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와 문화·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10월 31일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가 경상북도의회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열린 친선 교류회에서 양 의회는 상호 기념품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들과 사하공화국 친선교류단은 양 국가 간의 언어·문화적으로 유사한 측면이 많다면서, 양국 간의 동질적인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연구, 공동박물관 건립,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참여 등 문화부문에 대한 다각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에 사하공화국 주관으로 개최되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제13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북도의원을 초청하는 등 상호 간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경제·문화 교류 등 동북아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에 경상북도가 초대 의장국이 되어 설립된 국제 단체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하공화국에서 의장국을 맡고 있다. 이날 장경식 의장은 ‘만파식적’을 전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사하공화국의 평안을 기원했고, “경상북도가 한-러 포럼 개최 등 신북방정책을
제8대 후반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남진근, 대전광역시의회) 제2차 정기회가 24일 경북도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과 윤종진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전진석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정기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의 불씨를 되살려야 한다는 데 힘을 모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박용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날을 앞두고 이번 회의를 경북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도의회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긴밀한 연대를 통해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개정에 대한 의지와 결의를 다지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실무기구로서 의회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지방의회 발전 등 폭 넓은 토론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안건을 발굴하여 지방분권과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 포항시 황병기 도시안전국장, 정일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곽재도 PD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실감콘텐츠파크 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아동․청소년 실감콘텐츠파크 사업은 VR동화체험공간과 고품질 실감미디어 라이더 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기술인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하여 아동․청소년의 문화복지 증진에 목적을 둔 교육 콘텐츠 문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오중기위원장은 지난 수개월간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구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정부기관 R&D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성사를 위해 노력해왔다. 오위원장은 “지난 5월『2019포항만화축제』 VR동화구연 시범을 시작으로 오늘 MOU체결까지 모두가 합심하여 왔다.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구축으로 포항이 4차산업시대를 이끌어가는 전진 도시가 되도록 계속 뛰겠다.”고 밝혔다.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사업은 동국대학교 한창용 교수의 기술제안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민, 공숙희 포항시의원 등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4일(월) 오후 4시 예천소방서 전정에서 열리는 ‘예천소방서 개서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하고 인사말을 한다.
‘아이 행복한 경북’과‘다둥이 가족 행복더하기’실천에 경상북도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상북도는 12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도내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시간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 다둥이 가족 대잔치를 개최했다. 평소 가족이 함께 모이기가 힘들고 나들이 때마다 다른 가정보다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여 주말에 온 가족이 여행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행사로 구성하여 예년보다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다둥이 가족이 참여한 만큼 맞춤형 공연, 가족장기자랑 및 생일축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11일부터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나들이 프로그램 마련으로 행사의 참여도와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부부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한발 더 다가서며 아이를 이해하고 부부간의 소통의 기회를 가져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출산장려금 ▲고등학교 수업료 및 급식비 ▲가족진료비 지원 ▲주택취득세 감면 등 세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와 청년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미래세대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 청년일자리 등 경북형 다양한 정책을 시도
더불어민주당이 ‘2019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진, 영덕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일본 수출규제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 예산을 비롯한 내년 국비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10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 이해찬 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김현권 TK특위 위원장, 도당 각 지역위원장과 소속 도의원 등 중앙당과 경북도당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소재부품 예산 12건과 각 시군에서 올라온 43건의 주요사업 등 경북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직전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삼척, 울진, 영덕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배경과 이에 따른 복구대책을 논의하고 긴급 복구예산 특별교부세 50억원 추가지원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해찬 대표는 “경북은 당대표 취임 직후 처음으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했던 지역인 만큼 당에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번 1차 간담회 이후 가장 큰 성과인 구미형 일자리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경북에 필요한 예산을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대통령께서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4일부터 태풍‘미탁’피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4일부터 영덕, 울진, 성주, 고령지역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영덕, 울진지역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기윤 본부장은 지역본부, 영해농협 임직원 등 50여명과 함께 영덕군 축산면 태풍‘미탁’피해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10개 농·축협을 통해 3천만원 상당을 생수, 컵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난 5일에도 도기윤 본부장은 쌍림농협 박상홍 조합장과 함께 고령군 쌍림면 태풍피해농가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조합원들을 위로했으며, 성주군을 방문해 성주지역 피해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119는 태풍피해가 심한 영덕·울진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4일에 이어 7일에도 영덕군 축산면을 방문해 피해농가들을 돕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경북농협 사랑의 도시락’3백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며, 경북지역 全 시군지부에서도 각 지역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과농사를 짓는 권태
경상북도는 28일 영천 은해사에서 새마을문고 회원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북도민 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도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화합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인성발달 및 교양 함양을 도모하고자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회장 김종철) 주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청소년과 일반인들의 열정적 참여 속에 백일장, 사생대회, 오행시 짓기 등 다양한 문예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풍선아트, 팽이 및 우드펜시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레크레이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으며, 마술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더불어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캠페인도 같이 열였다. 이날 출품된 작품들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선 후 연말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 주최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 경상북도예선대회’에서 부문별 장원과 최우수상을 시상하여 독서문화를 지속적으로 장려해 나간다. 경북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독서를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농촌개발사업 담당 과장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현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 정책에 따라 균특회계 포괄보조사업인‘마을만들기’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21년 공모사업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1년도 농촌개발 공모사업은 기존 공모방식에 농촌협약제도를 더해 진행된다. 농촌협약제도는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개별 사업단위 투자를 지양하고 중장기 발전방향과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개별 공모를 통해 추진하던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기초거점육성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 금년 지방으로 이양된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450억(국비70%, 지방비30%) 규모의 농촌종합개발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우수한 농촌정주여건 종합계획을 선정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경북도에서는 농촌협약 선정을 위하여 타시도 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날 전략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28일과 29일 2일간 일정으로 국내 유명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을 연계한 산림관광 여행코스 홍보를 위해‘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2차 팸투어를 가졌다.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는 지난 7월부터 실시하여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경북 대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한 투어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상품운영을 모색, 산림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팸투어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2차 팸투어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및 SNS 활동가 등 22명이 참가하여 26일부터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개최되는 봉화지역 가을 자생식물을 활용한‘봉자 페스티벌’축제를 연계하여 목재문화체험, 닭실마을, 청량사, 바래미 전통마을 등 산림관광 투어프로그램 코스로 진행했다. 이어, 3차와 4차는 경북 구곡과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경북 산림관광 투어프로그램 상품을 개발하여 널리 알림으로서 경북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권 의원)는 26일 오후 5시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핵심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3개품목에 대하여 수출규제 조치를 공식 발표하였고 급기야 8월 28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였다. 일본의 이러한 경제보복에 따라 경북도도 기계, 철강금속, 전자전기, 반도체 부품 등의 일본 수입비중이 높아서 지역경제에 대한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8월 5일 펴낸 보고서에 의하면 연간 수출감소는 약 2천164억원, 생산감소는 약 3천428억원으로 추정하였다. 부가가치는 906억원, 취업은 약 103명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문재인정부가 범정부적 대응차원에서 “소재부품방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지난 8월 5일 발표하였고 경북도도 7월부터 일본 수출규제 체계적 대응을 위한 합동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8월 <소재·부품·장비·인력발전특별위원회>를 구상하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예타면제 계획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재·부품·장비·인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수도권 관광객 대상으로‘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성공적 개최와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9월부터 신분당선 13개 역사 내 77개 모니터를 통해 대구·경북 관광의 해 동영상을 월 6,160회를 방영하여 수도권 신세대의 젊은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2일 경북도는 공사, 경주시, 경주문화엑스포와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와 공동 문화사업 홍보 및 관광 활성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5개 기관은 ▲문화행사, 각종 이벤트 공동추진 및 혜택 제공 ▲홍보매체 및 장소 교류, 협력지원 ▲기타 홍보 활동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조 등으로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공사는 수도권 신분당선 지하철 하루 이용객이 25만 명이고 주요 여행고객인 점을 감안하여 경북 문화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타켓을 신세대로 잡고 다양한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수도권과 전국의 지하철과도 협력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북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19일 대구경북양돈농협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경제사업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번 긴급회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의 돼지농장에서 첫 발생함에 따라 향후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계열사들은 대구·경북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약속했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경북이 구제역 및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아프리카 돼지열병 역시 조기차단 및 방역에 힘써 모든 질병에서 청정지역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2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은 예천 풍양중학교(교장 정인보) 1~3학년 전교생 41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석했으며, 예천출신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 의원이 행사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단순한 도의회 견학프로그램이 아니라,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 선거,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한 조례안과 건의안을 처리하는 등 실제 경상북도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먼저 의장 선거에는 4명의 출마자가 정견 발표를 한 후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직접 선출했으며, 당선된 의장의 주재하에 학생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답게 현재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주제와,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처해야 한다’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요즘 청소년들의 진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경상북도는 20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원 관계자 및 (재)서원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 관련전문가, 해당 지자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은 대한민국의 14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국내 대표적인 서원 9곳으로서, 도내 소수·도산·병산·옥산서원과 타 지역의 도동·남계·필암·무성·돈암서원 등이다. 이번 등재기념 행사는 국민들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되었으며,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과 등재선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이다. 한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 애써주신 해당서원 및 참여전문가, (재)서원통합보존관리단 등의 관계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도 가진다. 기념행사 일환으로, 소수박물관에서는 등재기념 특별기획전(’19.9.20∼’20.5.31)도 열린다. 소수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소수서원 배출인물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