‘터빈용 진동감시시스템(TSI)’ 공급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한수원과 중소기업이 협력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제품 중 한수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않고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입찰, 수주에 성공한 첫 사례다. ㈜나다는 국내 진동감시 분야 전문업체로,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약 300만 달러(약 36억원) 규모다. 터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설비인 ‘터빈용 진동감시시스템’은 한수원 협력 R&D 지원사업을 통해 약 2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2011년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2013년 고리3,4호기에 처음 설치된 후 신고리5,6호기 등에 공급되어 훌륭한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나다는 인도네시아, UAE, 사우디 등에 수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나다는 한수원과 국내 기자재 제작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수출 지원 법인 KNP(Korea Nuclear Partners)를 통한 해외 바이어와의 B2B 미팅, 컨설팅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터키 사업 입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나 난개발(亂開發)이 우려되어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에 입지의 타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ㆍ예측ㆍ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것. 보전관리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5,000제곱미터 이상, 생산관리지역: 7,500제곱미터 이상, 계획관리지역은, 10,000제곱미터 이상, 농림지역은 7,500제곱미터 이상, 공익용산지의 경우 10,000제곱미터 이상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산지관리법 적용지역’의 경우, 비고. 제8호의 규정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안에서 산지전용허가등과 함께 건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서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주시의 행정관행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이나 면적은, 경미한 사업으로 간주하여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난개발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9호에는, 사업계획 면적이 제1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의 60퍼센트 이상
경주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저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한우협회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거쳐, 고온기 번식관리 기술을 중점 주제로 정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정 호르몬의 적절한 처리 방법과 용량, 고온기 번식우 관리 요령 등 고온기 농가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핵심 기술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관 경주시 한우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태율 저하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회원 농가들이 번식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계절별‧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7월 18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73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는 2020년 10월 8일부터 2025년 7월 18일(약 1,494일)까지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하였으며, 상업운전 이후 총 16회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월성4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345kV 스위치야드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개선, 갑종보호계전기 트립회로 개선,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수행한 후 오는 9월 2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주시 2025년 7월 15일 제공 보도자료> 최근, 경주시가 언론에 제공한 "농지보전부담금 예산절감"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은, 경주시 예산 9억 2천만 원이 절감되었으며, 그 절감의 비결은, 한상식 건축과장 등 30년 실무경험으로 쌓은 담당과장의 높은 업무이해도와 전문 식견, 부서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경주시 예산 9억 1천만 원이 절감한 사례로 보도됐다. 경주시(건축허가과)는, "경주식물원(라원) 조성사업의 실시계획 변경 인가과정에서 해당부지가 농지보전부담금 납부대상 토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농지허가팀이 두달 간의 조사(경북문화관광공사, 국가기록원 등) 과정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2021년 납부한 농지부담금 7억 2천여만 원을 환수받고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대형주차장 조성공사 부지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납부 예정인 1억 9천여만 원의 농지보전부담금을 납부하지 않게 되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보도내용이 진실에 부합한다고 하여도 이미 납부한 7억 1천여만 원은 분명히 잘못 부과된 것이고, 1억 9천여만 원도 납부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기에 7억 1천여만 원을 돌려받은 것은 잘된 일이라 칭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당시 납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나 난개발(亂開發)이 우려되어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에 입지의 타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ㆍ예측ㆍ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것. 보전관리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5,000제곱미터 이상, 생산관리지역: 7,500제곱미터 이상, 계획관리지역은, 10,000제곱미터 이상, 농림지역은 7,500제곱미터 이상, 공익용산지의 경우 10,000제곱미터 이상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산지관리법 적용지역’의 경우, 비고. 제8호의 규정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안에서 산지전용허가등과 함께 건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서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주시의 행정관행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이나 면적은, 경미한 사업으로 간주하여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난개발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9호에는, 사업계획 면적이 제1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의 60퍼센트 이상
경주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저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한우협회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거쳐, 고온기 번식관리 기술을 중점 주제로 정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정 호르몬의 적절한 처리 방법과 용량, 고온기 번식우 관리 요령 등 고온기 농가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핵심 기술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관 경주시 한우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태율 저하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회원 농가들이 번식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계절별‧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