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 1천 7백여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와 최근 제9,10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동경주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위기가구, 태풍 수재민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노기경 본부장은“오늘 월성본부의 기부금이 코로나19 및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지난 4월 20일 경주시청에 임금반납분 1차 기부금 5천 6백만원을 전달한바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역특산물 구입,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7일 터빈발전기가 자동정지된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가 주요설비의 정비를 위해 9월15일부터 약 83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12월 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1일 양남면 수렴1리 마을해변에서 양남면사무소와 함께 해변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날 활동은 지역과 소통하며 원전 수용성을 제고하고, 노경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정화활동에는 월성본부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등 30여명과 양남면장 및 양남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렴1리 해변에서 9호와 10호 태풍으로 인해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로 뒤덮인 해변을 정리했다. 금대호 양남면장은 “월성본부가 연달아 온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남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고맙다.”고 말했고, 이에 노기경 본부장은 “오늘 정화활동 외에도 월성본부의 62개 자매마을 결연부서가 각 마을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기영재 수석부위원장도 “노동조합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문·안면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정보시스템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인증체계를 국내 최초로 원격근무지원시스템(VPN, Virtual Private Network)에 적용하는 등 안전한 사이버 업무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한수원은 정보시스템의 보안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표준규격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생체인증시스템을 지난해 말 도입, 테스트를 거쳐 본격 운영하게 되었으며, 원격근무와 출장, 교육, 해외 파견직원 및 교대근무자를 위해 지난 6월 VPN을 최신 장비로 교체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와 모빌리티 환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체인증시스템을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확대 적용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이번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해 6개 호기(고리3,4호기, 신고리1,2호기, 월성2,3호기)가 발전정지된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비록 설비이상시 발전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계대로 발전정지가 이루어졌으나, 원전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현재까지 추정 원인은 원전에 근접한 강력한 태풍에 의해 높은 파도와 강풍의 영향으로 다량의 염분이 발전소 부지내의 전력설비(외부와 전기를 주고받는 송수전 관련 설비)에 유입되어 고장이 발생, 이로부터 발전설비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동작해 발전이 정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현재 고장설비 복구와 전력설비에 침적된 염분 제거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설비 시험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하고, 규제기관의 공식적 조사 결과에 따라 발전소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한수원 모든 발전소 전력설비 진단을 통해 염분유입에 취약한 설비를 개선하는 등의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과거의 기록을 뛰어넘는 자연재해에도 발전소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4일부터 동경주 3개 읍면 경로당 대상 방역을 재개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5월초 동경주 지역 경로당 100개소 중 47개소 방역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미방역된 경로당 5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사업을 주관하는 허정길 지역협력부장은 “월성본부는 지역과 협력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10월에도 동경주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가 방역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9일 양남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을 비롯하여 노기경 월성본부장 등 월성본부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300만원 상당의 청과류, 건어물, 야채 등을 구매했고, 구매물품은 동경주 지역 아동센터 4개소에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러브펀드 기금으로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상가 이용하기, 지역 특산물 구매 촉진 등 다양한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월성원자력본부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19일 준공식을 열었다. 월성본부 태양광발전소는 6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총사업비 약 45억원으로 지난해 10월 착공, 올 8월 준공됐다. 총 3.4MW 규모로 연간 4,1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경주시 관내 약 1,8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수원은 2021년까지 월성본부 태양광발전소를 10MW로 확대하는 등 전체 원전부지에 50MW, 수력양수 등을 포함하여 약 100MW의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0조원을 투입해 7.6GW의 용량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재훈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하여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주력사업인 원자력발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서 그린뉴딜 정부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6일부터 19일까지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 등에서 ‘깨끗하고 반칙없는 청렴한 대한민국 우리가 만들어 갈게요’라는 주제로 청소년 청렴문화 체험 통!통!캠프를 시행했다. 청렴문화 체험 캠프는 동경주 4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1일차에는 경주 최부자의 청렴정신에 대한 특강과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한복입기 등의 체험활동을 했으며, 2일차에는 경주 국립박물관, 김유신장군 묘, 경주읍성, 옥산서원, 양동마을 등 신라역사탐방 활동을 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별로 4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했다. 양북지역아동센터 장현주 센터장은 “지역의 대표기관인 한수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현장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신라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지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소년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국 한수원 감사실장은 “지역사회 반부패 청렴윤리 생태계 조성은 물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 인재육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7일 발전소 주변지역인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및 자녀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월성본부는 지역주민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학업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장학금을 조기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주변지역에 3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주민 자녀 중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올해는 대학생 320명에게 3억4천1백여만원, 고등학생 242명에게 7천3백여만원, 총 4억1천4백여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주시 감포읍 소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간소화하여 시행했다. 월성본부 윤상조 대외협력처장은 “월성본부의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어, 지역과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남면대책위를 비롯해 경주, 울산의 시민사회는 27일 경주역 천막 농성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월성원전 맥스터의 공론조작 범죄의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재검토위원회가 7월 24일 발표한 맥스터 찬성 81.4%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극단적으로 편중된 시민참여단 145명의 찬반 비율을 공론 조작의 근거로 제시했다. 양남면의 경우 시민참여단 39명 구성하면서 반대 주민은 1명만 배정했다. 감포읍도 31명 중에 반대는 1명이다. 이처럼 반대 주민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찬성 주민 위주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한 결과 81.4%의 맥스터 찬성이 만들어졌다는 주장이다. 시민참여단의 맥스터 찬반 비율은 1차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했다. 재검토위원회가 시민참여단 모집을 위한 3,000명 설문조사를 공개하지 않아서 시민참여단의 정확한 찬반 비율은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1차 설문조사는 숙의과정에 앞서서 6월 27일 실시했기 때문에 시민참여단 모집 당시의 근삿값을 반영하고 있다. 양남면의 시민참여단 39명 중에 반대가 1명밖에 없었다는 건 공론 조작의 증거로 충분하다. ㈜한길리서치가 양남면 주민 891명을 대상으로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조사한 결과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서울 한국의 집에서‘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와 협력중소기업 대표, 원자력전공 대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원전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한수원의 성과를 진단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이 ‘원자력산업 생태계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임승열 한수원 원전수출처장이 ‘원전 수출사업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원전 기자재 공급 입찰 수주 등 최근 중소기업 기자재 해외수출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체코원전 입찰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나갈 계획임을 설명했다. 최득기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원전 해체사업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박상형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원전 디지털 신사업 계획’ 발표를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시장, 신사업 개척 추진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전체토의에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기업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원자력 관련 전공 대학생들도 참석해 원자력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많은 관심
원자력노동조합연대 의장 노희철은 23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에너지정책 공론화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각 재개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주는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와 탈원전 반대를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이 64만을 넘은 국민적 성원과 열망을 전국에 알리고자 7월14일 청와대 기자회견 이후 울진에 이어 전국 릴레이 기자회견의 두 번째 장소이다. "신한울 3,4호기는 2002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이후로 15년만인 2017년에 산업부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나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신한울 3,4호기가 제외되며 건설이 중단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로 인해 7,000억원 이상의 비용손실과 두산중공업의 경영악화에 따른 노동자들의 순환휴직, 명예퇴직 등의 구조조정이 현실화 되고 있으며 또한 원자력 중소업체 중 계약업체 숫자가 1/3로 감소하는 등 폐업이 속출하여 원전생태계가 붕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월성원전 박민철 노조위원장의 발언모습>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도 2030년까지 기술직 직원 정원 가운데 약 3천명의 감축이 예상된다"고 노희철 위원장은 밝혔다. 또한 노의철 위원장은 당초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월성원전 임시저장시설 확충 관련 사항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 결과를 지역 의견수렴을 주관한 지역실행기구와 공동으로 24일 감포읍복지회관에서 발표 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조사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밀봉하여 지역실행기구에 전달하였고, 지역실행기구와 경주시를 거쳐 7월 21일 위원회에 다시 제출되었다. 위원회는 제31차 회의(7월22일)에서, 월성원전 지역의 상황 등을 감안하여 조사결과를 신속하게 발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3일(목) 감포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4월 동경주 전통시장(감포공설시장, 양남전통시장, 양북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동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은 올해 다섯 번째 행사로 본부직원 40여명이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였으며, 구입한 물품은 경주시 아동·노인 복지시설인 경주성애원, 경주애가원, 민제의집에 전달되었다. 노기경 본부장은“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복지시설 운영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