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호섭 부시장을 주재로 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늘리기 대책과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는 ‘코로나19’ 방역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의 인구 유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각 읍면동마다 다양한 인구유입 대책을 제시했다. 인구유입 주요 대책으로는 ▶비대면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 ▶기업체·군부대·병원·관내학교 방문, 인구시책 홍보 및 전입 독려 ▶읍면동 인구 홍보협의체 운영 활성화 ▶SNS(밴드, 페이스북)를 통한 전입 홍보 등 다양한 대책들이 보고되었으며 읍면동 인구증가의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과 더불어 추석연휴 고향방문 및 지역 간 이동 자제 현수막 게시, 추석연휴 대비 가구별 자체 방역수칙 안내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예방 대책도 제시되었다. 김호섭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추석명절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홍보하고,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3일 오전 11시 27분경 경주시 서면 (주)아이비엠이노베이션 화재현장에서 연기를 흡입하고 쓰러져있는 요구조자 몽골인 1명(남, 52세)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먼저 도착한 건천119안전센터 대원들은 몽골인 1명이 공장내부에 있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을 듣고 인명수색을 실시했으며, 공장 2층에서 연기를 흡입하고 쓰러져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구급대원들은 발견당시 쓰러져있는 요구조자를 응급처치 후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공장 3층 건조기에서 시작되어 공장일부 태우고 12:20경 완진 됐다. 정확한 재산피해 및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 소방서측은 화재출동시각은 11시27분경이며 완진은 12시 20분경 이며 출동인원은 소방40명 기타 17명으로 총 57명이며 출동차량은 11대가 현장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 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화재발생시 신속한 119신고 및 화재를 알려 인명대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3일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오전 경주 소재 한부모가정 시설인‘애가원’과 아동보호 시설인‘성애원’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명절맞이 사회공헌 행사를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사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실질적으로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시설 생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이용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원됐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코로나19로 더욱 침체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매년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자녀 대상 체험관광투어, 사랑의 연탄배달, 재능기부, 따뜻한 한끼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경주시니어클럽은 21일 개최된 2020년 노인일자리주간 기념식 시상에서 시장형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니어클럽은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시장형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5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기반조성과 행정역량을 내실 있게 키워나가기 위해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천26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주시니어클럽은 우수평가와 더불어 노인일자리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형 사업부문 전국 상위 3개 기관이 수상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부문은 식품제조 및 판매 사업, 매장 운영사업, 기타 제조 및 판매사업 등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창업 및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해 창출되는 일자리로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를 보충하고 추가 사업소득으로 연중 운영되는 일자리를 말한다. 경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에 20개 사업단에 1,110명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했으며, 특히 11개의 시장형 사업단에서 경로당 방역·소독 사업단, 문화재 시설안내 사업단, 커피루왁 등 특색있고 다양
경주시 보건소는 최근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오는 추석 연휴기간(9월30일~10월4일)에도 비상대응 근무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등 부모·친지와의 접촉을 최소화 해 ‘가정에서 쉬며 보낼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며, 부득이 방문할 경우에는 이동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는 비상방역근무 체계를 가동해 선별진료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생길 경우 보건소 콜센터 상담(☎054-760-2080) 등을 통해 선별진료소를 방문·검사를 받으면 된다. 연휴 기간 응급 진료가 필요한 경우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이용하면 되며, 응급처치 및 응급환자 등의 안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와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 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주시 지역 내 *비상응급의료체계가 유지·운영되는 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경주병원을 비롯해 그 외 당직의료기관 31개소, 약국 59개소가 운영되며, 인근 편의점에서 해열제나 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경주시보건소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 엄순섭 의원(문화행정위원회)은 22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감포읍 친수공간 월파에 따른 대책에 대해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엄순섭 의원은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피해로 감포읍 친수공간 주변 주민들의 현재 실상은 더 엄청나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엄 의원은 “태풍이 들이닥친 그날 강풍과 폭우로 친수공간을 넘어와 바닷물이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주민들의 집을 덮쳐 집안에 갇혀 빠져나오지도 못하며, 공포에 떨면서 차오르는 바닷물을 지켜보아야 했던 공포감과, 밀려오는 파도에 유리문들이 깨지고 그 파편을 뚫고 피하려다 온 몸에 유리가 박힌 부상자, 부모님을 대피시키고 빠져나오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청년도 있다.”라고 설명을 했다. 이어 “감포항 친수공간은 태풍 콩레이 때도 친수공간을 타고 넘어 온 파도에 주차장 침수 등 시설 피해로 4억여원들 들여 피해 복구를 했으며, 태풍 타파 때도 3억여원을 들여 피해복구를 했다.”며, “2018년 콩레이 피해 때부터 많은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이 친수공간의 배수시설이 거의 전무하다며 강조했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고 눈가림식으
재단법인 원전해체연구소(이사장 정재훈)가 22일 부산 기장군 힐튼호텔에서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다. 창립 이사회는 초대 이사장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16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연구소 법인설립 추진경과와 설립계획에 대한 보고, 임원진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해 참석인원과 행사일정을 최소화했다. 원전해체연구소 임원진은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 소속 당연직 이사 9명, 학계를 포함한 출연기관 추천 이사 7명 등 총 16명의 이사와 민간 법률 및 회계 전문가 2명의 감사로 구성됐으며, 임기 2년 동안 원전해체연구소 설립과 운영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 결정할 예정이다. 원전해체연구소는 국내 원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체와 글로벌 해체시장 선점을 목표로, 산업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 등 원전해체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원전 관련 유관 공공기관(한수원,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의 출연과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부산․울산, 경북․경주)의 지원으로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구소 설립을 주도해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함께 힘을 모아 이겨냅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재 확산과 명절기간 이동자제 분위기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돕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했다. 경주엑스포 직원들은 이날 오전 경주중앙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내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부서별로 3~5명씩 분산해 장보기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에 앞서 경주엑스포는 ‘경주중앙시장’, ‘불국사상가시장’과 각각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경주엑스포는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물품구매 등 시장 이용촉진에 나서고,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공급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노력키로 협의했다. 경주중앙시장번영회는 경주엑스포 홍보영상 상시상영을 약속했고 불국사상가시장번영회에서는 ‘화랑 ․ 원화’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경주시는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 의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한 북천 재해복구사업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천 재해복구사업은 원래 올해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시행 계획이었지만, 연내 조기 마무리를 위해 적극 추진한 결과 현재 78%의 현장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북천은 많은 시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위해 찾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반복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환경 친화적인 공법보다 견고한 여울형낙차보(콘크리트 찰붙임)로 계획·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연이은 태풍 ‘마이삭’ 과 ‘하이선’ 때는 동일한 피해를 입지 않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북천의 친수공간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1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신고자 초청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외부 공익신고자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박사를 강사로 초청, 공익신고의 실제 사례 및 경험담에 대한 청렴소통 시간을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예방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정부지침 등을 준수하기 위해 자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이어 한수원은 21일부터 25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한다. 또,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올바른 청렴가치관 형성을 위한 청렴 그림그리기 대회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등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석진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경주시장 주낙영입니다. 연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18일 3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발생현황〕 용강동에 거주하시는 50대 남자 한 분과현곡면에 사는 문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명,황성동에 사는 계림중학교 2학년 학생 1명입니다. #78번 확진자 A모 씨의 경로는 역학조사중에 있으며,밀접접촉자 동거가족 1명은 검사를 완료하였고 추가 접촉자는 파악중에 있습니다. 78번 확진자의 동선상 차량등록사업소는 즉시 폐쇄조치 후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전 직원 귀가조치하였습니다. #79번 확진자 문화고등학교 B모 학생도 감염경로는 조사중에 있으며,동거가족과 친구 등 접촉자 8명 전원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80번 확진자 계림중학교 C모 학생 또한 감염경로를 조사중에 있으며 동거가족과 친구 등 5명은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확진자의 자세한 동선에 대해서는 경주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접촉자는 파악되는대로 검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방문장소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24시간 폐쇄조치하였습니다. 문화고등학교는 18일 오후, 3학년 학생 및 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8일 망정동 일대에서 추석을 맞아 ‘클린(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시민, 민간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형태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태풍으로 인해 하천 주변 및 도로변에 산재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해 지역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어 있지만,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 국토대청결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 영천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클린(국토대청결)의 날 운동추진기간을 지정해 대창면 사리공단 일대 대청소 행사를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기존 국토대청결 운동보다 축소해 소규모 형태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개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진행한다.
경주시는 18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2건이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6천만 원을, 그리고 16일 ‘스마트시범상가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9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총 8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사업들은 100% 국비지원사업으로 시비 부담이 없는 사업이다.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해 상반기 착한임대인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주중심상가시장이 선정됐으며, 경북도 내에서는 포항큰동해시장과 함께 2곳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상점가의 안전관리시설 전반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노후 분전반 교체, 소방 IOT 센서와 CCTV 설치 등으로 중심상가시장의 방범과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안전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말까지 사업이 완료된다. ‘스마트시범상가 지원사업’은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써 경주중심상가시장이 선정됐다. 지난 6월 첫 번째 공모에 탈락한 후 철저한 분석과 보완작업을 거쳐 8월에 공모에 재도전해 이달 16일 최종 선정됐으며, 복합형상가 2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기간 고향 방문이나 이동 자제를 요청하는 대시민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아들아 벌초하러 오지마라! 벌초 대행으로 했구먼’ 등 정겹고 재미있는 현수막을 주요 장소에 게시해 귀성자제를 독려하고, 서울, 울산 등 전국에 산재해 있는 향우회에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주요 기관단체에도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아울러 생활지원사들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 영상을 찍어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부 영상을 통해 이번 명절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자녀들의 걱정을 덜고 어르신들의 고독을 해소하고자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에 고향방문 자제를 당부 드리는 것이 안타깝지만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음은 고향에 보내고 몸은 가정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하며, “추석에도 코로나19 예방이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집중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영천시 공식 홍보매체와 마을방송, 안전문자, 가두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추석보내기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 감포119안전센터 황일규 소방장이 16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각종 구급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황일규 소방장은 2009년 경북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어 2013년 영아 기도폐쇄 환자 소생, 2015년 구급차 내 산모 응급분만, 119 구급 행정발전 유공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 등 11년간 7명의 심장이 멈춘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7회의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아 2019년 하트세이버 왕으로 선발됐다. 황 소방장은 이밖에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다수의 구급출동과 범도민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구급대원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황일규 소방장은 “어린 시절 동경하던 세상을 구하는 영웅들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이다” 라며 “모든 현장 출동에 최선을 다하여 도움을 요청한 분들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든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경주시 서면 소재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은 최근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 동행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선당의 대표 제품으로, 양국의 건강과 번영, 변함없는 우호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에 담고, 한국 전통 보자기 포장으로 마무리한 산삼정과를 전달해 존경과 예우, 문화적 배려를 상징했다. 베트남 사절단과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침향경진단과, 전통 보약 경옥고를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양국 우정을 기념하는 귀한 선물로 준비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뜻깊은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K-한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